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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여고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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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에코산악회 제천자드락길과 풍경들
김양순 추천 0 조회 158 13.06.11 23:2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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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3 03:33

    첫댓글 잘 했네, 밀월 여행이 되었네.ㅋㅋ 부부 싸움 오랫만에 들어보았어, ㅋㅋ 보다 더 행복하기를!!

  • 작성자 13.06.14 22:22

    ㅋㅋ 부부싸움 나~~ 엄청 많이 해! 여기 쓸려면 한도 읎당~ㅎㅎ

  • 13.06.12 04:56

    양순아, 아주 아주 참 잘했다. 그집 아저씨 인물 좋네. 양순이가 복에 겨워서...
    니가 사진을 잘 찍어서인가? 왜그리 좋아보이는걸까? 나도 그곳을 떠나기전인 40여년전에 울릉도까지 갔다오고 짤짤거렸었는데... 너희들 사진에 올린것 보면 갈곳도 많고 강산이 너무 많이 변한것이 아닌가싶다.

  • 작성자 13.06.14 22:24

    영주야~ 요즘은 늙어 그런지 고생을 해선지 엄청 안좋다~ㅋㅋ 강산이 바뀌지는 않았는데..좋은곳을 이제 개발을 많이 해서 볼곳은 더 많아졌어.

  • 13.06.12 15:14

    두분이서 여행을~~ 반찬을 보니 진수성찬이다.. 이런 자연속에서 늦은 점심은 얼마나 꿀 맛일까?... 누가 여행다니면서 도시락 싸들고 다닌다기에 비웃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 직접 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없었던(?) 정도 싹트고, 오해에서 비롯된 모든 갈등도 눈 녹듯 사라지고, 자연에서오는 대단한 섭리가 감정의 폭도 넓게 해주고~ 세상에 양보못할것이 없다 이렇게 말이쥐~~ 산을좋아하고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양순이가 대단하다.

  • 작성자 13.06.14 22:26

    여행은 잘 가는 편인데 요즘들어 잘 안갔지.이번에도 준비는 대충했지만 밥은 한끼뿐이 못해 먹었어.차로 가다보면 밥해먹고 싶은곳이 나오면 바로 꺼내 밥도 짓고 찌개도하고 고기도 굽고 ..그 맛에 가기도 하지...그래도 그 지방의 유명한 음식은 사먹고 다닌단다. 너네들이랑 차를 가지고 그 짓(?)ㅋㅋ 해보고 싶네~

  • 13.06.12 15:36

    그래 가끔은 남편과의 여행도 즐기렴. 나중에 후회 할일 없도록.

  • 작성자 13.06.14 22:27

    그래~후회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중이란다~ ㅎㅎ 건강할때 많이 가야지..

  • 13.06.12 18:07

    양순아~ 신선생님 얼굴이 좀 부은것같네. 옆모습이라서인가? 세상에 1박2일도 아니고 3박4일을...? 와우 신선여행이다. 양순아~ 참 멋지게 사네. 그런데 웬반찬이 그리도 많니? 자연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지?ㅎㅎ 이사진들 스폰으로 찍은거니? 넘 잘찍는다. 모두가 작품사진같네.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있어.어렵기만하던 스마트폰!! 이제 익숙해지니 정말 좋더군 지금은 사진과 녹음,메모지,카톡,카스토리로 외국있는애들의 소식듣고 사진올리는 재미뿐이지만 나도 IT첨단반열에 들었다는게 안도의한숨이. 어제는 교대역에서 전철기다리는데..맨앞에있던 외국인아이가 앞으로 양보하네.난 아니라고 극구 사양했지. 저들스폰으로 사진찍네

