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론
2013.10.8.
실버대학원
2010년 01월 12일 중미(中美) <아이티>지진..국민 대다수가 하루에 2달러로 살고 있다는 가난한 나라에 12일 규모 7.0의 강진(强震)이 발생해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이 죽은 것으로 추정..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300만 명이 피해를 봤다고 한다..온 건물들이 폭격을 맞은 것처럼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길거리에 방치한 엄청난 시신들의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비참상이다. 우리 정부는 물론 온 교회와 단체 및 개인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성금과 물품을 보내고 있다.
정부는 100만달러 의료진과 구호 인력을 중심으로 한 35명 규모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구호대가현지로.. 세계 10권 경제국가인 한국의 손길을 너무나 부끄러운 수준이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아이티 구호에 써달라며 우리 정부와 같은 액수인 100만 달러를 내기로 했다.....미국 1억 달러, 일본은 500만 달러의 무상 자금지원과 3000만 엔 상당의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했다.
2007년12년 19일 기름피해 6,013억원 추정..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과 해상크레인 충돌사고로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선적량과 하역전 잔량 차이를 조사한 결과 1만2547㎘(1900M/T)가 해양으로 유출됐다고 2007년12년 19일 밝혔다...기름유출사고 이후 매일 마을로 온 방제인력을 관리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신두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68살 <조한태>(원북교회 장로)씨가 마을 주민들의 간식을 사러 가던 길에 펜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현장에 별세하였다...
태안 주민 10명중 2명 자살 충동..신체적·정신적 피해 조사 결과..<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은 전쟁 수준..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설문조사에 응한 주민의 20%가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태안주민 신체건강 및 정신적 피해 조사결과 유기용제 급성 중독, 정신적 충격, 생활고에 이어 자살에 이르고 있다..하루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몰려 왔다. 기름유출자원봉사백서..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2007년 12월 발생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의 방제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한 백서에 13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노인의 날(10월 2일)부산의 도심 주택가 단칸방에서 숨진 지 5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할머니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지난 7월 말 충북 청주의 한 원룸에서 J씨(5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건물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인은 "세입자들이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J씨가 남긴 유서에는 '나는 가족이 없다. 내가 죽으면 화장시켜 달라'는 내용이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 사망한 지 1주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올 초 서울 방화동 한 아파트에서는 36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며 생활고와 지병에 시달리던 K씨(71)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년의 이런 사건은 우리모두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이처럼 특별한 연고 없이 혼자 지내다 목숨을 끊거나 병사 등으로 숨져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고독사(孤獨死)를 우리조차 무관심으로 보낼것이가...?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고독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지만 속 시원한 해법은 없다고 본다. 독거노인 30만명에 고독사 '빨간불'켜져있다..고독사에 대한 정의가 모호해 통계 내기가 쉽지 않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600∼700명이 ‘홀로 죽음’을 맞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독사가 늘어나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공동체 해체, 만성질환의 증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꼽힌다. 태안군내에도 독고노인 3,800여명에 이른다. 그리고 군내에는 150여교회가 있다..한교회당 25명의 노인들에게 한주간에 2회 씩 실버벨을 울려 안부 전하기 운동이다..이웃을 돌보는 전화운동이다..오늘 전화하셨습니까..?미국과 일본 등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노인복지센터에서 차상위계 층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의 지원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다.
노인 공동생활을 유도하고 사회복지사까지 배치한 ‘그룹홈’제도도 운영한다..<시니어>타운' 공동체생활을 유도 및 장려하고 있습니다..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노인복지센터에서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부 농촌 지자체에서 <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경로당 등에서 함께 생활) 경기도는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 우편집배원을 통해 불편한 독거노인의 불편사항을 접수받는 새로운 민원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을 도입했다.도내 451개 우체국 3000여 명 집배원이 부족한 복지인력을 완하게 된다.
2012년 3월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서 70~80대 노인 2명이 각각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식이 있지만 모두 객지에 나가 홀로 살던 노인들이다. 고혈압 등 지병을 앓다가 숨진 지 며칠 만에 발견됐다. 같은 해 6월 광주 모 대학 명예교수 A(69)씨는 ‘기러기 아빠’로 살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돼서야 발견됐고, 1970년대 배구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독신 B씨는 서울 강북구 번동 자택에서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
코를 찌르는 ‘냄새’였다.노원구 독고사 예방 종합지원 시스템 노원구는 주민과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해 독거 노인을 보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아름다운 여정 지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 종합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말벗’·’호스피스’등 개별 맞춤 서비스를 독거노인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점점 더 심해 질 것이다...우리나라가 바로 UN에서 정한 고령화사회 국가이기 때문이다..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후기고령사회 혹은 초고령사회라고 한다.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약 580만명으로 독거노인은 약 8%의 비율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1억3200만원을 들여 홀몸노인 1200가구에 화재가스감지 센서와 응급 호출기를 설치해 서산소방서와 함께 안전돌보미 시스템을 본격가동 중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태안지역에는 380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노화로 인한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정서·경제적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 소속 지방공무원 봉사동아리 태안두레(회장 고중익)는 지난 6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총 70여명으로 구성된 태안두레 봉사동아리는 10년 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매주 목요일 월 1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레회원들은 지붕, 도배 등 소규모 보수공사를 비롯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쓰레기 정리, 집 주변 조경정리 등 다채로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실버벨 운동..태안자살예방새명지킴이에서는 지속적인 실버벨 운동을 전개할것이다.. 주위의 무관심 속에 쓸쓸한 죽음을 맞는 돋거노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현재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25만2000명으로 전체 노인(613만8000명)의 20.4%에 해당된다. 노인 4명 중 1명이 혼자 사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