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3계를 벗어나는 것입니까?"
"선과 악을 전혀 생각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곧 3계를 벗어나느니라.
여래께서 세간에 출현하신 것은
3계를 부수기 위해서이다.
만약 모든 마음이 없다면 3계 또한 없느니라.
가령 작은 티끌 하나를 100등분 부수어
그 중 99등분을 없애고 한 등분만 남았더라도,
대승의 입장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것이 못된다.
100등분이 모두 다 없어야만 대승에 있어서
비로소 잘 벗어났다고 하느니라."
********원오당 한소리********
"어떤 것이 3계를 벗어나는 것입니까?"
여기서 배휴가 묻는 삼계는 무엇일까?
바로 현상계의 삼계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즉 욕계의 세상. 색계의 세상. 무색계의 세상
이런 세상을 두루 그쳤어 불계로 나아가는
현상계의 형상으로 드러나 있는 세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그 단계를 다 어떻게 살아 벗어납니까 라고
뭍고 있는 것이다.
보통 불교에 입문하여 교리를 배우다 보면
이렇게 알아간다. 이승에서 좋은 일 착한 일을 하여
다음 세상인 저승에 가서 사천왕천 야마천 도리천 도솔천
자재천 타화자재천인 욕계를 살고 다시 선업을 쌓아
선천에 태어나 제일 선천인 범천과 제이선천인 광천
제삼선천인 정천을 지나 제사선천인 무운천 복생천 광과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의
9계의 세계를 그쳐 정신적 식인 수상행식의 4온만 있는
무색계인 식무변천 공무변천 무소유천 비상비비상처천
을 거쳐 다시 등각을 지나 묘각인 불계로 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선업을 지어 가는 세상은
삼 아승지겁을 돌아 가는 것이며, 동남아등의
소승불교에서 오직 평생내 수행만 하여 이렇게
단계를 거처 부처님의 세상으로 나아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복을 짖고 선업만 하여 그 공덕의 인연으로
삼계를 벗어나려면. 수억만겁을 거쳐도 삼계를
벗어나는 것은 요원한 것이며 있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교론적 관념만 쌓여 더욱 집착하고
그 집착에 쌓여 사상만 늘어가는 종교적인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진것이 바로 천인의 세상에 사는 사람을
우리는 힘과 능력을 가진 신으로 보아서 믿고 의지하면서
복을 빌고 선과 악을 구별하여 선이 마치 있는 것으로
종교인이 되어 몸은 국가에 억매이고
마음은 종교에 억매여 그렇게 운명과 숙명을 믿으며
살아왔고 또 그렇게 믿고 있을 것입니다.
이 얼마나 석존의 가르침을 잘못받아 들인 것입니까!!!
석존께서
제일 마지막에 제자들의 근기가
최상승으로 끌어올려 설한 경전이 바로 법화경이며
그 이후에 열반에 이러러 열반경을 설하였습니다.
법화경을 설하기전 1600승을 향하여 말씀하기를
"성문도 없고 연각도 없고 보살도 없다 내가 세운
삼세인과법과 인연법인 연기법 등 모든 법은 전부
방편으로 내가 만들어 설한 것이며 실지가 아니다"
"내가 방편으로 너희들은 속였다고 하시면서
이것이 용서가 되지 않는자는 이자리에서 나가라"
라고 하였을때 700명의 나한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고
그 나간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쪽으로
부처님법이라며 그동안 들었던 삼세인과법과
선인선과(善因善果)법과 인과응보(因果應報)와
인연법(因緣法)인 연기법(緣起法)등을 토대로
종교로 변해 버린 것이 지금의 소승불교인 것입니다.
사실 석존 이전에 인도의 바라문에서 다 행하든 법이며
석존의 법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사찰에서 스님들이 설하고 있는
사람살아가는 법과 복을 짓는법 잘되는 법은
전부 소승불교의 기복이며, 사법인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 전례되어 행해지고 있는 각 사찰의
스님이나 행위적 현실은 전체적으로 이 종교화된
유물론적 신앙체계이며 다른 종교와 조금도 다른 것이
없는 신성사상과 우리의 사마미즘 중국의 도교에
의하여 전해진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700명의 나한이 나가고 나서 석존께서
"이제 쭉정이는 다 나가고 튼실한 내 제자인 최상근기만
남았다. 내 이제야 너희들에게 이 경을 설하노라"
하시면서 설한 경이 바로 법화경(法華經)인 것입니다.
법화경은
바로 일불승으로 가는 것만이 나의 가르침이며
진리로 가는 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일불승(一佛乘)은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길!
성불로 가는 길 성품을 깨달아 부처가 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이 대승경전이 중국에 전해진 것도
불교가 중국에 온지 500년이 지나서 전해졌으며,
선불교가 전해진 것은 양나라 무제때
보리 달마스님이 처음입니다.
보리 달마스님의
이름은 바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보리는 깨달음이고 달마는 범어로 다르마이니
법인 것입니다.
그러니
보리달마는 [깨달음을 이루는 법]
이 바로 달마스님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지금 일승법은 바로 일승불의 길을 설법으로 하는 것임을
아시고 들어시면 경중에 최상승이요
깨달음과 성품론과 성불론을 말한 첫경이며.
마지막 경이며 경중에 경인 것입니다.
그런 중에
다시 격외소식인 선불교의 조사선은
삼아승지를 돌아가는 길은 전부 버리고
의연으로 설한 법화경의 핵심인 부처님의 마음법
을 바로 설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부처님의 최고의 설법인 것임을 아시고
듣는다면, '5백생의 선근공덕이 쌓이지 않으면
선지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없다.'
근기중에 최상근기가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인데도, 지금 어떻습니까?
화엄경에서 석존께서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3승4승5승이 일승법을 들어면 머리가 깨어진다.
