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삶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득'을 그대로 삼은 이름. 가든 '가볍고 단출하다'의 뜻인 '가든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가디록 '갈수록'의 예삼로 앞으로 갈수록 더욱 훌륭해지라는 뜻을 담은 이름. 가람 '강'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솔 푸르른 강(가람: 옛말)과 푸르른 소나무(솔)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반영하여 지은 이름. 가람푸른 강(가람: 옛말)과 같이 푸르고 맑게 살라고. 가람한빛 강(가람: 옛말)을 가득 환하게 비친 빛처럼 반짝이며 살라 하여. 가람해 강(가람: 옛말)처럼 영원히 흐르고, 해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가로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란히 하며 사이좋게 살라는 뜻으로, '나란히 함께 하다'의 뜻을 지닌, 옛말 '갈오다'를 따서 지은 이름. 가룸 아는 사람들고 항상 잘 지내라는 뜻으로, '나란히 함께 하다'의 뜻을 지닌 현대 우리말 '가루다'를 따서 지은 이름. 가리사니 슬기로운 사람이 되라고 '가리사니'를 그래도 삼음. '가리사니'는 '사물을 판단할 만한 슬기'를 뜻함. 가리온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의 뜻을 지닌 '가리온'을 그래로 따옴. 가온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저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나래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과 '날개'의 방언 '나래'를 합친 말로, 세상 가운데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개치며 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온내 마을 가운데(가온대: 옛말) 있는 내.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돌 '중심되고 단단하게' 살라는 뜻으로 '가온대+돌'을 줄여 다듬음. '가온대'는 '가운데'의 옛말. 가온빛 항상 중심이 되어(가온대: 옛말) 밝히는 빛. 가온솔 가장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는 소나무(솔). 가온하늘 가운데(가온대: 옛말) 하늘. 가온해 가운데(가온대: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운 늦게 얻은 아들이 반가워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반'씨 성과 어울리면 '반가운'. 가위 '한가위'의 '가위'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한가윗날에 낳은 아이이므로 이렇게 지음. 가으나 가울에 났다고 해서 '가을에+나다;를 줄여 다듬음. 가을 풍요로운 계절, 가을처럼 살라고. 가을해오름 가을에 해가 솟아올랐다는 뜻으로, 가을에 태어난 아이를 비유하여 지은 이름. 가이 '반'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을 그냥 따옴. 가촘 뭔가를 갖춘 사람이 되라는 옛말 '갖초다'에서 따옴. 간추리 '가지런히 정돈하다'ㄹ는 뜻의 '간추리다'에서 따온 말. 갈 '가을'을 줄여 지은 이름. 갈메 가을 산(메: 옛말). 갈오 '함께 나란히 하다'의 뜻인 옛말 '갈오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말. 갈음 이미 있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갈이 낡거나 헌 부분을 떼어 내고 새것으로 갈아 내는 일. 강담 흙을 쓰지 않고 돌로만 쌓은 담. 갖추 골고루 다 갖추게. 개나리 봄에 피는 개나리처럼 화사하고 예쁘게. 갸륵 '갸륵하다'의 뿌리(어근)를 딴 말로, 훌륭하고 뛰어난 일을 하며 살라는 뜻. 거랑 '시내'를 뜻하는 경상도, 충청도 방언. 거룩 훌륭한 삶의 모범이 되라고 '거룩하다'의 뿌리(어근)를 따서 지은 이름. 거르기 큰 사람이 되라고 '크게'라는 뜻의 옛말 '거르기'를 그대로 따옴. 거울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거츨 용감하라는 뜻에서 '용감하다'라는 뜻의 옛말 '거츨다'에서 따옴. 검불 마른 풀이나 마른 갈잎 따위. 겨레 민족 겨슬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겨운 '정겨운', '흥겨운' 등에서 따온 이름. 겨움 '정겨움', '훙겨움'등에서 따온 이름. 고고리 '이삭'의 제주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고니 ①기러기 오릿과에 딸린 보호새 이름을 그대로 따옴. ② 우아하고 청순하게 자라라는 뜻에서 '고우니'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로리 골고루 나눠 주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골고루'의 함경도 방언을 그대로 따옴. 고루나 고루고루 나누며 살라고 '고루 나누다'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마나루 충남 '공주;의 옛이름인 '곰나루'의 다른 이름. 고비 곱게 자라라고 '곱게'의 옛말 '고비'를 그대로 따옴. 고스란 '고스란히'에서 따온 이름. 고야 '-구나'의 옛말의 씨끝(어미) '-고야'를 소리가 좋아 고대로 따옴. 고와 참 곱게 생겨서. 고요 순하고 참하게 자라라고 '고요하다'에서 따옴. 고요해 고요하다. 고우나 곱게 자라나라고. 고우내 곱다는 뜻에서 '곱구나'의 뜻을 지닌 '고우네'를 변형시킴. 고우니 마음씨 고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고운 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고우라 고운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그런 구절을 줄여 지음. 고우리 마음과 몸이 모두 고우리라. 고운 마음도 곱도 행동도 곱고 말씨도 고와서 고운 사회, 밝은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일원이 되라고. 고운나래 고운 날개(나래: 방언)를 세상에 펼쳐라. 고운누리 고운 세상(누리: 옛말). 고운별 곱게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고운비 곱게 내리는 비. 고운솔 곱게 그리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고. 고운솔나라 곱게 자란 소나무(솔)숲처럼 푸른 나라에 살고자. 고운예솔 곱고 예쁜 소나무(솔). 고운이 고운사람. 고운해 고운 해처럼 환하게 자라라고. 고운해오름 고운 해가 오름. 고은 '고운'의 소리를 변형시킨 이름. 고을 마을. 고이 곱게. 고이나 곱게 자라나라고 '곱게 자라나'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지 '꽃'의 옛말인 '곶'에 '이'를 붙여 소리나는대로 적은 이름. 고지리 '종달새'와 같은 말인 '노고지리'의 '고지리'를 따온 말로,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곧장 똑바로 곧게. 곱결 '고운 결'의 뜻으로, 큰 기복없이 순탄하게 잘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곱살똘이 곱살스럽게 생긴 똘똘한 아이. 곳고리 '꾀꼬리'의 옛말을 그래도 삼은 이름. 곳다비 꽃답다는 뜻에서 '곳(꽃)+답+이'를 소리 중심으로 다듬은 이름. 곳부리 꽃봉오리라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구름재 구름이 쉬고 가는 고개. 운치있게 지은 이름. 구슬 구슬처럼 영롱하고 아름답게. 구슬가온 구슬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가운데(가온대: 옛말) 자라라. 구슬다롱 구슬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 구슬아롱 구슬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굳건 굳세고 건실하라는 뜻으로 '굳건 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굳센 굳세게 살아라. 굳셈 어떤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아이. 귀염 어디서든 귀염받는 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네 한국적인 정취를 살리기 위해 '그네'를 그대로 따온 이름. 그늘 남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그늘'을 그대로 삼은 이름. 그레 빙그레 잘 웃는다하여 '빙그레'에서 따온 이름. 그루 나무를 세는 단위인 '그루'를 그대로 따서 지은 말로, 이 세상을 지키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루나 한 그루 나무(아들)가 태어났다는 뜻에서. 그리 ① '그네'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 '그리다'에서 따옴. 그리나 예쁘게 그려진 그럼처럼 났으니, 예쁜 그림을 그리듯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리미 그림처럼 예쁜 아이, 또는 그림을 잘 그리는 이라는 뜻에서 '그림+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그린 그린 듯한. 그린이 그리는 사람. 글고운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글꽃 '해바라기꽃' '장미꽃' 하듯이 '글'에 '꽃'을 붙여 지은 이름. 글나라 ① '방글방글 늘 웃음이 피어나라'라는 뜻으로 '방글 나라;를 줄여 지은 이름, 방글 웃음이 피어나라고. ② 글을 잘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글든 '학문이 그득 들어찬'의 뜻을 지닌 '(머리에) 글이 든'을 줄여 다듬은 말로, 공부를 잘 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로 글(학문)로 훌륭한 일을 하라. 글로나 글로써 세상에 나서라. 글로나라 글로 인물이 나라고. 글로뫼 학문(글)을 태산처럼 크게 이루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로바다 글로 바다를 이루라고. 글로빛 글로써 빛날. 글로빛나 글로써 빛나라. 글모아 앞으로 글을 잘 쓰라는 뜻에서 '글을 모아'를 줄임. 글바다 바다처럼 드넓은 글을 닦으며 살라고. 글밭 '글을 심고 가꾼 밭'을 말하는 것으로, 글(학문)을 가까이하여 늘 가구며 닦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글별 글을 잘 써 빛나는 별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봄 글로써 봄을 열어가는 사람이 되라고. 글빛찬 글을 잘 써 빛이 가득 찬. 글샘 글이 솟아나는 샘처럼. 글숲 글이 숲을 이룰 정도로 좋은 글을 많이 지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아름난 글로써 아름답게 난. 글예 글을 예쁘게 잘 지으라고. 글오름 글로써 높은 곳에 오름. 기둥 집안을 일으키는 기둥이 되라고. 기리 ① 칭찬 받을 일만 골라 하라는 뜻에서 '기리다(칭찬하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옴 ② 길이길이 빛나라는 뜻에서. 기리다 '그리워 하면서 생각하다'의 뜻으로 서로서로 사랑하다라는 뚯. 기림 앞으로 칭찬(기림)을 받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기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살라고. 기쁜해 해처럼 맑아 기쁘다고. 기쁨 마음의 즐거움. 가쁨나 네가 태어나니 하도 기뻐서 '기븜이 솟아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기쁨해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기삐 늘 기쁘게 살라고 옛말의 '깃비(기쁘게)'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기역 모든 일에 앞장을 서라는 뜻으로, 한글 홑·닿소리의 첫 자의 명칭을 그대로 삼음. 기틀 일의 가장 중요한 골격. 길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꽃 길에 있는 꽃처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라고. 길샘 길이길이 끊이지 않고 솟아날 샘, 또는 길가에 있는 샘. 깃비 '기쁘게'의 옛말을 그대로 따옴. 까치나 까치 태몽 때문에 지은 이름. 까투리 암꿩처럼 예쁘고 우아하라고. 깨니 생각이 밝게 깬 사람이 되라고 '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음. 깨움 다른 사람들을 일깨우며 살 수 있도록. 꺽진 '억세고 용감하다'는 뜻의 '꺽지다'의 홀용형을 딴 이름. 꼬빡 끝까지 고스란히 계속해서 좋으라고. 꼬슬란 꽃같이 곱고 슬기롭게 난 아이. 꼭지 나무 잎사귀나 열매를 지탱하는 가지처럼 인생의 열매를 많이 달라고. 꽃 아름다움, 기쁨, 귀함 등을 상징하는 말. 꽃가람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꽃개울 꽃 그늘이 진 개울. 꽃구름 꽃과 구름이 있는 가을 풍경처럼 맑은 아이. 꼭길 꽃이 피어난 길. 꽃길로 꽃길로 걸어 온 아이. 꽃나 꽃처럼 예쁘게 태어나. 꽃나라 꽃처럼 기쁨으로 자라나라고. 꽃나래 꽃과 같은 귀여운 날개(나래: 방언). 꽃내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꽃의 냄새. 꽃노란 꽃이 노랗다. 꽃누리 꽃으로 만들어진 세상(누리: 옛말) 꽃누리한 아름다운 꽃들이 이룬 세상(누리: 옛말)은 참으로 크고도 넓다. 꽃눈 자라서 꽃이 필 눈처럼 무언가 꿈을 이룰 사람이라는 뜻. 꽃니랑 '꽃밭의 이랑'을 변형시킨 이름. 꽃니슬 '꽃'에 '이슬'을 변형시킨 '니슬'이 붙은 말로, 꽃잎에 맺힌 이슬. 꽃님 꽃처럼 고운 사람. 꽃님아씨 꽃과 같이 귀여운 아가씨. 꽃다비 꽃처럼 아름답다, 꽃답다. 꽃다와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고. 꽃다운 뭇 꽃처럼 아름다운. 꽃다지 겨잣과의 두해살이 풀. 꽃들 꽃이 핀 들. 꽃뜨루 '꽃'과, '들'의 강원도 방언 '뜨루'가 합쳐진 말로, '꽃이 핀 들'을 뜻하는 말. 꽃뜰 꽃이 핀 뜰. 꽃마을 꽃처럼 고운 마을. 꽃망울 꽃망울(어린 꽃봉우리)처럼 얘쁘고 맑은 마음을 가지라고. 꽃맺이 꽃이 진 뒤에 바로 맺히는 열매. 꽃뫼 꽃이 핀 산(뫼: 옛말). 꽃별 꽃과 별과 같이 예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지니며 살아라. 꽃보라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꽃잎 부리. 꽃봄 꽃이 피는 봄. 꽃봉 '꽃봉우리'를 줄여 지은 이름. 꽃비 '꽃에 내리는 비'를 줄여 다듬음. 꽃빛 꽃이 피게하는 햇빛. 꽃새롬 해마다 피어나는 꽃처럼 새로움. 꽃새미 '새미'는 '샘을 내다'의 '샘'에 토씨(조사) '이'를 붙인 말인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꽃이 샘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 꽃샘 꽃처럼 아름다움이 솟아나는 샘. 꽃샘길 꽃이 샘을 낼 정도로 예쁜 길. 꽃송 '꽃송이'에서 따온 이름. 꽃송이 꽃송이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꽃수레 '꽃을 실은 수레'를 줄여 다듬음. 꽃숲 꽃이 있는 숲. 꽃시내 '꽃이 피어난 사이로 흐르는 시내'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꽃실 '꽃마을'이라는 뜻에서 '꽃'에 '마을'을 뜻하는 '실'을 덧붙여 지은 이름. 꽃씨 꽃의 씨처럼 아름다움을 잉태하는 사람이 되라고. 꽃여울 '꽃잎의 여울'을 줄임. 꽃열음 '꽃'과, '열매'를 뜻하는 옛말 '열음'을 붙여 지은 이름. 꽃예꽃 처럼 예쁘게. 꽃이라 꽃처럼 예쁜 아이라. 꽃이슬 '꽃잎에 맺힌 이슬'을 줄임. 꽃재 꽃이 가득 피어 있는 언덕(재). 꽃찬 꽃으로 가득 찬. 꽃초롱 꽃같이 생긴 초롱. 꽃피나 '박'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박꽃처럼 피어나;'를 줄여 다듬음. 꽃하나 꽃 한 송이. 꽃하양 꽃처럼 예쁘고 흰 눈처럴 깨끗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꽃한송 한 송이의 꽃. 꽃해 꽃처럼 예쁘고, 해처럼 밝고 살라는 뜻. 꽃흰들 꽃이 하얗게 피어 있는 들판. 꿈보고 꿈꾸고 나았다고 '꿈을 보고'에서 지음.
나길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날 나날이 새로워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나날이'에서 따옴. 나다 '태어나다'에서 따온 이름. 나도 '나도 뭐든지 하겠다'에서 '나도'를 따온 이름. 나라 국가. '피어나라', '태어나라' 등의 어휘에서 '나라'를 따온 이름. 나라가온 나라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다. 나라니 '나란히'를 소리 중심으로 다듬은 이름. 나라든 우리집으로 날아든 아이라는 뜻에서 '날아 든'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나라별 나라의 별. 나라보라 새가 날 듯이 하고 싶은 뜻을 펼쳐 보아라. '나라'는 '날(←날다)+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나라샘 샘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을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라우람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한 큰(한) 인물로 자라나라. 나락 열심히 땀 흘려 일해 벼와 같이 영근 사람이 되어라. '나락'은 벼의 방언. 나랑 '너랑나랑'에서 따온 이름. 나랑해 나와 함께 해. 나래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별 아름다운 나래(날개: 방언)를 펴 별처럼 빛나라. 나래솔 날개(나래: 방언)처럼 훨훨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나래여울 나래(날개: 방언)처럼 훨훨날고 여울처럼 아릅답고 흐르리. 나래울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를 줄여 다듬음. 나루 강나루처럼 여러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나루해오름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름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의미로 '나름대로'에서 따온 이름. 나리 흐르는 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라. '나리'는 '내'의 옛말. 나리메 내(강)의 옛말 '나리'에 산의 옛말 '메'를 붙여 지은 이름. 나리아 나리꽃 필 무렵 태어남. 나린 하늘이 내린(나린) 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나림 하늘이 내린 아이라는 뜻에서 '나리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나마리 '잠자리'의 충청북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나모 나무처럼 세상 깊이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 없이 살라는 뜻에서 '나무'의 옛말 '나모'를 그대로 따온 이름. 나무 '나모' 참조. 나무랑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뜻에서. 나별 별처럼 예쁜 아이가 태어나다. 나보라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피어나 보라. 나를 보라. 나봄 봄에 태어나다. 나비 나비처럼 예쁜 아이. 나비랑 나비와 더불어 자유롭게, 예쁘게. 나빌레 너무나 예뻐 한 마리 나비더라. 나빛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설 훌륭하게 자라나 뛰어난 사람으로 '나설'. 나섬 훌륭한 사람으로 나섬. 나솔 솔바람 같은 아이가 태어나다. 나솜 솜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다. 나숲 나무 숲. 나슬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나비처럼 예쁘게'를 줄여 다듬음. 나오리 '놀(노을)'의 경상도, 함경도 방언. 나은 어떤 점으로 보다 다른 아이보다 나음. 나절로 마음 속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삶을 산다는 뜻으로, 시조에서 따온 이름. 나조 저녁에 낳다고 해서 저녁의 옛말 '나조'를 따온 이름. 나하나 나 하나. 나해 나의 해. 나힘 나(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라는 뜻. 난길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빼어난 슬기'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 언젠가 날아오를. 해. 날개 '나래' 참조. 날샘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아 훌륭한 인생의 목표를 향해 훨훨 날아. 날애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부도 방언. 내길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난벌 냇물이 솟아나는 벌판. 내내로 늘, 언제나 바르게 살라는 뜻에서 함경도 방언을 그대로 따옴. 내리 집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내리. 내림 '내리' 참조. 너랑 너와 함께, 너와 더불어. 너른 마음 씀씀이가 좁지 않고 여유있는. 너른길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너른들 넓은 들판처럼 푸르게. 너울 바다의 사나운 물결처럼 힘차게. 너울막이 거센 물결막이(방파제). 넉글 덩굴처럼 힘차게 뻗어나아가라는 뜻에서 덩굴의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넋 조상의 넋을 잊지 않고 기리는 사람이 되어라. 널뜨락 널따란 뜨락. 널리 세상을 널리(넓게)보는 사람이 되라, 또는 훌륭한 일로 널리 알려 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넘보라 할 수 있는 일에만 만족하지 말고 어려운 일도 용기를 갖고 넘어 보라. 녘 방향을 나타내는 뒷가지(접미사) '녘'을 그대로 따온 이름. 녜리 좋은 뜻을 향해 가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가다'의 옛말 '녜다'의 끝바꿈꼴(어미변화형)을 삼은 이름. 노고지리 종달새(종다리)의 경상남도 방언. 노들 '노란 들판'을 줄여 지은 이름. 노랑 노란빛처럼 밝고 환하게. 노아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노을여울 노을이 비치는 아름다운 여울. 노피 뜻을 높이 세우고 살라고 '높+이'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노피곰 더욱 더 높은 것을 바라보며 살라고 옛날 노래 '정읍사'에서 따온 이름. 노피나래 높이(노피) 나는 날개(나래: 방언)처럼. 노피별 높이(노피)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노피솔 높이(노피) 솔처럼 푸른 뜻을 펴라. 노핀 삶의 목표를 드높인다는 뜻에서 '높인'을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놀 놀(노을)처럼 경건한 아름다움으로 살라는 뜻에서. 놀마루 놀(노을)이 지는 산마루. 높메 '높은 산(메: 옛말)'을 줄인 것으로 높은 산처럼 뛰어난 사람이 되라고. 누니 눈처럼 깨끗한 아이가 되라고 '눈+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누리 '세상'을 뜻하는 옛말 '누리'를 그대로 따온 말로, 세상에 두루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누리길 세상(누리: 옛말)의 길. 누리라 모든 것을 누리어 보라고. 누리별 세상(누리: 옛말)을 별처럼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보듬 '세상'의 옛말 '누리'와 '보듬다'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사랑 세상(누리: 옛말)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샘 세상(누리: 옛말)에 샘과 같은 희망을. 누리솔 세상(누리: 옛말)을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한 세상(누리: 옛말)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 또는 세상에 큰(한) 인물이 되라고. 누리해든 세상(누리: 옛말)에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게 하라고. 누림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누비예 '누리를 비치는 예쁜이'라는 뜻에서 각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눈 하얀 눈처럼 깨끗하고 순수하게 살아라. 눈꽃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메 눈이 덮인 산(메: 옛말). 눈뫼 '눈메' 참조. 눈솔 눈이 쌓인 소나마(솔). 눈송이 한데 엉기어 송이송이 내리는 눈. 눈실 눈처럼 흰 실, 또는 눈 내리는 마을(실: 옛말). 눈재 눈이 내려 쌓인 고개(재). 뉘 '뉘'는 '평생, 세상'의 옛말. 느티나무 느티나무처럼 싱싱하고 늘 푸르게 살라고. 늘 언제나. 늘가람 항상 강(가람: 옛말)처럼 깊고 변함 없는 마음을 지니라는 뜻. 늘가온 항상 마음의 중심(가온대: 옛말)을 잃지 말라는 뜻. 늘곰 언제나 곰과 같은 인내와 끈기를 잃지 말라는 뜻. 늘길 언제나 자기의 갈 길을 아는 사람이 되라. 늘꽃 언제나 꽃과 같이 예쁘다. 늘나래 늘 날개(나래: 방언)와 같이 세상을 휠훨 날게 하라고. 늘다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마리 언제나 머리(마리: 옛말)와 같은 중요한 사람이 되라. 늘모아 덕을 지녀서 늘 사람이 주위에 모이다. 늘바다 언제나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을과 씩씩함을 지니라는 뜻. 늘바른 항상 바르게 살라는 뜻. 늘보람 언제나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다. 늘봄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봄해 항상 봄날의 햇빛처럼 따사롭다. 늘빈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빛 늘(언제나) 남에게 빛을 주는 사람. 늘빛난 늘 어느곳에서나 사람됨이 빛나는. 늘새로운 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늘새아 어제나 새로운 아이. 늘샘 늘 솟아나는 샘처럼. 늘솔 언제나 소나무(솔)와 같은 꿋꿋함을 지니라는 뜻. 늘솔길 언제난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젠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파랑 언제나 파란 하늘처럼 시원시원하다. 늘푸르메 언제나 파아란 산(메: 옛말)처럼 의연한 마음을 가져라. 늘하얀 항상 희고 깨끗한. 늘해 언제나 해처럼 마음이 밝고 환하다. 늘흰 늘 하얗고 순순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다고운 마음씀이나 하는 짓 이모저모가 보기에 다 고운. 다곰 모두. 옛말의 '다곰다곰'에서 따온 말. 다다 무엇이든지 힘 미치는 데까지 열심히 하라고, 어찌씨(부사) '다'를 겹쳐 지은 이름. 다듬 무엇이거나 매만지고 손질해 맵시 있게 만드는 솜씨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다듬다'의 뿌리(어근)을 삼은 이름. 다딤 '다짐'을 달리 적은 말(옛말). 다래 아직 피지 않은 목화 열매(다래)처럼 희망과 가능성을 지닌. 다롱 '아롱다롱'에서 따온 말로, 아롱다롱 예쁘듯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롱나래 아롱다롱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거라. 다롱누리 아롱다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살라고. 다롱디리 흥을 돋우는 옛말의 흉내말로 삶을 낙천적이고 쾌활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롱별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다루 항상 무언가를 잘 다루라는 뜻에서 '다루다'의 뿌리(어근)를 삼은 이름. 다모아 뜻 있는 모든 것을 다 모아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다보라 세상의 한쪽만이 아닌 그 반대쪽까지도 다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보미 '모두'의 뜻을 지닌 '다'와 '보다'의 이름씨꼴(명사형) '봄', 토씨(조사) '이'를 합쳐 소리나는 대로지은 말로, 세상의 구석구석을 모두 다보는 사람이 되라는 뜻. 다봄 모든 것을 본다. 모든 일에 사릴 판단이 분명하고 어질다는 뜻. 다부진 벅찬 일을 이루어 낼 만큼 다부진(옹골찬). 다비치 '다+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모든 일에 다 빛이 함께 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빈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빛 '달빛'에서 'ㄹ'을 탈락시켜 지은 말로, 달빛처럼 은은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 다빛나 하는 일마다 다 빛나라. 다빛나라 하는 일 모든 것이 빛나라. 다빛나래 모든 면에서 다 빛이 나래. 다사랑 무엇이든, 누구든 모두 다 사랑하며 살라고. 다새 다 새로운. 다새로미 다 새로운 사람이라는 뜻에서 '다+새롬+이'를 소리나는 대로 다듬은 이름. 다새롬 다 새로움. 다새보라 언제나 모든 것을 새롭게 보라. 다새하늘 하늘이 다 샐 무렵(새벽)에 태어났다는 뜻. 다섯 다섯째로 얻은 아일서 붙여진 이름. 다솔 ① 다보록하게 가지가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다복솔'을 다듬은 말. ② '사랑'의 옛말 ' 솜'을 변형시킨 이름. 다스리 '다스리다'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①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 '다스릴'을 줄여 다듬음. ③ '다사롭다'의 '슬겁다'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슬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아이(사람). 다습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다습다'에서 따옴. '다습다'는 '알맞게 따뜻하다'는 뜻. 다아리 무엇이나 다 알 사람이라는 뜻에서 '다+알(←알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다알 모든 것을 다 알리. 다열 열심히 노력하여 다 열매로 열게 하라고. 다열림 '다열' 참조. 다영글 '완전히 성공할 사람'이라는 뜻에서 쭉정이 없이 모두 다 알차게 영글. 다예 마음이나 행동거지가 모두 예쁜. 다사롭고 예쁘게. 다오 어떤 일이나 최선을 다해 다오. '다하다'의 옛말 '다 다'를 변형시킨 이름. 다오름 세상을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보라는 뜻에서, 다(모두) 오르다. 다온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우미 '사람다움이 그지없다'는 뜻에서 '다움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다운 '정다운, 참다운'에서 따온 이름. 다운나라 '정다운, 참다운, 아름다운' 등의 '다운'에 '나라'를 붙인 이름. '나라'는 '국가'라는 뜻이라기보다는 소리가 좋아 취한 말. 다운나래 '아름다운, 참다운' 등의 '다운'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인 이름. 다운누리 늘 자기다운 세상(누리: 옛말)을 만들라고. 다운별 '정'씨 성과 어울려 지어, 정다운 별. 다운사이 오손도손 정이 오가는 정다운 사이. 다운샘 소근소근 이야기와 정이 오가는 샘. 다운솔 소나무(솔)다운 푸르른 지조를 가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운우리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리다운'을 변형시킨 이름. 다움 '사람다움'에서 따온 말. 다워 '정다워'에서 따온 이름. 다이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는 '-답게'의 옛말. 다이룩 하고 싶은 일을 다 이룩하다. 다지 땅을 다지듯이 집안을 튼튼히 하라는 뜻에서 '다지다'에서 줄기(어간)를 그대로 따옴. 다진 마음을 굳게 가다듬은(다진). 다찬 모든 면에서 다 옹골찬, 또는 가득찬. 다참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포근 주위의 사람들을 다 포근하게 하다. 다푸르뫼 온통 푸른 산(뫼: 옛말). 다피어나 하는 링리 모두 활짝 피어나. 다피어라 하는 일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뜻. 다하 '그래도, 다만'을 뜻하는 옛말. 다하나로 모든 일에 일관성을 지니라는 뜻에서 다 하나로 하라. 다하리 어떤 일에나 최선을 다 하리. 다하미 '(정성을) 다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에 '사람'을 뜻하는 '이'를 붙여 소리나는 대로 지은 말로,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가릴 것 없이 온 정성을 다하여 삶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한누리 세상(누리: 옛말)에서 할 일을 다하다. 다한하늘 마음이 하늘처럼 넓어서 다함이 없다. 다함 '최선을 다한다'는 뜻을 담은 말로, '다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다해 모두 해보아. 다희누리 세상(누리: 옛말)이 다 하얗게 된 때(눈 내리는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게 붙여진 이름. 다흰 모두 하얀. 단꿈 달디단 맛이 나는 꿈. 단비 꼭 필요한 때 내리는 비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단샘 물 맛이 좋은 샘처럼 사람들의 목마름을 덜어주는 사람. 달 달처럼 둥글둥글 온화하게 어두운 세계를 밝혀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달구 집터의 땅을 단단히 다지는 데 쓰는 기구 이름에서 따온 이름. 달구벌 '대구'의 옛 땅 이름에서 따온 이름. 달꽃 달 밝은 밤에 태어난 꽃처럼 예쁜 아이. 달나라 달세계처럼 꿈을 많이 간직한 아이가 되어라. 달나무 '나무에 걸린 달'을 '달이 열리는 나무'에 비유하여 지어진 이름. 달내 달빛이 잠긴 내. 달님 달을 다정하게 부른 말. 달도지 '달돋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이름. 달돋이 어두운 하늘에 달아 돋아오름. 달래 '진달래'에서 따온 이름. 식물의 한 가지. 달래랑 '달래와 함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달리 다르게. 다른 사람과는 달리 살아라. 달림 앞으로 계속 달려 나아가라고. 달마지 '달맞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이름. 달맞이 딸이 떠오른 넋을 맞아 들임. 달빛나래 '달빛'처럼 아름답게 '날개(나래: 방언)'를 펴리. 달빛누리 아름다운 '달빛'이 가득찬 세상(누리: 옛말). 달샘 달빛이 비쳐 어리는 샘. 달아기 달과 같이 탐스러운 아기. 달해 달과 해처럼 밝고 환한. 담자리 담자리꽃처럼 아름답게 자라라. '담자리'는 장미과의 식물. 담터 사람답지 못하게 하는 막힌 '담'을 터 버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담하 '작은 창'의 옛말. 닷옴 '사랑하다'의 옛말인 ' 오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대가온 마음 중심(가온대: 옛말)을 대처럼 곧게 지녀라. 대글 대나무와 같이 곧고 바른 글을 쓰는 사람이 되라는 뜻. 대로 '지금의 그 모양 그 상태와 같이'라는 뜻으로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대모수리 '독수리'의 함경경남도 방언. 대솔 대나무처럼 곧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 댄마루 '지붕의 마루'를 뜻하는 '용마루'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댄마리 '댄마루' 참조. '용마루'의 방언. 더루 다른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덜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덜다'의 옛말 '더루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더미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 더욱 앞으로 자꾸자꾸 더욱 나아지는 삶을 살라고. 덩굴 생명력이 질긴 덩굴처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질기게 살아가라. 도담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도담도담'에서 따온 이름. 도도 '돋우다'의 옛말 '도도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에서 따온 말. 도래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의 다른 말인 '도래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래도래 '오래오래'의 다른 말. '둘레둘레'의 작은 말. 도래샘 빙빙 돌아 흐르는 샘물처럼 여유 있고 운치 있게 살아라. 도래솔 무덤가에 둘러선 소나무(솔)처럼 보는 이 없어도 늘 적적한 사람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라. 도손 '오손도손(→오순도순)'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와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는. 도울 서로서로 도와갈. 