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77-1577 대리운전입니다.
지난 12월 21일에 올해의 마지막 '대리기사를 위한 무료국밥 행사'가 있었는데요.
10회까지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반짝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발걸음이 가벼웠답니다 :)
한뚝배기 생각이 절실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여느 때보다도 많이 모인 인파로
우리의 새벽은 여러분의 낮보다 아름다웠는데요.
결국 소도둑의 언양불고기(갈비구락부)와 1577-1577 대리운전이
준비한 '한우 국밥' 500인 분은
금방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답니다ㅠㅠ
코리아드라이브 직원들이 노란 조끼를 입고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며 국밥을 대접해 드렸는데요.
김치 배식과 뒷정리를 맡아주신 국밥행사 어벤져스도 한컷 *
식사와 젓가락, 물을 배분하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도 전해드렸어요~
주변 상인분들께서 협조해주시는 만큼 말끔한 정리도 필수!
피곤함도 잊고, 나눔의 기쁨을 나눈 시간이었고요. 하하핳
소도둑의 언양불고기(갈비구락부)에서는 행사 시작 2시간전부터 한우국밥을 끓이기 시작하는데요.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완전 고문 수준이었답니다ㅠㅠ
기사님들 중 한 분께서 '추운 날씨에 국밥은 사랑이고 정이다'라는 명언을 남겨주셨어요. 크~
그래도 '대리기사를 위한 국밥 나눔 행사' 정보가 퍼져나가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블로그지기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밤낮 없이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원해드리는
1577-1577 대리운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