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를 이용한 설치작품과 페인팅 작품들로 한국정치에 대한 풍자와 직설적으로 비판한 작품들. 왠지 웃기면서도 씁쓸함을 안겨줬던 전시였음
정선의 우화등선과 웅연계람의 그림 너무나 좋았고 그외 인상적이었던 그림은 임전 조정규의 보덕암을 비롯한 금강산 그림들이었는데 후손인 변관식의 그림이 조정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걸 실감나게 해줬던 작품들이었음
동산방 건물 외관도 새로 단장했고, 자그마한 개인화랑으로서 봄에 이어 겨울에도 이렇게 좋은 전시를 했냈다는거에 경이롭고 고마움을 느꼈음. 아울러 이번 전시를 함께 기획하고 논고한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님한테 강의 한번 받았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도록 한권 샀는데 간송보다는 1만원이 비싸더군요
첫댓글 어제가 동산방 마지막 날이라해서, 월욜 퇴근하고 열심히 갔더니 문이 닫혀서 전시못봤네요. 아쉽다~
정선의 그림들 좋았다..............기존에 보았던 그림들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그런 느낌이었다..너무 바쁘게 봐서 아쉬운 감이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