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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 글;;
1) 김영순님께서 성경 말씀에 나오는 "구름"에 대한 말씀을 "구름=말씀"이라고
하신 부분을 보고 한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 욥기서38:37 말씀을 보면 "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라는
말씀이 있지요 이 말씀은 인간의 지혜로는 구름을 계수(계산, 풀이)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계시지요.
그럼에도 님께서는 구름은 곧 말씀이라는 이야기를 분명하게 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님 나름대로 "구름은 곧 말씀"이라는 확신은 님께서 모시고 계시는 그 분이 재림예수라는
것을 분명히 하신 셈인데 다음의 질문에 합당한 답을 해 주시면 님의 모시는 분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3) 겔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4) 욥38: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의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5) 전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위의 말씀에서 "구름"은 각각 무슨 뜻인가요? 도대체 님의 말씀과 같이 "구름은 곧 말씀"이라고 보면
도저히 풀리지 않은 것 같은데 속시원한 답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선 성경이란 단순하게 평면적으로 보신다면 구름뿐 아니라 그 어떤 단어
하나도 절대로 풀 수가 없습니다. 유기체적/입체적/상대적/총합적
한 논리의 아우름의 관점에서만 풀어진답니다.
즉 성경이란 도대체 어떤 구성요소로 기록되었는가 하는 그 상위개념의
골격부터 알아야 하고, 상위개념의 골격을 알면 하부구조인 실핏줄과
살갓까지 소상하게 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위개념의 골격(성경을 푸는 열쇠)은 천지창조의 대략을 기록했다는(창2:4)
창1장, 2장, 3장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초림때는 비유로 말씀하시고
재림때는 창세부터 드러내신다고 했던 것입니다(마13:35).
창1장 2장 3장은 성경의 골격으로써 그 골격을 성경 어디든지 대입하면
모두 풀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우선
창1장 6일창조에서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했다는 점과,
창2장에서 아담을 흙으로 창조했다는 점과, 또 모든 생물들을 흙으로
창조했다는 점과, 그리고 하와를 아담의 갈비뼈로 창조했다는 점을
먼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말씀으로의 창조는 무엇이며, 흙으로의 창조는 무엇이며,
심지어 갈비뼈로의 창조는 각각 무엇일까요?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말씀창조이든지 흙의 창조이든지 갈비뼈의 창조이든지
모두 한 가지 "말씀창조" 가 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 말씀창조의 수준이 각각 다르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나님=성령=신=영 등이 되겠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신(말씀)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바람 한점도 지푸라기 하나도
소 오줌 말 똥도 모래 한알도 모두 하나님의 신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돌맹이 하나 흙 한줌이 무생물이라고요? 물론 무생물이긴 해도 그것들 역시
하나님의 신으로 창조된 것이므로 그것들과도 엄밀히 말하면 교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생물에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창조주권을
알려주는 인간심령창조까지 모두 말씀으로의 창조가 됩니다.
그런데 무생물에서부터 모든 동식물과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연인
인간창조까지를 일컬어 "흙으로 지었다" 고 합니다.
즉 창2장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아담)을 지으시고" 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 창2장 19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을 지으시고" 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흙으로 지어진 것도 말씀창조가 되며 말씀으로의 창조도 두말할 나위없이
말씀창조가 됩니다만, 그 말씀에는 수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알려주지 않는 모든 만물까지는 흙으로 지어진 것이 되므로
가장 말씀(하나님의 영)의 수준이 낮은 창조가 됩니다. 하지만 自然人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기 시작하는 때부터가 진정한 말씀창조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창2장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아담)을 지으시고 '생기' 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라고 했을 때 '생기' 가 곧 자연인 인간에게 최초로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말씀으로의 창조가 되기 때문에 생령이 되었다고 한것입니다.
생령이란 산영을 뜻합니다. 이렇게 최초로 지어진 산영은 초림주를 뜻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흙으로 지어진 인간에게 최초로 들어간 생기(말씀)는 산영이 될뿐,
결코 살려주는 영은 못됩니다. 산영과 살려주는 영은 그 말씀차원이 또 다릅니다.
산영은 살려주는 영보다 그 말씀수준이 낮고, 살려주는 영이 최고로 높은
진리의 새말씀이 됩니다.
