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얆은 귀가 아닌 내가 또 다시 헤드폰을 구입한 것은 유토피아는 입력 인피던스가 80옴이라 휴대폰을 포함한 일반적인 휴대기기에서도 충분한 음량과 무대가 펼쳐진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하는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저난번 젠하이저 HD800S 를 구입할때 이런 정보를 알았다면 유토피아를 구입했을 것 같은데 HD800의 착용감이 너무 좋아 HD800S를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유토피아 착용감 역시 한,두시간 음악을 청취할때는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는 착용감이였기에 그때 유토피아를 선택했다면 HD800S의 구입비를 절약 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HD800S를 구입전이였다면 큰 부담없이 작년에 출시된 신형을 유토피아를 구입했겠지만 구형과 신형의 가격차가 아직은 크고 신형 출시로 인해 구형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것 같아 구형 유토피아를 구입했습니다
Box와 사양 설명서등을 보관하는 지갑도 가죽으로 만들고 헤드폰을 보관하는 가방 역시 패션에이블하게 만들어 눈으로 보기에는 확실하게 고가의 티가 보여 들려줄 소리에 소리에 엄청 큰 기대를 했으나 역시 나의 귀는 이제 막귀 수준인지 HD800S와 비교 청취에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고 Deluxe Package 의 4 Pin Balance 케이블을 사용했음에도 펼쳐진다는 무대 역시 나에게는 보이지 않더군요
다만 HD800S 의 300옴보다는 80옴의 인피던스 때문인지 소리는 조금 더 크게 들려 약간의 볼륨 조정이 필요하더군요
아직까지 많은 시간을 청취하지 못해 정확한 평가는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HD800S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첫댓글 만듦새도 예사롭지 않지만 가격도 엄청나군요.
Utopia 구입전 정전형 헤드폰의 최고라는 Stax SR-009 과 헤드폰 앰프 SRM-T8000 이 700만원에 장터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냥 참고 결정되로 Utopia 구형으로 구입했습니다
다음에는 헤드폰 앰프 겸 DAC을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