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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벧엘교회 구요셉 목사님
‘비느하스의 후예여 일어나 음란을 제거하라, 하나님의 진노에서 나라를 구하라’ 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주 오전 금식을 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불행하게도 모든 크리스천이 다 함께 연합하지 못함이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비판하며, 동참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크리스찬들 내부에서 부딪힐 수 있지만 지금은 위기의 때입니다. 전쟁이 일어났는데 내부의 문제 때문에 외부 적을 막는데 함께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이적 행위입니다. 또한 정치적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지만 모여가지고 세력을 형성하는 것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교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구성되었는지를 알지 못하고 하는 말입니다.
한국교회는 삼일절 독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때 크리스천이 몇 명 되지 않았지만, 한국교회 크리스천들이 깨어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이후 워낙 핍박을 많이 받다 보니까 선교사들이 교회의 방침을 바꿉니다. 개인 구원에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크리스천들이 자꾸 나 자신의 문제 그리고 우리 교회라는 쪽으로, 축소적으로 한국교회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 우리 교회 자꾸 그런 방면으로 나가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합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은 큰일이 있을 때 반드시 성회로 모이라고 하셨습니다. 성회로 모여서 함께 회개 기도하며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돌이키셨습니다.
원래 교회의 지교회란 것이 없습니다. 모두 예수님이 머리가 되신 그곳에 하나가 되어 한 몸이 되는 것이 교회입니다. 오히려 기독교 단체라는 기윤실, 평화나무, 뉴스엔조이 같은 데서는 동성애를 찬성하고 있으며, 연합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미국 교회가 이런 것을 막지 못해 동성애 반대 운동을 못한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미국의 트럼프는 원래 공화당이 아니지만 장사꾼의 기질처럼 장사를 잘하려는 생각에 크리스찬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잘 이용해 대통령까지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미국은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동성애 문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고 우리가 살아남으면 다른 나라도 저항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 캐나다도 저항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그 저항운동이 커지면 결국 여론에 의해서 바뀔 수 있습니다. 미국도 반동성애 주장이 밀리고 있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내 교회 나 자신의 개인 구원 여기에 붙잡히다 보니 함께 목소리를 내는 데 실패했고 지금 미국 교회들은 땅을 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합감리교회 교단이 동성애를 찬성하니, 교단 내 교회의 3분의 1은 교단을 떠나 다른 교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장까지 한 이상한 사람이 목사라고 강단에 서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밀리니 이런 일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곰팡이, 독버섯과 같습니다. 번져나갑니다.
우리나라도 감리교 이동환 목사가 성소수자를 축복하다 출교를 당했는데, 감리교 목사 137명이 모여서 자신들도 축복하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성명을 발표하며 해임하라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목사 자격 없습니다. 137명이 아니고 1370명이라도 다 목사 내려놔야 합니다. 출교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옷을 벗어야 합니다. 이미 목사 자격 없습니다. 이런 자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교회들이 일어나서 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지에 대해 말을 하지 않다 보니 지금 한국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그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성혼 찬성도 40%로 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다 보니 이렇게 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대법원에서 의료보험 동성 커플을 피부양자로 인정하고 나니까 바로 동성 부부라 주장하는 22명이 혼인 평등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입법을 막으려고 하니 우회해서 사법부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마음을 합해 작전을 잘 펼쳐야 합니다. 