군위 소보면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완연한 가을날씨 바람도 없고 정말 죽인다.

제방모습입니다,
제가 앉을포인트는 좌측 좌안 곳부리 포인트
아래 사진 좌측 제방따라서 산밑으로 한참걸어가느라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

제가 자리한 포인트 정면에 곳부리입니다.
축조는 정말오래됐고 한번도 마르지 않은 저수지입니다.
여름에는 소나무밑에 텐트치고 낚시하기에 정말 좋아요.

제방에서 상류로 본 모습

차를 저기 두고 한참걸어 들어왔습니다.

저수지 전역이 18척에 수심 2.5-3.0m 입니다.
제일상류는 준설을 얼마전 하였으나 나머지 포인트는
오래돼어서 수심이 고릅니다.

최고 명당자리 얼마전 납조래기 달아서 대물 53cm나온 포인트입니다.

작은씨알 한수합니다. 제가 낚시 다니면서 가장힘좋은 저수지입니다.
5치부터 9치까지 고루 잡았는데 8치가 다른저수지 한자짜리 뺨칩니다.
희나리가 거의 괴물붕어나 다름없더군요. 정말 힘좋더군요.

현지꾼 한분오시더니 잘낚으시더군요!!!
준계곡형이라 대물로 알려졋으나 전층하시는분 저분하고 저하고요.ㅋㅋㅋ
토요일 저녁에 20명이상 왔다갔다고 합니다.
전날밤에 새벽2시넘어서 대물입질활발했다고 합니다.

일타 일피하다가 나중에 집어돼면 일타이피 수준입니다.
6치-7치 2마리 물면 정말 힘좋더군요

아래 희나리가 거의 주어종입니다.
납조래기, 참붕어 뚫고 바닥에 닿자마자 한마디 꾹박어~~~

오후1시부터 낚시시작해서 저녁까지 폭발적인 조황입니다.

붕어야 고맙다 !!!

밤이 찾아오고 시알도 밤이 되면서 굵어지고요.
새벽1시 넘으면 자 넘는것도 올라온데요.
저는 8시까지 했습니다. 추워서 싸말았습니다.

잡은 희나리중에서 작은 싸이즈입니다.

물반 고기반 아니지 물반 희나리반 ㅋㅋㅋ 전층에 희나리 빠글빠글요.
차 문닫으면 놀래서 고기움찔합니다.

낮에는 씨알잘고요. 밤에는 씨알 기본이 8치이상만 올라오더군요!!

제차앞에 상류포인트 아저씨 장박한데요. 2시넘으면 거의 35정도 올라온데요
메주콩 10대에 겉보리 집어 고기 힘이좋아서 낚시대 부셔먹었데요.
합사 4호 쓴데요. 제일 상류 포인트가 수심1.5m입니다.

토종보다는 희나리가 주어종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