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鐵)이 되며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땅에 내리시는 것은
-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
출 27:2-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 라고 하셨는데 성경에서 놋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처리되어야
할 육적 자아인 옛 사람의 혼 생명을 감싸고 있는 혈육의 몸에 함께 하는 죄성을 상징하며 혈과 육의
몸이 매를 맞으면 죄성이 즉시로 꿈틀대면서 몸부림을 치지만 혈과 육성이 침을 받으면 죄성은 일시
적으로 순종하게 마련이며 내적으로 영에 임한 빛을 혼에 반사하고 몸을 통해서 밖으로 발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민 16:35-40-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 오십인을 소멸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을 명하여 붙는 불 가운데서 향로를 취하여다가 그
불을 타처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
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의 드렸던 놋 향로를 취하여 쳐서 제단을 싸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
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외인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
민수기 16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불로 심판받았던 이백 오십 명의 반역한 사람들 곧 육적인 장
자권자들의 향로들에서 나온 놋을 편철로 펴서 제단을 싸게 하셨다는 기록을 보게 되는데(민 16:37-38)
그러므로 제단을 싼 놋은 육성을 심판하신 것을 상징하며 성경에서 구리와 놋과 동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죄의 육신을 상징적으로 계시해줍니다.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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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불순종할 때 당하게 될 저주는...
하늘이 놋이 되고 땅이 철(鐵)이 되며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가 땅에 내리는 것인데 이런 표현은
비유로서 인간의 영과 마음에 저주가 임하여 하나님의 은혜는 소멸되고 혈과 육의 본질인 티끌과
황량한 광야와 같은 메마름이 충만케 될 것을 빗댄 말씀입니다.
혈과 육의 몸을 입고 살아가는 세상은 이미 저주가 임한 옛 창조이며 육신적인 저주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인 심령과 마음에 저주가 가득한 것이 두려운 것이니 인간의 내면에 가득한 저주
를 벗어버리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다시 지어져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 구원인 것입니다.
아담에게 내려진 저주로 인한 이전 것들은 다 지나가고 새 것이 되는 이것이 새로운 창조물로 다시
지어지는 것이요, 구속의 시작이니 구속은 옛 죄들의 사면으로 시작해서 거듭남과 자람과 열매맺음
과 몸의 구속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처음하늘과 처음 땅의 모든 저주를 벗어버리고 극락의 하나님께
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십자가 위에 달린 예수님과 좌편의 첫째 사람과 우편의 둘째 사람은 모두 조각목으로 상징된 십자가
나무틀에 달렸으며 놋뱀이 되어 달렸으니 예수와 함께 죽은 한 사람은 죄가 되어 심판받은 예수님에
육신의 몸이 죽임을 당할 때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죄의 육신을 상징하는 놋으로 싸여졌
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을 의미하는 금으로 싸여진 법궤 또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구속을 상징하는
은받침들과 달리 마당의 기물인 제단은 하나님에 의로운 심판을 받은 죄의 몸을 상징하는 놋으로 쌌
습니다.
(금 기름 붓는 집)
금 기름 붓는 집 카페로 초대해요
첫댓글 땅은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 아벨의 피를 삼킴으로 저주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도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소성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보면 땅과 접하는 모든 구조물은 놋으로 제작되어 있지요. 놋은 저주의 심판을 나타내기도 하고 ~ 저주받은 것과 구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스가랴서에는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에서 비쳐지는 산의 모습을 놋산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놋으로 제작 된 기물을 보면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상기시키면서 과거의 자신의 모습에서 점차적으로 구별되는 현재를 발견하는 것이 성도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놋산, 불탄 산, 멸망산이라는 용어들은 유대교체제의 심판을 예언이므로 결국은 세속교계의 심판인 큰 음녀의 심판으로 실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