도움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도투락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댕기처럼 예쁜, '도투락댕기'의 준말. 도파니 '이러니 저러니 할 것 없이 죄다 몰아서'의 뜻을 지닌 우리말 '도파니'를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좋은 일이란 일은 죄다 몰아서 이 아이의 것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돋나 봄의 새싹처럼 돋아나. 돋나라 돋아나라. 돋는해 돋아나 돋아나라 돋해 돋는 해. 돌메 돌로 이룬 산(메: 옛말)처럼 단단한. 돌봄 겨울이 자나고 돌아온 봄처럼 화사하고 따스한. 돌샘 돌과 돌 사이로 솟아나는 샘. 돌쇠 '돌처럼 단단하고 야무진 아이'의 뜻으로, 여기서 붙여진 '쇠'라는 말은 '마당쇠'에 붙은 것과 같이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돌이 돌과 같이 단단한 아이. 돌찬 돌처럼 야무지고 옹골찬. 동구 '동그라미'의 방언에서 따온 이름. 동글 아주 동그스름하고 복스러운. 동대 '차례가 끊이지 않고 잇대게 하다'라는 뜻의 '동대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동마루 기와를 쌓아 올린 지붕마루. 동매 물건을 동이는 데 가로 묶는 매기(새끼나 끈). 동실 동그스름하고 토실토실한. 동아리 독불장군처럼 살지 말고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으로, '동아리'는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한 패를 이룬 무리'라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 동이 '딸 그만 낳아라'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에서 따온 이름. '동'은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 두가람 두 번째 강(가람: 옛말). 두고운 두고운나라 두 번째의 고운 아이가 태어나다. 두고운나래 두 번째의 고운 날개(나래: 방언). 두고운새암 두 번째의 고운 샘(새암: 전라도, 충청남도 방언). 두고운시내 부 번째의 고운 시내. 두나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나래핀 두 날개(나래: 방언)를 활짝 핀. 두내 두 개의 시내. 두동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라는 '두둥지다'에서 따온 이름. 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레 힘을 모아 공동으로 일을 하려고 만든 농민들의 모임인 '두레'의 뜻을 지니고 살아가라. 두루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에서 따온 이름. 두루글 글로써 두루두루 세상을 이롭게 하다. 두루미 두루미 태몽 때문에 붙여진 이름. 두루빛 두루샘 두루찬 이것저것 고루고루 가득 찬. 두루한 두루두루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 살아간다는 뜻. 두루해 두루 해를 비추다. 두리 생김생김이 둥글로 크다는 '두리두리하다'에서 따온 이름. 두메 깊은 산골마을처럼 순순하고 정겨운 마음씨를 갖고 살라고. 두메꽃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뫼 둘째 산(뫼: 옛말), 즉 둘째로 얻은 아이. 두뫼아름 두 번째 산(뫼: 옛말)이 아름다운. 두뫼아침 깊은 산골의 아침. 두바다가득 가득한 바다를 두다. 두바다고요 고요한 바다를 두다. 두바다누리 세상(누리: 옛말)에 바다처럼 넓고 씩씩한 아이를 두다. 두바다빛나 두 번째 바닷가 빛나. 두바다찬빛 두 번째 바다에 가득 찬 빛. 두바다찬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범 둘째로 얻은, 범처럼 씩씩한 아이. 두범나라 두 마리 범이 날아. 두별 두 번째 별. 두보람누리 두 개의 보람을 누리다. 두봄 두 번째 아이를 보다. 두빛 두 번째 빛. 두빛가득 두 가지의 빛이 가득한. 두빛고운 두 번째의 빛나고 고운 아이. 두빛나 두 개의 빛이 나다. 두빛나래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두빛나보라 두고두고 빛나 보라. 두새로 새로운 아이를 두다. 두샘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를 두다. 두샘빛나 두 개의 샘이 빛나. 두샘슬기 샘처럼 맑고 슬기로운 아이를 두다. 두솔 두 그루 소나무(솔). 두솔나라 두 그루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두솔빛나 두 번째 소나무(솔)가 빛나. 두솔찬마을 소나무(솔)로 가득 찬 마을을 두다. 두솔푸른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한 아이을 두다. 두숲고운 두 숲이 오순도순 모여 있듯이 고운 아이. 두숲아름 두 숲을 한 아름으로 안을 만큼 포부를 크게 가져라. 두숲재 두 숲을 잇는 언덕(재). 두숲차 두 숲에 가득 찰 만큼 생기 있는. 두숲찬 두 숲에 가득 찬. 두슬 슬기로운 아이를 두다. 두아름 두 팔을 두 번 벌려 껴안을 만큼 실하게 자라라. 두열음 '두째'의 '두'와 '열매'의 옛말 '열음'이 합쳐진 말로, '두 번째의 열매를 얻다'의 뜻을 담은 이름. 두예 예쁜 아이를 두다. 두예나 두 번째 예쁜 아이가 태어나. 두예놀 놀(노을)처럼 예쁜 아이를 두다. 두예들 두 번째의 예쁜 들판. 두예벌 두 번째의 예쁜 벌판. 두예빛 예쁘고 빛나는 아이를 두다. 두온 두 번째로 온. 두이 두 번째 태어난 아기라는 뜻에서 '두 번째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두잎 두 번째 잎사귀. 두차 두 번째로 차고 나온 아이. 두찬 옹골찬 아이를 두다. 두찬빛 옹골차고 빛나는 아이를 두다. 두찬샘 옹골차고 샘처럼 맑은 아이를 두다. 두찬솔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기상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푸른 푸른 기상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푸른벌 푸른 벌판 같은 아이를 두다. 두푸른솔 두 그루 푸른 소나무(솔). 두풀빛 풀빛 같은 아이를 두다. 두해 해처럼 환한 아이를 두다. 두해봄 해처럼 환하고 봄처럼 따뜻한 아이를 두다. 두활 활짝 핀 꽃처럼 예쁜 아이를 두다. 두흰 흰 눈처럼 깨끗한 마음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힘 힘있는 아이를 두다. 두힘찬 힘찬 아이를 두다. 둥근 생김생김이 모가 없이 원만한. 둥둥 큰 북의 울림소리처럼 씩씩한 기상이 있는 아이. 둥실 생김이 둥그스름하다하여 '등실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둥이 새가 깃드는 둥우리처럼 포근한 사람. '둥이'는 '둥우리'의 방언. 둥지 안락한 보금자리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라. 드리 '드리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나래 든든함이 든 날개(나래: 옛말)처럼 힘차게 날라고. 든누리 참진리가 든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든마루 든든함이 든 마루(꼭대기")처럼 위엄 있는 사람이 되라. 든마을 '복이 가득 든 마을'에서. '정든 마을' '이든('착한, 어진'의 옛말) 마을'에서 따온 이름. 든별 든든함이 든 별처럼 더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든솔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이 든 사람. 든해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 탁 트인 들과 같이 넓은 기상을 지니고 살라고. 들꽃 들에 있는 꽃. 들나라 들판을 날아라. 들내 들판을 흐르는 내. 들래 정이 들래. 들메 내 뜻을 들처럼 넓고 산(메: 옛말)처럼 높게 가져라. 들샘 들에서 솟는 샘. 들찬 들판 가득 찬. 들찬길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들찬해 옹골차고 해처럼 밝은 아이가 들다. 들풀 들에서 자라는 풀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수수한 사람이 되어리. 들한 큰(한) 들처럼 넓고 크게 살라는 뜻에서. 들해 들판을 비추는 해. 따고 인생의 보람의 열매를 따고. 따라 임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간다는 뜻. 따사롬 마음 씀씀이가 정이 있고 따스한. 딸기 딸기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떨기 한 떨기 아름다운 꽃처럼. 또미 '또(한층 더) 미덥게'를 줄여 지은 이름. 또바기 일을 또박또박 잘 하라는 뜻에서 '또박+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똘똘 아주 또록또록하고 영리하다는 뜻으로 '똘똘하다'에서 따온 이름. 뜨락빛가온 뜰 가운데를 비추는 빛. 뜰가온 뜰 가운데(가온대: 옛말). 뜰꽃 뜰에 있는 꽃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뜰다 잘 가꾼 뜰의 아름다움을 다 모은. 뜰에봄 뜰에 찾아온 봄. 뜰에새봄결 '뜰에 새봄의 물결'이 찾아든 것처럼 남에게 새봄의 기쁨을 주라고 지은 이름. 뜻길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라 '해라, 이겨라'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동그라미'에서 따온 이름. 라별 '빛나라 별들아'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의 옛말. 란새 '노란새'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우'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라는 뜻으로 '너로다'에서 따온 이름. 로와 '슬기로와, 이로와'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슬기로운, 이로운'에서 따온 이름. 로지 '오'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즉 한 곬로. 루다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즉 뜻을 펴리. 리네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들의 '우리네'에서 따온 이름. 리라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마당샘가온 마당에서 솟는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 마당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돌보는 사람이 되어라. 마디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산의 꼭대기. 마루곰 곰처럼 믿음직한 우두머리(마루)가 되라. 마루긴 긴 산마루처럼 여유있고 유유하게 살아나. 마루길 산마루로 나 있는 길. 마루꽃 산마루에 피어 있는 꽃. 마루나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날 산의 꼭대기, 곧 어떤 방면에서 으뜸가는 사람이 됨. 마루내 산꼭대기에서 흐르는 시내. 마루돌 산마루에 박힌 돌. 마루들 산꼭대기에 이루어진 들판. 마루땅 산꼭대기의 땅. 마루밭 산꼭대기에 일군 밭처럼 어려운 지경에서도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라. 마루벌 산꼭대기에 벌판처럼 높고 넓은 꿈을 지니라는 뜻. 마루범 산꼭대기의 범. 마루별 산마루에 떠오른 별. 마루볕 산마루에 드는 볕. 마루봄 한창 무르익어가는 봄. 마루빛 산마루를 비추는 빛. 마루새 산꼭대기로 날아오르는 새처럼 정상을 향해 날아라. 마루샘 산마루에서 솟아오르는 샘. 마루솔 산마루에서 자라는 소나무(솔). 마루숲 산마루에 이루어진 숲. 마루슬 이뜸(마루)가는 슬기를 지닌 사람이 되어라. 마루한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리나 으뜸가는 뛰어난 인물을 낳아.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무리 일의 처음뿐만 아니라 뒷매무새도 야무지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마슬 '마을'의 방언. 마실 '마을'의 방언. 마을 사람들과 무리를 이루어 정답게 살아라. 마음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마음 씀씀이. 마음솔가온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에 소나무(솔)와 같은 꿋꿋함이 있다. 마음큰 마음이 크고 넓다. 만남 여러 사람들을 만나 정을 나누며 살아라. 말그내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으네'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그미 성격이 탁 트이어 잡스럽거나 탁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맑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근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끔 늘 밝고 깨끗하게 살라는 뜻으로 '말끔하다'에서 따온 이름. 말끔돌이 구지레하지 않고 깨끗한 사내아이. 말로 말로써 뜻을 이루어라. 맑가람 맑은 강(가람: 옛말). 맑으미 마음 씀씀이에 대한 맑음이 끝이 없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맑음+이'의 '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맑은 강(가람: 옛말). 맑은누리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맑은새미 '맑은 샘이'에서 '맑은'에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합쳐 지은 이름. 맑은샘 늘 맑은 샘처럼 살라고. 맑은이 마음씨가 맑은 사람. 맑음 흐리지 않고 깨끗함. 망울 '꽃망울'에서 따온 이름. 매디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의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매무시 옷을 입은 뒤의 뒷단속이 단정한. 매지 망아지처럼 마음껏 뛰놀며 자라라. '매지'는 '망아지'의 방언. 맵시 보기 좋게 매만진 품이 있는 사람. 머루 열매 이름을 그대로 따온 이름. 먼동 '날이 샐 무렵의 동쪽 하늘'의 뜻을 지닌 우리말 '먼동'을 그대로 삼은 이름. 멀위 '머루'의 제주도 방언. 메바위 산(메: 옛말)에 있는 바위. 메아리 산울림. 모대 '반드시(꼭)'를 뜻하는 옛말 '모 '를 변형시킨 이름. 모도리 아주 야무지고 빈틈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 모두 모두를 사랑하라는 뜻에서. 모두가람 '모두가 강(가람: 옛말)'이라는 뜻. 모두다 모두 함께. 모드니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ㄹㄴ 뜻의 '모람모람'에서 따온 이름. 모래 맑은 '금모래, 은모래'를 닮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 모래빛 '모래 위에 내리쬐는 빛처럼 살라'는 뜻으로 지음. 모래빛나 '모래 위에 빛나는 햇빛'처럼 영롱한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모리 '용마루(지붕 위의 마루)'의 경상남도 방언. 모술 '마을'의 전라남도 방언. 모실 '마을'의 경상남도, 전라도 방언. 모아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아라 늘 뜻있는 것을 모아라. 모아진 '모아진 것(행복, 기쁨)'이라는 뜻을 가짐. 모은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작고도 야무지다'는 뜻의 '모이다'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뫼 산(뫼: 옛말)과 같은 굳건하고 단단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에서 '산'의 옛말을 따옴. 뫼가온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에 산(뫼: 옛말)과 같은 단단함이 있는. 뫼글 산(뫼: 옛말)처럼 심지가 굳은 글을 쓰라는 뜻. 뫼한 산(뫼: 옛말)처럼 굳고, 넓은 마음을 지닌. 무늬 무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반영한 이름. 무던 '무던하다(마음씨가 너그럽다)'에서 뿌리(어근)만을 따온 이름. 무돌 '세상 험난사에 무딘 돌처럼 살라'는 뜻에서 '무딘 돌'을 줄여 다듬음. 무들 '광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럭 '무럭무럭 잘 자라라'라는 뜻으로 '무럭무럭'에서 따온 이름. 무쇠 '강한 철'인 '무쇠'는 씩씩하고 튼튼한 사람을 일컬음. 무쇠돌이 '무쇠 같은 사나이'의 뜻. 무슬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을 뜻하는 옛말 '무 '을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가장 해변에서 태어났다하여 ;물 가장자리'에서 따온 이름. 물결 보람있는 삶의 물결을 이루라고. 물맑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물한 물처럼 겸손하고 큰(한) 마음을 지녀라. 뭉치 통일 일꾼이 되라는 뜻에서 '한데 똘똘 뭉친 덩이'를 나타내는 '뭉치'를 따온 이름. 미나 '미덥게 나다'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믿음성이 있다'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의 '미'와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듬 '믿음'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미덥게 자라라'를 줄여 다듬음. 미루 용띠해어 태어났다하여 '용'의 뜻인 옛말 '미르'를 변형시킨 이름. 미루메 '용(미르: 옛말)이 솟는 냇물. 미리 항상 앞서간다는 뜻에서 '먼저'를 뜻하는 어찌씨(부사)를 그대로 삼은 이름. 미리나 '미리 태어나'의 뜻. 미리내 '은하수'의 순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미리별 미리내(은하수)의 별. 미쁜 '미쁘다(믿음직하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밀아리 '밀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밀알 밀의 알갱이.
바다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닷가온 바다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바다로 넓은 마음을 가진 '바다로' 가서 그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는 뜻. 바다보다 '바다보다 더 넓게'의 뜻으로 지음. 바다샘가온 샘처럼 맑은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 바다 같은 씩씩함을 지니라거고. 바다큰 바다처럼 넓고 큰 인물이 되라. 바다한 바다처럼 큰(한) 마음을 지닌. 바라 '바다'의 옛말. 바람 '바라다'의 이름씨꼴(명사형).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바로 '모양이 바르게 또는 곧게'의 뜻. 바로가 똑바로 가리. 바로가리 똑바로 가리. 바로나 세상의 그릇됨을 바로(바르게) 놓다(잡다). 바로나글 글로써 세상의 그릇됨을 바르게 놓다. 바로나래 바로 날개(나래: 방언)글 저어 훨훨 날 듯이. 바로누리 바로 세상(누리: 옛말)을 살라는 뜻에서. 바로별 바로 빛나는 별처럼. 바로설 세상에 바로 설 인물이 되라. 바로솔 바로 세상을 살며, 더욱이 소나무(솔)처럼 푸른 지조로 살라는 뜻에서. 바로찬글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는 뜻으로 지음. 바론 '바른'의 옛말 '바론'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롬 '바르게 하다'의 뜻을 지닌 옛말 '바로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바루 '바로'의 평안북도 방언. 바르미 바른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바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바르사 바르게 살아라. 바른 도리에 맞는 바른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음. 바른길 올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바른나래 '바르다'의 활용형 '바른'과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날개를 펴고 꿈과 희망을 향해 똑바로 날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바른누리 바른 세상(누리: 옛말)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라고. 바른별 바르게 별처럼 빛나게. 바른뿌리 제자리에 바르게 뻗어내린 뿌리. 바른솔 바르고 소나무(솔)처럼 푸르른 지조를 지닌 사림이 되라고. 바를 '바다'의 제주도 방언. 바름 '바르다'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바름큰 올바르게 크라. 바미 밤에 태어났다고하여 '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바우 '바위'의 방언. 바우나 '바위처럼 굳게 자라나라'를 줄여 다듬음. 바우설 '바위솔'의 방언. 산의 바위 따위에 붙어서 자라는 소나무. 바울 '방울'의 경상북도 방언. 바위 바위처럼 튼튼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바위글 바위처럼 심지가 굳은 글을 쓰라. 바위늘 언제나 바위 같은 굳은 마음을 지녀라. 바위솔 바위처럼 굳세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위큰 바위처럼 단단하고 큰 인물이 될. 바회 '바위'의 옛말을 삼은 이름. 반지레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모양을 뜻하는 어휘를 그대로 삼은 이름. 반짝 '반짝반짝' 빛나라는 뜻으로 지음. 발그미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밝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밝길 밝은 길을 따라 살라는 뜻. 밝나라 밝게 자라나라. 밝은 밝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밝은빛 온누리 밝게 비추는 빛이 되라고. 밝은빛누리에 '밝은 빛을 세상(누리: 옛말)에' 비추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밝은빛누리예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 '밝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밝음이 '밝음+이'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 방그레 늘 방그레 웃는 사람이 되라고. 방글 늘 '방글방글' 웃으라고. 방시레 늘 '방시레' 웃는 예쁜 사람이 되라고. 방시리 '방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방실 '방실방실'에서 따옴. 방실나라 '방실방실 웃음이 솟아나라'는 뜻으로 지음. 방올 '방울'의 옛말. 방울 방울처럼 여러모로 유익한 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라고. 버드내 '버들+내'로 버드나무가 늘어선 사이로 흐르는 냇물을 뜻함. 버들 버드나무처럼 남에게 시원함을 주라고. 버들나라 버드나무처럼 남에게 시원함을 주라고. '나라'는 소리가 좋아 붙인 말. 버들새 버드나무에 앉아 있는 작고 귀여운 새. 번개 번개같은 사나이가 되라고. 벌늘 언제나 벌판처럼 넓은 마음을 지녀라. 벌바람 벌(판)에서 부는 바람처럼 시원하고 거세게 살라는 뜻에서. 범나라 범처럼 날아라. 범한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벙글 '벙글벙글'에서 따온 이름. 베풀 '베풀다'에서 따온 말로, 남한테 베풀면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베풀님 '베풀+님'으로 '남에게 좋은 것을 많이 베풀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음. 벼라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별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벼리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벼슬 높은 자리에 오르라른 뜻에서 지은 이름. 별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나 별처럼 빛나. 보통 것과 매우 달라(별나다). 별나라 별처럼 살라는 뜻에서 '별의 세계'를 뜻하는 어휘를 삼아 지은 이름. 별나래 별을 향해 나는 날개(나래: 방언). 별내 별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시내. 별누리 별처럼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라고. 별님 '별'을 높여 부르는 말. 별님이 '별님'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별다 별 다 모아. 별다롱 별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별마루 별 중에 가장 큰 별. 여기서 '마루'는 '머리, 꼭대기'를 뜻하는 말임. 별메 별과 산(메: 옛말). 별모람 별의 무리. '모람' 참조. 별보담 별보다는, 또는 별 이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보라 별을 보라. 별보미 별을 보는 아이. '보미'는 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것. 별빛나 별이 반짝거리며 빛나다. 별빛나래 밤하늘의 '별빛'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별빛누리 '별빛이 세상(누리: 옛말)'에 가득 차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별빛보라 반짝이는 별빛을 보라. 별샘 별빛이 비치는 샘터. 별솔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수련 '몸가짐이나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우리말 '수련하다'의 '수련'과 '별'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모든 것이 별처럼 맑고 고우라는 뜻. 별아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별아련 별처럼 빛나고 아름닥베 크라는 뜻에서 '별'에 '어리고 아릅다운'을 뜻하는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별아롱 별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별알찬 별처럼 빛나고 알차게. 별이 별을 사랑하는 이. 별찬 별빛이 가득 찬. 별찬가람 별빛이 가득 찬 강(가람: 옛말). 별찬길 별빛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별찬길나래 별빛이 가득 찬 길을 시원스레 갈 수 있는 나래('날개'의 방언). 별찬길누리 별빛이 가득 찬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별찬나래 별빛이 가득 찬 날개(나래: 방언). 별찬누리 별빛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 별찬마루 별빛이 가득 찬 마루(꼭대기). 별찬솔 별빛이 가득 찬 소나무(솔). 별찬여울 별빛이 가득 차 아름답게 흐르는 여울처럼. 별찬하련 별빛이 가득 찬 것처럼 빛나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련(하려무나). 별찬새솔 별빛이 가득 차고 해처럼 빛나고 소나무(솔)처럼 푸르라고. 별초롱 별처럼 초롱초롱 빛나다. 별푸른 별처럼 맑고 푸른. 별하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별하나 하나의 별. 별하얀 하얀 별. 별한 별처럼 큰(한) 인물이 될. 별글 햇볕처럼 세상을 밝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라고. 별나 볕이 나. 보금 '보금자리'에서 ㅏ온 이름. 보나 보람이 나타나. 보늬 '보늬'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다 누구보다도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비교를 나탸내는 토씨(조사)를 삼은 이름. 보다나 어느 누구보다도 나아. 보다난 어떤 수준이나 정도보다 나은. 보다슬 어떤 수준이나 정도에 비해 한결 더 슬기로운. 보다야 어떤 수준이나 정도에 비하면야 한곁 더. 보단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담나 어느 누구보다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는 나'를 방언을 이용해 다듬은 이름. 보드라온 성질이나 태도가 보드라운 사람이 되라고. 보드레 꽤 보드라운 느낌이 있게. 보드레하다. 보들 '보들보들'에서 따온 이름. 보라 '보랏빛'의 뜻으로, 보랏빛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라나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라매 '하늘을 나는 매처럼 씩씩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보라미 '보람 있게 살아라'의 '보람'에 '이'를 붙여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라샘 보랏빛의 샘물. 보람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람꽃 보람을 느끼게 하는 꽃처럼 예쁜 아이. 보람나 보람이 나. 보람나글 글을 쓰는 것으로써 보람을 느끼다. 보람별 보람을 느끼게 하는 별(아들). 보람빛글 세상을 밝게 하는 글로써 보람을 느끼다. 보람뿌리 보람이 열릴 나무의 뿌리. 보람솔 보람이 열릴 소나무. 보람슬기 보람과 슬기. 보람찬 '보람차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보람큰 이 아이를 낳아 보람이 크다. 보람한 이 아이로 큰(한) 보람을 느끼는. 보르미 '보름'에 태어난 아이. 보름 보름처럼 꽉 찬 사람이 되라고 '보름달'의 '보름'을 따서 지은 이름. 보름길 보름달이 환히 비치는 길. 보름나 보름날에 태어나. 보름나라 보름달처럼 온 세상에 환히 빛나라. 보름누리 보름달이 환히 비친 세상(누리: 옛말). 보름별 보름달처럼 환하게, 별처럼 빛나게. 보름솔 보름달처럼 환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보름한 보름달처럼 큰 인물이 될. 보리 훌륭한 일을 열심히 해 보리(라). 보리나 보리 이삭이 나와. 보리나라 보리가 풍족한 나라. 보리피리 보리짚으로 만든 피리. 보메나 봄에 태어났다하여 '봄에+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미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미나래 '봄의 날개(나래: 방언)'라는 뜻에서 '봄의 나래'를 소리나는 대로하여 변형시켜 지은 이름. 보미랑 '봄이랑(봄과 함께)'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송 살결이나 얼굴이 때가 빠져 곱고 보드라운 모양(보송보송). 보스라 '보슬'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부르는 말. '보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스리 보슬비가 오는 태어난 아이라는 뜻에서 '보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슬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나를 보라. 보예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본나비 꿈에 본 나비의 뜻. 볼 앞으로 큰 일을 볼. 볼우물 '볼'에 패인 '우물'을 뜻하는 말로, '보조개'를 달리 일컫는 말. 봄 봄이라는 계절처럼 늘 희망 있고 따사로운 삶을 살라고. 봄가람 얼음이 녹는 봄날의 강(가람: 옛말)처럼 따뜻하다. 봄가온 봄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밝고 따뜻한. 봄길 봄기운이 나는 길. 봄나 봄에 태어난 아이. 봄나글 봄기운 나는 활기찬 글. 봄나라 따뜻한 봄기운의 나라. 봄내 봄 계절의 시냇물. 봄노래 봄날의 노래. 봄누리 봄 계절의 온 세상(누리: 옛말). 봄눈 봄에 내리는 눈. 봄늘 언제나 봄과 같은 밝고 따뜻한 마음을 지녀라. 봄다 봄기운을 다 모은. 봄들 봄의 화창한 들. 봄뜰가온 봄 기운이 나는 뜰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봄맞이 봄을 맞아서 베푸는 놀이, 또는 봄을 맞는 일. 봄놀이. 봄머리 봄 계절의 첫 시기를 일컫는 말. 봄메 봄의 산(메: 옛말). 봄물 봄에 눈이 녹아서 흐르는 물처럼 언데를 녹여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봄바람 봄바람처럼 화창한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봄보리 봄보리(이른 봄에 씨를 뿌려 첫여름에 거두어 들이는 보리)처럼 파릇파릇 자라나는 뜻. 봄봄 항상 봄, 힘찬 봄이기만 하여라. 봄비 봄에 내리는 비. 봄빛 봄빛처럼 화사하고 따사롭게. 봄샘 봄철의 샘물처럼. 봄소리 봄의 소리. 봄시내 봄철의 시냇물. 봄애 봄에 태어난 아이. 봄아이. 봄이 봄에 태어난 아이. 봄이나라 봄에 태어난 아이의 날. 봄이 찾아온 나라. 봄이누리 봄에 태어난 아이의 세상(누리: 옛말). 봄풀 봄에 돋아난 풀. 봄한 봄처럼 따뜻한 마음이 큰(한). 봄해 봄철의 태양. 봉우리 '산봉우리'의 준말. 부니 바람이 부니. 부드럼 '부드러움'의 준말. 부럼 '부러움'의 준말. 부루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부르리 부르리라(부르다). 부름 부름을 입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부르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불꾼 '사냥꾼, 지게꾼'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 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의 뜻을 지님. 불나 불처럼 뜨거운 기운으로 피어나. 불빛 불빛처럼 정열적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붓샘 복을 붓는 샘이라는 뜻에서. 비사벌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빛이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비어 있는 길. 빛가득한 밝고 환한 빛으로 가득한. 빛가람 금빛을 내며 흐르는 강(가람: 옛말). 빛가온 빛 가운데(가온대: 옛말). 빛결늘 빛의 결처럼 언제나 아름답고 곱다. 빛고을 '광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빛글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나 빛나다. 빛을 환하게 비치다. 빛나가람 강이 빛나. 빛나는 강(가람: 옛말). 빛나라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훌륭한 큰 빛이 되어라. 빛나랑 '빛나라'를 변형시켜 지은 이름. 빛나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빛나래한 날개(나래: 방언)에 빛이 가득한. 빛나리 혼하게 빛이 나리라. 빛나미 빛나는 아이라는 뜻에서 '빛남+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빛나한 크게(한) 빛나는 인물이 될. 빛난 빛이 난(빛나다). 빛난글 올바른 뜻을 담아 빛이 나는 글. 빛남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빛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빛남글 글로써 이름이 빛남. 빛내 '빛내다'의 줄기(어간), 또는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에서 따온 말. 빛내라 '빛을 내라', 또는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에서 따온 말. 빛내리 '빛을 내리', 또는 '빛을 내리는 사람'에서 따온 말. 빛누리예 밝은 빛이 있는 누리(세상)에서 예쁘게 살아라. 빛노을 '빛나는 노을'에서 따온 말. 빛누리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하는 빛(밝은 세상). 빛누리해 해와 같이 밝은 마음으로 세상(누리: 옛말)을 빛나게 하다. 빛눈 '빛나는 눈동자'에서 따온 말, 또는 '빛처럼 밝고 눈처럼 깨끗하게'의 뜻. 빛늘 언제나 빛이 나다. 빛다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보라 '물결이 바위 등에 부딪쳐 안개 모양으로 흩어지는 잔 물방울, 또는 그런 일'의 뜻을ㅜ 지닌 '물보라'와 같은 현상을 느끼게 한 말로, '빛'에 '보라'를 붙여 지은 이름. 빛소리 '빛의 소리' 도는 '빛과 소리'. 빛솔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솔여울에든가오름 푸른 소나무(솔)가 있는 물의 여울에 빛이 든, 그 가(가장자리)에 있는 산(오름: 제주도 방언) 시적으로 지은 이름이다. 빛어울 '빛을 조화시키다'라는 의미의 '빛을 어우르다'를 줄여 다듬은 이름. 빛여울 빛의 어우러진 여울. 빛이슬 빛나는 이슬처럼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빛참 빛으로 가득 찬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빛초롱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빠르미 빠른 사람이라는 뜻에서 '빠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빠른 모든 일에 빠르게 대처하라는 뜻에서 '빠르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빠름 모든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니라는 뜻에서 '빠르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빤짝 '반짝'의 센말로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뿌리 항상 일의 근본(뿌리)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 뿌림 '뿌리다'의 이름씨꼴(명사형)로서 일의 시작을 중요시한다는 뜻.
