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트랙(Milford Track)
세계인의 찬사 듣는 4일간의 트래킹 루트
밀포드 트랙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이라 표현되는 최고의 산행 코스로, 뉴질 랜드 남섬의 서남쪽의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트래킹 코스다.
밀포드 트랙은 총길이 53.5km의 3박4일 코스로, 전 코스에 걸쳐 얼음 같이 차갑고 깨 끗한 물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반기는 산새들, 그리고 수정 같은 강물과 송어, 구름다리가 있다. 그리고 무려 580m 길이의 서덜랜드 폭포(Sutherland Falls)의 장쾌 함과 빙하에 의해 깎인 피요르드 계곡, 야생화의 은은한 향기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세계유산지역(World Heritage Area)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아름다움을 글과 사진으 로 온전히 표현해 내기란 불가능하다.
루트 상 최고 높이는 1,100m밖에 되지 않아 등정의 성취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쉬운 코스라 생각하고 시작한다. 물론 위험한 길은 아니어도 그 환경의 다양함과 난이도는 가히 예술적이다. 코스에서는 반드시 3박4일을 머물러야 하고, 코스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도 안 된다. 개인 여행자는 하루에 40명만 허가하기 때문에 약 5개월 정도 전에 산장을 예약해야만 입산을 허락받을 수 있다.
트랙에서 캠핑할 수 없고, 당연히 텐트를 사용할 수 없다. 입산 시 가져가는 쓰레기는 100% 회수해서 나와야 한다. 트랙 끝부분에 있는 밀포드 사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 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가볍고 질 좋은 방수투습성 비옷은 필수. 신발도 가벼운 운동 화나 샌들 한 켤레 정도 더 가져가는 것도 좋다.
우선 테아나우(Te Anau)에 최소한 하루 전에 도착하거나,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은 퀸스 타운에서 머물다가 12시 정도까지는 테아나우에 가야 한다. 이곳에서 빠진 물건을 체 크한 후 입산 티켓을 확인해야 한다. 이 트랙에 관련된 기상과 각종 정보를 테아나우 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제공하며, 혹시나 준비하지 못한 물건은 현지에서 어렵지 않게 대여 혹은 구매할 수 있다.
음식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가벼운 건조식품으로 하루치를 추가로 더 준비해야 한 다. 또한 배낭 속에 물건은 라이너(Liner?방수용 질긴 비닐봉투)로 싸 넣어야 침낭이나 식량이 퍼붓는 비에도 젖지 않는다. 음식물은 주로 뉴질랜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택했다.
밀포드 트랙은 quintin mackinnon [퀸인틴매케논] 이 1888년 루트를 개척한 이래 전문가에서 초보자에 이르기 까지 많은 이들이 밀포드 트랙에 도전한다,
산티아고 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는 이베리아 반도의 동쪽끝에 위치한 곳으로 중세부터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칼, 독일, 영국에서부터의 수많은 순례자들이 성 야고보의 무덤에 경배 를 하기위해 가는 곳입니다.
정말 산티아고의 순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우선 체력적으로 단련을 하셔야만 합니다.
순례 길은 여러 길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프랑스 길"은 프랑스 남부 피레네 산맥부터 스페인의 북부지망을 관통하는 길이며 산 세바스티아노에서 출발하는 것과 남부 세빌리아에서 출발하여 종단을 하는 길도 있습니다.
혹은 "라 코스타"라고 불리우는 Irùn 에서 출발하는 순례 길도 있습니다.
북부길은 총 848km의 길로 12구역으로 나누어져 하루 50-60 km의 순례를 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도보순례를 하는 이도 있고 구간별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전거로 순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길" 순례의 출발은 ST.JEAN PIED DE PORT 입니다. 이 곳 까지는 기차로 갑니다. 순례 길에는 많은 숙소와 순례자들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순례자의 길이란 Camoni de Santiago 라고 불리는데, 직역하자면 성제임스의 길이고 여기서 성제임스란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분인 야고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산티아고 대성당에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순례자의 길이란 유럽 여러 곳에서 시작하여 이베리아 반도를 횡단하여 스페인 서쪽
산티아고에 이르는 800 Km 이상의 루트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프랑스남부에서 출발해서 30일 만에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투어를 엔투어 라는 곳에서 운영하고 있네요 (경비는 150~200만원 정도, Albergue 이용요금 빼고).
아무래도 800Km를 걸어야 하니 하루 2~30 Km 를 걷는다 해도 30일 정도는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발지에서 순례자 여권을 만들고 스페인 내에서 Albergue라는 순례자 숙소에서 묵어 가며 여행을 하는데, Albergue 에 묵을 때 마다 받은 도장을 산티아고에 제출하면
순례자의 길을 여행한 것을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길
- El Camino de Santiago (The Way of Saint James) -
스페인 북서쪽 갈리시아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la)에 있는 성당을 순례하는 여정으로 그곳은 사도 (대)야고보가 묻힌 곳이다.
스페인 북서쪽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소도시가 있다. 줄여서 '산티아고'로 불 리는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 사람인 야고보(대)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야고보는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자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스승의 가르침에 따 라 이베리아 반도를 향해 1만 3000리를 걸어가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중세유럽 3대 순례코스로 꼽히는 길 이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 국경 마을인 생 장 피드포르에서 출 발해 피레네 산맥을 타고 이베리아 반도의 북부를 가로질러 산티아고에 이르는 약 800㎞의 대장정이 가장 유명하다.
도보여행이라면 언뜻 낭만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카미노는 단순히 유럽의 벌판 과 산하를 지나는 낭만적인 여행이 아니다. 땀 냄새, 피와 물집으로 부르튼 발바닥, 피 로와 배고픔, 불편한 잠자리. 이따금씩 치솟는 과거사에 대한 분노, 잠시 만난 사람과 의 이별과 고독…. 이런 불편한 조건 속에서 자기 인생의 짐을 지고 자신의 속도로 걸 어나가는 과정이 바로 카미노다.
보통 파리 몽빠르나스 역에서 기차를 타고 바욘까지 가서 또 생장피드포드까지 갑니 다. 갈아타고 가면 6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거기서 부터 순례를 시작하는데요 그 길을 프랑스길이라고 합니다. 산티아고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생장에 서 시작하는 프랑스 길과 포르투칼의 길, 스페인내륙의 은의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고 합니다.
순례자 협회에 등록을 하시면 그때부터 알베르게(순례자용숙소) 이용할 수 있구요.
숙소는 알베르게를 이용하구요. 마켓에서 요리재료를 사서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거 나 숙소근처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