왜냐면 "살려주는 영" 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살려주는 "산자의 어미" 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경의 액기스요 키워드인 창세기에서 "산자의 어미" 는 누구일까요?
아담의 갈비뼈로 지어진 여자(하와)입니다.
아담 왈 "내 뼈중에 뼈요 살중의 살" 이라고 외치고 있음을 보십시요.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함은 진짜 속 알맹이가 되는 콘텐츠로써
진리의 새말씀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루라" 고 하신 점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창3장에서 직접적으로도 아담이 그 아내를 일컬어 "하와" 라고
명명하므로써 그의 아내가 "산자의 어미" 가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말씀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든 무생물에서부터 자연인 인간까지를 흙(말씀)으로 지었다고 했습니다만
여기에도 무수한 말씀의 차원이 다르게 존재합니다.
흙이라고 하는 말씀이지만 인간은 만물중에 가장 높은 말씀(흙)으로 지어진
존재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형상으로 지었다고 한것입니다(창5:1,2).
왜 자연인 인간은 흙으로 지었음에도 하나님형상이 될까요?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릴 수 있는
영혼이 더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는 식물보다는 그 영적
수준이 높습니다. 또 식물들에게는 무생물보다는 그 영적 수준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무생물이 가장 영적 수준이 낮습니다.
이와같이 무생물에게 들어간 영(말씀)이 가장 낮고, 식물들에게 들어간
영(말씀)이 다음으로 높고, 동물들에게 들어간 영(말씀)이 다음으로 더 높고,
인간에게 들어간 영(말씀)이 자연계에서는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 차원을 아주 달리하여
자연인 인간에게 최초로 하나님을 알려주는 말씀은 산영이 되게 하고 있으며
다시 그 "산 영" 보다 가장 높은 것이 "살려주는 영" 으로써, 재림주의
"진리의 새 말씀" 이 됩니다.
이처럼 말씀에는 참으로 그 수준과 차원이 무수합니다.
그리고 성경이란 하나님이 만물을 여러가지 차원의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과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말씀을 넣어주시는 영적 창조의 기록입니다.
성경이란 말씀으로의 창조를 기록한 것이므로 성경에 나오는 단어들은
거의 다 말씀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사람을 통해서 전파토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개의 말씀이 사람이고 사람이 말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전개할 때 나오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거의 다
말씀의 경로를 뜻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아주 조금만 말씀에 대한 예를 들어볼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데 공중에서 타고 내려오는
구름으로, 목마른 자에게 마시우는 물로, 생물이 살도록 위에서 양식을
내려주는 비와 생기로, 어둔 자에게 비춰주는 빛으로, 감화감동이나 심판의
소멸은 불로, 하나님 모르는 죄를 대속하는 피와 물로, 기쁜 향연의 술로,
사람의 마음에 심는 씨로, 입는 옷으로, 먹는 양식과 떡으로, 거룩한 성령으로,
흘러가는 강과 시냇물로, 적과 싸우는 갖가지 무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말씀은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표현됩니다.
이 정도로 말씀에 대한 서론은 충분할 것 같으므로 이제는 님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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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의 글1)
김영순님께서 성경 말씀에 나오는 "구름"에 대한 말씀을 "구름=말씀"이라고
하신 부분을 보고 한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답변;
제가 "구름=말씀" 이라고 한것은 아마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구름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구름타고 오실때는 올라가실 때
구름에 가리워 보이지 않게 되더라는 기록에 이어서 오실 때도 그와 같이
오신다고 했기 때문에, 구름에 가리워 보이지 않게 오신다는 뜻에서 언급한 것
같습니다.
이 때 구름은 말씀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올라가실 때는 자연계의 구름이었으나
오실 때는 그 자연계의 구름이 영적으로 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구름이
"진리의 새말씀" 을 뜻하고 있습니다. 재림주가 구름타고 오시는 그 구름은
결코 자연계의 구름이 아닙니다. 창세부터 낱낱이 드러내는 진리의 새말씀을
가지고 오실 터이므로 그분이 타고 오시는 구름은 말씀(=이성=로고스=형이상학)
임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즉 상술했듯이 살려주는 영(말씀)으로써 산자의 어미(=하와=재림주)가 가지고
오시는 최고의 말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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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의 글2)
2) 욥기서38:37 말씀을 보면 "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라는
말씀이 있지요 이 말씀은 인간의 지혜로는 구름을 계수(계산, 풀이)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계시지요.