첫 번째는 입법이 되지 못하도록, 입법을 추진하는 의원들을 공천하지 말도록 촉구하고, 우리는 표를 주지 말아야합니다. 두 번째는 법원 쪽으로도 방어를 해야 합니다. 법원은 여론을 고려합니다. 반드시 여론전을 펼쳐야 합니다.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과 캐나다는 이제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자유주의 국가임에도 동성애를 싫어한다, 반대한다는 말을 못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시 서울이 어떻게 함락되었습니까? 당시 북한은 탱크를 밀고 내려왔습니다. 우수한 무기로 밀고 들어왔고 한국의 군인들이 미아리고개에 모였습니다. 강력하게 막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군은 서울을 못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백오전차 여단에 김영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소련의 탱크를 배우기 위해서 유학을 갔다 온 사람입니다. 이자가 홍릉으로 우회를 해서 탱크 2대를 가지고 시청 앞 광장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자 미아리 고개에서 막고 있던 우리 군인들이 서울이 뚫렸다고 오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에 있는 다리를 폭발했습니다. 서울이 이미 뚫린 줄로 착각한 것입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우회 전투에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이 3일 만에 함락당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하루 이틀 더 연장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법원 쪽으로도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론 쪽으로 막아야 합니다. 우회 전술로 황당하게도 법원 쪽으로 판결을 유도할 줄 몰랐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우회 전술로 서울이 함락당했지만 그 당시 춘천에 6사단 7연대가 있었습니다. 6사단은 북한이 미리 남침할 거라고 예상을 하고 넘어오는 고개 요지에다 미리 대포로 쏘는 연습을 했습니다. 미리 훈련을 하였습니다. 미국 유럽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연습하고 훈련하고 시뮬레이션을 안 해 본 것입니다. 그냥 우리가 다수니까 설마 설마하다 당해버린 것입니다. 6사단이 미리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춘천에 북한의 제일 정예군대가 빨리 남하해서 서울을 점령하려는 작전을 펼쳤는데, 이들의 우회 전략은 3일동안 막히게 되었습니다. 6사단의 연습 덕분입니다. 국군의 승리로 북진의 승기를 잡으려는 듯했지만 서울이 함락당하게 되면서 후퇴를 하게 됩니다. 3일이라도 이들 때문에 시간을 벌게 되면서 한국을 구원하는 큰 시발점이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의 연합예배, 집회는 그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구하기 위한 방파제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또다시 멸망할 위기에 들어갑니다. 한국군이 후퇴를 하지만 주력부대들이여서 싸우면서 천천히 후퇴를 하고 있는 사이에 북한의 군대가 인천쪽으로 침략을 합니다. 전쟁용어로 우회 기동술이라고 합니다. 서해안 쪽으로 침투해서 7월 20일 진주를 함락시킵니다. 계속 밀고 들어왔으면 한국은 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여기에서 바로 마산으로 가지 않고 바로 남원으로 갑니다. 그리고 순천으로 내려가면서 전라도 전체를 장악합니다. 당시 순천에는 한국 군대가 없었습니다. 경찰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때 순천에서 대학살이 일어납니다. 그때 전라도의 많은 크리스찬들이 순교를 합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그때 순교하셨습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합니다. 시간을 허비하고 다시 진주를 거쳐서 마산으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마산에 갑자기 북한군대가 나타납니다. 그 당시에 낙동강 전선에서 막으려고 하였던 워커 사령관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마산이 뚫리면 부산이 뚫리게 되고 그러면 항구가 막히게 돼서 미군이 항복하고 돌아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빨리 기동전을 했더라면 한국은 그때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다행히 딴 쪽으로 돌아오면서 며칠 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지금 한국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산은 부산과 4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마산 점령 소식을 들은 워커 사령관이 급하게 미 25사단을 25km 떨어진 곳에서 하루 만에 달려 내려와서 마산에서 싸워서 마산을 지킵니다. 이 위기 때 이승만 대통령이 모든 목사님에게 부탁을 합니다. “한국이 함락 위기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것이 부산에서 모든 목사가 모여 회개 기도를 하게 된 것이고 바로 하나님이 한국을 지켜주셨습니다. 모든 목사님이 모여서 한마음이 될 때, 이때 교단은 없었습니다. 국가의 존망 앞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정치적이냐 아니냐 따질 때가 아니라, 국가가 망하느냐 마냐의 시점입니다. 목사님들이 눈물로 기도할 때입니다.