사나이 용감하고 호탕한 기풍이 있는 남자가 되라는 뜻. 사뜻 '깨끗하고 말쑥하다'를 뜻하는 '사뜻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사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사랑 사람을 사랑할 줄 알라는 뜻에서 '사랑'을 그래로 삼은 이름. 사랑나 '사랑스럽게 자라나다' 또는 '사랑을 나눌 줄 알다'에서 '사랑나'를 따온 이름. 사오리 '발돋움'이라는 뜻의 옛말. 사위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윳놀치할 때 목적한 끗수'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어떤 일의 기본이 되는 긴요한 마디'를 뜻하는 우리말로,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사이 '서로 사이좋은 사이'에서 따온 이름. 산나라 살아 있는(산) 나라. 산들 '산들사들 부는 바람'에서의 '산들산들'에서 따온 이름. 산애 '사나이'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살미 '삶+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삶이 어떠하다'는 뜻의 여운을 남긴 이름. 살핌 두루 잘 살피라는 뜻에서 '살피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상그레 '천연스럽고 부드럽게 눈웃음짓는 모습'을 뜻하는 어찌씨(붓)를 그대로 삼은 이름. 상글 '상글거리다(천연한 태도로 자꾸 귀엽게 눈웃음짓는 모습)'에서 따온 이름. 상냥 '성질이 싹싹하고 부드럽다'를 뜻하는 '상냥하다'에서 따온 이름. 새 조류(날짐슴). '새로운'의 옛말. 새가람 새로운 강(가람: 옛말)처럼. 새가람고요 언제나 새롭고 고요한 강(가람: 옛말)같은 사람이 되어라. 새가람누리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을 흐르는 새로운 강(가람: 옛말) 같은 사람이 되어라. 새가람두루 강(가람: 옛말)처럼 주위에 두루두루 이로움을 주는 새 아이. 새가람시원 강(가람: 옛말)처럼 시원한 새 아이. 새가람푸른 강(가람: 옛말)처럼 깊고 푸른 마음을 지닌 새 아이. 새거울 새 거울처럼. 새구슬 빛깔이 매우 곱고 산뜻한 구슬. 새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글을 쓰라는 뜻. 새길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길큰 크게 나아갈 새로운 길. 새길한 새로 난 길이 큰(한). 새김 모든 일을 잘 분석하여 명심하다. 새꽃 새로 핀 꽃. 새나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나가람 새가 날아다니는 강(가람: 옛말). 새나가온 새가 날아다니는 가운데(가온대: 옛말). 새나라 '새롭게 나라'를 줄여 지은 이름. 새나래 새로운 날개(나래: 방언). 새나비 새로운 나비. 새나빛글 빛나는 글로 새로 태어나거라. 새난 '새로 난'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난글 새로 글을 잘 할 사람이라는 뜻에서. 새난길 새가 날아간 길. 새난빛글 빛나는 글로 새로 난. 새난슬 새록새록 솟아오르는 빼어난 슬기. 새날 늘 '새로운 날'처럼 살라고. 새날글 새로운 날의 새로운 글. 새남 '새로 태어남'을 줄인 이름. 새내 새로운 시내. 새누 '새로운 누리(옛말)'의 줄임말로 '새 세상'이라는 뜻. 새누리 새 세상(누리: 옛말)을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라고. 새누리기쁜이 아이를 낳아 새 세상(누리: 옛말)을 얻은 것처럼 기쁜. 새누리별든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햇볕이 든 사이. 새누리빛나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빛이 드는 사이. 새누리아름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아름다운 새. 새늘 언제나(늘) 새롭게. 새님 새로운 나의 임(님). 새다솜 새롭고 사랑스럽다는 뜻. '다솜' 참조. 새달 새로운 달 같다 하여. 새들 새로운 들판. 새들꽃 새 들의 꽃, 또는 들판의 꽃처럼 새로운. 새듬 '새 복이 듦'의 '새듦'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 새똘 '새롭고 똘똘하다'의 줄인 말. 새뜨락 '새로운 뜰'의 방언. 새뜨루 '새로운 들을 이룬 벌판'이란 뜻의 방언. 새뜰 새로운 뜰. 새라 새이라. 새란 '새란 늘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동물'이란 뜻에서 '새란'을 따온 이름. 새람 '새롭고 선선한 사람'을 줄인 말. 새랑 '새롭고 사랑스런'에서 따온 말. 새로 '새로 태어난 아기'에서 따온 말. 새로가람 새로운 강(가람: 옛말). 새로가온 '하늘에서 새로 가지고 온 아기'에서 따온 말. '가온'은 '가지고 온'의 방언. 새로나 '새로운 나의 아기'에서 따온 말. '새로 태어난'에서 따온 말. 새로니 '새롭다'다는 뜻의 '새로우니'에서 따온 말. 새로미 '새로운 이'라는 뜻에서 '새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로본 '새로운 본보기'에서 따온 말. 새로빛글 새롭고 올바른 뜻을 담은 빛나는 글. 새로운 늘 새로운 삶을 살라고. 새로찬 '새롭고 모든 것이 가득 찬 아기'에서 따온 말. 또는 '새롭고 옹골찬'의 뜻. 새로찬나라 새롭고 옹골차게 자라나라. 새로한 새로 큰(한) 뜻을 품어라. 새록 '새록새록'에소 소리가 좋아 따온 이름. 새론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새론가람 새로운(새론) 강(가람: 옛말). 새론결 '새로운(새론) 물결'에서 따온말. 새론길 새로운(새론) 길. 새론나래 새로운(새론)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듯이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론별 '새로운(새론) 별'과 같은 존재가 되라고. 새롬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새롬다 모든 새로움을 다 모은. 새롬아 '새로운 아이'라는 뜻에서 '새로움'을 '새롬'으로 줄이고 '아'를 붙여 지은 이름. 새롬이 새로운 아이. 새롭 늘 새롭다는 뜻에서 '새롭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새롱 '새롭고 초롱초롱한'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마루 늘 '새롭고 높게 살라'는 뜻에서 '새'에 '꼭대기'를 뜻하는 '마루'를 붙여 지은 이름. 새마으미 '새 마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마음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맘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새 마음'을 줄여 지은 이름. 새모아 '새로운 것을 모두 모아'의 뜻. 새물 '새로운 물결'에서 따온 말. 새미 '샘이 솟아나다'에서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나 예쁜 사람이라서 남들이 샘을 낸다는 뜻으로 '샘이 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나라 다른 사람들이 샘을 내라는 뜻으로 '샘이 나라'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누리 깊고 맑은 '샘이'되어 세상(누리: 옛말)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라 '새롭고 미덥게 자라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미랑 '샘과 같이'란 뜻으로 '샘이랑'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루 새로운 용(미루: 옛말). 새미보다 샘보다 더 맑게 자라라는 뜻으로 '샘이 보다'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바라 새로운 것을 바란다는 뜻. 새밝 '새롭게 밝아오는'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배 새로운 배. 새버들 새로 난 버들. 새벌가온 새로운 땅(벌)의 가운데(가온대: 옛말). 새벽 늘 '새벽'처럼 희망을 가져오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별 새로운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새보람 새로운 보람. 새보리 새로 심은 보리처럼. 새보미 '새롭고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라'의 뜻으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봄 다시 돌아온 '새봄'처럼 늘 새롭고 희망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봄꽃 새봄에 피어나는 꽃과 같은. 새봄나 새봄에 태어난. 새봄나라 늘 따뜻하고 신선한, '새봄'과 같은 '나라'. 새봄늘 새봄과 같은 마음을 늘 지니라는 뜻. 새빛나라 새롭게 빛나다. 새빛나라솔 소나무 같은 아이가 새로운 빛 속에 나다. 새빛나라예 예쁘게 자라 새로운 빛이 나라. 새빛누리맑 새로운 빛으로 온 세상(누리: 옛말)을 맑게 하다. 새빛누리밝 새로운 빛으로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하다. 새빛샘나라 새로운 빛이 샘과 같이 계속 솟아나라. 새빛솔나라 새로운 빛과 소나무(솔)의 푸르름이 계속 나타나라. 새솔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솔찬들 새 속이 가득 찬 들. 새솔찬샘 주위에 새 속이 가득 들어찬 샘. 새솔큰 동녘의 큰 소나무(솔)로 자라라. 새솔푸른 새로 나온 소나무(솔)가 푸르른. 새솔하나 새로운 소나무(솔) 하나. 새솜 햇솜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새스레 새롭고 사랑스럽게(사랑스레) 자라날 아이. 새슬 새롭고 슬기롭게. 새슬기 늘 '새롭고 슬기롭다'는 뜻에서. 새슬아 '새롭고 슬기롭고 아름답게'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시내 새로운 시냇물. 새싹 봄에 새롭게 돋아난 새싹처럼. 새아 '새롭고 아름답다'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나 '새롭고 아름답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라 '새롭고 아름다운 보람'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람 '새롭고 아름다운 보람'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름 '새롭고 아름답게'를 줄여 지은 이름. 새아미 '새암(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아침 '새 아침처럼 늘 활기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암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게 자라라는 뜻.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암나 샘이 솟아나.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암누리 샘(새암: 방언)이 이쓴ㄴ 세상(누리: 옛말). 새암늘 언제나 샘:(새암: 방언)처럼 맑고 깨끗하다. 새암뿌리 샘(새암: 방언)의 근원(뿌리) 처럼. 새암큰 큰 샘.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얀 새롭고 하얀. 새열 새 열매 또는 새롭게 열릴. 새영글 새롭게 열매 맺음. 새오리 새로움이 다가오리. 또는 새 복이 다가오리. 새올 새로운 것이 올. 새와 '새로워(←와) 지는 사람' 이라는 말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울 잘 막아주는 '새 울타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움 나무를 베어낸 자리에서 새롭게 돋아나는 움. 새이슬 새 이슬처럼 영롱하게. 새임 새로 사모하게 된 사람(임). 새잎 새로 돋아난 잎사귀. 새잎늘 언제나 새로 돋아나는 잎과 같은. 새줄기 새 줄기처럼 늘 힘있게. 새찬나라 새로움이 가득 찬 나라. 새찬솔 새로움이 가득 찬 소나무(솔). 새초롱 새로 피어난 초롱꽃같이 맑고 깨끗한. 새하 '새하얗다'에서 따온 이름. 새하나 새롭고 깨끗하게(하얗게) 자라라는 뜻. 새하얀 더없이 하얀. 새한 새롭고 커다란(한). 새한나라 새롭고 커다란(한) 나라. 새한나래 새롭고 커다란(한) 날개(나래: 방언). 새한누리 새롭고 커다란(한) 세상(누리: 옛말). 새한별 새롭고 커다란(한) 별 새한보람 새롭고 커다란(한) 보람과 희망. 새한솔 새롭고 커다란(한) 소나무. 새한슬 새롭고 커다란(한) 슬기. 새한울 새롭고 커다란(한) 울타리. 새해 '새해'를 맞이하듯 늘 새롭고 힘차게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힘 늘 새로운 힘(또는 능력)처럼 힘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힘나 새로운 힘(또는 능력)이 솟아나는. 새힘나라 새로운 힘이 솟아나거라. 새힘찬 새롭고 힘이 넘치는. 샐녘 날이 새롭게 밝을 무렵. 샘 지식이 샘 솟듯 하길 바라며 다른 사람이 샘을 낼 만한 사람이 되어라. 샘가람 샘처럼 맑고 강(가람: 옛말)처럼 깊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샘가온 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맑고 고요한. 샘곬 샘물이 오직 한길로, 멈추지 않고 흐른다는 뜻. 샘글 샘물 같은 글을 써서 세상을 맑게 함. 샘나 샘처럼 맑게 자라나. 너무 예뻐 다른 사람들이 샘을 내는. 샘나늘 언제나 샘이 솟아나다. 샘나라 샘이 솟아나라. 샘누리 샘이 늘 솟는 세상(누리: 옛말). 샘누리한 샘물이 세상(누리: 옛말)에 크게(한) 퍼지다. 샘늘 언제나 샘처럼 맑고 깨끗하다. 샘물 샘뭎처럼 맑고 깨끗하라고. 샘바다한 샘처럼 맑고 바다처럼 큰(한). 샘바위 샘처럼 맑고 바위처럼 튼튼하게. 샘이 샘이 많고 근원 뚜렷한 아이를 뜻하며. 샘차라 샘에 맑은 물이 가득 차라. 샘찬 샘에 맑은 물이 가득 찬. 샘큰 큰 샘처럼. 샘터 샘물이 솟아나는 샘터처럼. 샛바람 동풍의 토박이말인 '샛바람'을 그대로 따온 이름. 샛별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 곧 금성. 서글 성질이 너그럽고 부드럽다는 뜻의 '서글서글하다'에서 따온 이름. 서로다솜 서로 사랑함(닷+옴). '닷다'는 '사랑하다'의 옛말인 ' 다'를 변형시킨 것. 서르 서로서로를 아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서로'의 옛말을 삼은 이름. 서리 여럿 가운데를 뜻하는 옛말. 서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하여. 서울나 서울에서 태어나. 선나래 펼친(선) 날개(나래: 방언). 선스나 '사내'의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설 새해의 첫날 태어났다 하여. 설날 정월 초하룻날 태어났다 하여. 설미 눈썰미, 지혜 들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설아침 설 아침처럼 늘 새 기분으로 살거라. 설애 설에 태어난 애. 설이 설에 태어난 아이. 섬가온 섬 가운데(가온대: 옛말). 성글 소리 없이 부드럽고 천연스럽게 눈웃음짓는다는 뜻의 '성글거리다'에서 따온 이름. 세나 세 번째로 태어났다 하여. 세네풀 세 개, 네 개 달린 풀잎. 세든 '억세고 든든한'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라 튼튼하고 굳세어라. 세련 '굳세게 살으련'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버들 세 번째 버들(버드나무) 잎. 세요 '하세요'에서 따온 이름. 세울 뜻에 자리잡도록 높일. 세움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힘있고 억센. 세찬결 힘있고 억센 물결. 세참 힘있고 억셈. 셋이나 세 명이나. 소곰 소금(소곰: 옛말)처럼 세상에 유용한 사람이 되라고. 소나 '소담스레(풍족하고 아름답게) 피어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다미 소담스러운(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러운) 아이라는 뜻에서 '소담+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소담 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럽다는 뜻의 '소담하다'에서 따온 이름. 소라 고둥과에 딸린 연체동물을 뜻하는 것이지만 소리가 좋아 지은 이름. 소래 '소리'의 경기도 방언. 소리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를 삼은 이름. 소리나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소미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르.ㅁ 소미나 솜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게 자라나. 소소뜨라 솟아(소소: 옛말) 떠올라라. 소아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속 속이 깊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속늘 속, 즉 마음이 늘 평안하여라. 속새 속새풀처럼 여러 해를 한결같은 자세로 늘 푸르게 살아라. 손바람 '일을 이루어 내는 힘'을 뜻하는 우리말 '손바람'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손봄 잘못된 곳이 없도록 살핀. 솔 소나무(솔) 처럼 늘 푸르게. 솔가득해 소나무(솔)가 가득해. 솔고요해 울창한 소나무(솔) 숲처럼 고요해. 솔관 '천으로 된 과녁'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나라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곧게 자라나거라. 솔나라한 큰(한) 소나무처럼 자라나라. 솔나래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솔나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나리꽃처럼 예쁜'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내음 소나무(솔)에서 나는 향기. 솔누리 소나무(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솔늘 소나무(솔)처럼 늘 꿋꿋하게. 솔님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하게 클 사람. 솔라 소나무(솔)라. 솔람 '소나무(솔) 같은 사람'을 줄인 말. 솔마루 소나무(솔)가 울창하게 자라는 산마루. 솔마루해 솔마루에 떠오르는 해처럼 빛나라. 솔마을 소나무(솔)가 울창한 마을. 솔마음 소나무(솔)처럼 푸른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솔메 소나무(솔)가 많이 자라는 산(메: 옛말) 처럼 푸른 마음을 지니라는 뜻. 솔바람 소나무(솔)처럼 꿋꿋하고 바르게 자라라고. 솔바로 늘 푸른 소나무(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바르게 곧게 크라는 뜻. 솔바위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바위처럼 굳세게. 솔밭 푸르른 소나무(솔)가 가득 자라나는 밭. 솔보라 소나무(솔)를 보면서 바르고 푸르게 자라라는 뜻. 솔불 송진이 엉겨 붙은 소나무(솔)에 불을 붙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확실하고 뚜렷하게 해낼 사람을 뜻함. 솔비 소나무(솔) 숲에 내리는 비. 솔빛길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빛나라 소나무(솔) 같은 지조로 빛나라. 솔빛차해 솔빛을 차고 오르는 해. 솔뿌리 소나무(솔)의 뿌리처럼 끈기와 굳은 의지를 지닌. 솔사이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사이. 솔새봄해 소나무(솔) 사이로 비치는 새봄의 해. 솔샘 소나무(솔) 숲에서 솟아나는 샘. 솔솔 바람이 잔잔하고 시원하게 부는 모양. 솔수련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마음이 곱고 수수하다'라는 '수련하다'의 뿌리(어근)을 붙여 지은 이름. 솔숲 소나무(솔)가 울창한 숲. 솔슬 소나무(솔)처럼 푸른 기상과 슬기로움을 지닌. 솔아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하게 자랄 아이. 솔아련 소나무처럼 푸르고 아름답게 크라는 뜻에서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어리석고 아름다운'을 뜻하는 옛말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솔아름해 소나무(솔) 사이로 아름답게 빛나는 해. 솔알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알차게. 솔애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푸르게 자랄 아이(애). 솔여울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물살이 빠르고 센 곳'의 뜻을 지닌 '여울'을 붙여 지은 이름. 솔예 소나무(솔)처럼 꿋꿋하고 예쁜. 솔우람해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크고 웅장해'의 뜻을 지닌 '우람해'를 붙여 지은 이름. 솔잎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재 소나무(솔)가 울창한 고개(재). 솔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솔찬길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솔찬나래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날개(나래: 방언). 솔찬누리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 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솔찬마루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꼭대기(마루). 솔찬별 소나무(솔)처럼 늘 푸르름이 가득 판 별이 되거라. 솔찬여울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차 흐르는 여울. 솔찬하련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일을 많이 하련(하려무나). 솔참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진실'을 뜻하는 '참'을 붙여 지은 이름. 솔큰 소나무(솔)처럼 뜻이 곧고 큰 아이. 솔하 소나무(솔)를 높여서 부른 말. '하'는 옛말에서 높임을 나타내는 토씨(조사). 솔해 소나무(솔)처럼 곧고 해처럼 밝고 환하게. 솜 솜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지녀라. 솟는 늘 새로움이 '솟는'. 송나 '송이송이 피어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송송 '송이송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송송이 '송이송이'를 줄여 지은 이름. 송이 꽃송이처럼 예쁘고 곱게, 눈송이 처럼 맑고 순수하게. 송이나 '송이송이 피어나'에서 따온 이름. 송이랑 '꽃송이와 함께'의 뜻으로 아름다움과 싱싱함을 지니라고. 송이보담 꽃송이보다도 더 예쁘고 고우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수고 자신의 일을 노력하고 애써어 이루라는 뜻에서 '수고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럭 씩씩하고 쾌활한 모양을 나타내는 '수럭수럭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레 '수레'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수레나 수레 안에서 태어나. 수련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련나래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아름다운 나래 펴리. '나래'는 '날개'의 방언. 수련별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별처럼 빛나리. 수련솔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소나무(솔)처럼 푸르리. 수리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정수리'에서 따온 이름. 수리치 '수리치' 꽃과 같은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수비 어려움을 쉽게 이겨내라는 뜻에서 '쉽게'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수클 '배운 대로 잘 써먹는 글의 지식'을 뜻하는 '수클'을 그대로 삼은 이름. 수펌 범의 수컷(수펌)처럼 씩씩하라고. 숲마루해 숲마루에 걸린 해. 숲큰 숲처럼 마음이 큰. 쉬운 쉽게 커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굴 '시골'의 옛말로 순박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스나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스라 '슬기로운 아이'에서 따온 '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스란 '스란치마'처럼 곱고 우아하게 자라라고. 스람 '스스로 일어서는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스런 '사랑스런 아이'라는 뜻에서 '-스런'을 따온 이름. 스레 '사랑스레 자라난 아이'라른 뜻에서 '-스레'를 따서 지은 이름. 스름 어스름녘에 태어났다고 하여 '스름'을 따서 지은 이름. 스림 남을 다스릴 수 있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다스림'의 '-스림'을 따온 이름. 스미 따뜻하고 부드러운 심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들라는 뜻에서 '스미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스승 남을 이끌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슬 슬기롭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첫 음절만을 따서 지은 이르.ㅁ 슬기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기꽃 슬기롭고 꽃처럼 아름답게. 슬기나 슬기로움이 솟아나. 슬기나라 슬기로움을 지니고 자라나라. 슬기나래 슬기로운 나래('나래'는 '날개'의 방언)를 줄여 다듬은 이름. 슬기늘 늘 슬기롭게. 슬기다 슬기를 다 모아. 슬기다해 '슬기를 모두 발휘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기두루 모든 일을 슬기로움으로 두루 이겨나가라. 슬기랑 슬기로움을 지니고. 슬기로 슬기로움으로 어려움을 이기라는 뜻. 슬기론 '슬기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슬리롬 '슬기로움'을 줄여 지은 이름. 슬기마로 슬기로움으로 으뜸(마로: 옛말)이 되라. 슬기새나라 슬기롭고 늘 새롭게 자라나라. 슬기알찬 슬기롭고 알차게. 슬기예나라 슬기롭고 예쁘게 자라나라. 슬기찬 슬기롭고 옹골찬(실속 있는). 슬기한 슬기로운 큰(한) 사람. 슬기해나라 슬기롭고 해처럼 밝게 자라나라. 슬나 '슬기롭게 자라나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나라 슬기가 샘처럼 솟아나라. 슬남 '슬기가 솟아남'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다한 슬기로움으로 최선을 다하는. 슬마로 슬기로운 우두머리(마로: 옛말). 슬마을 슬기로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 슬뫼 슬기로움과 산(뫼: 옛말)처럼 강한 의지를 지닌. 슬미 슬기롭고 미더운 사람으로 자라나라는 뜻. 슬바로 슬기롭고 바르게(바로). 슬보라 '슬기의 물보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비 '이'씨 성과 어울려 마른 땅에 '이슬비'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슬비랑 '이슬비와 같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슬비'에 토씨(조사) '랑'을 붙여 지은 이름. 슬빛나 이슬처럼 맑고 아름답게 빛나라고 '빛나'에 '이슬'의 '슬'을 붙여 지은 이름. 슬아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슬기롭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알찬 슬기롭고 알차게. 슬예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길 슬기롭고 예쁜 길을 가라고. 슬예나 이슬처럼 예쁜 아이가 태어나. 슬옹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내다운 시냇물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지닌. 시내랑 시내와 함께 깨끗하게 흘러가는 삶을 살라고. 시니 '이렇게 예쁜 아이를 주시니'의 '주시니'에서 씨끝(어미)을 따서 지은 이름. 시러 모든 일을 능해 해낼 수 있다는 뜻에서 '능히'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시열 모든 일의 앞길이 '시원하게 열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시와 '이렇게 예쁜 아이를 주시와'의 '주시와'에서 씨끝(어미)를 따서 지은 이름. 시울 활시위와 같이 목표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뜻에서 활시위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시원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시원나라 뜻이 크고 사람 됨됨이가 시원한 사람으로 자라나다. 시원한 언제나 모든 일이 시원시원히 잘 풀리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신나 신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신나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신나나 원하는 자식을 얻어 신나나. 신나라 신이 나라. 신난 즐겁고 신이 나는 일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 실 '마을'을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실가람 작은 강(가람: 옛말)처럼 예쁘게 흘러가는 삶을 살라고. '실'은 '작은, 가느다란'을 뜻하는 말. 실바람 잔잔하면서도 시원하게 솔솔 부는 바람. 실버들 가느다란 실처럼 아름답게 늘어진 버들. 실여울 골짜기의 작은 개울처럼 맑고 깨끗한. 싱글 항상 싱글벙글 웃으며 살라고. 씨눈 '씨앗에서 싹이 될 부분'을 뜻하는 '씨눈'을 그대로 삼은 이름. 씨알 '씨의 알갱이'를 뜻하는 '씨알'을 그대로 삼은 이름. 씨잉아 씨(종자)를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잉아'는 베틀의 날실을 끌어올리도록 맨 굵은 실.
