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장 연수가 겉돈다는 지적을 보며 같은 학원장으로서 너무나 낯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통안전 교육 중 복도와 1층 로비에서 휴대폰을 만지거나 잡담을 나누는 모습이 방영될 때 모자이크 처리된 동료 원장들의 모습은 마치 흉악 범죄자의 사건이 보도되는 듯했습니다.
UBC의 지적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각각의 학원으로 돌아가면 학원장이자 선생님이신 분들이 막상 피교육자의 신분에서 너무나 불성실한 모습은 울산 시민 모두에게 사죄하고 반성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더구나 한 원장은 매년 같은 내용의 교육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복도에서 교육을 받지 않는 것이 이유가 된다는 듯 말했습니다. 혹 그분의 제자들이 그 인터뷰를 본다면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요? 제자가 모른다고 말하면 이건 어제 설명했으니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는 건가요?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 모두는 안전 불감증이라 반성하며 마치 우리의 제자인 것처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원장들이 복도에 나가서 잡담을 하던 그 시간에 교육장에서는 소방교육 강사의 연기 질식 방지법과 탈출법이 교육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되어 우리의 제자들의 안전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또 다른 어린 희생자의 예방을 교육받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남들이 말하는 사교육업자가 아닌 진실한 스승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로 거듭나야합니다. 다음해 연수에는 자성하고 변화된 모습을 스스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UBC 방송 내용을 정리하여 상처받은 우리 학원인들의 시각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학원장 교육시 교육장외의 학원장 다수 인정함.
다음 연수 시 확실한 개선책 필요
2. 교육장 밖 떠도는 사유는 교육이 해마다 똑같아서 시간 낭비안전교육 왜 받냐?
작년이나 올해나 반복 필요하다. 기자는 이러한 이유로 학원장 연수가 잘못되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 우리는 안전교육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함을 알고 있다. 기자의 시대착오적 취재와 편집은 기자의 기본자질이 의심스럽다.
3. 부적절한 강사의 발언.
이는 기자의 자발적 오류 및 악마적 편집의 결과다. 기자와 UBC는 적절한 해명과 반성에 따른 사과 보도를 해야 한다.
3-1. 잠 오면 자라는 발언의 반어적 표현을 자체 편집한 기자의 지적 수준이 의심된다. 기자의 자질 문제가 아니라면 역시 악의적 편집꼼수일 뿐이다.
3-2. 송혜교 : 남여차별이라 보도한 부분 또한 편집의 꼼수다.
강사는 어수선한 교육장 내 분위기에서 집중을 유도하기 위한 발언일 뿐이며 이는 남녀 가리지 않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평등하게 치우치지 않은 발언. 실제로 여원장들을 대상으로 인기 연예인 송중기도 발언하였으나 교묘히 남여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송혜교만 집중 부각시켜 여성시청자들의 성적 수치심을 자극한 시청자의 감각만을 자극한 악마적 편집이다.
4. 연수책자 차별 발언 : 어떤 원장이 인터뷰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은 싹 빼놓고 자기들 임의로 만들었다라.”라고 발언함.
4-1. 연수에 필요한 내용은 회원과 비회원 차별 없이 수록.
-> 실제 필요한 내용이 무언인가? 연수에 참여한 피교육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은 결국 연수 내용의 참고 자료지 다른 무엇인가? 이는 모두 포함.
4-2. 회원용엔 회비를 낸 회원들을 위한 별도의 정보가 제공되었다.
비회원들까지 회원들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제작비용을 별도로 투자하여 배포하여야 하는가? 연수 지원금 1800만원에는 노하우 수집비용과 전국 학원연합회 회원들의 노하우 즉 지적재산권 이용 정보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5. 인터뷰에 대하여
5-1. 자막에 비회원을 학원관계자라 칭하여 정체성 호도
학원관계자가 아니라 울산의 학원장일 뿐이다.
그들 대다수는 회비를 내지 않은 비회원이다.
학원관계자란 용어의 사용으로 상처받은 학원인들의 명예는 어찌 보호하지 않는가?
5-2. 비회원들만 제보와 인터뷰로 일방적이며 편파적인 기획 방송
공영 방송의 개념은 편파적이고 일방적이지 않은 정신에서 인정된다. UBC는 비회원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근거로 보도하였다. 이는 공영방송의 근간에 무지한 기자와 기자의 관리에 태만한 관리자에 그 원인이 있다. 즉각적인 퇴진과 사과가 필요하다.
5-3. 시교육청 관계자 인터뷰
내용상 해마다 반복된 고질적 문제라 한 부분만 강조되고 그 문제가 마치 학원연합회에 있다는 듯이 보도 함. 원장들의 성실한 교육 참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서두와 같이 인정.
이는 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첫댓글 실추된 울산학원가 학원장님들의 명예를 바로잡기위해
UBC방송국 항의 방문합니다.
4월 1일(금)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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