미 25단이 북한군을 막아내고 다른 군대도 합류하면서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이들을 막아내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한국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회 기동술로 큰일날 뻔했던 것입니다. 이 전쟁일화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더 큰 위기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지금 저들은 우회 기동술처럼 법원 쪽을 공략했습니다. 사탄의 전술을 막아내야 합니다. 우리도 여론전도 해야 하고 법원에 탄원서도 내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한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찬성하고 그것을 자꾸 법안으로 내고 있습니다. 몇 번씩 상정되고 있던 중 지금은 계류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을 때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여론전을 하고 막아내야 합니다. 입법부에서도 막아내야 하고, 행정부에서도 그런 것을 우리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사법부도 막아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습니다. 왜 지금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말씀드릴까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지금 함께 하지 않는 이런 분들은 우리에게는 적입니다.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미국도 유럽도 그래서 망한 것입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찬 내부에서 반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말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내부의 적으로 인해 와해되지 않도록 그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해야합니다.
고려와 거란의 전쟁 때 어떻게 고려가 이길 수 있었을까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거란은 막강했고 전 세계를 다 장악했던 가장 강성한 국가입니다. 베이징도 거란 땅이고, 북한 중국의 북쪽도 거란 땅이었습니다. 남쪽 송나라는 작은 국가였습니다. 거란은 무력이 강한 국가였습니다. 그 무력이 강한 국가의 가장 강한 군대가 고려로 내려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고려를 멸망시켜야만이 그들이 송나라를 공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위정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딱 답이 나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우리 입장에서 보니까 우리 사가들이 이해를 못합니다. 그런데 거란의 수장이 돼보면 이해가 갑니다. 무엇입니까? 송나라를 공격해서 뺏고 싶은데 고려가 송나라를 도와서 북쪽을 치며 자기 수도가 비게 됩니다. 거란이 역습을 당하게 될 것을 우려해 고려를 먼저 무조건 복종시켜야 송나라를 공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당시 송나라의 북쪽은 거란이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남쪽은 차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뒤의 금나라도 마찬가지 고려에게 처음에는 형제관계를 맺고 나중에는 군신관계를 맺고 나서 송나라를 공격해서 송나라를 거의 멸망 직전까지 들어가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송나라는 밑의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그게 세계사입니다.
