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심사을 준비하며....
도장을 다니면서 그렇게 단, 급 에 의의를 두지않고 운동을 즐기면서 다녔기에 처음엔 급조차 딸 생각없었다.
아이키도를 이해하지못하고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어떻게 반응 해야하는지도 몰라 헤매기일쑤였다.
그저 묵묵히 따라하면서 점점 몸에 익숙해지고 점점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점차 바뀌기 시작했다.
처음엔 수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못해 몸으로 따라하랴 눈으로 쫒으랴 어리버리하게 생활하기를 몇년을 지내다 커가며 의문을 가지게되고 의문을 조금씩 풀려고 노력하기시작했다.
내가 든 의문이 조금씩 조금씩 풀리게되면 약간의 희열과 알수없는 뿌듯함을 느꼇다.
하지만 우케를 받고있으면 아직도 "어??어어??" 하며 처박히기일쑤다.
그리고 우케를 받고있으면 체력이 정말빨리 저하되어서 처음엔 몇번 당하지도 못하고 헥헥 거리며 굴러다녀야했다.
아직도 몇분하면 헥헥거리지만 그래도 지금은 오래 할수있는 체력과 버텨볼려고 하는 정신력이 생기게 되어 아직까진 아이키도에 매달려있지십다.
태권도는 성인들이 많지않고 어린아이들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아이키도는 성인들이 더많아 색다른 경험을 하고있다. 조금많이 뻣뻣한 성인분들과 아이키도를 하려니 조금 조심하면서 운동을 하지않았나십다.
그래도 명색에 7년찬데 후배님(?)들이 들어오면 부족하지만 설명하기바쁘다. 아직 학생인 내가 어떻게 성인을 가르쳐드리지...하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역시 어리다 보니 후배라도 성인들이셔서 가르치기 애매하지만 잘이해해주시고 오히려 질문을해와 조금은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알게된다.
승단을 준비하다보니 그동안의 부족한점과 아직내가 많이 부족하고 덜배웠구나....라는 생각과함께 샘솟는 의욕과 흥미로인해 더더욱 빠져들고 많은것들을 알고 배워가면서 7단까지 올라가 한번멋지게 던져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비록 초단을 준비하고있지만 더 많이 배우고 더 높이올라가기위해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끝으로 가족같은 오승도장식구들과 관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한라오승 박태훈
첫댓글 그 목표 변함이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