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입을 잘 단속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라. 몸으로 악한 행동을 저지르지 말라.
이 세가지를 잘 지키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걸어온 길을 가게 되리라. -법구경-
22일 '청정한 도량 지장사' 에는 불자이던 불자가 아니던 1천여명이 방문해 형형색색의 등불에
소원을 새겼다. 거룩하신 부처님의 광명을 받들어 '형문스님의 훌륭하신 법문도 듣고 새기었으며,
꼬시한 산채비빔과 과일등을 마음껏 배불리 공양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사찰을 눈으로 몸으로 느끼면서
늦은 시간까지 즐기고 돌아갔다. 이하.
주지형문스님! 법문내용 아래.
1. 일체를 다 받아들여라.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3.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으라. 관하라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좌선에 들어 마음을 무심하게 바라본다)
4. 부처님께 맡겨라, 하느님 께 맡겨라.자연의 흐름에 맡겨라 (집착하지 말라)
5.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라. 나누어 주라 (내 것이란 없다. 잠시 나에게로 흘러 왔다가 흘러 갈 뿐이다)
6.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생각 날 때 바로 모든것을 저질러라 (행동은 깨달음의 지름길이 때문이다)
7. 내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지 말라 (고집을 버리고 활짝 열려 있으라)
8. 아끼고 절약하며 살지만, 조금 부족하게 불편하게 살아라 (자식을 실패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것은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것이다. 조금 불편하고 부족하게 절약하며 사는 가운데에서 사유의 뜰이 넓어진다)
9. 매일 기도시간을 가져라, 수행과 명상을 실천하라 (기도만큼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행위는 없다. 물질은 육신에게
필요한 것이고 기도는 정신에 필요한 것이다)
1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침묵하라 (말이 많아지면 그 만큼 허물도 늘어난다)
11. 자연의 먹거리로 소식하라.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12.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라.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즐겨라 (홀로 존재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정신이 내 안에 뿌리 내린다)
13. 매일 숲길로 산책의 시간을 가져라 (걸음을 관찰하며 걸어라. 마음을 관찰하며 걸어라)
14. 꽃이나 모든 자연 사물이 피고 지는것을 유심히 지켜보며 자연의 변화를 살펴라
(자연의 변화를 지켜 보는 일은 곧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15. 자기 다운 삶을 살라. 누구처럼 살려고 애쓰지 말라 (나처럼 사는 것은 자연스럽고 쉽다)
나무아미타불 _()()()_
첫댓글 남일 처사님
올해 초파일은
몸으로 마음으로
복많이 지으셨습니다
수행하는데
복이 없으면
수행 할수가 없답니다
나무아미타불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여여정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