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손주가 입학했던 개롱초등학교 가는
길가에는 지금도 애기똥풀이 피었다
이른봄부터 가을까지
참 끈질기기도 하지
지금은 부모 따라가
미국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된
연수는 벌써 다 잊었을지도 모르지
손주가 다니던
초등학교 가는 길가에 오늘도
노란 애기똥풀이
방긋 웃는 연수 얼굴로 피어나는구나
첫댓글 이글 본 기억이 있어자꾸 아슴아슴 떠오르다오늘 우연히 이글을 만나네욧
첫댓글 이글 본 기억이 있어
자꾸 아슴아슴 떠오르다
오늘 우연히 이글을 만나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