아나 '아름답게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담 아담한(고아하고 말쑥한) 삶을 살라고 '아담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서 지은 이름. 아드나 늠름하고 씩씩한 '아들을 낳아'의 '아들나'를 다듬은 이름. 아라 '조'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아름답게 자란'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람 아람이 벌어지도록 야무지게 살라는 뜻. 아람나래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하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아람나무 아람스런 나무처럼 풍성함을 지니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아람누리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한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아람드리 '아름드리'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아람들 '충분히 익은 열매'의 '아람'에 '들판'의 '들'을 붙여 지은 이름. 아람별 아람 든 밤처럼 풍성하게, 별처럼 빛나게. 아람솔 아람 든 밤처럼 풍성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아람알찬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하고 알차게 세상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아람이 야무지게 옹골차게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아랑 '아리랑'을 변형시킨 이름. 아련 '어리고 아름다운'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아련나래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 여러 빛깔들로 아롱다롱 예쁜. 아롱나래 아로아롱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거라. 아롱누리 아롱다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살라고. 아롱별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르미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에서 '아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름 아름답게 자라라고 '아름답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서 지은 이름. 아름가라뫼 아름다운 우리 삶의 터전에 있는 산(뫼: 옛말). '가라'는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을 뜻한다고 하는 말. 아름꽃 아름다운 꽃. 아름나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름나라 아름답게 자라나라. 아름나래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를 단 듯이 곱고 눈부신. 아름나무 아름다운 한 그루 나무처럼 크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아름내 맑고 깊은 시내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누리 아름답게 세상(누리: 옛말)을 살아가라는 뜻. 아름다 아름다운 것 모두 다. 아름메 아름다운 산(메: 옛말)처럼 깊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아름빛한 아름다운 빛으로 환하게 큰(한) 사람. 아름새 '아름다운 새'처럼. 아름솔 아름답게 그리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아름아리 아름답고 아리땁다고 하여. 아름여울 여울물의 맑으면서 아름다움을 닮으라고. 아름이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아름해 아름답게 그리고 해처럼 남을 밝게 하라고. 아리 아리따운 사람이 되라고. 아리나래 아리따운 날개(나래: 방언). 아리누리 아리따운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아리별 아리땁고 별처럼 늘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아리솔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아얀 '하'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하얀'색깔과 같이 깨끗하고 고운 사람이 되라고. 아주 '아주 좋다'에서 어찌씨(부사)를 삼은 이름. 아침나 환하게 밝는 아침에 태어나. 아침나라 아침처럼 밝고 환하게 자라나라. 아침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나라. 아침누리 눈부시게 밝고 환한 아침 같은 세상(누리: 옛말)에서 살라고. 안 속이 깊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속'을 뜻하는 '안'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안개나래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움을 지니라고 '안개'에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안찬 속 안치 꽉 찬. 알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뜨리 알뜰하고 야무지게 살라고 '알뜰+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알뜰 알뜰함과 검소함을 지니라고. 알라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아서 현명함을 얻으라고. 알음 모든 것을 다 아는 현명함을 지니라는 뜻. 알차니 알차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는. 알찬 알찬 사람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알찬길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가라는 뜻에서. 알찬길나래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위해 나래를 펴라.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알찬길누리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나라 알찬 나라를 이루는 데 크게 이바지할 사람이 되라고. 알찬나래 알차게 날라는 뜻에서 '알찬'에 '날개(나래: 방언)'를 붙여 지은 이름. 알찬누리 알찬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마루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별 알찬 별처럼 더욱 빛나라고. 알찬별나래 알차고 별처럼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을 위하여. 알찬별누리 알차고 별처럼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솔 알찬 소나무처럼 더욱 푸르게. 알찬솔나래 알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힘찬 날개(나래: 방언)를 펴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솔누리 알차고 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송이 알차게 여문 꽃송이처럼 알차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에서. 알찬슬기 알차고 슬기롭게 살라는 뜻에서. 알찬예솔 알차고 예쁜 소나무처럼. 알찬예솔나래 알차고 예쁜 소나무(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예솔누리 알차게, 예쁜 소나무(솔)같은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예솔 알차고 예쁘고 슬기롭게. 알찬해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앞길 앞길이 환하고 밝으라고. 앞늘 다른 사람보다 늘 앞서가라. 애니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지은 이름. 애띠 앳되고 순수한 마음을 잃지 말라고 방언 '애띠다'에서 따온 이름. 애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지은 이름. 야문 '몸과 언행이 옹골차고 야무지다'는 뜻인 '야물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얀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하얀별'에서 따온 이름. 얀새 '하얀새'에서 따온 이름. 얄라 고려가요 '청산별골' 후렴구에서 따온 이름. 어라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큰뜻을 이어라. 어진가라뫼 '우리 삶의 터전에 있는 산'(뫼: 옛말)의 뜻인 '가라뫼'를 '어진'에 붙여 지은 이름으로,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어진꽃 마음이 어질고 꽃과 같이 고운. 어진아 어질고 사리에 분명한 아이. 언더기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얼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엄지 손가락'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에 어찌씨(부사) '가득'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안에다'에서 따온 이름. 에다와 모든 복이 안에 다 들어와. 에든 속에 가득 든 사랑을 나누며 살라고 토씨(조사) '에'에 '들다'의 활용형인 '든'을 붙여 지은 이름. 에차 '안에 (가득) 차'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여든 여든 살을 넘기도록 오래 살라고. 여름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여름솔 좋은 결과, 곧 열매(여름: 옛말)를 얻고 또 소나무(솔)처럼 푸른 지조로 살라고. 여울 물살이 빠르고 세게 흐르는 곳을 뜻하는 '여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여주 여주(박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처럼 아름답고 고운. 열림 복을 가져오는 큼직한 박이 열림. 열매 노력하여 값진 열매를 얻으라고. 영글 '영글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영찬 '잘 영글어 속이 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영큰 '잘 영글고 큰'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그리나 '예쁘게 그리는 아이'라는 뜻에서 '예+그린+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예그림 '예쁜 그림'처럼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예글 '예쁜 내용의 글'처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예꽃 '예쁜 꽃' 같은. 예꾸미 예쁘고 아름답게 인생을 '꾸미'는 사람이 되라고. 예나라 예쁘게 자라나라. 예쁜 나라. 예나래 예쁘고 고운 날개(나래: 방언)를 지닌. 예날 '예쁘게 자라날'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니 '예쁜 아이니'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님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 모든 면이 다 예쁘게 낫다. 예다움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예든 예쁜 것들이 가득 든. 예뜰 예쁘게 정성들여 가꾼 들. 예라 곱고 예쁘게 자라라. 예람 '예쁜 마음으로 보람 있게 살아라', 또는 '예쁜 사람' 등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리 예쁘게 자라나리(피어나리). 예리나 '예쁘고 아리땁게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보들 예쁘고 보드라운 마음을 지닐고. 예빛나 예쁘게 빛나. 예빛늘 예쁜 빛을 늘 간직하여라. 예쁘슬기 예쁘게 슬기롭게. 예사랑 예쁘게 사랑하며 살라고. 예소담 예쁘고 소답스럽게 크라고. 예소라 '예쁜 소리를 내어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쁜 소라. 예소리 맑고 예쁜 목소리. 예솔 예쁘고 곧게 자란 소나무(솔). 예솔나래 예쁘고 곧은 솔처럼 푸르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예솔누리 예쁘,고 곧게 자란 소나무(솔)가 세상(누리: 옛말)을 가득 차라. 예솜 예쁜 솜처럼 포근하게 인정 있는 사람이 되라고. 예송이 예쁙고 눈송이처럼 깨끗한. 예슬 예쁙고 슬기로우라고. 예슬미 예쁘고 슬기롭고 미덥게. 예실 예쁘고 아담한 마을(실)에서 태어나. 예아 얘쁜 아름다운 아이. 예아나 예쁜 아이를 낳아. 예아라 '예쁘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아름 예쁘고 아름다운. 예알찬 예쁘고 알차게. 예찬 예쁘고 속이 여문(찬). 오란 '노'씨 성과 어울려 노란빛처럼 밝고 명랑하게 자라라고. 오름가득찬 기개가 산처럼 가득 찬. '오름'은 '산'의 제주도 방언. 오름고요별 산(오름: 방언)에서 올려다 본 고요한 별. 오름해누리 산(오름: 방언), 해 그리고 온 세상, 즉 산처럼 우직하고 해처럼 밝고, 세상처럼 넓게. 온나라 온 나라, 즉 세상에 널리 이로운 사람. 온나래 온 날개(나래: 방언)를 다하여 힘차게 날기를. 온빛 온 나라에 빛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온솔 '모든 소나무(솔)'라는 뜻으로 크고 온전하며 푸르고 절개가 굳다는 뜻. 온슬 모든 슬기로움을 다 갖춘. 온찬 온갖 것이 모두 찬. 즉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모두 찬 사람. 온큰 온갖 것이 모두 큰. 올바로 옳고 바르게 자라라는 뜻. 옳은 언제나 올바른 마음을 지니라고. 옹달샘 작지만 맑고 시원한 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옹달샘'을 닮으라고. 와 '조'씨 성과 어울려 '더욱 더 좋다'는 뜻. 와라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와라'. 외가람 오직 하나뿐인 강(가람: 옛말). 외길 굳은 뜻을 가지고 한 가지 길을 가라는 뜻. 외솔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요한 '고'씨 성과 어울려 '고요한' 우라메 우랗만 산처럼 큰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우람+메'를 소리를 다듬은 이름. '메'는 '산'의 옛말. 우람 '웅장하고 위엄 있는(우람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람'을 그대로 삼은 이름. 우람길 길이 우람하여라. 우람꽃 우람한 꽃. 즉 건강한 여자 아이. 우람나무 우람한 나무처럼 자라라고. 우람늘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의 '우람'에 '언제나'를 뜻ㅎ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람별 아들이 우람한 별 같다 하여 '우람한 별'을 줄여 다듬어 지은 이름. 우람솔 우람한 소나무(솔)처럼 큰 인물이 되라는 뜻. 우람히너른바회 우람하고도 넓은 바위(바회: 옛말) 같은 사람이 되라고. 우렁찬 태어날 때의 울음 소리가 크고 힘차서. 우리 우리 두 사람의 소중한 아이라는 뜻. '울타리'의 준말. 우리나라 나라를 빛내는 인물이 되라고. 우리누리 우리에게 세상(누리: 옛말)과 같이 소중한 아이. 우리말 우리말처럼 소중하다는 뜻. 또는 우리말을 잘 갈고닦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리보라 우리를 보라. 우솔 '우람한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운나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운나. 운이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고운이'. 울 사람들에게 울타리와 같은 포근함을 주라고. 움늘 늘 새로 돋아 오르는 싹(움)처럼 새롭게. 움지기 바쁘게 움직이며 열심히 살라고 '움직+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움찬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움큰 큰 싹으로 돋안 큰 사람이 되어라. 위로 늘 위로 향해 살라고. 위찬 위쪽으로 차올라가는. 으뜸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으뜸나 모든 면에서 최고(으뜸)로 나. 으뜸나리 늘 으뜸으로 나리. 으뜸솔 우두머리가 되라는 뜻에서 '으뜸 소나무'라 지음. 으로 '강으로 산으로'등에서와 같은 어찌자리 토씨(부사격 조사) '으로'를 그대로 따온 이름. 은나라 '조은 나라', '이은 나라'와 같이 성시 '조, 이'와 어울려 지은 이름. 은나래 '좋(조)은 나래', '이은 나래'와 같이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나래'는 '날개'의 방언. 은나리 '좋은(조은) 나리(개나리)'의 뜻으로 지은 이름. 은누리 '좋은(조은) 누리(세상)'에 태어났다 하여. 은마루 '이은 마루'에서 따온 이름으로, '이어진 산(산줄기)'의 뜻. 은별 이어진 별무리라는 뜻으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이은별). 은하수. 좋은 별(조은별). 은보람 '좋은(조은) 보람'애서 따온 이름 은빛 하늘과 땅 사이를 '이은 빛'에서 따온 이름. 은빛누리예 '밝은 빛(누리)에상처럼 예쁜'에서 따온 이름. 은새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에서 따온 이름. 은솔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에서 따온 이름. 은솜 '고은 솜'에서 따온 이름. 은송 '고은(←고운) 눈송이, 조(좋)은 눈송이'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고은(←고운) 송이', '조(좋)은 송이'등에서 따온 이름. 은시내 '고은(←고운) 시내', '조(좋)은 시내'등에서 따온 이름. 은애 '조'씨와 어울려 이 세상에서 참으로 좋은 아이. 은이 '조'씨와 어울려 '좋은 이', '어진 이'의 뜻. 음전 '말하고 하는 짓이 얌전하고 차분하다'는 '음전하다'에서 따온 이름. 이거다 너는 바로 '이것이다'라는 뜻에서. 이김 모든 면에서 남보다 뛰어나라고. 이나 '빛이나'에서 따온 이름. 이나라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의 할 일을 다하라고. 이든 '착한, 좋은, 어진'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이든나래 '착하거나 어진'을 뜻하는 옛말 '이든'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이든누리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이든별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사람처럼 별처럼 빛나라고. 이든샘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든솔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사람으로 솔처럼 지조있게 살라고. 이든아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을 지닌 아이. 이든해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해 같은 사람이 되라고. 이든해솔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해와 소나무(솔)같이 자라라고. 이라 '바르고 꿋꿋하게 살아갈 아이라'는 월(문장)에서 끝 두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랑 밭의 한 두둑과 고랑을 이르는 말로 '부지런히 일하여 풍족함을 누리라'는 뜻. 이래 재롱 부리는 모양이 예뻐서 옛말 '이 (아양 떠는 모습)'을 변형해서 지은 이름. 이레나 '초이렛날에 태어났다'고 하여 지은 이름. 이루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다'라는 뜻에서 '이루다'의 '이루'를 따온 이름. 이루리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에서 '이룩'을 따서 지은 이름. 이룩한 자신의 뜻을 성하라고. 이룬 이 아이를 낳아 뜻을 이룬. 이룬이 뜻을 이룬 사람. 이룰이 굳은 마음으로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룸 자신의 뜻을 반드시 이룸. 이룸이 굳게 자신의 뜻을 이루는 이. 이름나 큰 인물이 되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다. 이보담 이보다 더 나아지라고 '이보다'의 방언 그대로 따온 이름. 이쁜 예쁘고 곱게 자라라고. 이쁜아 예쁜(이쁜: 방언) 아이. 이쁜하 예쁘고(이쁜: 방언) 하늘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이삭 한 알의 '이삭'도 버리지 않는 검소함을 지니라고. 이솔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송이송이'에서 따온 이름. 이스라 '이어라'를 뜻하는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이스락 '이삭'을 뜻하는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이슬 이슬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지니라고. 이슬나 이슬 같은 맑고 예쁜 아이를 낳아. 이슬방울 이슬 방울같이 둥글고 맑으며 모나지 않은 마음을 지니라고. 이슬보라 이슬처럼 맑고 고운 아이를 보라. 이오라 모든 복이 이 아이에게 오라. 이은님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었대서. 이을 이 집안을 이어갈 아이라는 뜻에서 '잇다'의 활용형을그대로 삼은 이름. 이플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인나니 '-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오'에서 '있나니'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살라는 뜻. 일곱 일곱 가지 복을 받으라고. 일꾼 자라서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라고. 일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다. 일봄 봄에 바쁘게 일하듯이 열심히 부지런히 살라는 뜻. 일일 부지런하고 뛰어나 남보다 많은 일을 하라는 뜻에서 '일일이'에서 따온 이름. 일큰 일을 이룰 큰 사람. 일함 언제나 부지런히 자신의 일을 다함. 있는 착하고 고운 마음이 '있는'. 잎새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일큰 '큰 잎'으로 그늘을 만드는 나무처럼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 잎푸름 나뭇잎처럼 푸르른 기상을 지니라고.
자람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랑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젹을 지니라고 '친하다'의 뜻인 옛말 '압다'에서 따온 이름. 잔디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잔디나 잔디처럼 푸르게 자라나. 잔디랑 잔디 같은 끈질긴 생명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잔무늬 자잘한 무늬가 물결치듯 새겨진 천처럼 아름답게 살라고. 잔솔 작고 어리지만 소나무(솔)의 기상을 지닌. 잔잔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재롱 귀여운 재롱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으라고. 재마루 고개(재) 마루. 재미 세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의 방언. 재찬 고개(대)가 찬. 재큰 무한한 능력으로 '큰 언덕(재)'을 넘을 수 있는 사람. 제길 자신의 길을 바르고 꿋꿋하게 걸어가라는 뜻. 제나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제철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좋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줄기 나무줄기와 같이 아름드리로 든든하게 자라라고. 줄기찬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줄기차게'나아가는. 즐바센 '즐겁고 바쁘고 세차게' 세상을 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지나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라고. 지니 많은 복을 '지니'라고 '지니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라 '예쁘고 바르게 살아갈지라'의 '살아갈지라'에서 다온 이름. 지붕 지붕과 같이 사람들을 포근히 덮어주는 따뜻함을 지니라고. 지으나 훌륭한 글을 써서 세상을 이끌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은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지음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진나 '진달래와 개나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이름 봄의 '진달래'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값진 샘'에서 따온 이름. 진솔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펄 '펀펀한 넓은 들판'을 누비듯 크게 살라고. 집찬 집이 찬. 짝별 '반짝이는 별 같은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짱똘 '짱똘'처럼 야무진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찌러기 성질이 사나운 황소(찌러기)와 같은 힘과 기상을 지니라고.
차고나온노미새미나 박차고 나온, 즉 위에서 샘을 낼 만큼 씩씩한 아이라는 뜻에서 '차고 나온 놈(아들)이 샘이 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나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니 속이 꽉 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돌 차돌처럼 단단하라고. 차돌바위 단단하고 넓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차란 어려운 일들을 박차고 꿋꿋하게 자란. 차림 항상 차림새가 단정하고 고운. 차미 '옹골차고 미더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차지할 좋은 것들을 다 가지라고. 차진 끈기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차지다'의 매김꼴(관형형) 어휘를 그대로 삼은 이름. 착한 착하고 바르게 자라라는 뜻으로. 착한아 착한 아이. 착한이 착한 마음으로 주위로부터 사랑받을 이. 착히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길 보람찬 인생길을 걸어라. 찬꽃 야문 꽃, 즉 나약하게 아름다운 것이 아닌 야무지고도 아름다운. 찬나라 보람찬 나라. 찬날 알차고 야무지게 보람찬 하루하루를 살라고. 찬내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찬눈뫼 눈으로 가득 찬 산(뫼: 옛말). 찬늘 늘 가득 찬. 찬늘봄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늘샘 늘 가득 차 있는 샘. 찬늘힘 늘 힘으로 가득 찬. 찬달 이지러지지 않고 꽉 찬 달. 찬달님 이지러지지 않고 꽉 찬 달님. 찬돌 단단한 돌. 즉 야문 사람. 찬들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뜨락 가득 찬 뜰(뜨락: 방언). 찬맑 맑은 기운으로 가득 찬. 찬맑음 '찬 맑' 참조. 찬뫼 옹골차고 산(뫼: 옛말)처럼 듬직한. 찬믿음 가득 찬 믿음. 찬밝 밝음으로 가득 찬. 찬밭 거둬들일 것으로 가득 찬 밭. 찬빛다 모두 다 빛으로 가득 찬. 찬샘 차고 맑은 샘을 닮으라고. 찬샘다 다 찬 샘. 찬솔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솝 '알찬 속'의 뜻. '솝'은 '속'의 옛말. 찬수레 짐을 가득 실은 수레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지니라고. 찬슬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찬우리 가득 찬 우리처럼 찬울 사랑으로 '가득 찬 울타리' 안에서 살라고 찬찬 침착하고 경솔함 없는 심성을 지니라고 '찬찬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찰 시간이 지날수록 여물고 속이 꽉 찰 찰콩 빛깔과 맛이 좋은 찰콩을 닮으라고 찰흰 찰지고 눈부시게 흰 참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고요한 참으로 고요한 참글 사실이나 사리에 어긋남이 없는 글 참길 진리에 벗어나지 않는 '옳은 길' 참꽃 정말로 꽃다운 참나라 참하고 곱게 자라나라 참대 가늘면서도 단단한 대나무처럼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모두 지니라고 참대글 참대에 새긴 글 참바로 참되고 올바르게 자라라고 참보람 이 아이를 얻어서 참된 보람을 느낌 참뿌리 이 집안의 참다운 뿌리가 될 아이 참솔 참나무와 소나무의 기상을 닮으라고 참슬기 참하고 슬기롭게 자라라고 참얼 참된 얼을 이어받을 참이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참된 이삭 참한 흐트러짐이 없이 참한 아이 채운글 칸을 꽉 채운 글처럼 알차게 채운꽃 아름다움을 가득 '채운 꽃'처럼 살라고 채움 즐거움과 웃음으로 삶을 꽉 채움 채움꽃 꽃으로 꽉 채움 채움늘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처음 첫 삶의 시작처럼 늘 활기 있게 살라는 뜻에서 철들 철이 들어 어엿함을 지니라고 철쭉 철쭉 같은 향기와 빛깔이 나는 첫대 '첫번째 아이'의 첫과 '대나무'의 대를 합쳐 지은 이름으로 대나무같이 곧게 자라라는 뜻 첫돌 첫번째의 돌처럼 단단한 아이 첫아 첫번째로 낳은 아이 첫애 첫번쨰로 태어난 아기 첫째 모든 면에서 남보다 뛰어난 첫째가 되라 청나 '엄'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엄청나'에서 따온 이름 초고리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함초롬하다(차분하다)'에서 '초롬'을 따 '이'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캐냄 바르고 고운 심성으로 복을 캐냄. 캔다 복을 캐다. 쾌히 '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즐겁게 살라는 뜻. 쿠나 '조'씨 성과 이름이 조화를 이루어 좋다는 뜻. 크게신남이찬 크게 신이 나는 것이 가득 찼다는 뜻으로, 이 아이를 얻게 되어 너무너무 신이 난다. 크나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큰 강(가람: 옛말). 큰겹 홀로 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큰 겹'을 이루며 살라고. 큰곰 커다란 곰처럼 우직하고 건장하라고. 큰길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커다란 꽃. 큰꽃늘 큰 꽃이 늘. 큰꽃들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내 커다란 내. 큰놀 널리 퍼진 큰 노을. 큰누리 넓은 세상(누리: 옛말). 큰눈 많이 내려 쌓인 눈처럼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의 사람. 큰눈들 많은 눈이 쌓인 들판. 큰눈벌 많은 눈이 쌓인 벌판. 큰달 커다랗고 둥글게 꽉 찬 보름달처럼 환하고 모나지 않은. 큰달밝 보름달처럼 밝은. 큰달예 보름달처럼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예쁜. 큰대 커다란 대나무처럼 올곧은. 큰돌 커다란 돌. 큰돌찬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둑 크고 튼튼히 쌓여 바다의 피해를 막아내는 둑처럼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큰들 넓고 풍성한 들판처럼 너그러운. 큰뚝 크고 든든해서 재해를 막는 둑처럼 듬직한. 큰마루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큰말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큰 모음. 큰모음 큰 모음. 큰뫼 큰 산(뫼: 옛말). 큰범 커다란 호랑이처럼 날쌔고 씩씩한. 큰별 크고 반짝거려서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별. 큰봄나 봄에 낳았으니 큰 인물이 되라고. 큰봄내 이제 막 풀리기 시작한 봄철의 큰 시냇물처럼 모든 일이 순조롭고 희망차라고. 큰빛나라 앞으로 훌륭하게 자라 큰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 큰빛다 큰 빛을 다 모아 큰 사람이 되어라. 큰솔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큰 인물이 될 아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큼 몸과 마음이 듬직하게 큼. 키 시원스럽게 키가 훌쩍 크라고. 키움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키와 마음이 클 사람.