몽골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고려를 점령하려고 합니다. 고려를 점령해야 중국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근데 고려가 어떻게 막아냈을까요? 처음에는 탄압하지 않았습니다. 고려는 연합이 안 되고 단합이 안 된 국가였습니다. 왜냐하면 후삼국시대 이후라서 전쟁에 앙금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싸우다 보니 원수였습니다. 국가는 하나인데 국민의 마음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차 고려 전쟁을 통하여 국민들이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러다가 다 죽겠다고 이들이 마음을 모읍니다. 국민이 마음을 모으자 자그마한 고려라는 국가가 그 당시 가장 강력한 무력을 가진 기마병을 막아냅니다. 2차 때 그들의 황제가 내려왔기 때문에 군대가 더 강한 줄 아는데 아닙니다. 마지막 거란 전쟁에 소손녕이 데려온 마지막 군대가 제일 강합니다. 그 군대가 8만으로 다 기병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했던 전술과 나중에 정묘호란과 병자호란과 모양이 똑같습니다. 첫 번째는 성을 함락시키고 차츰차츰 내려오려고 그럽니다. 근데 고려는 성들을 함락시키기 쉽지 않았습니다. 고구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안 되니까 나중에 한 게 기동전술입니다. 성을 포기하고, 수도를 함락시키려는 것입니다. 마지막 전투에서도 수도를 함락시키려고 내려옵니다. 고려가 기병이 아니다 보니까 며칠만에 다 뚫립니다. 근데 마지막 개경에서 왕이 도망가지 않습니다. 현종이 국민을 하나로 만든 왕입니다. 그래서 현종을 고려의 세종이라고 합니다. 그가 도망가지 않고 버팁니다. 그때 개경에 군사가 몇 명 있었냐 단 150명이 있었습니다. 다 북쪽에 가 있었습니다. 단 150명을 가지고 끝까지 버팁니다. 그때 먹을 식량이 없습니다. 성밖 곳곳에 우물도 독을 넣고 땅의 곡식은 다 태워버렸습니다. 먹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거란은 어쩔 수 없이 후퇴합니다. 고려는 이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귀주에서 큰 싸움이 있습니다. 기병과 보병은 1대 15, 1대20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이때 고려의 보병들은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비록 힘이 약하고 작지만 이들이 훈련했습니다. 여기서 지금 차이가 나는 것은 마음이 하나가 되었더니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을 모아 하나되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막고자 합니다. 이때까지 교회가 훈련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계기로 훈련을 받고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막아낼 줄 믿습니다. 그때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 바로 황제의 직속 부대, 그 강력한 군대와 맞서 싸웁니다. 싸울 때 전쟁을 보면 우연이라는 건 없습니다. 이미 강감찬은 만 명의 기병이 싸우고 있는 이 전쟁터에 갑자기 나타나서 옆을 칩니다. 전쟁사에서 이런 전법을 망치와 모루 전법(대장장이가 막 거푸집에서 꺼내 달궈진 쇠를 모루 위에 올려놓고 망치로 마구 두들겨 펴는 장면에서 착안한 군사전술로, 적 주력병력들이 아군의 보병들에 정신 팔려있는 동안, 아군의 기병대가 적들의 후미를 쳐 결정타를 날린다. '아무리 강한 쇠도 모루에 대고 망치로 두들겨대면 꺾인다'는 데에서 착안했다.)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강감찬은 큰 승리를 거두고 거란은 다시 침략하지 않고 이후 고려는 150년간의 평화가 유지됩니다.
조선은 어떻게 됐습니까? 조선도 똑같습니다. 정묘호란 때 청나라도 성 함락이 더디자 포기하고 강화 조약을 맺은 게 정묘호란입니다. 그들이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사이에 일이 발생합니다. 이괄이 난을 일으킵니다. 그때 조선은 분열돼 있었습니다. 국론이 분열됐고 그 이괄의 난 때문에 임진왜란 때 키워졌던 정예병들 대부분이 죽습니다. 국론은 분열됐고 군사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군사를 키워야 하는데 인조가 무능해서 군사를 키우지 않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주둔하는 사람을 장군 삼아서 훈련시켜야 훈련이 잘 되는데 조선은 혹시 반란이 일어날까 봐 장군을 중앙에서 파견했습니다. 그러니 아랫사람들이 훈련 안 하고 놀고 있다가 장군이 오면 하루 이틀 훈련하는 것입니다. 오합지졸입니다. 훈련받지 못한 군사와 그리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장수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가 싸우겠습니까? 그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 병자호란이 나자 단 6일 만에 함락됩니다. 기동 전술로 바로 한양으로 왔습니다. 너무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예비가 안 되었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도망을 갑니다. 산성에서 막아내지 못하고, 군사들은 힘이 없고 보급로를 차단하지도 못하다 보니 전쟁에 지게 됩니다.
