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9월 13일(토) 제108차 정기산행 ♧
♥ 인천 무의도 국사봉(230m), 호룡곡산(244m) 창립9주년 특별 섬산행 ♥울창한 숲과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선박여행의 묘미가 느껴지는 산
호룡곡산은 마당바위, 부처바위, 수직절벽 등 많은 기암괴석들이 많아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고 일컬어지는 산이며 송탄웰빙산악회 창립 9주년 특별 섬산행으로 함께 떠나보고자 합니다.
호룡곡산 이름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만큼 속 깊은 산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개불알난과 같은 희귀식물도 자라기 때문이다.
등산로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지만 오를 때마다 새로운 묘미를 찾게 되는 산이기도 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이 산은 바다에서부터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의 높이보다 훨씬 높게 느껴진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서해의 크고 작은 섬과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선박여행의 묘미가 있는 산이다.
무의도는 대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대무의도를 무의도라 부른다. 생김새가 여인이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무리를 한문으로 표기할 때 무의가 오기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정상에 오르면 하나개 해수욕장과 큰 무리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승봉도, 자월도, 소무의도 등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 보여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썰물일 때는 대무의도에서 걸어서 실미도를 들어갈 수 있다.
호룡곡산을 오르는 묘미는 기기묘묘한 암석들의 장대한 경관과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전망에 있을 것이다. 특히 산을 오르면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여타의 산행에서는 즐기기 힘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등산코스 : A코스 : 큰무리선착장 들머리 → 당산 → 국사봉(230m) → 구름다리 → 호룡곡산(244m) → 마당바위 → 광명선착장 → 소무의 1구간 인도교길 → 무의바다누리길 8,7,6구간 → 해안트래킹(0.75km) → 광명선착장 날머리 회귀 (약 5시간 소요 예상)
B코스 : 큰무리선착장 들머리 → 당산 → 국사봉(230m) → 구름다리 → 호룡곡산(244m) → 마당바위 → 광명선착장 날머리 (약 4시간 소요 예상)
♠ 실미도 바닷길 열리는 시간 : 9월 13일(토) 10:45 ~ 16:15
♠ 탑승시간및장소(신영고속 010-5412-7273) 레포츠공원(06:10) → 반지주공아파트앞대로(06:15) → 장당우미육교(06:18) → 상공회의소(06:30) → 평택역아래교보빌딩(06:35) → 평택여중사거리(06:40) → 평택문예회관(06:45) → 참이슬A(06:48) → 진사리우림,삼천리(06:55)
* 산행문의 : 총무(전임회장) 010-3344-6264 * 회비납부 : 여총무(대원맘) 010-7355-6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