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사이드 테이블 - 거실 창가가 더 싱그러워 보인다 -
집꾸미기도 좋아하지만 초록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을 꾸밀때 초록이들 사진을 함께 담는 날이 많습니다.
그린색이 가득한 초록이가 눈에 가득하면 추운겨울이 봄처럼 싱그러워집니다.
거실 창가에 둘 마음에 드는 사이드테이블을 발견했답니다.
뽀얀 스프러스집성목의 테이블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스프러스집성목의 사이드테이블 >
롱한 길이감과 튼튼해 보이는 나무가 은근 매력있다.
다이야놀자에서 주문한 반제 사이드테이블이랍니다.
다른사이트와 다른점이 있다면 정말 작업하기 수월하게 배달이 된다는 점....
작업시간을 단축 시켜 준답니다.
초보자들 리포머들에게는 정말 좋겠지요? 저두 좋아요~~~~
위에 올릴 상판입니다.
반제의 매력은 정확한 사이즈와 작업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톱으로 작업하고 드릴로 작업을 한다 해도 이렇게 정확하지 않을테니까요 ㅎㅎㅎ
목공본드를 바르고 피스작업을 해야 튼튼하답니다.
사진이 한장 빠졌네요.
다리 네군데를 다 작업하고 아래 사다리 선반도 작업해 주었답니다.
본덱스 오일스테인 투명색상입니다.
거실에 둘거라서 색작업을 안하고 싶더라구요. 좀 더 초록이들과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요 ^^
비닐장갑을 꼭 착용하고 사용하세요.
냄새가 있어 전 창문을 열어놓고 작업해 주었답니다.
스폰지로 스삭스삭.....
의자와 테이블 모두 오일스테인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창가에 자리잡아 보았답니다.
< 사이드테이블로 창가가 좀 더 싱그러워진다 >
사진작업하는 날...함박눈이 내린 날이었답니다.
의자에 앉아 달달한 커피마시며 창가를 바라보니 분위기 있는
뇨자가 된 기분...눈이 왜이리 아름다워 보이는지......
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색을 작업하지 않았는데....
잘했다 싶어요. 너무 이쁘네요.
의자에 이쁜 뜨개옷을 입혀주고 싶은 욕심이 ㅎㅎㅎ
울 솜씨좋은 형님에게 부탁하고 싶어지네요.
아랫칸은 사다리 선반이랍니다.
사디리 선반이라 답답해 보이지 않고 사이드테이블에
멋을 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여기에 앉아 마시는 커피는 눈과 입이 즐거워집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너무 춥게 느껴지는 12월....
큰 창문에 라세레나에서 구입한 패브릭을 붙여 보았답니다.
겨울과 블루물고기의 특별한 만남......
슬립해 보이는 선반과 고와보이는 나뭇결이 하이디 눈에는
더 없이 근사해 보이기만 합니다.
따뜻한 옷...
따뜻한 차....
따뜻한 양말...
따뜻한 신발만 찾게 되는 겨울..... 겨울이 너무 춥네요.
추운겨울 따뜻하게 입고 늘 행복한 생각만 했으면 좋겠어요^^
사이드테이블 구입처 http://www.diyya.com/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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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멋진 커피숍같이 되었네요~
이사가고 싶네요
우리본향으로^^
추운겨울 따뜻하게 입고 늘 행복한 생각만 했으면 좋겠어요^^
바깥은 추워도 창가의 햇살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