왜 제가 과거의 우리나라 전쟁 이야기를 하냐면 훈련이 되어야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마음이 되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조선은 청나라의 지배를 받았고 점점 몰락해 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힘을 합합시다. 하나가 됩시다. 떨어진 자들은 빼고 그들은 이미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말씀을 말씀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들은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우리 한마음이 되어서 그들을 몰아냅시다. 적을 물리칩시다. 다시는 이 땅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니 동성애가 합헌되는 그런 일들이 없게 합시다. 그분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소수가 다수의 입을 막습니까? 왜 동성애는 도덕적이지 않다고 왜 말을 못하게 합니까? 왜 동성애를 하면 왜 에이즈가 창궐한다고 말을 못합니까? 이게 우리가 그리고 여러분이 아셔야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구원에 집중하다 보니까 교회가 전체적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전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한 명이 아니고 함께가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위정자와 국가의 법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 1절부터 8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1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이 태어났는데, 거기에 딸들이 태어납니다. 여기서 사람이 번성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태어난 딸들과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바로 성령을 받은 하나님을 믿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 논쟁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래 구절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리니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가 아니라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이 사람의 딸과 결혼하니까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 땅에 분노하십니까? 믿지 않는 분들 때문이 아니라 믿는 자들 때문에 분노합니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 되려 하지 않고 세상과 연합하여 하나 되려 할 때 하나님은 분노하십니다. 지금 전 세계 기독교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연합하여 하나 되고자 하지 않고 세상의 사람들과 연합하여 하나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온 세계 자유주의 국가가 다 무너졌습니다. 한국만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마저 무너지면 이 세계에 멸망이 온다는 뜻입니다. 지금 여기서 하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됐다고 합니다. 무엇입니까? 성령이 그들에게서 떠났습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성령은 떠날 수 있습니다. 자기 좋은 대로 살면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왜 타락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보다 자기 생각이 더 좋았습니다. 쾌락이 일번이 됨으로 망하게 된 것입니다. 쾌락이 뭐가 그리 중요한데 음란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하나님이 음란 때문에 세상을 멸망시키지? 이것은 음란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란은 여성과 남성 간의 어떤 잘못된 짓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이게 잘 보면 결혼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상한 짓을 했습니까? 단지 결혼한 것입니다. 저는 이 말 때문에 예수 믿는 여자한테 장가갔습니다. 초등학교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과 결혼해가지고 노아홍수가 일어났다는 주일학교 선생님 말씀을 어릴 때 듣다가 그러면 나는 예수 믿는 여자한테 장가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입니다. 그 뒤로 예수 안 믿는 여자는 제 결혼 대상자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딸들과 하나님의 아들이 결혼하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신앙을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일번 되지 않고 자기 결혼 생활이 중요해집니다. 신앙을 버리는 건 죽는 것입니다. 음란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과 하나 되려 하지 않고 사람과 하나 되는 게 음란입니다. 그 끝판이 동성애입니다. 우리가 차별금지법 동성애를 막으려고 하는 것은 세상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다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모든 인류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을 하신 것입니다. 딱 한 명 노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네피림이 나옵니다. 네피림의 뜻은 ‘떨어지다, 내던져지다’는 뜻입니다. 위의 말씀에 설명이 있습니다. 나의 신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지 않으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떨어져 버렸으면 어떻게 됩니까? 내던져졌습니다. 이렇게만 있으면 좋은데 이 네피림에 다른 뜻이 있습니다. 다른 뜻은 ‘넘어뜨리는 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떨어지고 자기 조언대로 살게 되면서 육체가 돼버렸고 성령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남도 넘어뜨린다는 것입니다. 내가 옳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기윤실이니 뭐니 이런 단체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그들만 넘어졌습니까? 우리 크리스찬도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들이 네피림입니다.
네피림은 넘어뜨리는자, 곧 자기도 떨어졌고 넘어졌고 남도 넘어뜨린 자입니다. 오해받게 된 것은 아낙 자손은 네피림의 후손이라는 말 때문에 거인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버렸지만 원래 뜻은 바로 ‘성령이 떠난 자’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네피림이 있었고 무엇입니까? 성령이 떠난 자들이 있었고요. 하나님이 분노하셨을 때 하나님이 바로 지금 심판했을까요? 아닙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무엇입니까? 노아의 자식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회를 주십니다. 노아의 자식들이 태어나고 그리고 또 다시 방주를 짓습니다. 이 기간이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이제 그들의 수명은 120이 됩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통하여 얼마 동안 인류에게 기회를 주셨는지는 모릅니다. 기회를 주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안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자식을 낳았는데 그들이 용사라고 합니다. 고대의 유명한 사람들이 태어납니다. 용사가 태어났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곁을 떠났더니 육체가 되었고 그러더니 무엇이 발생합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평과 평등과 평화는 사라지고 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사람이 사람을 종 삼습니다. 용사가 무엇입니까? 전쟁에 능한 자, 그리고 유명한 사람입니다. 자기 이름을 높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사람은 자기 이름을 높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입니다. 지금도 자기 이름 안 실린다고 연합모임에 안 나온다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기 이름 안 나온다고 같이 함께 힘을 합하고 한마음이 되지 않는 자들, 그렇게 이름을 얻고 싶습니까? 이름을 얻고자 하는 자가 네피림의 후손입니다.