타고나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 이름. 통꽃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의 뜻인 '튼튼+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튼튼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파라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란나라 파란, 즉 희망찬 나라. 파란별 파랗게 반짝이는 별처럼 예쁜 아이. 파란아 푸르고 싱그러운 아이. 파람 언제나 싱그러운 마음을 지니라고. 파랑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말 제 몸에 잎파랑이를 두어서 푸른빛이 나는 말. 파랑벌 파랑벌과 딸린 벌. 파랑새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팡이 민꽃식물의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퍼리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포근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는 마음을 지니라고. 포기 풀포기처럼 싱그럽게 자라라고. 포기나 풀포기처럼 푸르게 자라나. 퐁 좋은 일들이 퐁퐁 솟아나라고. 푸나무 풀나 나무. 푸르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푸른 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르마 항상 푸르고 싱그러운 마음으로 살라고. 푸르메 나무가 무성한 산(메: 옛말)처럼 풍성하고 푸르라고. 푸르뫼 '푸르메' 참조. 푸른 늘 푸른 하늘처럼 살라고. 푸른가람 푸른 강(가람: 옛말). 푸른나래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푸른나무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푸른벌 풀과 나무가 잘 자라, 푸르고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벌판. 푸른빛 어느 곳에서나 푸르고 싱그럽게 빛을 발하라고. 푸른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솔)와 같은 굳은 기상을 지니라고. 푸른실 나무가 울창해서 온통 푸른 마을(실: 옛말)에서 태어나. 푸른언더기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언덕. '언더기'는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푸름 언제나 마음이 푸름. 푸름다 푸르름을 다. 풀 화려하지 않으나 '풀'처럼 푸르고 강하라고. 풀꽃 풀에 피는 꽃처럼 수수하고 순수하게. 풀꾹새 '뻐꾸기'의 경상도 방언을 삼은 이름으로, 뻐꾸기와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라는 뜻. 풀매 풀쌀을 가는 작은 맷돌. 풀밭 풀이 가득 자랄 수 있는 땅처럼 메마르지 않은 넉넉함을 지니라고. 풀빛 풀빛같이 요란하지 않은 청초함을 지니라고. 풀빛다 풀빛을 다 모은 듯이 푸르고 싱싱하게. 풀숲 훼손되지 않고 풀이 몹시 울창한 숲. 풀잎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꽃이 피네. 피라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하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나내린 하나님이 내리신 소중한 아이. 하나다 오직 이 아이 하나라고. 하나로 일관된 뜻을 지니고 하나의 길롤 나아가라. 하나름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한아름의 사랑을 받을 아이라는 뜻에서 '한아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나차린 '하나님이 차려 주신'을 줄여 다듬은 이름. 하날 '하늘'의 옛날 표기인 '하 '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으로, 하늘처럼 큰 기쁨을 주는 아이. 하날오름 한라산의 기상을 닮으라고 한라산의 옛이름을 삼은 이름. 하느 늘 하늘 같은 삶을 살라고 '하늘'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 하느리 '하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늘 하늘처럼 푸르고 드높은 기상을 지니라고. 하늘나래빛 하늘처럼 높게, 날개(나래: 방언)처럼 자유롭게, 빛처럼 밝게 살라고. 하늘누리밝 하늘과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할 사람이 되라고. 하늘더푸른 하늘보다 더 푸른. 하늘루 늘 마음은 '하늘루(로)' 향해라. 하늘바다큰 하늘과 바다보다 넓고 큰 사람이 되어라. 하늘바위라 하늘에서 내린 바위 같은 아이라. 하늘빛 하늘의 빛깔을 닮아 고운. 하늘사랑 하늘처럼 넓고 큰 사랑을 받으며 살라고. 하늘아래 겸손하고(아래) 지고한(하늘) 이상을 품으라는 뜻에서. 하늬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니 큰 일을 할 아이라는 뜻에서 '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다 '나는 강하다'라는 자아 의식 속에서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나라는 뜻. 하람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하'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은 '함께'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 좋은 일을 많이 하련. 하련나래 하려무나(하련), 날개(나래: 방언)을 펴고 훨훨 날 수 있는 일을. 하련누리 하려무나(하련), 세상(누리: 옛말)에 보람 있는 일을. 하련별 하려무나(하련), 별처럼 빛나는 일을. 하련솔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련슬기 하려무나, 슬기로운 일을. 하루 하루도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라고. 하루나 초하루에 태어남. 하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하루'의 옛말을 삼은 이름. 하리 값진 일을 하리, 또는 전하리. 하리라 세상을 바르게 이끄는 일을 많이 하리라. 하리하리 스스로의 힘으로 열심히 살라고. 하슬람 하늘 같은 슬기를 지닌 사람. 하야나 티없이 맑게 자라라고. '하얀+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야니 마음이 맑고 하야니. 하야로비 해오라기 같은 고고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해오라기'의 옛말을 삼은 이름. 하얀 마음에 욕심이 없고 흰눈처럼 하얀. 하얀가람 하얀 강(가람: 옛말). 하얀꽃 눈처럼 하얗고 깨끗한 꽃. 하얀꽃하나 희고 예쁜 꽃 한 송이. 하얀꿈 환하고 아름다운 꿈. 하얀나 '하얀(맑은)마음으로 자라나'에서 따온 이름. 희고 고운 빛깔의 예쁜 나비. 하얀나라 하얀(밝고 맑은)나라. 하얀나래 하얗고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하얀들 흰눈으로 가득 덮인 아름다운 들판. 하얀별 하얗게 빛나며 길을 밝히는 별. 하얀비 온통 하얗게 물안개를 일으키며 내리는 세찬 비. 하얀새 흰빛이 나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 하얀솜 눈처럼 희고 깨끗한 솜. 하얀실 눈으로 뒤덮여서 온통 하얗게 보이는 마을(실: 옛말). 하얀아 마음이 깨끗한(하얀) 아이라는 뜻에서. 하얀언더기 흰 눈으로 아름답고 눈부신 언덕. '언더기'는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하얀이 욕심 없이 깨끗한 마음을 지니어 늘 마음이 하얀. 하얌 깨끗하고 하얀 마음을 지니어 늘 마음이 하얌. 하양 흰 눈의 깨끗함을 닮으라고. 하양다 하얀 것은 모두 다 모아 놓은 듯이 깨끗하고 순결한. 하여 이 아이로 하여금 세상을 올바르게 하다. 하예라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슬 하늘처럼 푸르고 예쁘고 슬기로우라고. 하예진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가람빛 큰(한) 강(가람: 옛말)의 물빛. 한가람샘 큰(한) 강(가람: 옛말)과 샘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끊임없이 솟아나라. 한가온 마음 한 가운데(가온대: 옛말) 늘 큰 뜻을 품으라고. 한가온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의 들판. 한가온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서 솟는 샘. 한가온솔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서 자라는 소나무(솔). 한겨레 한 핏줄을 받은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한결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결이 항상 한결같으라고. 한고든 '크게(한) 곧은'의 뜻으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한고요 '크게(한) 고요한' 밤에 태어나. 한그루 한 그루 나무처럼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며, 잎과 열매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라고. 한글 우리의 글처럼 세상에 둘도 없이 귀한 아이. 한글나 크고 훌륭한 글을 써서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한글로 우리의 글로써 나라의 이름을 빛나게 하라는 뜻. 한기둥 큰 몫을 할 기둥 같은 든든한 인물이 되라고. 한길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한길찬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나 큰(한) 일을 할 인물을 낳아. 한나라 큰 나라를 이룰 사람이 되어라.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라. 한나래 큰(한) 날개(나래: 방언)로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한나루 큰 나루터처럼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는 길목이 되라고. 한날 1년을 하루(한날)같이 부지런히 살라고. 한내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노을 넓고 붉게 지는 저녁 노을. 한누리 큰(한)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 한다루 모든 일을 큰(한) 마음으로 다루다라는 뜻에서 '한'에 '다루다'의 줄기(어간)를 붙여 지은 이름. 한다솔 '크고(한) 다부진 소나무(솔)'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한다슬 넓은 세상을 다스릴 만한 인물이 되라고. 한다짐 크게(한) 다짐함. 한다한 크게(한) 할 일을 다하는. 한대 큰 대나무처럼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고. 한두루 큰(한) 들판(두루: 강원도, 함경도 방언). 한들 큰(한) 들처럼 모든 것을 수용하는 큰 사람이 되라고. 한들내 큰(한) 들을 다 적실 시내. 한뜨락 커다란 뜰(뜨락: 방언). 한뜰 한뜨락. 한뜻 큰 뜻, 또는 하나의 뜻. 한마루 큰 산 꼭대기. 한마리 큰(한) 머리(마리: 옛말). 곧 어떤 방면에서든 우두머리가 되어라. 한마을 '큰 마을' 또는 '하나의 마을'. 한마음 '큰 마음' 또는 '하나의 마음'. 한말 넓고 풍족한 마을. 한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라고. 한매 커다랗고(한) 씩씩한 매와 같은 기상을 지니라고. 한메 큰(한) 산(메: 옛말)처럼 높고 든든한 사람이 되라고. 한메뿌리 큰(한) 산(메: 옛말)의 뿌리와 같은 굳은 뜻을 지니라고. 한모음 큰 모음. 한뫼찬 커다란(한) 산(뫼: 옛말)에 가득 찬 기운. 한물결 크고(한) 힘찬 물결을 이루며 나아가라고. 한미루 큰 용(미루: 옛말)과 같은 기상을 지닌. 한미르 한미루. 한미리 '큰(한) 은하수(미리내: 옛말)'의 뜻으로 지음. 한바다 넓은 바다 같은 큰 인물이 되라는 뜻. 한바란 언제나 큰(한) 것을 바라보며 살라고. 한바로 크고(한) 올바르게 자라라고. 한바름 사람됨이 크고(한) 바름. 한바우 큰(한) 바위(바우: 방언)처럼 믿음직스러운. 한밝 큰(한) 밝음. 곧 매우 밝게 살라고. 한밝음 '한밝' 참조. 한밤 깊은(한) 밤중에 태어나. 한배울 크게(한) 배울. 한벌 큰(한) 벌판처럼 크고 넓은. 한범 큰(한) 범처럼 용맹성과 민첩함을 지니라고. 한별 큰(한) 별처럼 밝게 빛나서 사람들을 이끄는 별. 한별나라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별샘 큰(한) 별에 있는 샘처럼. 한별찬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볕 어는 곳 가릴 것 없이 이곳저곳 두루두루 크고 넓게 비추는 햇볕 같은 사람이 되어라. 한보라 크게(한) 세상을 보라. 한보람 큰(한) 보람을 얻으며 살라는 뜻에서. 한보름 대보름. 한복판 세상의 한가운데로 바르게 걸어가라. 한봄 봄빛이 무릑을 무렵에 태어나(한가운데의 봄). 한봄가람 깊을 대고 깊은 봄에 흐르는 강(가람: 옛말)처럼 새롭고 활기차게. 한봄나 봄이 무르익은 때에 낳은. 한봄새 깊은 봄의 새처럼 자유롭고 활기차게. 한봄솔 깊은 봄에 물오른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싱싱하게. 한봄찬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불 큰 불처럼 강렬한 기세로 타오르는 정열을 지니라고. 한비 시원하게 쏟아지는 큰 비(장대비)처럼 명쾌함을 지니라고. 한빛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빛글 하나의 빛나는 글. 한빛나 어느 곳에서나 밝은 빛이 나. 한빛나라 어느 곳에서나 밝은 빛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라. 한빛나래 큰(한) 빛을 받은 날개(나래: 방언). 한빛나리 크게(한) 빛나리. 한빛누리 크게(한)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 한빛마을 환하고 밝게 사는 마을. 한빛솔 크게(한) 빛날 소나무(솔). 곧 '지조 높은 사람'을 상징. 한빛알찬 크게(한) 빛날 알찬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빛여름 큰(한) 빛으로 열매(여름) 맺어라. 한빛우리 크게(한) 빛나는 우리. 한빛찬 큰(한) 빛으로 가득 찬. 한사랑 큰(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사랑늘 큰(한) 사랑으로 늘 다른 사람을 보듬을 수 있는. 한새 큰(한) 날개로 멀리까지 나는 새. 한새라 '한층 새롭고 튼튼하게 자라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한새별 큰(한) 새 별처럼 세상을 널리 비추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 넓고 물이 많이 솟는 큰 샘. 한샘가온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샘나라 큰 샘으로 솟아나라. 한섬 바다에 떠 있는 하나의 섬처럼 아름다운. 한소라 한 그루 푸르른 소나무(솔)야. '소라'는 '솔+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한솔 커다랗게 잘 자란 소나무. 한솔가온 큰(한) 소나무(솔)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즉 큰 인물들의 중심이 되어라. 한솔나 한 그루 소나무(솔)처럼 고고하고 꿋꿋하게 자라나. 한솔나라 큰(한) 소나무(솔)처럼 곧게 자라나라. 한솔누리 세상(누리: 옛말)을 한 그루 소나무와 같은 기개로 살라고. 한송 '한송이'에서 따온 이름. 한송이 한 솔이 꽃처럼 예쁜. 한쇠 큰 쇠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 큰(한)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기 큰(한) 슬기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기나 큰(한) 슬기를 가지고 태어나. 한슬기솔 큰(한) 슬기를 지닌 소나무(솔)처럼 곧은 사람이 되어라. 한시내 큰(한) 시내처럼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신찬 큰(한) 신바람이 가득 찬. 한아 큰 일을 할 아이라는 뜻에서 '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앞가지(접두사) '한'에 '이'를 붙여 지은 이름. 한아람 큰(한) 덕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아람'은 아름답다의 옛말 '아 답다'의 뿌리(어근)에서 따와 변형시킨 말. 한아름 넓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랑을 '한아름' 받으라고. 한알 '한 알'의 알맹이처럼 야무지게 여문. 한얼 큰(한) 얼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얼누리 큰(한) 얼을 본받아 세상(누리: 옛말)을 밝히라고. 한우물 커다란(한) 우물처럼 복이 솟아나는. 한울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한을 '하늘'을 변형시킨 이름. 한줄기 '한 줄기' 빛처럼 세상을 비추라고. 한찬 '크게(한) 찬'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해빛나 '커다란(한) 해'처럼 빛나라. 한해빛난 커다란 해와 같이 빛이 난. 한힘 '큰(한) 힘'을 길러서 훌륭한 일을 하라고. 함박 '함박' 웃을 일이 많이 생기라고. 해 '해'처럼 남에게 따사로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해가득 언제나 햇빛이 가득해서 늘 밝고 환한. 해가득봄 햇빛 가득한 봄처럼 밝고 새롭게. 해가든 햇빛이 들어 환한. 해가람나 해처럼 밝고 강(가람: 옛말)처럼 깨끗하게 자라나라. 해가람늘 해와 강(가람: 옛말)처럼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해가맑은 구름 없이 맑게 갠 해. 해가빛 해가 빛나는. 해고요 많이 고요한.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요나 아주(많이) 고요한 때에 낳았다.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요해 아주(많이) 고요해.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운 아주(많이) 고운.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기쁨 매우(많이) 기쁨.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긴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길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해가 나다. 해나가람 어둡던 하늘에 해가 나 강(가람: 옛말)을 비추듯이/ 해나라 해처럼 빛나라. 해난 '해가 난' 듯이. 해난들 해가 난 들판처럼 싱그러운. 해난빛 해가 난 뒤의 빛처럼 밝고 눈부신. 해남 이 아이를 얻으므로 해서 우리집에 해가 솟은 듯하다. 해누리 해가 솟은 세상(누리: 옛말). 해늘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늘봄 언제나 햇빛이 가득한 봄. 해님 해님같이 늘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님꽃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다 이 아이는 해와 같은 사람이 될 아이다. 해닮아 해를 닮아. 해돋 해가 돋듯이 앞으로 힘차고 밝게 살아가라. 해돋누리 해가 솟아 세상(누리: 옛말)을 비추듯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되라. 해돋바다 해가 돋아오른 바다처럼 늘 남보다 앞서서 살아가라. 해돋새벌 해가 돋아오른 새 벌판. 해든 해가 든. 해든가람 해가 든 강(가람: 옛말). 해든길 해가 든, 곧 해가 비추는 길. 해든나라 해가 가득 든 나라. 해든나래 해(햇빛)가 들어 더욱 훨훨나는 날개(나래: 방언)처럼. 해든누리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 해든마루 해(햇빛)가 든 마루처럼 늘 빛나는 높은(마루) 사람이 되라고. 해든별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는 별처럼. 해든보람 해처럼 밝음을 주는 보람. 해든샘 해가 든 샘. 해든솔 해(햇빛)가 든 더욱 푸른 소나무(솔). 해든솔숲 햇빛이 비치는 소나무(솔)숲. 해든아침 해(햇빛)가 든 아침처럼 늘 희망차게 살라는 뜻에서. 해든알찬 해(햇빛)가 들어 더욱 알차게 빛나는 삶을 위하여. 해든여울 해(햇빛)가 들어 영롱히 빛나며 흐르는 여울처럼. 해든예솔 해(햇빛)가 들어 더욱 예쁜 소나무(솔). 해들 해가 난 들. 해라 무엇이든 열심히 해라. 해(햇빛)라. 해란 '해란 늘 우리에게 따스한 생명의 원기 주는 것'이란 뜻에서 '해란'을 따온 이름. 해람 '해와 같은 사람'에서 '해'와 '람'을 따서 지은 이름. 해랑 해랑 늘 같이하는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해련 '밝다'는 뜻의 '해'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을 따와 지은 이름. 해리 '해처럼 빛나리'에서 특정 믐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해마지해 해를 맞이해. '마지'는 '맞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해맑찬 해가 맑게 찬. 해뫼 해와 산(뫼: 옛말)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라. 해밝 해처럼 밝은. 해밝찬 해처럼 밝고 옹골찬. 해벌 햇빛 비치는 벌판. 해별 해는 열정을, 별은 열정 속에 있어야 할 순수를 뜻함. 해보 해와 같은 사람. '보'는 '먹보, 떡보, 울보, 술보'에서와 같은 뒷가지(접미사)로 어떤 것을 유달리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을 나타냄. 해보리 큰 일을 해보리. 해봄 무슨 일이거나 의욕을 갖고 해보다. 해비치 '해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해빛가람 햇빛이 눈부시게 가득한 강(가람: 옛말). 해빛가온 햇빛 가운데(가온대: 옛말)로 가듯 밝은 길로 가라. 해사랑해 해를 사랑해. 해샘찬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솔가온 소나무(솔) 가운데(가온대: 옛말) 걸린 해. 해솔나라 해처럼 밝게 소나무(솔) 처럼 곧게 자라나라. 해솔찬 햇살(해)과 소나무(솔)가 가득찬. 해슬 해처럼 밝고 그리고 슬기롭게. 해아련 해처럼 따스하고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해'에 옛말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해안음 품안에 해를 안은 듯이 환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해오라기 '해오라기'처럼 오랫동안 고고하게 살라고. 해오름해 어둠을 밝히며 막 떠오를 녘의 해. 해울 아침 해가 뜰 대 풀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 해재찬 햇빛이 언덕(재)에 가득 찬. 해조아해 해를 좋아해. '조아'는 '좋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해찬 햇살이 가득 찬. 해찬가람 햇빛이 가득 찬 강(가람: 옛말). 해찬길 햇빛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해찬길누리 햇빛이 가득 찬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해찬나라 햇빛 가득 찬 나라. 해찬나래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누리 햇빛이 가득한 세상(누리: 옛말). 해찬들 해가 가득 찬 들. 해찬별 해처럼 빛이 가득 찬 별.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해큰 해처럼 큰. 햇빛 햇빛처럼 늘 남에게 따스함을 주라고. 햇살 아침 햇살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살아 있음을 순간순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 헌울 헌 울타리 되어. 호미 호미(김 매는 데 쓰는 농기구)처럼 살아가면서 잡초(부조리, 부정)를 매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기존 어휘를 삼은 이름. 환찬 환한 것이 찬. 환히찬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후람 이 아이를 얻어 후련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훤 '훤하다'에서 따온 이름. 훤나래 크고 '훤한 날개(나래: 방언)'로 높이 날아오르라고. 훤누리 이 아이로 세상(누리: 옛말)이 훤하게 밝아지는. 훤바다 훤하게 넓은 바다 같은 마음을 지니라고. 훤츨 훤츨하고 늠름하게 자라라고. 흙 언제나 변함없이 포근한 흙을 닮으라고. 흙비 흙에 내리는 비처럼 모든 씨앗을 싹트게 하는 힘을 지니라고. 흙찬 흙이 찬. 희나 마음이 하얗고 깨끗한 아이라는 뜻에서 '흰+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희라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흰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흰) 글처럼 살라고. 흰꽃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흰돌 하얗게 반짝이는 깨끗하고 단단한 돌을 닮으라고. 흰뜨락 깨끗하게 잘 가꾼, 흰 꽃이 만발한 뜰(뜨락: 방언). 힘 힘을 길러 올바르게 쓰라고. 힘겨루 정정당당히 '힘을 겨루어' 이름을 빛내라고. 힘나 '힘이 솟아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힘나라 힘 세고 건강하게 자라나라. 힘난글 힘이 난 글. 더욱 많이 배우라는 뜻에서 '힘(이) 난'에 '배움'을 상징하는 '글'을 붙여 지은 이름. 힘센 힘을 길러 나라를 위해 쓰라고. 힘차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차라 씩씩하고 건강하라는 뜻. 힘찬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가득 삶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득'을 그대로 삼은 이름. 가든 '가볍고 단출하다'의 뜻인 '가든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가디록 '갈수록'의 예삼로 앞으로 갈수록 더욱 훌륭해지라는 뜻을 담은 이름. 가람 '강'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솔 푸르른 강(가람: 옛말)과 푸르른 소나무(솔)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반영하여 지은 이름. 가람푸른 강(가람: 옛말)과 같이 푸르고 맑게 살라고. 가람한빛 강(가람: 옛말)을 가득 환하게 비친 빛처럼 반짝이며 살라 하여. 가람해 강(가람: 옛말)처럼 영원히 흐르고, 해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가로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란히 하며 사이좋게 살라는 뜻으로, '나란히 함께 하다'의 뜻을 지닌, 옛말 '갈오다'를 따서 지은 이름. 가룸 아는 사람들고 항상 잘 지내라는 뜻으로, '나란히 함께 하다'의 뜻을 지닌 현대 우리말 '가루다'를 따서 지은 이름. 가리사니 슬기로운 사람이 되라고 '가리사니'를 그래도 삼음. '가리사니'는 '사물을 판단할 만한 슬기'를 뜻함. 가리온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의 뜻을 지닌 '가리온'을 그래로 따옴. 가온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저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나래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과 '날개'의 방언 '나래'를 합친 말로, 세상 가운데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개치며 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온내 마을 가운데(가온대: 옛말) 있는 내.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돌 '중심되고 단단하게' 살라는 뜻으로 '가온대+돌'을 줄여 다듬음. '가온대'는 '가운데'의 옛말. 가온빛 항상 중심이 되어(가온대: 옛말) 밝히는 빛. 가온솔 가장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는 소나무(솔). 가온하늘 가운데(가온대: 옛말) 하늘. 가온해 가운데(가온대: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운 늦게 얻은 아들이 반가워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반'씨 성과 어울리면 '반가운'. 가위 '한가위'의 '가위'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한가윗날에 낳은 아이이므로 이렇게 지음. 가으나 가울에 났다고 해서 '가을에+나다;를 줄여 다듬음. 가을 풍요로운 계절, 가을처럼 살라고. 가을해오름 가을에 해가 솟아올랐다는 뜻으로, 가을에 태어난 아이를 비유하여 지은 이름. 가이 '반'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을 그냥 따옴. 가촘 뭔가를 갖춘 사람이 되라는 옛말 '갖초다'에서 따옴. 간추리 '가지런히 정돈하다'ㄹ는 뜻의 '간추리다'에서 따온 말. 갈 '가을'을 줄여 지은 이름. 갈메 가을 산(메: 옛말). 갈오 '함께 나란히 하다'의 뜻인 옛말 '갈오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말. 갈음 이미 있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갈이 낡거나 헌 부분을 떼어 내고 새것으로 갈아 내는 일. 강담 흙을 쓰지 않고 돌로만 쌓은 담. 갖추 골고루 다 갖추게. 개나리 봄에 피는 개나리처럼 화사하고 예쁘게. 갸륵 '갸륵하다'의 뿌리(어근)를 딴 말로, 훌륭하고 뛰어난 일을 하며 살라는 뜻. 거랑 '시내'를 뜻하는 경상도, 충청도 방언. 거룩 훌륭한 삶의 모범이 되라고 '거룩하다'의 뿌리(어근)를 따서 지은 이름. 거르기 큰 사람이 되라고 '크게'라는 뜻의 옛말 '거르기'를 그대로 따옴. 거울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거츨 용감하라는 뜻에서 '용감하다'라는 뜻의 옛말 '거츨다'에서 따옴. 검불 마른 풀이나 마른 갈잎 따위. 겨레 민족 겨슬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겨운 '정겨운', '흥겨운' 등에서 따온 이름. 겨움 '정겨움', '훙겨움'등에서 따온 이름. 고고리 '이삭'의 제주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고니 ①기러기 오릿과에 딸린 보호새 이름을 그대로 따옴. ② 우아하고 청순하게 자라라는 뜻에서 '고우니'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로리 골고루 나눠 주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골고루'의 함경도 방언을 그대로 따옴. 고루나 고루고루 나누며 살라고 '고루 나누다'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마나루 충남 '공주;의 옛이름인 '곰나루'의 다른 이름. 고비 곱게 자라라고 '곱게'의 옛말 '고비'를 그대로 따옴. 고스란 '고스란히'에서 따온 이름. 고야 '-구나'의 옛말의 씨끝(어미) '-고야'를 소리가 좋아 고대로 따옴. 고와 참 곱게 생겨서. 고요 순하고 참하게 자라라고 '고요하다'에서 따옴. 고요해 고요하다. 고우나 곱게 자라나라고. 고우내 곱다는 뜻에서 '곱구나'의 뜻을 지닌 '고우네'를 변형시킴. 고우니 마음씨 고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고운 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고우라 고운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그런 구절을 줄여 지음. 고우리 마음과 몸이 모두 고우리라. 고운 마음도 곱도 행동도 곱고 말씨도 고와서 고운 사회, 밝은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일원이 되라고. 고운나래 고운 날개(나래: 방언)를 세상에 펼쳐라. 고운누리 고운 세상(누리: 옛말). 고운별 곱게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고운비 곱게 내리는 비. 고운솔 곱게 그리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고. 고운솔나라 곱게 자란 소나무(솔)숲처럼 푸른 나라에 살고자. 고운예솔 곱고 예쁜 소나무(솔). 고운이 고운사람. 고운해 고운 해처럼 환하게 자라라고. 고운해오름 고운 해가 오름. 고은 '고운'의 소리를 변형시킨 이름. 고을 마을. 고이 곱게. 고이나 곱게 자라나라고 '곱게 자라나'를 줄여 다듬은 이름. 고지 '꽃'의 옛말인 '곶'에 '이'를 붙여 소리나는대로 적은 이름. 고지리 '종달새'와 같은 말인 '노고지리'의 '고지리'를 따온 말로,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곧장 똑바로 곧게. 곱결 '고운 결'의 뜻으로, 큰 기복없이 순탄하게 잘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곱살똘이 곱살스럽게 생긴 똘똘한 아이. 곳고리 '꾀꼬리'의 옛말을 그래도 삼은 이름. 곳다비 꽃답다는 뜻에서 '곳(꽃)+답+이'를 소리 중심으로 다듬은 이름. 곳부리 꽃봉오리라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구름재 구름이 쉬고 가는 고개. 운치있게 지은 이름. 구슬 구슬처럼 영롱하고 아름답게. 구슬가온 구슬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가운데(가온대: 옛말) 자라라. 구슬다롱 구슬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 구슬아롱 구슬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굳건 굳세고 건실하라는 뜻으로 '굳건 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굳센 굳세게 살아라. 굳셈 어떤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아이. 귀염 어디서든 귀염받는 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네 한국적인 정취를 살리기 위해 '그네'를 그대로 따온 이름. 그늘 남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그늘'을 그대로 삼은 이름. 그레 빙그레 잘 웃는다하여 '빙그레'에서 따온 이름. 그루 나무를 세는 단위인 '그루'를 그대로 따서 지은 말로, 이 세상을 지키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루나 한 그루 나무(아들)가 태어났다는 뜻에서. 그리 ① '그네'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 '그리다'에서 따옴. 그리나 예쁘게 그려진 그럼처럼 났으니, 예쁜 그림을 그리듯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그리미 그림처럼 예쁜 아이, 또는 그림을 잘 그리는 이라는 뜻에서 '그림+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그린 그린 듯한. 그린이 그리는 사람. 글고운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글꽃 '해바라기꽃' '장미꽃' 하듯이 '글'에 '꽃'을 붙여 지은 이름. 글나라 ① '방글방글 늘 웃음이 피어나라'라는 뜻으로 '방글 나라;를 줄여 지은 이름, 방글 웃음이 피어나라고. ② 글을 잘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글든 '학문이 그득 들어찬'의 뜻을 지닌 '(머리에) 글이 든'을 줄여 다듬은 말로, 공부를 잘 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로 글(학문)로 훌륭한 일을 하라. 글로나 글로써 세상에 나서라. 글로나라 글로 인물이 나라고. 글로뫼 학문(글)을 태산처럼 크게 이루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로바다 글로 바다를 이루라고. 글로빛 글로써 빛날. 글로빛나 글로써 빛나라. 글모아 앞으로 글을 잘 쓰라는 뜻에서 '글을 모아'를 줄임. 글바다 바다처럼 드넓은 글을 닦으며 살라고. 글밭 '글을 심고 가꾼 밭'을 말하는 것으로, 글(학문)을 가까이하여 늘 가구며 닦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글별 글을 잘 써 빛나는 별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봄 글로써 봄을 열어가는 사람이 되라고. 글빛찬 글을 잘 써 빛이 가득 찬. 글샘 글이 솟아나는 샘처럼. 글숲 글이 숲을 이룰 정도로 좋은 글을 많이 지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글아름난 글로써 아름답게 난. 글예 글을 예쁘게 잘 지으라고. 글오름 글로써 높은 곳에 오름. 기둥 집안을 일으키는 기둥이 되라고. 기리 ① 칭찬 받을 일만 골라 하라는 뜻에서 '기리다(칭찬하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옴 ② 길이길이 빛나라는 뜻에서. 기리다 '그리워 하면서 생각하다'의 뜻으로 서로서로 사랑하다라는 뚯. 기림 앞으로 칭찬(기림)을 받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기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살라고. 기쁜해 해처럼 맑아 기쁘다고. 기쁨 마음의 즐거움. 가쁨나 네가 태어나니 하도 기뻐서 '기븜이 솟아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기쁨해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기삐 늘 기쁘게 살라고 옛말의 '깃비(기쁘게)'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기역 모든 일에 앞장을 서라는 뜻으로, 한글 홑·닿소리의 첫 자의 명칭을 그대로 삼음. 기틀 일의 가장 중요한 골격. 길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꽃 길에 있는 꽃처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라고. 길샘 길이길이 끊이지 않고 솟아날 샘, 또는 길가에 있는 샘. 깃비 '기쁘게'의 옛말을 그대로 따옴. 까치나 까치 태몽 때문에 지은 이름. 까투리 암꿩처럼 예쁘고 우아하라고. 깨니 생각이 밝게 깬 사람이 되라고 '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음. 깨움 다른 사람들을 일깨우며 살 수 있도록. 꺽진 '억세고 용감하다'는 뜻의 '꺽지다'의 홀용형을 딴 이름. 꼬빡 끝까지 고스란히 계속해서 좋으라고. 꼬슬란 꽃같이 곱고 슬기롭게 난 아이. 꼭지 나무 잎사귀나 열매를 지탱하는 가지처럼 인생의 열매를 많이 달라고. 꽃 아름다움, 기쁨, 귀함 등을 상징하는 말. 꽃가람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꽃개울 꽃 그늘이 진 개울. 꽃구름 꽃과 구름이 있는 가을 풍경처럼 맑은 아이. 꼭길 꽃이 피어난 길. 꽃길로 꽃길로 걸어 온 아이. 꽃나 꽃처럼 예쁘게 태어나. 꽃나라 꽃처럼 기쁨으로 자라나라고. 꽃나래 꽃과 같은 귀여운 날개(나래: 방언). 꽃내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꽃의 냄새. 꽃노란 꽃이 노랗다. 꽃누리 꽃으로 만들어진 세상(누리: 옛말) 꽃누리한 아름다운 꽃들이 이룬 세상(누리: 옛말)은 참으로 크고도 넓다. 꽃눈 자라서 꽃이 필 눈처럼 무언가 꿈을 이룰 사람이라는 뜻. 꽃니랑 '꽃밭의 이랑'을 변형시킨 이름. 꽃니슬 '꽃'에 '이슬'을 변형시킨 '니슬'이 붙은 말로, 꽃잎에 맺힌 이슬. 꽃님 꽃처럼 고운 사람. 꽃님아씨 꽃과 같이 귀여운 아가씨. 꽃다비 꽃처럼 아름답다, 꽃답다. 꽃다와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고. 꽃다운 뭇 꽃처럼 아름다운. 꽃다지 겨잣과의 두해살이 풀. 꽃들 꽃이 핀 들. 꽃뜨루 '꽃'과, '들'의 강원도 방언 '뜨루'가 합쳐진 말로, '꽃이 핀 들'을 뜻하는 말. 꽃뜰 꽃이 핀 뜰. 꽃마을 꽃처럼 고운 마을. 꽃망울 꽃망울(어린 꽃봉우리)처럼 얘쁘고 맑은 마음을 가지라고. 꽃맺이 꽃이 진 뒤에 바로 맺히는 열매. 꽃뫼 꽃이 핀 산(뫼: 옛말). 꽃별 꽃과 별과 같이 예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지니며 살아라. 꽃보라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꽃잎 부리. 꽃봄 꽃이 피는 봄. 꽃봉 '꽃봉우리'를 줄여 지은 이름. 꽃비 '꽃에 내리는 비'를 줄여 다듬음. 꽃빛 꽃이 피게하는 햇빛. 꽃새롬 해마다 피어나는 꽃처럼 새로움. 꽃새미 '새미'는 '샘을 내다'의 '샘'에 토씨(조사) '이'를 붙인 말인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꽃이 샘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 꽃샘 꽃처럼 아름다움이 솟아나는 샘. 꽃샘길 꽃이 샘을 낼 정도로 예쁜 길. 꽃송 '꽃송이'에서 따온 이름. 꽃송이 꽃송이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꽃수레 '꽃을 실은 수레'를 줄여 다듬음. 꽃숲 꽃이 있는 숲. 꽃시내 '꽃이 피어난 사이로 흐르는 시내'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꽃실 '꽃마을'이라는 뜻에서 '꽃'에 '마을'을 뜻하는 '실'을 덧붙여 지은 이름. 꽃씨 꽃의 씨처럼 아름다움을 잉태하는 사람이 되라고. 꽃여울 '꽃잎의 여울'을 줄임. 꽃열음 '꽃'과, '열매'를 뜻하는 옛말 '열음'을 붙여 지은 이름. 꽃예꽃 처럼 예쁘게. 꽃이라 꽃처럼 예쁜 아이라. 꽃이슬 '꽃잎에 맺힌 이슬'을 줄임. 꽃재 꽃이 가득 피어 있는 언덕(재). 꽃찬 꽃으로 가득 찬. 꽃초롱 꽃같이 생긴 초롱. 꽃피나 '박'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박꽃처럼 피어나;'를 줄여 다듬음. 꽃하나 꽃 한 송이. 꽃하양 꽃처럼 예쁘고 흰 눈처럴 깨끗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꽃한송 한 송이의 꽃. 꽃해 꽃처럼 예쁘고, 해처럼 밝고 살라는 뜻. 꽃흰들 꽃이 하얗게 피어 있는 들판. 꿈보고 꿈꾸고 나았다고 '꿈을 보고'에서 지음.