일승법은 진리이니 인간이 제일 두려운것이 진리다."
왜 그런가
뒤집힌 전도몽상의 마음에는 진리가
들어가면 미쳐버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납승이 설하는 설법을 듣고 날 욕하는 자가 바로
그런 사람일 것입니다.
사상산에 가려진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헛것이 진리요
잘못된 것이 바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납승은 비난과 질시와 욕만 얻어먹고 사는
기이하고 기이하지만 심법계을 유유자적하면서
있는지 없는지 사람들의 눈에 잘뛰지않는
희유하고 희유한 스님이며,
물따라 바람따라 뜨도는 부평초같다고 하여
떠도는 납승이라고 하는 것이 겠지요.
각설하고,
이렇게 뒤집힌 관념으로 배휴가 뭍자
황벽스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선과 악을 전혀 생각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곧 3계를 벗어나느니라.
여래께서 세간에 출현하신 것은
3계를 부수기 위해서이다."
위에서 설명한 삼계는 형상의 세계가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듣고 있는 이 세상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들이 짓고 있는 마음의 세계인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심법계(心法界)라고 합니다.
그대들이 하고있는 모든 것은 스스로 택해서
스스로 만들어 하고있는 마음의 경계입니다.
한 마음이 일으나서 무엇으로 그대의 욕심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다가 하나 하나 형상화해서
마음의 작용을 통하여 결집되고 응집되면
형상으로 화현하는 것인데 마치 이것이 실지인양
스스로 그렇게 관념으로 만들어 그 안에서 생활하고
나가고 다니고 하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왜? 이 넓은 우주속에서
지금 여기 내집이라고 구입하고 내가 좋아하는
가구와 집기와 옷과 모든 것은 스스로 구입하고
하여 생활 하고 있는지 회광반조하여 보십시요.
점은 점일 뿐입니다.
그대들이 이 점을 욕망의 헛꿈따라 찍고 찍어
선이되고 평면이 되고 입체가 되고 더 많은
꿈을 꾸어 살아 움직이게 만들고 동영상을 만들듯이
그렇게 만들어 펼쳐놓고 형상화된 삼계라고 하는
것이며, 그렇게 허물었다 지었다 꾸몄다 버렸다
하고 있는 것이니 어찌 이게 다 꿈이 아니고
실상이라면 영원히 존재해야하는데
생각의 바뀜따라 변화여 없어지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가요.
다 꿈이며 마음의 작용으로 일어난 화현입니다.
그러니 그대가 지금 바로 이 삼계를 가고 싶은데로
가 보십시요. 그대가 일촉지에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솔천도 색구경처도 만들면 바로 만들어 집니다.
그러니 이 모든 것이 다 유심조(有心造)인 것입니다.
부디 꿈에서 깨어나십니요.
그래서 황벽스님이 선도 악도 만들지 않으면 바로
삼계를 벗어난다고 하십니다.
선업을 지어 나아가는 삼계가 선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갈 수가 없지요.
악을 지어 간다는 지옥이나 축생 아수라는
악이 없다면 어떻게 갑니까.
악이다 선이다 하는 것도 다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내니까
선도 악도 짓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무심을 말합니다.
한 마음도 일어나지 않으면 바로 모든 것이 적멸이지요.
그 적멸속에 있으라는 것이 또한 아니요.
있는 그대로 받아 비치면 다 허상이니 그 허상은
실지로 인연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갈 곳이 어디에 있고 올 곳이 어디입니까
한점 흔들림 없는 맑은 호수처럼 그냥 그대로
다 일으나면 일어나느데로 잠잠하면 잠잠한 데로
그냥 거울에 비친 영상처럼 집착없이 감각만 한다면
그 어떤 삼계라는 세계는 다 내 마음이 만들어 낸
허상이라는 것이며,
내 마음의 지음인 것입니다.
그러니 최상중에 최상의 행복은
안심입명(安心入命) 마음의 세계에 안주하여
만상을 다 비치고 만상을 다 감각하는 생명의
영원성을 알아 죽음도 없고 변화도 없고
그냥 참 행복만이 가득한 심법계에서 불생불멸
불구부정 한 영생을 증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세상에 화현하신 뜻은 바로
이 삼계라고 하는 이 우주 전체가 바로 그대가
만들어 낸 세계이니 이 모두를 뿌셔버리기 위하여
출현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납승이 왜 그대들에게 설법할때
다 죽어라 죽어라 하겠습니까.
삼계를 다 뿌수면 그대 생각의 지음도 다
뿌셔버려야 무심을 증득하여
영생불멸(永生不滅)한 참 행복을 이루는 것이라
그렇게 못 알아듣는 소리를 하지만
이제 모두 설파 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황벽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약 모든 마음이 없다면 3계 또한 없느니라.
가령 작은 티끌 하나를 100등분 부수어
그 중 99등분을 없애고 한 등분만 남았더라도,
대승의 입장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것이 못된다.
100등분이 모두 다 없어야만 대승에 있어서
비로소 잘 벗어났다고 하느니라."
짓지 않으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짓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마음의 체인
심지를 증득한 무심의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의심이 사라지지 않지
그래 맞다 그러니 삼계에 사는 욕계중생이지!!!
한생각을 잘지어면 내맘되로 펼쳐진다.
삼계의 주인은 바로 이 참 나인 것이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원오스님 합장***
원오스님 일승법회
첫댓글 감사합니다.^^
중생시불(衆生是佛)입니다 본불분락(本佛本樂)하소서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중생시불(衆生是佛)입니다 본불분락(本佛本樂)하소서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중생시불(衆生是佛)입니다 본불분락(本佛本樂)하소서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자성자각(自性自覺)하시어서 본불분락(本佛本樂)하소서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