자기 이름을 높이려 하는 자들이 네피림입니다. 그들은 남과 싸우려고 하고, 자기 이름 높이려고 싸우려고 합니다. 자기 이름 높이는 자에게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와 함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 위협하는 자들은 이미 그리스도인의 자격이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과 함께하지 못하면 우리는 멸망당합니다. 아낙 자손 외에도 다른 거인들이 있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골리앗과 바사왕 옥은 둘이 신장이 비슷했습니다. 골리앗이 6규빗으로 대략 270cm입니다. 그리고 바사왕 옥의 침대가 4m정도예요. 침대가 키보다 여분이 있게 됩니다. 또 왕 침대니까 일반인 것보다 크다고 볼 때 270cm 정도예요. 요즘은 270cm 없나요? 아프리카 가나에 가장 키 크신 분이 289cm라고 하는데 생존하셨는지 아닌지, 그다음에 제일 크다는 분이 251cm입니다. 그러고 보면 현대에도 태어납니다. 이러한 네피림의 후손, 네피림 족속, 즉 거인 족속이라 하는 것에서 당시 네피림 사람들이 키가 컸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주 크다기 보다는 조금 크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왜 나가서 모여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민수기 24장 10절부터 13절 같이 읽겠습니다.
10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발람에게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 함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11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려가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케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가 그대를 막아 존귀치 못하게 하셨도다
12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자들에게 내가 고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13 가령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찌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 임의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여기 보면 발락이 발람에게 갑니다. 발락은 모압 왕이고, 발람은 선지자, 예언자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막습니다. 세 번이나 하나님이 막으시는데 발람은 돈을 좋아하다 보니 계략을 꾸밉니다. 죄를 짓게 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릴 것이라 이야기해 주고 약속한 돈을 받습니다. 물질을 탐하면 제사장은 망합니다. 물질을 탐하는 자, 세상의 부귀 영화를 탐하는 자는 그리스도인 자격이 없습니다. 그 결과를 볼까요? 민수기 25장 1절부터 9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었더라
이 말씀에 성도들이 깜짝 놀랍니다. 아니 둘이서 그랬는데 왜 그렇게 잔인하게 창을 들고 가서 죽였을까 그리고 하나님은 이걸 좋다 하시면서 염병을 그치게 하셨을까 의문을 갖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개인주의에 빠져서 이 말씀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나 자신만 잘 믿으면 되지 네가 뭘 하든지 무슨 상관이야 이런 생각이 있다 보니까 이 일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을 안 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개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교회 이야기입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집니다. 오늘 우리가 지금 함께 나가기로 한 이유는 교회가 무너져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들이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 이들은 바알브올을 섬기는 제사에 가서 절을 하게 됩니다. 모압 뿐 아니라 뒤에 보면 미디안 여인도 나옵니다. 모압 사람 만이 아닙니다. 즉 근동지역 사람 다 모여서 축제를 열었습니다. 주체국가가 모압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있었던 파리 올림픽이 생각납니다. 국가들이 모여서 하나님 빼고 하나되자 사람이 신이 되자 그 제전을 한 것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다 모인다고 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도 전쟁에 지쳤고, 우린 전쟁하지 않고 평화를 추구한다며 같이 모였습니다. 갔더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전부 음란하게 한 몸이 돼 있는데, 그들이 그들의 풍속을 받아들입니다. 그 당시에 신전 제사는 대부분이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섞여서 한 몸이 됐었습니다. 그게 그 당시 신전 제사의 특징입니다. 미디안 여자까지 올라갔습니다. 미디안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아래쪽 나라입니다. 거기서도 올라간 것입니다. 얼마나 그 축제가 좋았으면 그렇게들 많이 올라갔겠습니까?