나길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날 나날이 새로워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나날이'에서 따옴. 나다 '태어나다'에서 따온 이름. 나도 '나도 뭐든지 하겠다'에서 '나도'를 따온 이름. 나라 국가. '피어나라', '태어나라' 등의 어휘에서 '나라'를 따온 이름. 나라가온 나라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다. 나라니 '나란히'를 소리 중심으로 다듬은 이름. 나라든 우리집으로 날아든 아이라는 뜻에서 '날아 든'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나라별 나라의 별. 나라보라 새가 날 듯이 하고 싶은 뜻을 펼쳐 보아라. '나라'는 '날(←날다)+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나라샘 샘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을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라우람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한 큰(한) 인물로 자라나라. 나락 열심히 땀 흘려 일해 벼와 같이 영근 사람이 되어라. '나락'은 벼의 방언. 나랑 '너랑나랑'에서 따온 이름. 나랑해 나와 함께 해. 나래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별 아름다운 나래(날개: 방언)를 펴 별처럼 빛나라. 나래솔 날개(나래: 방언)처럼 훨훨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나래여울 나래(날개: 방언)처럼 훨훨날고 여울처럼 아릅답고 흐르리. 나래울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를 줄여 다듬음. 나루 강나루처럼 여러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나루해오름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름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의미로 '나름대로'에서 따온 이름. 나리 흐르는 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라. '나리'는 '내'의 옛말. 나리메 내(강)의 옛말 '나리'에 산의 옛말 '메'를 붙여 지은 이름. 나리아 나리꽃 필 무렵 태어남. 나린 하늘이 내린(나린) 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나림 하늘이 내린 아이라는 뜻에서 '나리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나마리 '잠자리'의 충청북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나모 나무처럼 세상 깊이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 없이 살라는 뜻에서 '나무'의 옛말 '나모'를 그대로 따온 이름. 나무 '나모' 참조. 나무랑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뜻에서. 나별 별처럼 예쁜 아이가 태어나다. 나보라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피어나 보라. 나를 보라. 나봄 봄에 태어나다. 나비 나비처럼 예쁜 아이. 나비랑 나비와 더불어 자유롭게, 예쁘게. 나빌레 너무나 예뻐 한 마리 나비더라. 나빛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설 훌륭하게 자라나 뛰어난 사람으로 '나설'. 나섬 훌륭한 사람으로 나섬. 나솔 솔바람 같은 아이가 태어나다. 나솜 솜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다. 나숲 나무 숲. 나슬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나비처럼 예쁘게'를 줄여 다듬음. 나오리 '놀(노을)'의 경상도, 함경도 방언. 나은 어떤 점으로 보다 다른 아이보다 나음. 나절로 마음 속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삶을 산다는 뜻으로, 시조에서 따온 이름. 나조 저녁에 낳다고 해서 저녁의 옛말 '나조'를 따온 이름. 나하나 나 하나. 나해 나의 해. 나힘 나(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라는 뜻. 난길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빼어난 슬기'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 언젠가 날아오를. 해. 날개 '나래' 참조. 날샘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아 훌륭한 인생의 목표를 향해 훨훨 날아. 날애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부도 방언. 내길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난벌 냇물이 솟아나는 벌판. 내내로 늘, 언제나 바르게 살라는 뜻에서 함경도 방언을 그대로 따옴. 내리 집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내리. 내림 '내리' 참조. 너랑 너와 함께, 너와 더불어. 너른 마음 씀씀이가 좁지 않고 여유있는. 너른길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라는 뜻. 너른들 넓은 들판처럼 푸르게. 너울 바다의 사나운 물결처럼 힘차게. 너울막이 거센 물결막이(방파제). 넉글 덩굴처럼 힘차게 뻗어나아가라는 뜻에서 덩굴의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넋 조상의 넋을 잊지 않고 기리는 사람이 되어라. 널뜨락 널따란 뜨락. 널리 세상을 널리(넓게)보는 사람이 되라, 또는 훌륭한 일로 널리 알려 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넘보라 할 수 있는 일에만 만족하지 말고 어려운 일도 용기를 갖고 넘어 보라. 녘 방향을 나타내는 뒷가지(접미사) '녘'을 그대로 따온 이름. 녜리 좋은 뜻을 향해 가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가다'의 옛말 '녜다'의 끝바꿈꼴(어미변화형)을 삼은 이름. 노고지리 종달새(종다리)의 경상남도 방언. 노들 '노란 들판'을 줄여 지은 이름. 노랑 노란빛처럼 밝고 환하게. 노아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노을여울 노을이 비치는 아름다운 여울. 노피 뜻을 높이 세우고 살라고 '높+이'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노피곰 더욱 더 높은 것을 바라보며 살라고 옛날 노래 '정읍사'에서 따온 이름. 노피나래 높이(노피) 나는 날개(나래: 방언)처럼. 노피별 높이(노피)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노피솔 높이(노피) 솔처럼 푸른 뜻을 펴라. 노핀 삶의 목표를 드높인다는 뜻에서 '높인'을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놀 놀(노을)처럼 경건한 아름다움으로 살라는 뜻에서. 놀마루 놀(노을)이 지는 산마루. 높메 '높은 산(메: 옛말)'을 줄인 것으로 높은 산처럼 뛰어난 사람이 되라고. 누니 눈처럼 깨끗한 아이가 되라고 '눈+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누리 '세상'을 뜻하는 옛말 '누리'를 그대로 따온 말로, 세상에 두루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누리길 세상(누리: 옛말)의 길. 누리라 모든 것을 누리어 보라고. 누리별 세상(누리: 옛말)을 별처럼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보듬 '세상'의 옛말 '누리'와 '보듬다'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사랑 세상(누리: 옛말)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샘 세상(누리: 옛말)에 샘과 같은 희망을. 누리솔 세상(누리: 옛말)을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리한 세상(누리: 옛말)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 또는 세상에 큰(한) 인물이 되라고. 누리해든 세상(누리: 옛말)에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게 하라고. 누림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누비예 '누리를 비치는 예쁜이'라는 뜻에서 각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눈 하얀 눈처럼 깨끗하고 순수하게 살아라. 눈꽃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메 눈이 덮인 산(메: 옛말). 눈뫼 '눈메' 참조. 눈솔 눈이 쌓인 소나마(솔). 눈송이 한데 엉기어 송이송이 내리는 눈. 눈실 눈처럼 흰 실, 또는 눈 내리는 마을(실: 옛말). 눈재 눈이 내려 쌓인 고개(재). 뉘 '뉘'는 '평생, 세상'의 옛말. 느티나무 느티나무처럼 싱싱하고 늘 푸르게 살라고. 늘 언제나. 늘가람 항상 강(가람: 옛말)처럼 깊고 변함 없는 마음을 지니라는 뜻. 늘가온 항상 마음의 중심(가온대: 옛말)을 잃지 말라는 뜻. 늘곰 언제나 곰과 같은 인내와 끈기를 잃지 말라는 뜻. 늘길 언제나 자기의 갈 길을 아는 사람이 되라. 늘꽃 언제나 꽃과 같이 예쁘다. 늘나래 늘 날개(나래: 방언)와 같이 세상을 휠훨 날게 하라고. 늘다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마리 언제나 머리(마리: 옛말)와 같은 중요한 사람이 되라. 늘모아 덕을 지녀서 늘 사람이 주위에 모이다. 늘바다 언제나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을과 씩씩함을 지니라는 뜻. 늘바른 항상 바르게 살라는 뜻. 늘보람 언제나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다. 늘봄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봄해 항상 봄날의 햇빛처럼 따사롭다. 늘빈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빛 늘(언제나) 남에게 빛을 주는 사람. 늘빛난 늘 어느곳에서나 사람됨이 빛나는. 늘새로운 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늘새아 어제나 새로운 아이. 늘샘 늘 솟아나는 샘처럼. 늘솔 언제나 소나무(솔)와 같은 꿋꿋함을 지니라는 뜻. 늘솔길 언제난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젠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파랑 언제나 파란 하늘처럼 시원시원하다. 늘푸르메 언제나 파아란 산(메: 옛말)처럼 의연한 마음을 가져라. 늘하얀 항상 희고 깨끗한. 늘해 언제나 해처럼 마음이 밝고 환하다. 늘흰 늘 하얗고 순순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다고운 마음씀이나 하는 짓 이모저모가 보기에 다 고운. 다곰 모두. 옛말의 '다곰다곰'에서 따온 말. 다다 무엇이든지 힘 미치는 데까지 열심히 하라고, 어찌씨(부사) '다'를 겹쳐 지은 이름. 다듬 무엇이거나 매만지고 손질해 맵시 있게 만드는 솜씨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다듬다'의 뿌리(어근)을 삼은 이름. 다딤 '다짐'을 달리 적은 말(옛말). 다래 아직 피지 않은 목화 열매(다래)처럼 희망과 가능성을 지닌. 다롱 '아롱다롱'에서 따온 말로, 아롱다롱 예쁘듯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롱나래 아롱다롱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거라. 다롱누리 아롱다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살라고. 다롱디리 흥을 돋우는 옛말의 흉내말로 삶을 낙천적이고 쾌활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롱별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다루 항상 무언가를 잘 다루라는 뜻에서 '다루다'의 뿌리(어근)를 삼은 이름. 다모아 뜻 있는 모든 것을 다 모아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다보라 세상의 한쪽만이 아닌 그 반대쪽까지도 다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보미 '모두'의 뜻을 지닌 '다'와 '보다'의 이름씨꼴(명사형) '봄', 토씨(조사) '이'를 합쳐 소리나는 대로지은 말로, 세상의 구석구석을 모두 다보는 사람이 되라는 뜻. 다봄 모든 것을 본다. 모든 일에 사릴 판단이 분명하고 어질다는 뜻. 다부진 벅찬 일을 이루어 낼 만큼 다부진(옹골찬). 다비치 '다+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모든 일에 다 빛이 함께 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빈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빛 '달빛'에서 'ㄹ'을 탈락시켜 지은 말로, 달빛처럼 은은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 다빛나 하는 일마다 다 빛나라. 다빛나라 하는 일 모든 것이 빛나라. 다빛나래 모든 면에서 다 빛이 나래. 다사랑 무엇이든, 누구든 모두 다 사랑하며 살라고. 다새 다 새로운. 다새로미 다 새로운 사람이라는 뜻에서 '다+새롬+이'를 소리나는 대로 다듬은 이름. 다새롬 다 새로움. 다새보라 언제나 모든 것을 새롭게 보라. 다새하늘 하늘이 다 샐 무렵(새벽)에 태어났다는 뜻. 다섯 다섯째로 얻은 아일서 붙여진 이름. 다솔 ① 다보록하게 가지가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다복솔'을 다듬은 말. ② '사랑'의 옛말 ' 솜'을 변형시킨 이름. 다스리 '다스리다'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①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 '다스릴'을 줄여 다듬음. ③ '다사롭다'의 '슬겁다'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슬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아이(사람). 다습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다습다'에서 따옴. '다습다'는 '알맞게 따뜻하다'는 뜻. 다아리 무엇이나 다 알 사람이라는 뜻에서 '다+알(←알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다알 모든 것을 다 알리. 다열 열심히 노력하여 다 열매로 열게 하라고. 다열림 '다열' 참조. 다영글 '완전히 성공할 사람'이라는 뜻에서 쭉정이 없이 모두 다 알차게 영글. 다예 마음이나 행동거지가 모두 예쁜. 다사롭고 예쁘게. 다오 어떤 일이나 최선을 다해 다오. '다하다'의 옛말 '다 다'를 변형시킨 이름. 다오름 세상을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보라는 뜻에서, 다(모두) 오르다. 다온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우미 '사람다움이 그지없다'는 뜻에서 '다움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다운 '정다운, 참다운'에서 따온 이름. 다운나라 '정다운, 참다운, 아름다운' 등의 '다운'에 '나라'를 붙인 이름. '나라'는 '국가'라는 뜻이라기보다는 소리가 좋아 취한 말. 다운나래 '아름다운, 참다운' 등의 '다운'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인 이름. 다운누리 늘 자기다운 세상(누리: 옛말)을 만들라고. 다운별 '정'씨 성과 어울려 지어, 정다운 별. 다운사이 오손도손 정이 오가는 정다운 사이. 다운샘 소근소근 이야기와 정이 오가는 샘. 다운솔 소나무(솔)다운 푸르른 지조를 가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운우리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리다운'을 변형시킨 이름. 다움 '사람다움'에서 따온 말. 다워 '정다워'에서 따온 이름. 다이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는 '-답게'의 옛말. 다이룩 하고 싶은 일을 다 이룩하다. 다지 땅을 다지듯이 집안을 튼튼히 하라는 뜻에서 '다지다'에서 줄기(어간)를 그대로 따옴. 다진 마음을 굳게 가다듬은(다진). 다찬 모든 면에서 다 옹골찬, 또는 가득찬. 다참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포근 주위의 사람들을 다 포근하게 하다. 다푸르뫼 온통 푸른 산(뫼: 옛말). 다피어나 하는 링리 모두 활짝 피어나. 다피어라 하는 일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뜻. 다하 '그래도, 다만'을 뜻하는 옛말. 다하나로 모든 일에 일관성을 지니라는 뜻에서 다 하나로 하라. 다하리 어떤 일에나 최선을 다 하리. 다하미 '(정성을) 다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에 '사람'을 뜻하는 '이'를 붙여 소리나는 대로 지은 말로,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가릴 것 없이 온 정성을 다하여 삶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다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한누리 세상(누리: 옛말)에서 할 일을 다하다. 다한하늘 마음이 하늘처럼 넓어서 다함이 없다. 다함 '최선을 다한다'는 뜻을 담은 말로, '다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다해 모두 해보아. 다희누리 세상(누리: 옛말)이 다 하얗게 된 때(눈 내리는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게 붙여진 이름. 다흰 모두 하얀. 단꿈 달디단 맛이 나는 꿈. 단비 꼭 필요한 때 내리는 비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단샘 물 맛이 좋은 샘처럼 사람들의 목마름을 덜어주는 사람. 달 달처럼 둥글둥글 온화하게 어두운 세계를 밝혀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달구 집터의 땅을 단단히 다지는 데 쓰는 기구 이름에서 따온 이름. 달구벌 '대구'의 옛 땅 이름에서 따온 이름. 달꽃 달 밝은 밤에 태어난 꽃처럼 예쁜 아이. 달나라 달세계처럼 꿈을 많이 간직한 아이가 되어라. 달나무 '나무에 걸린 달'을 '달이 열리는 나무'에 비유하여 지어진 이름. 달내 달빛이 잠긴 내. 달님 달을 다정하게 부른 말. 달도지 '달돋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이름. 달돋이 어두운 하늘에 달아 돋아오름. 달래 '진달래'에서 따온 이름. 식물의 한 가지. 달래랑 '달래와 함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달리 다르게. 다른 사람과는 달리 살아라. 달림 앞으로 계속 달려 나아가라고. 달마지 '달맞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이름. 달맞이 딸이 떠오른 넋을 맞아 들임. 달빛나래 '달빛'처럼 아름답게 '날개(나래: 방언)'를 펴리. 달빛누리 아름다운 '달빛'이 가득찬 세상(누리: 옛말). 달샘 달빛이 비쳐 어리는 샘. 달아기 달과 같이 탐스러운 아기. 달해 달과 해처럼 밝고 환한. 담자리 담자리꽃처럼 아름답게 자라라. '담자리'는 장미과의 식물. 담터 사람답지 못하게 하는 막힌 '담'을 터 버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담하 '작은 창'의 옛말. 닷옴 '사랑하다'의 옛말인 ' 오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대가온 마음 중심(가온대: 옛말)을 대처럼 곧게 지녀라. 대글 대나무와 같이 곧고 바른 글을 쓰는 사람이 되라는 뜻. 대로 '지금의 그 모양 그 상태와 같이'라는 뜻으로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대모수리 '독수리'의 함경경남도 방언. 대솔 대나무처럼 곧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 댄마루 '지붕의 마루'를 뜻하는 '용마루'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댄마리 '댄마루' 참조. '용마루'의 방언. 더루 다른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덜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덜다'의 옛말 '더루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더미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 더욱 앞으로 자꾸자꾸 더욱 나아지는 삶을 살라고. 덩굴 생명력이 질긴 덩굴처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질기게 살아가라. 도담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도담도담'에서 따온 이름. 도도 '돋우다'의 옛말 '도도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에서 따온 말. 도래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의 다른 말인 '도래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래도래 '오래오래'의 다른 말. '둘레둘레'의 작은 말. 도래샘 빙빙 돌아 흐르는 샘물처럼 여유 있고 운치 있게 살아라. 도래솔 무덤가에 둘러선 소나무(솔)처럼 보는 이 없어도 늘 적적한 사람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라. 도손 '오손도손(→오순도순)'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와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는. 도울 서로서로 도와갈. 도움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도투락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댕기처럼 예쁜, '도투락댕기'의 준말. 도파니 '이러니 저러니 할 것 없이 죄다 몰아서'의 뜻을 지닌 우리말 '도파니'를 그대로 삼은 이름으로, 좋은 일이란 일은 죄다 몰아서 이 아이의 것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돋나 봄의 새싹처럼 돋아나. 돋나라 돋아나라. 돋는해 돋아나 돋아나라 돋해 돋는 해. 돌메 돌로 이룬 산(메: 옛말)처럼 단단한. 돌봄 겨울이 자나고 돌아온 봄처럼 화사하고 따스한. 돌샘 돌과 돌 사이로 솟아나는 샘. 돌쇠 '돌처럼 단단하고 야무진 아이'의 뜻으로, 여기서 붙여진 '쇠'라는 말은 '마당쇠'에 붙은 것과 같이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돌이 돌과 같이 단단한 아이. 돌찬 돌처럼 야무지고 옹골찬. 동구 '동그라미'의 방언에서 따온 이름. 동글 아주 동그스름하고 복스러운. 동대 '차례가 끊이지 않고 잇대게 하다'라는 뜻의 '동대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동마루 기와를 쌓아 올린 지붕마루. 동매 물건을 동이는 데 가로 묶는 매기(새끼나 끈). 동실 동그스름하고 토실토실한. 동아리 독불장군처럼 살지 말고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으로, '동아리'는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한 패를 이룬 무리'라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 동이 '딸 그만 낳아라'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에서 따온 이름. '동'은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 두가람 두 번째 강(가람: 옛말). 두고운 두고운나라 두 번째의 고운 아이가 태어나다. 두고운나래 두 번째의 고운 날개(나래: 방언). 두고운새암 두 번째의 고운 샘(새암: 전라도, 충청남도 방언). 두고운시내 부 번째의 고운 시내. 두나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나래핀 두 날개(나래: 방언)를 활짝 핀. 두내 두 개의 시내. 두동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라는 '두둥지다'에서 따온 이름. 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레 힘을 모아 공동으로 일을 하려고 만든 농민들의 모임인 '두레'의 뜻을 지니고 살아가라. 두루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에서 따온 이름. 두루글 글로써 두루두루 세상을 이롭게 하다. 두루미 두루미 태몽 때문에 붙여진 이름. 두루빛 두루샘 두루찬 이것저것 고루고루 가득 찬. 두루한 두루두루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 살아간다는 뜻. 두루해 두루 해를 비추다. 두리 생김생김이 둥글로 크다는 '두리두리하다'에서 따온 이름. 두메 깊은 산골마을처럼 순순하고 정겨운 마음씨를 갖고 살라고. 두메꽃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뫼 둘째 산(뫼: 옛말), 즉 둘째로 얻은 아이. 두뫼아름 두 번째 산(뫼: 옛말)이 아름다운. 두뫼아침 깊은 산골의 아침. 두바다가득 가득한 바다를 두다. 두바다고요 고요한 바다를 두다. 두바다누리 세상(누리: 옛말)에 바다처럼 넓고 씩씩한 아이를 두다. 두바다빛나 두 번째 바닷가 빛나. 두바다찬빛 두 번째 바다에 가득 찬 빛. 두바다찬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범 둘째로 얻은, 범처럼 씩씩한 아이. 두범나라 두 마리 범이 날아. 두별 두 번째 별. 두보람누리 두 개의 보람을 누리다. 두봄 두 번째 아이를 보다. 두빛 두 번째 빛. 두빛가득 두 가지의 빛이 가득한. 두빛고운 두 번째의 빛나고 고운 아이. 두빛나 두 개의 빛이 나다. 두빛나래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두빛나보라 두고두고 빛나 보라. 두새로 새로운 아이를 두다. 두샘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를 두다. 두샘빛나 두 개의 샘이 빛나. 두샘슬기 샘처럼 맑고 슬기로운 아이를 두다. 두솔 두 그루 소나무(솔). 두솔나라 두 그루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두솔빛나 두 번째 소나무(솔)가 빛나. 두솔찬마을 소나무(솔)로 가득 찬 마을을 두다. 두솔푸른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한 아이을 두다. 두숲고운 두 숲이 오순도순 모여 있듯이 고운 아이. 두숲아름 두 숲을 한 아름으로 안을 만큼 포부를 크게 가져라. 두숲재 두 숲을 잇는 언덕(재). 두숲차 두 숲에 가득 찰 만큼 생기 있는. 두숲찬 두 숲에 가득 찬. 두슬 슬기로운 아이를 두다. 두아름 두 팔을 두 번 벌려 껴안을 만큼 실하게 자라라. 두열음 '두째'의 '두'와 '열매'의 옛말 '열음'이 합쳐진 말로, '두 번째의 열매를 얻다'의 뜻을 담은 이름. 두예 예쁜 아이를 두다. 두예나 두 번째 예쁜 아이가 태어나. 두예놀 놀(노을)처럼 예쁜 아이를 두다. 두예들 두 번째의 예쁜 들판. 두예벌 두 번째의 예쁜 벌판. 두예빛 예쁘고 빛나는 아이를 두다. 두온 두 번째로 온. 두이 두 번째 태어난 아기라는 뜻에서 '두 번째 아이'를 줄여 지은 이름. 두잎 두 번째 잎사귀. 두차 두 번째로 차고 나온 아이. 두찬 옹골찬 아이를 두다. 두찬빛 옹골차고 빛나는 아이를 두다. 두찬샘 옹골차고 샘처럼 맑은 아이를 두다. 두찬솔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기상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푸른 푸른 기상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푸른벌 푸른 벌판 같은 아이를 두다. 두푸른솔 두 그루 푸른 소나무(솔). 두풀빛 풀빛 같은 아이를 두다. 두해 해처럼 환한 아이를 두다. 두해봄 해처럼 환하고 봄처럼 따뜻한 아이를 두다. 두활 활짝 핀 꽃처럼 예쁜 아이를 두다. 두흰 흰 눈처럼 깨끗한 마음을 지닌 아이를 두다. 두힘 힘있는 아이를 두다. 두힘찬 힘찬 아이를 두다. 둥근 생김생김이 모가 없이 원만한. 둥둥 큰 북의 울림소리처럼 씩씩한 기상이 있는 아이. 둥실 생김이 둥그스름하다하여 '등실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둥이 새가 깃드는 둥우리처럼 포근한 사람. '둥이'는 '둥우리'의 방언. 둥지 안락한 보금자리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라. 드리 '드리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나래 든든함이 든 날개(나래: 옛말)처럼 힘차게 날라고. 든누리 참진리가 든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든마루 든든함이 든 마루(꼭대기")처럼 위엄 있는 사람이 되라. 든마을 '복이 가득 든 마을'에서. '정든 마을' '이든('착한, 어진'의 옛말) 마을'에서 따온 이름. 든별 든든함이 든 별처럼 더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든솔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이 든 사람. 든해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 탁 트인 들과 같이 넓은 기상을 지니고 살라고. 들꽃 들에 있는 꽃. 들나라 들판을 날아라. 들내 들판을 흐르는 내. 들래 정이 들래. 들메 내 뜻을 들처럼 넓고 산(메: 옛말)처럼 높게 가져라. 들샘 들에서 솟는 샘. 들찬 들판 가득 찬. 들찬길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들찬해 옹골차고 해처럼 밝은 아이가 들다. 들풀 들에서 자라는 풀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수수한 사람이 되어리. 들한 큰(한) 들처럼 넓고 크게 살라는 뜻에서. 들해 들판을 비추는 해. 따고 인생의 보람의 열매를 따고. 따라 임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간다는 뜻. 따사롬 마음 씀씀이가 정이 있고 따스한. 딸기 딸기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떨기 한 떨기 아름다운 꽃처럼. 또미 '또(한층 더) 미덥게'를 줄여 지은 이름. 또바기 일을 또박또박 잘 하라는 뜻에서 '또박+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똘똘 아주 또록또록하고 영리하다는 뜻으로 '똘똘하다'에서 따온 이름. 뜨락빛가온 뜰 가운데를 비추는 빛. 뜰가온 뜰 가운데(가온대: 옛말). 뜰꽃 뜰에 있는 꽃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뜰다 잘 가꾼 뜰의 아름다움을 다 모은. 뜰에봄 뜰에 찾아온 봄. 뜰에새봄결 '뜰에 새봄의 물결'이 찾아든 것처럼 남에게 새봄의 기쁨을 주라고 지은 이름. 뜻길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라 '해라, 이겨라'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동그라미'에서 따온 이름. 라별 '빛나라 별들아'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의 옛말. 란새 '노란새'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우'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라는 뜻으로 '너로다'에서 따온 이름. 로와 '슬기로와, 이로와'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슬기로운, 이로운'에서 따온 이름. 로지 '오'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즉 한 곬로. 루다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즉 뜻을 펴리. 리네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들의 '우리네'에서 따온 이름. 리라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마당샘가온 마당에서 솟는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 마당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돌보는 사람이 되어라. 마디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산의 꼭대기. 마루곰 곰처럼 믿음직한 우두머리(마루)가 되라. 마루긴 긴 산마루처럼 여유있고 유유하게 살아나. 마루길 산마루로 나 있는 길. 마루꽃 산마루에 피어 있는 꽃. 마루나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날 산의 꼭대기, 곧 어떤 방면에서 으뜸가는 사람이 됨. 마루내 산꼭대기에서 흐르는 시내. 마루돌 산마루에 박힌 돌. 마루들 산꼭대기에 이루어진 들판. 마루땅 산꼭대기의 땅. 마루밭 산꼭대기에 일군 밭처럼 어려운 지경에서도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라. 마루벌 산꼭대기에 벌판처럼 높고 넓은 꿈을 지니라는 뜻. 마루범 산꼭대기의 범. 마루별 산마루에 떠오른 별. 마루볕 산마루에 드는 볕. 마루봄 한창 무르익어가는 봄. 마루빛 산마루를 비추는 빛. 마루새 산꼭대기로 날아오르는 새처럼 정상을 향해 날아라. 마루샘 산마루에서 솟아오르는 샘. 마루솔 산마루에서 자라는 소나무(솔). 마루숲 산마루에 이루어진 숲. 마루슬 이뜸(마루)가는 슬기를 지닌 사람이 되어라. 마루한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리나 으뜸가는 뛰어난 인물을 낳아.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무리 일의 처음뿐만 아니라 뒷매무새도 야무지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마슬 '마을'의 방언. 마실 '마을'의 방언. 마을 사람들과 무리를 이루어 정답게 살아라. 마음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마음 씀씀이. 마음솔가온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에 소나무(솔)와 같은 꿋꿋함이 있다. 마음큰 마음이 크고 넓다. 만남 여러 사람들을 만나 정을 나누며 살아라. 말그내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으네'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그미 성격이 탁 트이어 잡스럽거나 탁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맑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근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끔 늘 밝고 깨끗하게 살라는 뜻으로 '말끔하다'에서 따온 이름. 말끔돌이 구지레하지 않고 깨끗한 사내아이. 말로 말로써 뜻을 이루어라. 맑가람 맑은 강(가람: 옛말). 맑으미 마음 씀씀이에 대한 맑음이 끝이 없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맑음+이'의 '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맑은 강(가람: 옛말). 맑은누리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맑은새미 '맑은 샘이'에서 '맑은'에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합쳐 지은 이름. 맑은샘 늘 맑은 샘처럼 살라고. 맑은이 마음씨가 맑은 사람. 맑음 흐리지 않고 깨끗함. 망울 '꽃망울'에서 따온 이름. 매디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의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매무시 옷을 입은 뒤의 뒷단속이 단정한. 매지 망아지처럼 마음껏 뛰놀며 자라라. '매지'는 '망아지'의 방언. 맵시 보기 좋게 매만진 품이 있는 사람. 머루 열매 이름을 그대로 따온 이름. 먼동 '날이 샐 무렵의 동쪽 하늘'의 뜻을 지닌 우리말 '먼동'을 그대로 삼은 이름. 멀위 '머루'의 제주도 방언. 메바위 산(메: 옛말)에 있는 바위. 메아리 산울림. 모대 '반드시(꼭)'를 뜻하는 옛말 '모 '를 변형시킨 이름. 모도리 아주 야무지고 빈틈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 모두 모두를 사랑하라는 뜻에서. 모두가람 '모두가 강(가람: 옛말)'이라는 뜻. 모두다 모두 함께. 모드니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ㄹㄴ 뜻의 '모람모람'에서 따온 이름. 모래 맑은 '금모래, 은모래'를 닮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 모래빛 '모래 위에 내리쬐는 빛처럼 살라'는 뜻으로 지음. 모래빛나 '모래 위에 빛나는 햇빛'처럼 영롱한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모리 '용마루(지붕 위의 마루)'의 경상남도 방언. 모술 '마을'의 전라남도 방언. 모실 '마을'의 경상남도, 전라도 방언. 모아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아라 늘 뜻있는 것을 모아라. 모아진 '모아진 것(행복, 기쁨)'이라는 뜻을 가짐. 모은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작고도 야무지다'는 뜻의 '모이다'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뫼 산(뫼: 옛말)과 같은 굳건하고 단단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에서 '산'의 옛말을 따옴. 뫼가온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에 산(뫼: 옛말)과 같은 단단함이 있는. 뫼글 산(뫼: 옛말)처럼 심지가 굳은 글을 쓰라는 뜻. 뫼한 산(뫼: 옛말)처럼 굳고, 넓은 마음을 지닌. 무늬 무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반영한 이름. 무던 '무던하다(마음씨가 너그럽다)'에서 뿌리(어근)만을 따온 이름. 무돌 '세상 험난사에 무딘 돌처럼 살라'는 뜻에서 '무딘 돌'을 줄여 다듬음. 무들 '광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럭 '무럭무럭 잘 자라라'라는 뜻으로 '무럭무럭'에서 따온 이름. 무쇠 '강한 철'인 '무쇠'는 씩씩하고 튼튼한 사람을 일컬음. 무쇠돌이 '무쇠 같은 사나이'의 뜻. 무슬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을 뜻하는 옛말 '무 '을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가장 해변에서 태어났다하여 ;물 가장자리'에서 따온 이름. 물결 보람있는 삶의 물결을 이루라고. 물맑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물한 물처럼 겸손하고 큰(한) 마음을 지녀라. 뭉치 통일 일꾼이 되라는 뜻에서 '한데 똘똘 뭉친 덩이'를 나타내는 '뭉치'를 따온 이름. 미나 '미덥게 나다'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믿음성이 있다'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의 '미'와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듬 '믿음'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미덥게 자라라'를 줄여 다듬음. 미루 용띠해어 태어났다하여 '용'의 뜻인 옛말 '미르'를 변형시킨 이름. 미루메 '용(미르: 옛말)이 솟는 냇물. 미리 항상 앞서간다는 뜻에서 '먼저'를 뜻하는 어찌씨(부사)를 그대로 삼은 이름. 미리나 '미리 태어나'의 뜻. 미리내 '은하수'의 순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미리별 미리내(은하수)의 별. 미쁜 '미쁘다(믿음직하다)'의 활용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밀아리 '밀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밀알 밀의 알갱이.
