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저녁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준비하는 산내마을모임을 [들썩]에서 했습니다.
#참석 : 이훤민, 정상순, 권시은, 박조인, 윤해랑, 서우진, 강양화, 김한나, 강회진, 김은숙, 안지현, 오정윤, 김화순,채지연, 최종식, 임현택, 수지행
*선약 있어서 참석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전화주시고 꼭 함께 하겠다고 말씀해주신 한치영선생님과 경애언니, 4월까지 연주회 일정 있어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우리 한결군(안미안해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자꾸), 다른 모임으로 못오지만 4,160합창은 꼭 하고 싶다는 실상사농장 질경이님 등 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함께 하셨지요.
#함께하기 : 살래마을 차원에서는 각 개인과 단체, 모임에서 4.16을 기억하는 행동을 계획하고 이를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추모기간 :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했지요.(릴레이낭독회, 공연, 단체사무실 등 현수막걸기, 4,160합창, 3월 30일 산내면족구대회에서 마을분들에게 널리 알리기, 추모영상상영, 세월호추모조끼입고 걷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어요)
#공식추모행사 : 4월 14일(일) 오후 2시에 실상사 추모공간앞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첫모임 시작에 앞서 세월호지리산천일기도때 늘 합송했던 공동기도문을 함께 읽는데 마음이 뜨끔하기도하고 미안했습니다.
#다시, #못다부른_그이름_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