그렇게들 올라가서 축제를 하면서 음행하기 시작합니다. 모인 백성들하고 먹고 마시고 그들의 신에게 절까지 합니다.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과 연합하여 하나 된 것은 개인사가 아닙니다. 국가 이야기입니다. 국가의 타락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개인 때문에 이 국가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 우리 그리스도인이 다 타락했기 때문에 멸망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버릴 때 하나님이 실망하십니다. 그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뭐라 하십니까?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를 죽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죽습니다. 어차피 하나님을 떠나면 죽습니다. 그들은 이미 떨어진 자입니다. 그들은 내던져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 때문에 하나님 곁에 붙어 있는 자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모세가 명령한 것은 이들이 구별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남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곁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음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음란 제거 작업입니다. 그 일을 하라고 할 때 백성들이 울고 있습니다. 그들 중 지도자 하나가 보다가 ‘나도 죽여봐’ 하는 형국이 생깁니다.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 감리교 목사 중 성소수자들을 축복하겠다는 목사들이 137명이 모인 것 같습니다. 이들이 연합해서 ‘나도 죽여봐’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남자가 어떤 이방 여인을 데리고 장막에 들어갑니다. 그때 비누아스가 분노해서 창을 들고 들어가 둘을 죽입니다. 이 죽은 자들은 누구입니까? 한번 볼까요? 왜 비누아스는 분노했을까요? 이들은 지금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음행을 행했습니다. 이것은 너희들이 지금 바알브올을 섬겼다고 죽이는 것은 잘못된 거야 난 찬성할 수 없어 이렇게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방인과 연합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14절부터 18절까지 보겠습니다.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 한 종족의 두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7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이들 정체가 나옵니다. 이렇게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음행한 사람은 시므리로 시므온인의 종족 중 족장입니다. 오늘날 목사입니다. 그리고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로 수르의 딸, 수르도 종족의 두령입니다. 이들은 일반인이 아닙니다. 족장급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 하나가 되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왜 그렇게 방해하는 거야 우리는 세상과 연합하여 평화할 거야’ 하는 것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다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여론을 호도하고, 이스라엘이 세상과 연합하여 하나 되게 하려는 시도였습니다. 단순히 그들이 즐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반대 운동을 한 것입니다. ‘감히 날 죽일 수 있어?’ 라고 그들이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내가 족장이야 나를 따라’ 이런 뜻입니다. ‘모세를 따르지 말고 나를 따라 나를 따라서 이방인과 하나 되잔 말이야.’ ‘감히 고스비를 죽일 수 있어? 미디안과 전쟁할 거야?’ 그 뜻입니다. 그렇게 그들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은 반역입니다.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가서 그들을 죽입니다. 왜요? 이스라엘의 음란을 제거하고, 세상과 구별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입니다. 25장 10절에서 13절입니다.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비느하스의 행동은 개인적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 되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음란을 제거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게 하려고 그 일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연합해 싸우려는 것은 음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연합하지 않고 하나님과 하나 되기 위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 되어 나아갈 때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입니다. 바로 우리는 비느하스의 후예입니다. 하나가 됩시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은 사람과 하나가 되어, 우리를 아내 삼아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게 창조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우리 속에서 음란을 제거하고, 그리고 순수하게 하나님과 사랑하여 그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자들, 백성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은 비느하스의 후손으로 주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또한 평화의 언약을 주십니다. 누구와의 평화입니까? 하나님과의 평화입니다. 세상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평화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이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 자유주의 국가의 기독교 국가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가 되고자 합니다. 이 나라를 주님께서 제사장 국가를 만들 것입니다. 그 축복은 이미 언약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우리에게 주시며 우리에게 평화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한국을 북한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협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땅을 주님이 지켜주실 겁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우리에게 영원한 평화가 있을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주님께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세상과 구별되고 하나님과 연합한 자들을 얼마나 축복하시는지 우리에게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일로, 그리고 이 국가가 깨끗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가 모였습니다. 주님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여 주옵소서. 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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