바다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닷가온 바다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바다로 넓은 마음을 가진 '바다로' 가서 그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는 뜻. 바다보다 '바다보다 더 넓게'의 뜻으로 지음. 바다샘가온 샘처럼 맑은 마음 가운데(가온대: 옛말) 바다 같은 씩씩함을 지니라거고. 바다큰 바다처럼 넓고 큰 인물이 되라. 바다한 바다처럼 큰(한) 마음을 지닌. 바라 '바다'의 옛말. 바람 '바라다'의 이름씨꼴(명사형).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바로 '모양이 바르게 또는 곧게'의 뜻. 바로가 똑바로 가리. 바로가리 똑바로 가리. 바로나 세상의 그릇됨을 바로(바르게) 놓다(잡다). 바로나글 글로써 세상의 그릇됨을 바르게 놓다. 바로나래 바로 날개(나래: 방언)글 저어 훨훨 날 듯이. 바로누리 바로 세상(누리: 옛말)을 살라는 뜻에서. 바로별 바로 빛나는 별처럼. 바로설 세상에 바로 설 인물이 되라. 바로솔 바로 세상을 살며, 더욱이 소나무(솔)처럼 푸른 지조로 살라는 뜻에서. 바로찬글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는 뜻으로 지음. 바론 '바른'의 옛말 '바론'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롬 '바르게 하다'의 뜻을 지닌 옛말 '바로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바루 '바로'의 평안북도 방언. 바르미 바른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바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바르사 바르게 살아라. 바른 도리에 맞는 바른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음. 바른길 올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바른나래 '바르다'의 활용형 '바른'과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날개를 펴고 꿈과 희망을 향해 똑바로 날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바른누리 바른 세상(누리: 옛말)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라고. 바른별 바르게 별처럼 빛나게. 바른뿌리 제자리에 바르게 뻗어내린 뿌리. 바른솔 바르고 소나무(솔)처럼 푸르른 지조를 지닌 사림이 되라고. 바를 '바다'의 제주도 방언. 바름 '바르다'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바름큰 올바르게 크라. 바미 밤에 태어났다고하여 '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바우 '바위'의 방언. 바우나 '바위처럼 굳게 자라나라'를 줄여 다듬음. 바우설 '바위솔'의 방언. 산의 바위 따위에 붙어서 자라는 소나무. 바울 '방울'의 경상북도 방언. 바위 바위처럼 튼튼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바위글 바위처럼 심지가 굳은 글을 쓰라. 바위늘 언제나 바위 같은 굳은 마음을 지녀라. 바위솔 바위처럼 굳세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위큰 바위처럼 단단하고 큰 인물이 될. 바회 '바위'의 옛말을 삼은 이름. 반지레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모양을 뜻하는 어휘를 그대로 삼은 이름. 반짝 '반짝반짝' 빛나라는 뜻으로 지음. 발그미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밝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밝길 밝은 길을 따라 살라는 뜻. 밝나라 밝게 자라나라. 밝은 밝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밝은빛 온누리 밝게 비추는 빛이 되라고. 밝은빛누리에 '밝은 빛을 세상(누리: 옛말)에' 비추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밝은빛누리예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 '밝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밝음이 '밝음+이'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 방그레 늘 방그레 웃는 사람이 되라고. 방글 늘 '방글방글' 웃으라고. 방시레 늘 '방시레' 웃는 예쁜 사람이 되라고. 방시리 '방실+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방실 '방실방실'에서 따옴. 방실나라 '방실방실 웃음이 솟아나라'는 뜻으로 지음. 방올 '방울'의 옛말. 방울 방울처럼 여러모로 유익한 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라고. 버드내 '버들+내'로 버드나무가 늘어선 사이로 흐르는 냇물을 뜻함. 버들 버드나무처럼 남에게 시원함을 주라고. 버들나라 버드나무처럼 남에게 시원함을 주라고. '나라'는 소리가 좋아 붙인 말. 버들새 버드나무에 앉아 있는 작고 귀여운 새. 번개 번개같은 사나이가 되라고. 벌늘 언제나 벌판처럼 넓은 마음을 지녀라. 벌바람 벌(판)에서 부는 바람처럼 시원하고 거세게 살라는 뜻에서. 범나라 범처럼 날아라. 범한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벙글 '벙글벙글'에서 따온 이름. 베풀 '베풀다'에서 따온 말로, 남한테 베풀면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베풀님 '베풀+님'으로 '남에게 좋은 것을 많이 베풀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음. 벼라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별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벼리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벼슬 높은 자리에 오르라른 뜻에서 지은 이름. 별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나 별처럼 빛나. 보통 것과 매우 달라(별나다). 별나라 별처럼 살라는 뜻에서 '별의 세계'를 뜻하는 어휘를 삼아 지은 이름. 별나래 별을 향해 나는 날개(나래: 방언). 별내 별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시내. 별누리 별처럼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라고. 별님 '별'을 높여 부르는 말. 별님이 '별님'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별다 별 다 모아. 별다롱 별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별마루 별 중에 가장 큰 별. 여기서 '마루'는 '머리, 꼭대기'를 뜻하는 말임. 별메 별과 산(메: 옛말). 별모람 별의 무리. '모람' 참조. 별보담 별보다는, 또는 별 이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보라 별을 보라. 별보미 별을 보는 아이. '보미'는 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것. 별빛나 별이 반짝거리며 빛나다. 별빛나래 밤하늘의 '별빛'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별빛누리 '별빛이 세상(누리: 옛말)'에 가득 차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별빛보라 반짝이는 별빛을 보라. 별샘 별빛이 비치는 샘터. 별솔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수련 '몸가짐이나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우리말 '수련하다'의 '수련'과 '별'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모든 것이 별처럼 맑고 고우라는 뜻. 별아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별아련 별처럼 빛나고 아름닥베 크라는 뜻에서 '별'에 '어리고 아릅다운'을 뜻하는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별아롱 별처럼 아롱다롱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별알찬 별처럼 빛나고 알차게. 별이 별을 사랑하는 이. 별찬 별빛이 가득 찬. 별찬가람 별빛이 가득 찬 강(가람: 옛말). 별찬길 별빛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별찬길나래 별빛이 가득 찬 길을 시원스레 갈 수 있는 나래('날개'의 방언). 별찬길누리 별빛이 가득 찬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별찬나래 별빛이 가득 찬 날개(나래: 방언). 별찬누리 별빛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 별찬마루 별빛이 가득 찬 마루(꼭대기). 별찬솔 별빛이 가득 찬 소나무(솔). 별찬여울 별빛이 가득 차 아름답게 흐르는 여울처럼. 별찬하련 별빛이 가득 찬 것처럼 빛나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련(하려무나). 별찬새솔 별빛이 가득 차고 해처럼 빛나고 소나무(솔)처럼 푸르라고. 별초롱 별처럼 초롱초롱 빛나다. 별푸른 별처럼 맑고 푸른. 별하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별하나 하나의 별. 별하얀 하얀 별. 별한 별처럼 큰(한) 인물이 될. 별글 햇볕처럼 세상을 밝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라고. 별나 볕이 나. 보금 '보금자리'에서 ㅏ온 이름. 보나 보람이 나타나. 보늬 '보늬'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다 누구보다도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비교를 나탸내는 토씨(조사)를 삼은 이름. 보다나 어느 누구보다도 나아. 보다난 어떤 수준이나 정도보다 나은. 보다슬 어떤 수준이나 정도에 비해 한결 더 슬기로운. 보다야 어떤 수준이나 정도에 비하면야 한곁 더. 보단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담나 어느 누구보다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는 나'를 방언을 이용해 다듬은 이름. 보드라온 성질이나 태도가 보드라운 사람이 되라고. 보드레 꽤 보드라운 느낌이 있게. 보드레하다. 보들 '보들보들'에서 따온 이름. 보라 '보랏빛'의 뜻으로, 보랏빛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라나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라매 '하늘을 나는 매처럼 씩씩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보라미 '보람 있게 살아라'의 '보람'에 '이'를 붙여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라샘 보랏빛의 샘물. 보람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람꽃 보람을 느끼게 하는 꽃처럼 예쁜 아이. 보람나 보람이 나. 보람나글 글을 쓰는 것으로써 보람을 느끼다. 보람별 보람을 느끼게 하는 별(아들). 보람빛글 세상을 밝게 하는 글로써 보람을 느끼다. 보람뿌리 보람이 열릴 나무의 뿌리. 보람솔 보람이 열릴 소나무. 보람슬기 보람과 슬기. 보람찬 '보람차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보람큰 이 아이를 낳아 보람이 크다. 보람한 이 아이로 큰(한) 보람을 느끼는. 보르미 '보름'에 태어난 아이. 보름 보름처럼 꽉 찬 사람이 되라고 '보름달'의 '보름'을 따서 지은 이름. 보름길 보름달이 환히 비치는 길. 보름나 보름날에 태어나. 보름나라 보름달처럼 온 세상에 환히 빛나라. 보름누리 보름달이 환히 비친 세상(누리: 옛말). 보름별 보름달처럼 환하게, 별처럼 빛나게. 보름솔 보름달처럼 환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보름한 보름달처럼 큰 인물이 될. 보리 훌륭한 일을 열심히 해 보리(라). 보리나 보리 이삭이 나와. 보리나라 보리가 풍족한 나라. 보리피리 보리짚으로 만든 피리. 보메나 봄에 태어났다하여 '봄에+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미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미나래 '봄의 날개(나래: 방언)'라는 뜻에서 '봄의 나래'를 소리나는 대로하여 변형시켜 지은 이름. 보미랑 '봄이랑(봄과 함께)'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송 살결이나 얼굴이 때가 빠져 곱고 보드라운 모양(보송보송). 보스라 '보슬'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부르는 말. '보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스리 보슬비가 오는 태어난 아이라는 뜻에서 '보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보슬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나를 보라. 보예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본나비 꿈에 본 나비의 뜻. 볼 앞으로 큰 일을 볼. 볼우물 '볼'에 패인 '우물'을 뜻하는 말로, '보조개'를 달리 일컫는 말. 봄 봄이라는 계절처럼 늘 희망 있고 따사로운 삶을 살라고. 봄가람 얼음이 녹는 봄날의 강(가람: 옛말)처럼 따뜻하다. 봄가온 봄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밝고 따뜻한. 봄길 봄기운이 나는 길. 봄나 봄에 태어난 아이. 봄나글 봄기운 나는 활기찬 글. 봄나라 따뜻한 봄기운의 나라. 봄내 봄 계절의 시냇물. 봄노래 봄날의 노래. 봄누리 봄 계절의 온 세상(누리: 옛말). 봄눈 봄에 내리는 눈. 봄늘 언제나 봄과 같은 밝고 따뜻한 마음을 지녀라. 봄다 봄기운을 다 모은. 봄들 봄의 화창한 들. 봄뜰가온 봄 기운이 나는 뜰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봄맞이 봄을 맞아서 베푸는 놀이, 또는 봄을 맞는 일. 봄놀이. 봄머리 봄 계절의 첫 시기를 일컫는 말. 봄메 봄의 산(메: 옛말). 봄물 봄에 눈이 녹아서 흐르는 물처럼 언데를 녹여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봄바람 봄바람처럼 화창한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봄보리 봄보리(이른 봄에 씨를 뿌려 첫여름에 거두어 들이는 보리)처럼 파릇파릇 자라나는 뜻. 봄봄 항상 봄, 힘찬 봄이기만 하여라. 봄비 봄에 내리는 비. 봄빛 봄빛처럼 화사하고 따사롭게. 봄샘 봄철의 샘물처럼. 봄소리 봄의 소리. 봄시내 봄철의 시냇물. 봄애 봄에 태어난 아이. 봄아이. 봄이 봄에 태어난 아이. 봄이나라 봄에 태어난 아이의 날. 봄이 찾아온 나라. 봄이누리 봄에 태어난 아이의 세상(누리: 옛말). 봄풀 봄에 돋아난 풀. 봄한 봄처럼 따뜻한 마음이 큰(한). 봄해 봄철의 태양. 봉우리 '산봉우리'의 준말. 부니 바람이 부니. 부드럼 '부드러움'의 준말. 부럼 '부러움'의 준말. 부루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부르리 부르리라(부르다). 부름 부름을 입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부르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불꾼 '사냥꾼, 지게꾼'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 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의 뜻을 지님. 불나 불처럼 뜨거운 기운으로 피어나. 불빛 불빛처럼 정열적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붓샘 복을 붓는 샘이라는 뜻에서. 비사벌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빛이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비어 있는 길. 빛가득한 밝고 환한 빛으로 가득한. 빛가람 금빛을 내며 흐르는 강(가람: 옛말). 빛가온 빛 가운데(가온대: 옛말). 빛결늘 빛의 결처럼 언제나 아름답고 곱다. 빛고을 '광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빛글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나 빛나다. 빛을 환하게 비치다. 빛나가람 강이 빛나. 빛나는 강(가람: 옛말). 빛나라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훌륭한 큰 빛이 되어라. 빛나랑 '빛나라'를 변형시켜 지은 이름. 빛나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빛나래한 날개(나래: 방언)에 빛이 가득한. 빛나리 혼하게 빛이 나리라. 빛나미 빛나는 아이라는 뜻에서 '빛남+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빛나한 크게(한) 빛나는 인물이 될. 빛난 빛이 난(빛나다). 빛난글 올바른 뜻을 담아 빛이 나는 글. 빛남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빛나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빛남글 글로써 이름이 빛남. 빛내 '빛내다'의 줄기(어간), 또는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에서 따온 말. 빛내라 '빛을 내라', 또는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에서 따온 말. 빛내리 '빛을 내리', 또는 '빛을 내리는 사람'에서 따온 말. 빛누리예 밝은 빛이 있는 누리(세상)에서 예쁘게 살아라. 빛노을 '빛나는 노을'에서 따온 말. 빛누리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하는 빛(밝은 세상). 빛누리해 해와 같이 밝은 마음으로 세상(누리: 옛말)을 빛나게 하다. 빛눈 '빛나는 눈동자'에서 따온 말, 또는 '빛처럼 밝고 눈처럼 깨끗하게'의 뜻. 빛늘 언제나 빛이 나다. 빛다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보라 '물결이 바위 등에 부딪쳐 안개 모양으로 흩어지는 잔 물방울, 또는 그런 일'의 뜻을ㅜ 지닌 '물보라'와 같은 현상을 느끼게 한 말로, '빛'에 '보라'를 붙여 지은 이름. 빛소리 '빛의 소리' 도는 '빛과 소리'. 빛솔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솔여울에든가오름 푸른 소나무(솔)가 있는 물의 여울에 빛이 든, 그 가(가장자리)에 있는 산(오름: 제주도 방언) 시적으로 지은 이름이다. 빛어울 '빛을 조화시키다'라는 의미의 '빛을 어우르다'를 줄여 다듬은 이름. 빛여울 빛의 어우러진 여울. 빛이슬 빛나는 이슬처럼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빛참 빛으로 가득 찬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빛초롱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빠르미 빠른 사람이라는 뜻에서 '빠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빠른 모든 일에 빠르게 대처하라는 뜻에서 '빠르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빠름 모든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니라는 뜻에서 '빠르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빤짝 '반짝'의 센말로 빛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뿌리 항상 일의 근본(뿌리)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 뿌림 '뿌리다'의 이름씨꼴(명사형)로서 일의 시작을 중요시한다는 뜻.
사나이 용감하고 호탕한 기풍이 있는 남자가 되라는 뜻. 사뜻 '깨끗하고 말쑥하다'를 뜻하는 '사뜻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사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사랑 사람을 사랑할 줄 알라는 뜻에서 '사랑'을 그래로 삼은 이름. 사랑나 '사랑스럽게 자라나다' 또는 '사랑을 나눌 줄 알다'에서 '사랑나'를 따온 이름. 사오리 '발돋움'이라는 뜻의 옛말. 사위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윳놀치할 때 목적한 끗수'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어떤 일의 기본이 되는 긴요한 마디'를 뜻하는 우리말로,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사이 '서로 사이좋은 사이'에서 따온 이름. 산나라 살아 있는(산) 나라. 산들 '산들사들 부는 바람'에서의 '산들산들'에서 따온 이름. 산애 '사나이'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살미 '삶+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로, '삶이 어떠하다'는 뜻의 여운을 남긴 이름. 살핌 두루 잘 살피라는 뜻에서 '살피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을 삼은 이름. 상그레 '천연스럽고 부드럽게 눈웃음짓는 모습'을 뜻하는 어찌씨(붓)를 그대로 삼은 이름. 상글 '상글거리다(천연한 태도로 자꾸 귀엽게 눈웃음짓는 모습)'에서 따온 이름. 상냥 '성질이 싹싹하고 부드럽다'를 뜻하는 '상냥하다'에서 따온 이름. 새 조류(날짐슴). '새로운'의 옛말. 새가람 새로운 강(가람: 옛말)처럼. 새가람고요 언제나 새롭고 고요한 강(가람: 옛말)같은 사람이 되어라. 새가람누리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을 흐르는 새로운 강(가람: 옛말) 같은 사람이 되어라. 새가람두루 강(가람: 옛말)처럼 주위에 두루두루 이로움을 주는 새 아이. 새가람시원 강(가람: 옛말)처럼 시원한 새 아이. 새가람푸른 강(가람: 옛말)처럼 깊고 푸른 마음을 지닌 새 아이. 새거울 새 거울처럼. 새구슬 빛깔이 매우 곱고 산뜻한 구슬. 새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글을 쓰라는 뜻. 새길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길큰 크게 나아갈 새로운 길. 새길한 새로 난 길이 큰(한). 새김 모든 일을 잘 분석하여 명심하다. 새꽃 새로 핀 꽃. 새나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나가람 새가 날아다니는 강(가람: 옛말). 새나가온 새가 날아다니는 가운데(가온대: 옛말). 새나라 '새롭게 나라'를 줄여 지은 이름. 새나래 새로운 날개(나래: 방언). 새나비 새로운 나비. 새나빛글 빛나는 글로 새로 태어나거라. 새난 '새로 난'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난글 새로 글을 잘 할 사람이라는 뜻에서. 새난길 새가 날아간 길. 새난빛글 빛나는 글로 새로 난. 새난슬 새록새록 솟아오르는 빼어난 슬기. 새날 늘 '새로운 날'처럼 살라고. 새날글 새로운 날의 새로운 글. 새남 '새로 태어남'을 줄인 이름. 새내 새로운 시내. 새누 '새로운 누리(옛말)'의 줄임말로 '새 세상'이라는 뜻. 새누리 새 세상(누리: 옛말)을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라고. 새누리기쁜이 아이를 낳아 새 세상(누리: 옛말)을 얻은 것처럼 기쁜. 새누리별든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햇볕이 든 사이. 새누리빛나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빛이 드는 사이. 새누리아름새 새로운 세상(누리: 옛말)에 아름다운 새. 새늘 언제나(늘) 새롭게. 새님 새로운 나의 임(님). 새다솜 새롭고 사랑스럽다는 뜻. '다솜' 참조. 새달 새로운 달 같다 하여. 새들 새로운 들판. 새들꽃 새 들의 꽃, 또는 들판의 꽃처럼 새로운. 새듬 '새 복이 듦'의 '새듦'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 새똘 '새롭고 똘똘하다'의 줄인 말. 새뜨락 '새로운 뜰'의 방언. 새뜨루 '새로운 들을 이룬 벌판'이란 뜻의 방언. 새뜰 새로운 뜰. 새라 새이라. 새란 '새란 늘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동물'이란 뜻에서 '새란'을 따온 이름. 새람 '새롭고 선선한 사람'을 줄인 말. 새랑 '새롭고 사랑스런'에서 따온 말. 새로 '새로 태어난 아기'에서 따온 말. 새로가람 새로운 강(가람: 옛말). 새로가온 '하늘에서 새로 가지고 온 아기'에서 따온 말. '가온'은 '가지고 온'의 방언. 새로나 '새로운 나의 아기'에서 따온 말. '새로 태어난'에서 따온 말. 새로니 '새롭다'다는 뜻의 '새로우니'에서 따온 말. 새로미 '새로운 이'라는 뜻에서 '새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로본 '새로운 본보기'에서 따온 말. 새로빛글 새롭고 올바른 뜻을 담은 빛나는 글. 새로운 늘 새로운 삶을 살라고. 새로찬 '새롭고 모든 것이 가득 찬 아기'에서 따온 말. 또는 '새롭고 옹골찬'의 뜻. 새로찬나라 새롭고 옹골차게 자라나라. 새로한 새로 큰(한) 뜻을 품어라. 새록 '새록새록'에소 소리가 좋아 따온 이름. 새론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새론가람 새로운(새론) 강(가람: 옛말). 새론결 '새로운(새론) 물결'에서 따온말. 새론길 새로운(새론) 길. 새론나래 새로운(새론)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듯이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론별 '새로운(새론) 별'과 같은 존재가 되라고. 새롬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새롬다 모든 새로움을 다 모은. 새롬아 '새로운 아이'라는 뜻에서 '새로움'을 '새롬'으로 줄이고 '아'를 붙여 지은 이름. 새롬이 새로운 아이. 새롭 늘 새롭다는 뜻에서 '새롭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새롱 '새롭고 초롱초롱한'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마루 늘 '새롭고 높게 살라'는 뜻에서 '새'에 '꼭대기'를 뜻하는 '마루'를 붙여 지은 이름. 새마으미 '새 마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마음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맘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새 마음'을 줄여 지은 이름. 새모아 '새로운 것을 모두 모아'의 뜻. 새물 '새로운 물결'에서 따온 말. 새미 '샘이 솟아나다'에서 '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나 예쁜 사람이라서 남들이 샘을 낸다는 뜻으로 '샘이 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나라 다른 사람들이 샘을 내라는 뜻으로 '샘이 나라'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누리 깊고 맑은 '샘이'되어 세상(누리: 옛말)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라 '새롭고 미덥게 자라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미랑 '샘과 같이'란 뜻으로 '샘이랑'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미루 새로운 용(미루: 옛말). 새미보다 샘보다 더 맑게 자라라는 뜻으로 '샘이 보다'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바라 새로운 것을 바란다는 뜻. 새밝 '새롭게 밝아오는'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배 새로운 배. 새버들 새로 난 버들. 새벌가온 새로운 땅(벌)의 가운데(가온대: 옛말). 새벽 늘 '새벽'처럼 희망을 가져오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별 새로운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새보람 새로운 보람. 새보리 새로 심은 보리처럼. 새보미 '새롭고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라'의 뜻으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봄 다시 돌아온 '새봄'처럼 늘 새롭고 희망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봄꽃 새봄에 피어나는 꽃과 같은. 새봄나 새봄에 태어난. 새봄나라 늘 따뜻하고 신선한, '새봄'과 같은 '나라'. 새봄늘 새봄과 같은 마음을 늘 지니라는 뜻. 새빛나라 새롭게 빛나다. 새빛나라솔 소나무 같은 아이가 새로운 빛 속에 나다. 새빛나라예 예쁘게 자라 새로운 빛이 나라. 새빛누리맑 새로운 빛으로 온 세상(누리: 옛말)을 맑게 하다. 새빛누리밝 새로운 빛으로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하다. 새빛샘나라 새로운 빛이 샘과 같이 계속 솟아나라. 새빛솔나라 새로운 빛과 소나무(솔)의 푸르름이 계속 나타나라. 새솔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솔찬들 새 속이 가득 찬 들. 새솔찬샘 주위에 새 속이 가득 들어찬 샘. 새솔큰 동녘의 큰 소나무(솔)로 자라라. 새솔푸른 새로 나온 소나무(솔)가 푸르른. 새솔하나 새로운 소나무(솔) 하나. 새솜 햇솜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새스레 새롭고 사랑스럽게(사랑스레) 자라날 아이. 새슬 새롭고 슬기롭게. 새슬기 늘 '새롭고 슬기롭다'는 뜻에서. 새슬아 '새롭고 슬기롭고 아름답게'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시내 새로운 시냇물. 새싹 봄에 새롭게 돋아난 새싹처럼. 새아 '새롭고 아름답다'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나 '새롭고 아름답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라 '새롭고 아름다운 보람'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람 '새롭고 아름다운 보람'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아름 '새롭고 아름답게'를 줄여 지은 이름. 새아미 '새암(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아침 '새 아침처럼 늘 활기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암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게 자라라는 뜻.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암나 샘이 솟아나.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암누리 샘(새암: 방언)이 이쓴ㄴ 세상(누리: 옛말). 새암늘 언제나 샘:(새암: 방언)처럼 맑고 깨끗하다. 새암뿌리 샘(새암: 방언)의 근원(뿌리) 처럼. 새암큰 큰 샘. '새암'은 '샘'의 전라도, 충청도 방언. 새얀 새롭고 하얀. 새열 새 열매 또는 새롭게 열릴. 새영글 새롭게 열매 맺음. 새오리 새로움이 다가오리. 또는 새 복이 다가오리. 새올 새로운 것이 올. 새와 '새로워(←와) 지는 사람' 이라는 말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울 잘 막아주는 '새 울타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움 나무를 베어낸 자리에서 새롭게 돋아나는 움. 새이슬 새 이슬처럼 영롱하게. 새임 새로 사모하게 된 사람(임). 새잎 새로 돋아난 잎사귀. 새잎늘 언제나 새로 돋아나는 잎과 같은. 새줄기 새 줄기처럼 늘 힘있게. 새찬나라 새로움이 가득 찬 나라. 새찬솔 새로움이 가득 찬 소나무(솔). 새초롱 새로 피어난 초롱꽃같이 맑고 깨끗한. 새하 '새하얗다'에서 따온 이름. 새하나 새롭고 깨끗하게(하얗게) 자라라는 뜻. 새하얀 더없이 하얀. 새한 새롭고 커다란(한). 새한나라 새롭고 커다란(한) 나라. 새한나래 새롭고 커다란(한) 날개(나래: 방언). 새한누리 새롭고 커다란(한) 세상(누리: 옛말). 새한별 새롭고 커다란(한) 별 새한보람 새롭고 커다란(한) 보람과 희망. 새한솔 새롭고 커다란(한) 소나무. 새한슬 새롭고 커다란(한) 슬기. 새한울 새롭고 커다란(한) 울타리. 새해 '새해'를 맞이하듯 늘 새롭고 힘차게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새힘 늘 새로운 힘(또는 능력)처럼 힘차게 살라는 뜻에서. 새힘나 새로운 힘(또는 능력)이 솟아나는. 새힘나라 새로운 힘이 솟아나거라. 새힘찬 새롭고 힘이 넘치는. 샐녘 날이 새롭게 밝을 무렵. 샘 지식이 샘 솟듯 하길 바라며 다른 사람이 샘을 낼 만한 사람이 되어라. 샘가람 샘처럼 맑고 강(가람: 옛말)처럼 깊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샘가온 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맑고 고요한. 샘곬 샘물이 오직 한길로, 멈추지 않고 흐른다는 뜻. 샘글 샘물 같은 글을 써서 세상을 맑게 함. 샘나 샘처럼 맑게 자라나. 너무 예뻐 다른 사람들이 샘을 내는. 샘나늘 언제나 샘이 솟아나다. 샘나라 샘이 솟아나라. 샘누리 샘이 늘 솟는 세상(누리: 옛말). 샘누리한 샘물이 세상(누리: 옛말)에 크게(한) 퍼지다. 샘늘 언제나 샘처럼 맑고 깨끗하다. 샘물 샘뭎처럼 맑고 깨끗하라고. 샘바다한 샘처럼 맑고 바다처럼 큰(한). 샘바위 샘처럼 맑고 바위처럼 튼튼하게. 샘이 샘이 많고 근원 뚜렷한 아이를 뜻하며. 샘차라 샘에 맑은 물이 가득 차라. 샘찬 샘에 맑은 물이 가득 찬. 샘큰 큰 샘처럼. 샘터 샘물이 솟아나는 샘터처럼. 샛바람 동풍의 토박이말인 '샛바람'을 그대로 따온 이름. 샛별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 곧 금성. 서글 성질이 너그럽고 부드럽다는 뜻의 '서글서글하다'에서 따온 이름. 서로다솜 서로 사랑함(닷+옴). '닷다'는 '사랑하다'의 옛말인 ' 다'를 변형시킨 것. 서르 서로서로를 아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서로'의 옛말을 삼은 이름. 서리 여럿 가운데를 뜻하는 옛말. 서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하여. 서울나 서울에서 태어나. 선나래 펼친(선) 날개(나래: 방언). 선스나 '사내'의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설 새해의 첫날 태어났다 하여. 설날 정월 초하룻날 태어났다 하여. 설미 눈썰미, 지혜 들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설아침 설 아침처럼 늘 새 기분으로 살거라. 설애 설에 태어난 애. 설이 설에 태어난 아이. 섬가온 섬 가운데(가온대: 옛말). 성글 소리 없이 부드럽고 천연스럽게 눈웃음짓는다는 뜻의 '성글거리다'에서 따온 이름. 세나 세 번째로 태어났다 하여. 세네풀 세 개, 네 개 달린 풀잎. 세든 '억세고 든든한'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라 튼튼하고 굳세어라. 세련 '굳세게 살으련'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버들 세 번째 버들(버드나무) 잎. 세요 '하세요'에서 따온 이름. 세울 뜻에 자리잡도록 높일. 세움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힘있고 억센. 세찬결 힘있고 억센 물결. 세참 힘있고 억셈. 셋이나 세 명이나. 소곰 소금(소곰: 옛말)처럼 세상에 유용한 사람이 되라고. 소나 '소담스레(풍족하고 아름답게) 피어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다미 소담스러운(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러운) 아이라는 뜻에서 '소담+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소담 풍족하고 아름다워 탐스럽다는 뜻의 '소담하다'에서 따온 이름. 소라 고둥과에 딸린 연체동물을 뜻하는 것이지만 소리가 좋아 지은 이름. 소래 '소리'의 경기도 방언. 소리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를 삼은 이름. 소리나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소미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르.ㅁ 소미나 솜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게 자라나. 소소뜨라 솟아(소소: 옛말) 떠올라라. 소아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속 속이 깊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속늘 속, 즉 마음이 늘 평안하여라. 속새 속새풀처럼 여러 해를 한결같은 자세로 늘 푸르게 살아라. 손바람 '일을 이루어 내는 힘'을 뜻하는 우리말 '손바람'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손봄 잘못된 곳이 없도록 살핀. 솔 소나무(솔) 처럼 늘 푸르게. 솔가득해 소나무(솔)가 가득해. 솔고요해 울창한 소나무(솔) 숲처럼 고요해. 솔관 '천으로 된 과녁'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나라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곧게 자라나거라. 솔나라한 큰(한) 소나무처럼 자라나라. 솔나래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솔나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나리꽃처럼 예쁜'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내음 소나무(솔)에서 나는 향기. 솔누리 소나무(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솔늘 소나무(솔)처럼 늘 꿋꿋하게. 솔님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하게 클 사람. 솔라 소나무(솔)라. 솔람 '소나무(솔) 같은 사람'을 줄인 말. 솔마루 소나무(솔)가 울창하게 자라는 산마루. 솔마루해 솔마루에 떠오르는 해처럼 빛나라. 솔마을 소나무(솔)가 울창한 마을. 솔마음 소나무(솔)처럼 푸른 마음으로 살라는 뜻에서. 솔메 소나무(솔)가 많이 자라는 산(메: 옛말) 처럼 푸른 마음을 지니라는 뜻. 솔바람 소나무(솔)처럼 꿋꿋하고 바르게 자라라고. 