그럼에도 님께서는 구름은 곧 말씀이라는 이야기를 분명하게 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님 나름대로 "구름은 곧 말씀"이라는 확신은 님께서 모시고 계시는 그 분이 재림예수라는
것을 분명히 하신 셈인데 다음의 질문에 합당한 답을 해 주시면 님의 모시는 분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여기서도 구름은 자연계의 구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림 때이므로
영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풀때 구름은 말씀을 뜻합니다. 그런데
상술했듯이 말씀은 그 수준과 차원의 높고 낮음이 수없이 많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욥기에서 하나님은 "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 라고 했던
것입니다. 즉 누가 지혜로 말씀의 수준과 차원의 다름을 계수하겠느냐라고
한것이 됩니다.
하지만 재림주는 천국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오시는 아버지가 되시는 분으로써
재림주는 그 구름의 의미와 그것들의 수를 계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인간들은 계수할 수 없으나 재림주는 구름들(여러가지 차원의 말씀들)의
수를 계수할 수 있으므로 살려주는 영이요 산자의 어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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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 질문3)
겔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답변;;
여기서도 물론 성경기록의 구름은 자연계의 구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림때이므로 그 문자적 구름을 영적으로 풀어서
말씀으로 보아야 합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고 하나님은 말씀이시므로 그 말씀을
여기서는 성전에 가득한 구름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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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 질문4)
욥38: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의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답변;;
하나님이 욥38에서 말씀하신 때는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대한 기록입니다.
땅의 기초란 태초를 뜻하고, 여기서도 태초엔 성경기록 그대로 문자적인
구름이요 문자적인 흑암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라고 하는 때가 언제인가 하면 욥38:8,9에서
"바닷물이 태에서 나옴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는자가 누구뇨.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의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바닷물의 넘쳐남을 막아 그 경계를 정하시는데 그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하여 그 바닷물에게
"구름으로 그의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라고 했던 것이죠.
그러나 오늘날엔 땅의 기초를 놓을 때가 아니라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의
기초를 놓게 되는 태초로써 재림때인 것입니다.
즉 기초란 태초를 뜻하는데, 여호와 하나님의 태초가 있고, 초림주의 태초가 있고
재림주의 태초가 있는 것입니다.
재림주가 새하늘과 새땅의 기초를 놓는 태초에는 모두 영적으로 풀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구름으로 의복을 만들었다" 함은
오늘날 첫열매를 거두시는 재림때에 그들에게 구름이라는 최고의 영적 말씀으로써
새마포의 옷을 입혀주신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흑암으로 강보를 만들었다" 함은 흑암이라는 비진리가 무엇인지도
알려줌으로써(흑암으로 강보를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참 하나님께
도망나와 구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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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님 질문5)
전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답변;;
여기서도 성경기록 문자 그대로 풍세를 살펴 좋지 못함을 알면 파종하지
않을 것이고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즉 비가 올것이므로 거두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림때입니다. 재림때는 성경문자를 문자적으로만 볼 수 없고,
그것을 앞뒤 문맥에 따라 영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지금은 풍세가 어떠합니까? 즉 세상조류가 어떠합니까?
아직도 복음의 씨를 뿌리는 파종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복음은 이미 땅끝까지
전해졌으며 그 복음백성을 사로잡는 자칭 메시야들이 우후죽순처럼 돋아나
진을 치고 있는 풍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풍세를 바라볼 때에 파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복음의 씨를 뿌리고만 있을 수 없는 때입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그리고 파종과 거두는 일은 반대개념이로써 거두는 일은 추수때를 뜻합니다.
그런데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않는다고(추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이 구름은 무슨 구름이기에 거두지 않을까요?
구름은 말씀을 뜻하는데...
이 말씀은 재림때의 "살려주는 영" 의 말씀이 아직 못되고
수준이 낮은 말씀이기 때문에 거두지 않는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풍세를 살피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라는 기록은
긍정적이 아니라, 모두 부정적인 말씀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