  • 작성자 13.06.14 22:29

    그동안 선희가 스마트폰기능에 대해서 많이 배웠구나~ 아무튼 열정적이야~ 선희야!에코에 한번 나오렴~

  • 13.06.12 21:55

    쉬엄쉬엄 놀망놀망 부부만의 특별여행을 다녀왔구나. 평일이라 인적도 뜸한데다 고즈넉한 풍경들이 그림같다. 자드락길의 예쁜 야생화들도 양순이가 반가워 방끗인사를하네 ㅎㅎ 대자연속에서 같이 나누는 식사는 부부의 정을 더 도탑게한다는데...음식솜씨좋은 양순이가 차렸으니 무슨말이 더 필요할꼬...언제 기회가 되면 델마와 루이스가 되어 너랑 자드락길도 걸어보고 제천 의림지도 한번 가보고싶네~~~

  • 작성자 13.06.14 22:31

    맞아~ 제천 자드락길도 태백산행에서도 네 생각 했지..같이 오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아~ 자드락길도 같이 가고 단양의 옥순봉도 오르고..언제 가지?ㅎㅎ

  • 13.06.15 01:08

    아유~ 재밌다 양순아~ 글 서두에 담긴 문득 보여준 네 일상의 얘기가… 어쩌다 소리한번 잘못 질렀다 보름씩이나 혼쭐 나시고 결국엔 3박4일을 마누라 산등성이 헤매임에 동행해 주면서 꼬인맘 토닥여주시는 멋드러진 낭군님이 엄청 대견(?)해 뵈신다. ㅎㅎ 팔장끼고 섰는 남자 동상의 불룩한 배아래 수도꼭지 모양으로 붙어있는 물건이 우습기도했고… 보여준 여기저기 풍경들, 작은 야생화들 그 모든게 한없이 정겨운데~ 끝에 산속 팔각정에서 오직 둘이만을 위해 차렸을 양순이의 한상차림!! 마치 부엌을 몽땅 실어 옮긴듯한… 엄청난 광경을 한참 디다보다 보니 저절로 부부의 오랜세월 잘 길들여진 깊은 관계가 느껴졌구용~ 화해 축하!ㅎㅎ

  • 작성자 13.06.14 22:35

    그래 이번에는 내가 화가 많이 났었는데..지도 화를 많이 내더라구~ 서로 상대방이 질못한것만 생각해서지..그래도 이번에는 남편이 잘못이 컸지.보름이상을..에고...혼자였으면 했다니까~~~ ㅎㅎ 정말 연민으로 사는것 같애~

  • 13.06.13 11:22

    순아, 꽁꽁 숨겨둔 네 신랑을 참 오랫만에 본다. 내가 미국와서 15년 만에 한국나갔을때 그때 만나 보고 첨이다. 여전 하신것 같다. 총각때 참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울 엄마가 신랑감 인물 좋고 성격 넉넉 해보인다고 하셨지. 잘 했어, 우리 모두 언제 떠날찌 모른는데, 살면서 한번쯤 이혼 생각안해 본 부부가 있을까,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했던 날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하고 아파 하던 날도 있었지만 함께 늙다보니 이제는 연민이야. 네가 음식솜씨가 참 좋은가 보다.나, 요사히 여기 새로 생겨난 반찬 배달을 시켜 먹는단다.40년동안 해먹는 음식 지긋지긋해서. 네사진 보고 있음 너무 좋아.

  • 작성자 13.06.14 22:39

    꽁꽁 숨겨두긴..ㅋㅋ 내세울것 없어 그렇치~~총각때도 그렇고..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구 회사에서 그러더니..성질이 얼마나 급한지 질렸다니까..게다가 행동은 거북이두 그런 거북이가 없어..게으르고..움직이기 싫어하니 당뇨에 ..아무튼 미운짓은 다하면서 늙네....그래도 문득 내가 혼자서 남은날을 살아야한다면? ..너무 외로울것 같아~그치?

  • 13.06.15 11:30

    나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지. 혼자는 많이 외로울거야. 그래서 마음 바뀌 먹곤 한단다

  • 작성자 13.06.15 23:03

    그래~ 요즘은 부쩍 그런생각이 들곤해~ 나이탓인가봐~~

  • 13.06.16 20:57

    나두~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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