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덤벨
바벨은 달
사랑할 수 없는 줄 알면서도
덤벨을 가슴에 품고
바벨을 등에 지었다
전방위
후배위
철의 자식을 임신하려한다.

모든 운동기구의 조상인 덤벨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이것을 이길 운동기구는 없다.

쌍관절 운동의 대명사 바벨
마찬가지로 성역이다.

그것은 곧 태양이요

달이다.

거기에 다가서는 것은 불가능이다.
그리스 신화에선 신이 윤간을 한다.
재수 좋으면 잉태할 수 있다.
신의 뜻이다. 두 손을 모아본다.
아래는
사개월동안 출력한 운동기구 국제자료이다. 이 짓 10년 넘었다.

그래서 누군가 내게 요런 운동기구 만들지 하면?
그거 있어. 바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야릇한거 이야기한다.
상대방에겐 잘난체 하는 넘이된다. 하지만 어쩌랴.

당신은 미쳤는가?
나보다 더욱.
첫댓글 인간이 성역의 침범자입니다.
미치는자가 성역의 침략자입니다.
미쳤다는 것은 성역의 침범에 도전자입니다.
레젼드 챔피언과 도전자로 해석하시면...
결국 안되는 대결이지만... 희미한 일말의 가능성...찾아.
잡종도 가끔 멘델의 법칙 거스르고 우수 혈통이...
학창시절에 남대문로에 있었던 특허국. 그 옆골목의 변리사 사무실에서 제도보조로 알바.
발명수업을 시작으로 가을걷이 한창일 추석지나고도 빌어먹을 '특허질'에 입문해서 10년?
지난 84년. 당대의 기라성 같은 회장님들의 느닷없는 부르심에 쫄래쫄래..
듣도보도 못했던 뭔가를 개발해 달라는데.. 일순 머리속이 하얀 백지상태로 포맷.
머릿속 꾀주머니가 속삭인다. "개발용역이면 특허 출원부터 하자고 해 봐!"
"그럼 특허는~?" 8인 회장단이 박장대소 한다.
"그냥 개발해서 견본이나.." 걱정말라는 건지? 감히 누가 베껴? 자신만만?
이렇게 시작된 빛나리표 한국전기-FASTER는 특허고 뭐고 암것도 없이
엄청 팔며 무려 30년 역사를 썼다.
넷망에 널려있어 책을 멀리하는 요즘 사람들입니다. 타인의 특허 명세서를 출력하여 인쇄물을 보게되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그 발명자의 마음을 살짝 보게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아주 귀한 자료를 구하기도 했으며 심도있는 발명이 어떻게 나오는지 대략이나마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아주 긴 시간을 허비하였는데 그 시간으로 현미경과 망원경을 샀다고 봅니다.
매화님의 글을 보면서....
"이기는 놈이 살아남는것이 아니고, 살아 남는 놈이 이긴 것이다"라는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사개월동안 모으신 국제자료 사진만으로도 매화님의 집념을 한눈에 볼수 있었읍니다.
여담이지만, 저의 항공기 기술 관련 분야에서는 웬만큼 안다고 생각하였었는데, 최근에 와서야 새롭게 보이는 부분도 있음을 발견하고....
"끈질긴 놈이 살아 남는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물론 제가 그런 끈질김이 많이 부족한 놈이기에)
모든 발명카페 회원 여러분!! 설 연휴 건강하게 잘 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에도 끈질기게 도전하셔서 최후까지 살아 남을수 있는 역량들을 키우시길 기원합니다.
하다못해 빡신 종이상자로 모형기어를 만들고
고르지 못한 나무로 링크 삼아 무엇인가를 시도해야 피드백을 받습니다.
발명의 생각은 착상이라 중요하지만 그것을
받아주는 시장은 발명자의 마음과 너무나 먼
여정입니다. 각오하고 덤비고 닥치고 실행해도
실패하고 결국 근원적인 생각을 필요하게 합니다. 왜 남들이 이 방법을 하지 않았을까?
이 의문점 시기가.발명의 기는단계...
걷지도 못하는 단계라는 저의 판단입니다.
주변에 성공한 발명자 희귀종 이유입니다.
단계없이 슈퍼맨 영화 보고 오늘도 많은 누군가는 희망차게 도전하겠지요.
국력낭비입니다.
그런데 국가와 창의력 강사는 연단에서
굿 아이디어 세상을 바꾼다 외칩니다.
이런 슬픔의 현실을 없애고자 다보탑 선배님께서 일찌기 주말발명교실 이야기 했었지요.
손에 구리스 묻어보고 마찰이 무엇인지 그리고
테프론 재료에 몰리브덴 구리스 주입해서 어떤
화학반응이 나오는지 알아야 깊은 발명이라는
부품 한 개 깨우치고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것이지요. 문제투성이 발명 출산하고 ( 이 발명
세계적인 것이니 투자해라 ) 하는데,현재 이 부분에 관한 국가 평가는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