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30일 (화)
하나님의 긍휼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1:25-36 찬송가: 304장(구 404장)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중심 단어
신비, 충만한 수, 이스라엘, 하나님, 긍휼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
25절: 신비를 가지신 분이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을 우둔하게 하셨다
26절: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다
27절: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다
29절: 은사와 부르심에 후회하심이 없는 분이다
30-32절: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다
33-35절: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지혜와 지식을 지니신 분이다
36절: 만물의 기원과 목표가 되신다/ 영광이 영원히 있으신 분이다
도움말
1. 신비(25절):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계획을 말한다.
2. 후회하심이 없느니라(29절): ‘돌이킬 수 없다’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한 번 작정하신 것은 결코 포기하거나 취소되지 않음을 강조한 표현이다.
말씀묵상
하나님의 신비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의 신비를 헤아리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신비란,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부하고 있는 동안 더 많은 이방인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올 것이며(25절), 이방인의 수가 차면 하나님의 긍휼이 마침내 이스라엘을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26-27절). 이사야서에서 인용된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따라 구원자가 그의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긍휼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절함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됐으나,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들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29절). 때문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택하심과 이방인의 구원 또한 보장됩니다.
구원의 과정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이방인들을 긍휼로 이끌었으며, 그것은 이제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시킵니다.
죄 아래 놓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이 없다면, 인간은 죄에서 놓일 길이 없습니다(32절).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인간을 구원하시는 과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판단은 인간의 이해력을 초월하며, 우리는 그분의 길 또한 찾지 못할 것입니다(33절). 우리가 주의 마음을 알고 헤아리는 것이 아니며, 오직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가르치시며 우리의 모사가 되십니다(34-36절).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메시지 참조)?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여러분이 올려 드릴 수 있는 헌신은 무엇입니까?
2.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신비를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인간의 이성과 판단으로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깊고도 오묘한 신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일부를 우둔하게 두셔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게 하셨고, 결국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게 하실 계획을 세우셨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며, 한 번 하신 부르심과 은사를 결코 후회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구약을 다시 읽으면서 이 말씀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읽게 된다.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면 필요가 없어질 성막의 덮개를 하나님은 왜 제작하게 하셨을까?
이 성물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바울은 롬15:4절에서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나와 아무런 상관없는 말씀이 ‘구원’의 관점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아니 아무런 상관 없는 말씀들이 어느새 내 삶에 깊이 연관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날마다 내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소망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부한 것을 이방인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푸시려는 깊은 뜻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시고, 그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셨다.
‘가두어 두시고’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없고 죄와 불순종의 법 아래에 갇혀 있는 존재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확정하셨다는 것이다.
인간은 절대로 스스로 죄에서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인정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감옥’에 모두를 가두어 두신 것처럼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오직 하나님의 긍휼, 자비, 용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아래 구원을 얻고 자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죄 아래 놓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다면 죄에서 놓일 길은 전혀 없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불신앙과 불순종까지도 인간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과정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은 너무나 깊어서 인간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 또한 찾을 수 없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그분의 모사가 되었겠는가?’
어떻게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부르시지 않았다면? 나는 어떤 존재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까? ...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인생이라면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신 하나님. 그 지혜와 지식과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용서로 이 종을 죄와 사망과 마귀에서 구원해 주시어 오늘 이렇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안에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저도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아니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내 영혼까지 모든 것이 주의 것이니 이 땅에 살아갈 때 욕심부리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마음으로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사랑할 줄 아는 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 사랑안에서 오늘도 들꽃가족과 작은 목회자를 섬기는 행복을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