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1(명사) 강 어귀의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
개2(명사)
1)윷놀이에서, 윷짝이 두 개는 엎어지고, 두 개는 잦혀진 경우를 이름.
2)윷판의 둘째 자리, 곧 도와 걸의 사이.
개3(명사)
1)갯과의 동물. 사람을 잘 따라, 예부터 가축으로 기름. 용맹스럽고 영리하며 냄새를 잘 맡고 귀가 밝아, 사냥용, 경비용, 수색용, 牧羊用(목양용), 애완용 따위로 쓰임.
2)권력자나 부정한 사람의 앞잡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走狗(주구).
3)성질이 못된 사람이나 함부로 몸을 굴리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개가 똥을 마다한다(속담) 평소에 좋아하던 것을 짐짓 사양함을 보고 비꼬아 이르는 말.
개가 웃을 일이다(속담) 말 같지도 않은 같잖은 일이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속담)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말.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속담)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말.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속담) 본디 질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끝내 좋아지지 않는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속담)
1)평소에 가까이 하고 좋아하던 것이 먼저 눈에 띄는 법이다.
2)질이 낮은 사람에게는 질이 낮은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는다(속담) 남을 너무 되게 몰아세우면, 도리어 해를 입게 되기 쉽다.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속담) 배은망덕한 사람을 개만도 못 하다고 비꼬아 이르는 말.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속담) 온순하기만 해서는 오히려 대접을 못 받고, 당당히 요구를 하고 나서야 정당한 대접을 받는다는 말.
개도 손 들 날이 있다(속담)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속담) 아주 흔하던 것도 정작 필요해서 찾으려니까 구하기가 어렵다.
개 머루 먹듯(속담)
1)뜻도 모르면서 아는 체함을 이르는 말.
2)내용이 틀리거나 말거나 건성건성 일을 해치움을 이르는 말.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짓는다(속담) 제 할 일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짓만 하고 다니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개 못된 것은 부뚜막에 올라간다(속담) 제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미운 짓만 골라서 한다.
개발에 주석 편자(속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호사스러운 것을 즐기는 꼴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개 밥에 도토리(속담) 축에 끼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처지를 두고 이르는 말.
개 보름 쇠듯9속담) 잘 먹고 잘 입을 명절 같은 때에도 잘 먹지 못하고 지낼 때 이르는 말.
개 뼈다귀 銀(은) 올린다(속담) 쓸데업슨 데에 돈을 들여 치레함을 이르는 말.
개 쇠 발괄 누가 알꼬(속담) 개와 소의 발괄인 발괄인 양 두서 없이 마구 지껄여대는 이를 두고 빈정대어 이르는 말.
개 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속담) 무슨 일에나 거기에 필요한 준비와 기구가 있어야 한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속담)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하는 말.
개하고 똥 다투랴(속담) 상대하여 말할 가치도 없을 때, 멸시하는 투로 이르는 말.
개 발싸개 같다(관용어) 보잘것없다. 아무 가치도 없다.
개 방귀 같다(관용어) 아무 가치도 없다.
개 콧구멍으로 안다(관용어) 상대할 가치도 없는 시시한 것으로 친다.
개 패듯 한다(관용어) 함부로 몹시 때린다.
개-(접두사)[일부 명사 앞에 붙어] 참 것이 아닌, 좋은 것이 아닌, 함부로 된 등의 뜻을 나타냄.
-개(접미사)[일부 동사 어근에 붙어] 그다지 크지 아니한 기구임을 뜻함.
개가죽(명사)
1) 개의 가죽. 狗皮(구피).
2)낯가죽의 속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