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신명순 작사, 김희갑 작곡 루 룰 루룰루루루 루 루루 루룰루루루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룰 루룰루루루 루 루룰 루룰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룰 루룰루루루 루 루루 루룰루루루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룰 루룰루루루 루 루루 루룰루루루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박건 (본명: 홍몽희, 1940년 전남 함평출생)
가수, 작곡가로 빼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창법으로 6, 70년대 당시
주류였던 트로트 대신 팝 느낌의 발라드 곡을 주로 부르며 인기를 끌었다. 1966년 노래 '장미엔 가시가 있다'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어 ‘두 글자’('68), ‘사랑은 계절 따라’, ‘청포도 고향’, ‘봄이 올
때까지’, ‘잊고 살리라’ 등 분위기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1년 '이난영 가요상', 1974년엔 'KBS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장미엔 가시가 있다', '두 글자', '사랑은 계절 따라',
'청포도 고향',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이 있으며
2014년 '나침반'을 발표했고 2019년 '엄지손가락' 을 발표했다. (발췌)
출처: 별 구름 바람 원문보기 글쓴이: yueun (柳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