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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쁜일, 슬픈일 공지 박봉식 친구 생일입니다 (양력 9/28 일요일, 음9/5)
송종수 추천 0 조회 102 14.09.28 09:5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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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29 02:31

    첫댓글 빈 자리! 이렇게라도 시의 적절하게 축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그 공간에 우정이 넘쳐나는 살아 숨쉬는 글들이 채워졌으면 좋겠다. 태초에 사랑의 글이 있었던 것처럼---.

  • 14.09.28 11:53

    지난 주는 향숙이의 생일이 아닌 "생주"였던 걸로 기억하는 데, 여기서 다시 생주 축하해!

  • 14.09.28 15:11

    봉식아, 생일 축하한다. 오늘 주일이라서 아마도 내일이나 본인 생일 축하글을 읽지 않을까싶네. 늘 평안하고 건강한 생활 지켜가길!

  • 14.09.28 19:31

    주인이 없어도 생일 축하해.
    오늘은 사랑하는 주님과함께 축복과 파티로 이어질것이고
    깊고 넓은 봉식친구 계획하고있는 모든일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기도하는 제목들마다 백배 천배 이뤄질 지어다 ㅎㅎ

  • 14.09.28 20:33

    친구 생일해.주안에서 건강하길 바래.
    행복한 하루가 되었겠지~~~언젠간 맛있는 음식을 우리에게 해 줄수 있는 날이 오겠지.
    축하하네~~

  • 14.09.29 02:50

    우리 어렸을 때 지금처럼 꼬박 꼬박 생일과 생일상의 의미를 알고 지냈을까. 생일상 차려주면 제법 사는 사람들이었을꺼고, 퉁쳐서 어린이날,아님 운동회 끝나고 덕태루에 가서 짜짱면 시켜 먹는 게 우리들의 생일이 아닐 듯 싶다. 그 소중한 자짱면이 이젠 추억을 넘는 그 흔한 음식이 되어 아쉽긴 해도 어쩌냐. 봉식이가 만들어 주는 피자가 그 추억을 메꾸어 줄 지---

  • 14.09.29 07:56

    덕태루 ^^
    아직도 있을까?
    고맙군 ^^
    나에게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기쁘다 ^^
    나도, 집사람도 모두 다
    내 생일을 몰랐는디...
    어느 친구의 문자를 보고서야...
    그때야... 앗, 오늘이 바로 생일이야 ^^
    놀랐던... 가을 문턱이다 ^^
    고마워, 칭구들아,
    그리고, 때가 되면, 나의 요리(?)를
    너희들이 맘껏 먹을 수 있도록 해 줄께
    ^^
    5년만 더 기다려라 ^^
    멀리서 소식 들으니... 이 또한 기쁘군^^

  • 14.09.29 10:56

    그렇지 않아도 몇 달 전부터 '덕태루'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어쩜 내 맘이 너희들에게 전해졌을까? 국민학교에서 집에 오가는 길,한전 사무실과 농협 사이 건너편에 있던 덕태루의 그 반질반질 윤나고 까맣던 짜장면이 그립다.

  • 14.09.29 11:45

    @윤기숙 난 역전에 살아 아이스께끼집 호남당과 과 중국집이 두군데 있었는 데, 그 중 한곳은 우리집 마당으로 주방이 인접해 있어서 밥먹는 시간과 그집 바쁜시간이 겹쳐서, 얼마나 그 짱께가 먹고 싶었던 지, 그래도 운동회 끝나면 "덕태루"에 가서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그 이후엔 경애집옆 신흥각의 전성시대였고 ,그 때 국만학교 3학년 때 자짱면값이 60원이었던 기억이 확실히 난다. 우리집 앞 중국집이 연탄까스로 어린애가 하늘로 갔던 사실과 겹쳐서 기억하고 있다.

  • 작성자 14.09.29 14:37

    덕태루라~~
    야 가 본적은 별로 없던 곳 이지만...
    그래도 옛날을 떠 올리는 그리운 이름이네...

    그래 이 맛에 카페에 모여서 떠드는 갑다.

  • 14.09.29 21:27

    @송종수 니네집이 식당이여서 더욱 그랬는 지 모르겠다.
    닭꼬치와 스끼야끼가 엄청 먹고잡다. 그 때 인숙이 여동생 니 이모도 자주 봤는 데

  • 14.09.29 11:35

    헉? 짜장면값까지 기억하고 있어야? 니 기억력에는 완전 항복 ㅎㅎ,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의 것이 자꾸 생각나는데 세세한 것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덕태루에 대해서 쓰지 못하고 있어. 저번처럼 일단 써 놓으면 친구들의 기억이 더해질까나?

  • 14.09.29 11:42

    그래! 열두방천처럼 생각없이 일필휘지해도, 추억의 생각들이 스멀스멀 떠 오르게 되있어. 홍교동 기정떡집처럼---

  • 14.09.29 11:36

    구월에 태어난 친구였구나?
    계절을 닮아선가?

    조금은 쓸쓸하 듯!
    조금은 바람인 듯!
    온 몸에 고독의 향기를 두르고
    차마
    잊혀질까 두려워
    가끔씩 소식 전하는 친구!

    그저 바람결에라도 잘 있겠거니 하다가도 오늘처럼 소식전해 들을때면
    왠지모를 뿌듯함으로 하루를 보내게 된다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소망하는 일들 잘 이뤄지길 빌게
    건강하지?

  • 14.09.29 22:26

    작은 소식하나라도 서로에게 오작교가 되는 관계의 복원성을 희망한다. 바람결에도 궁금함을 넘어 걱정을 하는 누이처럼 작은 글 하나 뿌듯함에. 감동을 느끼게 하는 숙이의 깊은 맘을 리클릭한다.

  • 14.09.29 14:06

    봉시기 생일을 추카한다~
    원래 그런거여~~ㅋ
    우리가 집에서도 서서히 잊혀져가는 세월을 이고 사는데~
    이제 깨댕이 칭구들이라도 뭉쳐서 서로 챙겨주니 얼마나 고맙냐~~ㅎ

  • 14.09.30 08:32

    올커니... 긍께 깨댕이칭구들이 최고구먼^^
    근디, 맹수기는 시를 써부렀네^^
    족자에 글 잘 쓰는 사람한테 부탁허서
    써달라고 해야것다...
    이렇게도 한 눈에 그냥
    나를 알아본께 말이여 ^^
    또 근디,
    웅호야^^ 니는 리클릭한다 ^^
    이 말도 참 좋구먼... 나도 니 따라서 리클릭한다
    ㅎㅎㅎ

  • 14.11.07 15:00

    오우 쉐프 ! 귀빠진것 축하한다 . 그 옛날 한밭에서 만날때마다 니가 손수구운 빵을 싸주곤 했었는데 , 벌써 아득한 전설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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