솔바로 늘 푸른 소나무(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바르게 곧게 크라는 뜻. 솔바위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바위처럼 굳세게. 솔밭 푸르른 소나무(솔)가 가득 자라나는 밭. 솔보라 소나무(솔)를 보면서 바르고 푸르게 자라라는 뜻. 솔불 송진이 엉겨 붙은 소나무(솔)에 불을 붙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확실하고 뚜렷하게 해낼 사람을 뜻함. 솔비 소나무(솔) 숲에 내리는 비. 솔빛길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빛나라 소나무(솔) 같은 지조로 빛나라. 솔빛차해 솔빛을 차고 오르는 해. 솔뿌리 소나무(솔)의 뿌리처럼 끈기와 굳은 의지를 지닌. 솔사이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사이. 솔새봄해 소나무(솔) 사이로 비치는 새봄의 해. 솔샘 소나무(솔) 숲에서 솟아나는 샘. 솔솔 바람이 잔잔하고 시원하게 부는 모양. 솔수련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마음이 곱고 수수하다'라는 '수련하다'의 뿌리(어근)을 붙여 지은 이름. 솔숲 소나무(솔)가 울창한 숲. 솔슬 소나무(솔)처럼 푸른 기상과 슬기로움을 지닌. 솔아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꿋꿋하게 자랄 아이. 솔아련 소나무처럼 푸르고 아름답게 크라는 뜻에서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어리석고 아름다운'을 뜻하는 옛말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솔아름해 소나무(솔) 사이로 아름답게 빛나는 해. 솔알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알차게. 솔애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푸르게 자랄 아이(애). 솔여울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물살이 빠르고 센 곳'의 뜻을 지닌 '여울'을 붙여 지은 이름. 솔예 소나무(솔)처럼 꿋꿋하고 예쁜. 솔우람해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크고 웅장해'의 뜻을 지닌 '우람해'를 붙여 지은 이름. 솔잎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재 소나무(솔)가 울창한 고개(재). 솔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솔찬길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솔찬나래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날개(나래: 방언). 솔찬누리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 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솔찬마루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꼭대기(마루). 솔찬별 소나무(솔)처럼 늘 푸르름이 가득 판 별이 되거라. 솔찬여울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차 흐르는 여울. 솔찬하련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일을 많이 하련(하려무나). 솔참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 '진실'을 뜻하는 '참'을 붙여 지은 이름. 솔큰 소나무(솔)처럼 뜻이 곧고 큰 아이. 솔하 소나무(솔)를 높여서 부른 말. '하'는 옛말에서 높임을 나타내는 토씨(조사). 솔해 소나무(솔)처럼 곧고 해처럼 밝고 환하게. 솜 솜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지녀라. 솟는 늘 새로움이 '솟는'. 송나 '송이송이 피어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송송 '송이송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송송이 '송이송이'를 줄여 지은 이름. 송이 꽃송이처럼 예쁘고 곱게, 눈송이 처럼 맑고 순수하게. 송이나 '송이송이 피어나'에서 따온 이름. 송이랑 '꽃송이와 함께'의 뜻으로 아름다움과 싱싱함을 지니라고. 송이보담 꽃송이보다도 더 예쁘고 고우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수고 자신의 일을 노력하고 애써어 이루라는 뜻에서 '수고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럭 씩씩하고 쾌활한 모양을 나타내는 '수럭수럭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레 '수레'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뜻. 수레나 수레 안에서 태어나. 수련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련나래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아름다운 나래 펴리. '나래'는 '날개'의 방언. 수련별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별처럼 빛나리. 수련솔 마음이 곱고 수수하여(수련하여) 소나무(솔)처럼 푸르리. 수리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정수리'에서 따온 이름. 수리치 '수리치' 꽃과 같은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수비 어려움을 쉽게 이겨내라는 뜻에서 '쉽게'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수클 '배운 대로 잘 써먹는 글의 지식'을 뜻하는 '수클'을 그대로 삼은 이름. 수펌 범의 수컷(수펌)처럼 씩씩하라고. 숲마루해 숲마루에 걸린 해. 숲큰 숲처럼 마음이 큰. 쉬운 쉽게 커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굴 '시골'의 옛말로 순박한 마음을 지니라는 뜻. 스나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스라 '슬기로운 아이'에서 따온 '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스란 '스란치마'처럼 곱고 우아하게 자라라고. 스람 '스스로 일어서는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스런 '사랑스런 아이'라는 뜻에서 '-스런'을 따온 이름. 스레 '사랑스레 자라난 아이'라른 뜻에서 '-스레'를 따서 지은 이름. 스름 어스름녘에 태어났다고 하여 '스름'을 따서 지은 이름. 스림 남을 다스릴 수 있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다스림'의 '-스림'을 따온 이름. 스미 따뜻하고 부드러운 심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들라는 뜻에서 '스미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스승 남을 이끌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 슬 슬기롭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첫 음절만을 따서 지은 이르.ㅁ 슬기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기꽃 슬기롭고 꽃처럼 아름답게. 슬기나 슬기로움이 솟아나. 슬기나라 슬기로움을 지니고 자라나라. 슬기나래 슬기로운 나래('나래'는 '날개'의 방언)를 줄여 다듬은 이름. 슬기늘 늘 슬기롭게. 슬기다 슬기를 다 모아. 슬기다해 '슬기를 모두 발휘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기두루 모든 일을 슬기로움으로 두루 이겨나가라. 슬기랑 슬기로움을 지니고. 슬기로 슬기로움으로 어려움을 이기라는 뜻. 슬기론 '슬기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슬리롬 '슬기로움'을 줄여 지은 이름. 슬기마로 슬기로움으로 으뜸(마로: 옛말)이 되라. 슬기새나라 슬기롭고 늘 새롭게 자라나라. 슬기알찬 슬기롭고 알차게. 슬기예나라 슬기롭고 예쁘게 자라나라. 슬기찬 슬기롭고 옹골찬(실속 있는). 슬기한 슬기로운 큰(한) 사람. 슬기해나라 슬기롭고 해처럼 밝게 자라나라. 슬나 '슬기롭게 자라나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나라 슬기가 샘처럼 솟아나라. 슬남 '슬기가 솟아남'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다한 슬기로움으로 최선을 다하는. 슬마로 슬기로운 우두머리(마로: 옛말). 슬마을 슬기로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 슬뫼 슬기로움과 산(뫼: 옛말)처럼 강한 의지를 지닌. 슬미 슬기롭고 미더운 사람으로 자라나라는 뜻. 슬바로 슬기롭고 바르게(바로). 슬보라 '슬기의 물보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비 '이'씨 성과 어울려 마른 땅에 '이슬비'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슬비랑 '이슬비와 같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슬비'에 토씨(조사) '랑'을 붙여 지은 이름. 슬빛나 이슬처럼 맑고 아름답게 빛나라고 '빛나'에 '이슬'의 '슬'을 붙여 지은 이름. 슬아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슬기롭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알찬 슬기롭고 알차게. 슬예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길 슬기롭고 예쁜 길을 가라고. 슬예나 이슬처럼 예쁜 아이가 태어나. 슬옹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내다운 시냇물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지닌. 시내랑 시내와 함께 깨끗하게 흘러가는 삶을 살라고. 시니 '이렇게 예쁜 아이를 주시니'의 '주시니'에서 씨끝(어미)을 따서 지은 이름. 시러 모든 일을 능해 해낼 수 있다는 뜻에서 '능히'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시열 모든 일의 앞길이 '시원하게 열리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시와 '이렇게 예쁜 아이를 주시와'의 '주시와'에서 씨끝(어미)를 따서 지은 이름. 시울 활시위와 같이 목표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뜻에서 활시위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시원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시원나라 뜻이 크고 사람 됨됨이가 시원한 사람으로 자라나다. 시원한 언제나 모든 일이 시원시원히 잘 풀리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신나 신나는 삶을 살라는 뜻에서 '신나다'의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신나나 원하는 자식을 얻어 신나나. 신나라 신이 나라. 신난 즐겁고 신이 나는 일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 실 '마을'을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실가람 작은 강(가람: 옛말)처럼 예쁘게 흘러가는 삶을 살라고. '실'은 '작은, 가느다란'을 뜻하는 말. 실바람 잔잔하면서도 시원하게 솔솔 부는 바람. 실버들 가느다란 실처럼 아름답게 늘어진 버들. 실여울 골짜기의 작은 개울처럼 맑고 깨끗한. 싱글 항상 싱글벙글 웃으며 살라고. 씨눈 '씨앗에서 싹이 될 부분'을 뜻하는 '씨눈'을 그대로 삼은 이름. 씨알 '씨의 알갱이'를 뜻하는 '씨알'을 그대로 삼은 이름. 씨잉아 씨(종자)를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잉아'는 베틀의 날실을 끌어올리도록 맨 굵은 실.
아나 '아름답게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담 아담한(고아하고 말쑥한) 삶을 살라고 '아담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서 지은 이름. 아드나 늠름하고 씩씩한 '아들을 낳아'의 '아들나'를 다듬은 이름. 아라 '조'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아름답게 자란'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람 아람이 벌어지도록 야무지게 살라는 뜻. 아람나래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하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아람나무 아람스런 나무처럼 풍성함을 지니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아람누리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한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아람드리 '아름드리'의 방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아람들 '충분히 익은 열매'의 '아람'에 '들판'의 '들'을 붙여 지은 이름. 아람별 아람 든 밤처럼 풍성하게, 별처럼 빛나게. 아람솔 아람 든 밤처럼 풍성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아람알찬 아람스런 밤처럼 풍성하고 알차게 세상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아람이 야무지게 옹골차게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아랑 '아리랑'을 변형시킨 이름. 아련 '어리고 아름다운'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아련나래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 여러 빛깔들로 아롱다롱 예쁜. 아롱나래 아로아롱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로 훨훨 날거라. 아롱누리 아롱다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여 살라고. 아롱별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르미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에서 '아름+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름 아름답게 자라라고 '아름답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서 지은 이름. 아름가라뫼 아름다운 우리 삶의 터전에 있는 산(뫼: 옛말). '가라'는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을 뜻한다고 하는 말. 아름꽃 아름다운 꽃. 아름나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름나라 아름답게 자라나라. 아름나래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를 단 듯이 곱고 눈부신. 아름나무 아름다운 한 그루 나무처럼 크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아름내 맑고 깊은 시내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누리 아름답게 세상(누리: 옛말)을 살아가라는 뜻. 아름다 아름다운 것 모두 다. 아름메 아름다운 산(메: 옛말)처럼 깊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아름빛한 아름다운 빛으로 환하게 큰(한) 사람. 아름새 '아름다운 새'처럼. 아름솔 아름답게 그리고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아름아리 아름답고 아리땁다고 하여. 아름여울 여울물의 맑으면서 아름다움을 닮으라고. 아름이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아름해 아름답게 그리고 해처럼 남을 밝게 하라고. 아리 아리따운 사람이 되라고. 아리나래 아리따운 날개(나래: 방언). 아리누리 아리따운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아리별 아리땁고 별처럼 늘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아리솔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아얀 '하'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하얀'색깔과 같이 깨끗하고 고운 사람이 되라고. 아주 '아주 좋다'에서 어찌씨(부사)를 삼은 이름. 아침나 환하게 밝는 아침에 태어나. 아침나라 아침처럼 밝고 환하게 자라나라. 아침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나라. 아침누리 눈부시게 밝고 환한 아침 같은 세상(누리: 옛말)에서 살라고. 안 속이 깊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속'을 뜻하는 '안'을 그대로 삼은 이름. 안개나래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움을 지니라고 '안개'에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안찬 속 안치 꽉 찬. 알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뜨리 알뜰하고 야무지게 살라고 '알뜰+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알뜰 알뜰함과 검소함을 지니라고. 알라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아서 현명함을 얻으라고. 알음 모든 것을 다 아는 현명함을 지니라는 뜻. 알차니 알차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는. 알찬 알찬 사람으로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알찬길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가라는 뜻에서. 알찬길나래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위해 나래를 펴라. '나래'는 '날개'의 방언. 알찬길누리 알차고 실속 있는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나라 알찬 나라를 이루는 데 크게 이바지할 사람이 되라고. 알찬나래 알차게 날라는 뜻에서 '알찬'에 '날개(나래: 방언)'를 붙여 지은 이름. 알찬누리 알찬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마루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별 알찬 별처럼 더욱 빛나라고. 알찬별나래 알차고 별처럼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을 위하여. 알찬별누리 알차고 별처럼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솔 알찬 소나무처럼 더욱 푸르게. 알찬솔나래 알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힘찬 날개(나래: 방언)를 펴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솔누리 알차고 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송이 알차게 여문 꽃송이처럼 알차고 아름답게 살라는 뜻에서. 알찬슬기 알차고 슬기롭게 살라는 뜻에서. 알찬예솔 알차고 예쁜 소나무처럼. 알찬예솔나래 알차고 예쁜 소나무(솔)처럼 푸른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예솔누리 알차게, 예쁜 소나무(솔)같은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알찬예솔 알차고 예쁘고 슬기롭게. 알찬해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앞길 앞길이 환하고 밝으라고. 앞늘 다른 사람보다 늘 앞서가라. 애니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지은 이름. 애띠 앳되고 순수한 마음을 잃지 말라고 방언 '애띠다'에서 따온 이름. 애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지은 이름. 야문 '몸과 언행이 옹골차고 야무지다'는 뜻인 '야물다'의 활용형을 삼은 이름. 얀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하얀별'에서 따온 이름. 얀새 '하얀새'에서 따온 이름. 얄라 고려가요 '청산별골' 후렴구에서 따온 이름. 어라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큰뜻을 이어라. 어진가라뫼 '우리 삶의 터전에 있는 산'(뫼: 옛말)의 뜻인 '가라뫼'를 '어진'에 붙여 지은 이름으로,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어진꽃 마음이 어질고 꽃과 같이 고운. 어진아 어질고 사리에 분명한 아이. 언더기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얼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엄지 손가락'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에 어찌씨(부사) '가득'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안에다'에서 따온 이름. 에다와 모든 복이 안에 다 들어와. 에든 속에 가득 든 사랑을 나누며 살라고 토씨(조사) '에'에 '들다'의 활용형인 '든'을 붙여 지은 이름. 에차 '안에 (가득) 차'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여든 여든 살을 넘기도록 오래 살라고. 여름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여름솔 좋은 결과, 곧 열매(여름: 옛말)를 얻고 또 소나무(솔)처럼 푸른 지조로 살라고. 여울 물살이 빠르고 세게 흐르는 곳을 뜻하는 '여울'을 그대로 삼은 이름. 여주 여주(박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처럼 아름답고 고운. 열림 복을 가져오는 큼직한 박이 열림. 열매 노력하여 값진 열매를 얻으라고. 영글 '영글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영찬 '잘 영글어 속이 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영큰 '잘 영글고 큰'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그리나 '예쁘게 그리는 아이'라는 뜻에서 '예+그린+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예그림 '예쁜 그림'처럼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예글 '예쁜 내용의 글'처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예꽃 '예쁜 꽃' 같은. 예꾸미 예쁘고 아름답게 인생을 '꾸미'는 사람이 되라고. 예나라 예쁘게 자라나라. 예쁜 나라. 예나래 예쁘고 고운 날개(나래: 방언)를 지닌. 예날 '예쁘게 자라날'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니 '예쁜 아이니'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님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 모든 면이 다 예쁘게 낫다. 예다움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예든 예쁜 것들이 가득 든. 예뜰 예쁘게 정성들여 가꾼 들. 예라 곱고 예쁘게 자라라. 예람 '예쁜 마음으로 보람 있게 살아라', 또는 '예쁜 사람' 등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리 예쁘게 자라나리(피어나리). 예리나 '예쁘고 아리땁게 자라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보들 예쁘고 보드라운 마음을 지닐고. 예빛나 예쁘게 빛나. 예빛늘 예쁜 빛을 늘 간직하여라. 예쁘슬기 예쁘게 슬기롭게. 예사랑 예쁘게 사랑하며 살라고. 예소담 예쁘고 소답스럽게 크라고. 예소라 '예쁜 소리를 내어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쁜 소라. 예소리 맑고 예쁜 목소리. 예솔 예쁘고 곧게 자란 소나무(솔). 예솔나래 예쁘고 곧은 솔처럼 푸르게 나래처럼 훨훨. '나래'는 '날개'의 방언. 예솔누리 예쁘,고 곧게 자란 소나무(솔)가 세상(누리: 옛말)을 가득 차라. 예솜 예쁜 솜처럼 포근하게 인정 있는 사람이 되라고. 예송이 예쁙고 눈송이처럼 깨끗한. 예슬 예쁙고 슬기로우라고. 예슬미 예쁘고 슬기롭고 미덥게. 예실 예쁘고 아담한 마을(실)에서 태어나. 예아 얘쁜 아름다운 아이. 예아나 예쁜 아이를 낳아. 예아라 '예쁘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아름 예쁘고 아름다운. 예알찬 예쁘고 알차게. 예찬 예쁘고 속이 여문(찬). 오란 '노'씨 성과 어울려 노란빛처럼 밝고 명랑하게 자라라고. 오름가득찬 기개가 산처럼 가득 찬. '오름'은 '산'의 제주도 방언. 오름고요별 산(오름: 방언)에서 올려다 본 고요한 별. 오름해누리 산(오름: 방언), 해 그리고 온 세상, 즉 산처럼 우직하고 해처럼 밝고, 세상처럼 넓게. 온나라 온 나라, 즉 세상에 널리 이로운 사람. 온나래 온 날개(나래: 방언)를 다하여 힘차게 날기를. 온빛 온 나라에 빛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온솔 '모든 소나무(솔)'라는 뜻으로 크고 온전하며 푸르고 절개가 굳다는 뜻. 온슬 모든 슬기로움을 다 갖춘. 온찬 온갖 것이 모두 찬. 즉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모두 찬 사람. 온큰 온갖 것이 모두 큰. 올바로 옳고 바르게 자라라는 뜻. 옳은 언제나 올바른 마음을 지니라고. 옹달샘 작지만 맑고 시원한 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옹달샘'을 닮으라고. 와 '조'씨 성과 어울려 '더욱 더 좋다'는 뜻. 와라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와라'. 외가람 오직 하나뿐인 강(가람: 옛말). 외길 굳은 뜻을 가지고 한 가지 길을 가라는 뜻. 외솔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요한 '고'씨 성과 어울려 '고요한' 우라메 우랗만 산처럼 큰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우람+메'를 소리를 다듬은 이름. '메'는 '산'의 옛말. 우람 '웅장하고 위엄 있는(우람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람'을 그대로 삼은 이름. 우람길 길이 우람하여라. 우람꽃 우람한 꽃. 즉 건강한 여자 아이. 우람나무 우람한 나무처럼 자라라고. 우람늘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의 '우람'에 '언제나'를 뜻ㅎ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람별 아들이 우람한 별 같다 하여 '우람한 별'을 줄여 다듬어 지은 이름. 우람솔 우람한 소나무(솔)처럼 큰 인물이 되라는 뜻. 우람히너른바회 우람하고도 넓은 바위(바회: 옛말) 같은 사람이 되라고. 우렁찬 태어날 때의 울음 소리가 크고 힘차서. 우리 우리 두 사람의 소중한 아이라는 뜻. '울타리'의 준말. 우리나라 나라를 빛내는 인물이 되라고. 우리누리 우리에게 세상(누리: 옛말)과 같이 소중한 아이. 우리말 우리말처럼 소중하다는 뜻. 또는 우리말을 잘 갈고닦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우리보라 우리를 보라. 우솔 '우람한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운나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운나. 운이 '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고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고운이'. 울 사람들에게 울타리와 같은 포근함을 주라고. 움늘 늘 새로 돋아 오르는 싹(움)처럼 새롭게. 움지기 바쁘게 움직이며 열심히 살라고 '움직+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움찬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움큰 큰 싹으로 돋안 큰 사람이 되어라. 위로 늘 위로 향해 살라고. 위찬 위쪽으로 차올라가는. 으뜸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으뜸나 모든 면에서 최고(으뜸)로 나. 으뜸나리 늘 으뜸으로 나리. 으뜸솔 우두머리가 되라는 뜻에서 '으뜸 소나무'라 지음. 으로 '강으로 산으로'등에서와 같은 어찌자리 토씨(부사격 조사) '으로'를 그대로 따온 이름. 은나라 '조은 나라', '이은 나라'와 같이 성시 '조, 이'와 어울려 지은 이름. 은나래 '좋(조)은 나래', '이은 나래'와 같이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나래'는 '날개'의 방언. 은나리 '좋은(조은) 나리(개나리)'의 뜻으로 지은 이름. 은누리 '좋은(조은) 누리(세상)'에 태어났다 하여. 은마루 '이은 마루'에서 따온 이름으로, '이어진 산(산줄기)'의 뜻. 은별 이어진 별무리라는 뜻으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이은별). 은하수. 좋은 별(조은별). 은보람 '좋은(조은) 보람'애서 따온 이름 은빛 하늘과 땅 사이를 '이은 빛'에서 따온 이름. 은빛누리예 '밝은 빛(누리)에상처럼 예쁜'에서 따온 이름. 은새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에서 따온 이름. 은솔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에서 따온 이름. 은솜 '고은 솜'에서 따온 이름. 은송 '고은(←고운) 눈송이, 조(좋)은 눈송이'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고은(←고운) 송이', '조(좋)은 송이'등에서 따온 이름. 은시내 '고은(←고운) 시내', '조(좋)은 시내'등에서 따온 이름. 은애 '조'씨와 어울려 이 세상에서 참으로 좋은 아이. 은이 '조'씨와 어울려 '좋은 이', '어진 이'의 뜻. 음전 '말하고 하는 짓이 얌전하고 차분하다'는 '음전하다'에서 따온 이름. 이거다 너는 바로 '이것이다'라는 뜻에서. 이김 모든 면에서 남보다 뛰어나라고. 이나 '빛이나'에서 따온 이름. 이나라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의 할 일을 다하라고. 이든 '착한, 좋은, 어진'을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이든나래 '착하거나 어진'을 뜻하는 옛말 '이든'에 '날개'의 방언 '나래'를 붙여 지은 이름. 이든누리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세상(누리: 옛말)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이든별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사람처럼 별처럼 빛나라고. 이든샘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든솔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사람으로 솔처럼 지조있게 살라고. 이든아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을 지닌 아이. 이든해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해 같은 사람이 되라고. 이든해솔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해와 소나무(솔)같이 자라라고. 이라 '바르고 꿋꿋하게 살아갈 아이라'는 월(문장)에서 끝 두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랑 밭의 한 두둑과 고랑을 이르는 말로 '부지런히 일하여 풍족함을 누리라'는 뜻. 이래 재롱 부리는 모양이 예뻐서 옛말 '이 (아양 떠는 모습)'을 변형해서 지은 이름. 이레나 '초이렛날에 태어났다'고 하여 지은 이름. 이루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다'라는 뜻에서 '이루다'의 '이루'를 따온 이름. 이루리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에서 '이룩'을 따서 지은 이름. 이룩한 자신의 뜻을 성하라고. 이룬 이 아이를 낳아 뜻을 이룬. 이룬이 뜻을 이룬 사람. 이룰이 굳은 마음으로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룸 자신의 뜻을 반드시 이룸. 이룸이 굳게 자신의 뜻을 이루는 이. 이름나 큰 인물이 되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다. 이보담 이보다 더 나아지라고 '이보다'의 방언 그대로 따온 이름. 이쁜 예쁘고 곱게 자라라고. 이쁜아 예쁜(이쁜: 방언) 아이. 이쁜하 예쁘고(이쁜: 방언) 하늘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이삭 한 알의 '이삭'도 버리지 않는 검소함을 지니라고. 이솔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송이송이'에서 따온 이름. 이스라 '이어라'를 뜻하는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이스락 '이삭'을 뜻하는 방언을 그대로 따온 이름. 이슬 이슬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지니라고. 이슬나 이슬 같은 맑고 예쁜 아이를 낳아. 이슬방울 이슬 방울같이 둥글고 맑으며 모나지 않은 마음을 지니라고. 이슬보라 이슬처럼 맑고 고운 아이를 보라. 이오라 모든 복이 이 아이에게 오라. 이은님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었대서. 이을 이 집안을 이어갈 아이라는 뜻에서 '잇다'의 활용형을그대로 삼은 이름. 이플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인나니 '-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오'에서 '있나니'를 소리나는 대로 삼은 이름. 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살라는 뜻. 일곱 일곱 가지 복을 받으라고. 일꾼 자라서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라고. 일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다. 일봄 봄에 바쁘게 일하듯이 열심히 부지런히 살라는 뜻. 일일 부지런하고 뛰어나 남보다 많은 일을 하라는 뜻에서 '일일이'에서 따온 이름. 일큰 일을 이룰 큰 사람. 일함 언제나 부지런히 자신의 일을 다함. 있는 착하고 고운 마음이 '있는'. 잎새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일큰 '큰 잎'으로 그늘을 만드는 나무처럼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 잎푸름 나뭇잎처럼 푸르른 기상을 지니라고.
자람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랑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젹을 지니라고 '친하다'의 뜻인 옛말 '압다'에서 따온 이름. 잔디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잔디나 잔디처럼 푸르게 자라나. 잔디랑 잔디 같은 끈질긴 생명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잔무늬 자잘한 무늬가 물결치듯 새겨진 천처럼 아름답게 살라고. 잔솔 작고 어리지만 소나무(솔)의 기상을 지닌. 잔잔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재롱 귀여운 재롱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으라고. 재마루 고개(재) 마루. 재미 세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의 방언. 재찬 고개(대)가 찬. 재큰 무한한 능력으로 '큰 언덕(재)'을 넘을 수 있는 사람. 제길 자신의 길을 바르고 꿋꿋하게 걸어가라는 뜻. 제나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제철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좋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줄기 나무줄기와 같이 아름드리로 든든하게 자라라고. 줄기찬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줄기차게'나아가는. 즐바센 '즐겁고 바쁘고 세차게' 세상을 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지나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라고. 지니 많은 복을 '지니'라고 '지니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라 '예쁘고 바르게 살아갈지라'의 '살아갈지라'에서 다온 이름. 지붕 지붕과 같이 사람들을 포근히 덮어주는 따뜻함을 지니라고. 지으나 훌륭한 글을 써서 세상을 이끌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은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지음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진나 '진달래와 개나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이름 봄의 '진달래'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값진 샘'에서 따온 이름. 진솔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펄 '펀펀한 넓은 들판'을 누비듯 크게 살라고. 집찬 집이 찬. 짝별 '반짝이는 별 같은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짱똘 '짱똘'처럼 야무진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찌러기 성질이 사나운 황소(찌러기)와 같은 힘과 기상을 지니라고.
차고나온노미새미나 박차고 나온, 즉 위에서 샘을 낼 만큼 씩씩한 아이라는 뜻에서 '차고 나온 놈(아들)이 샘이 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나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니 속이 꽉 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돌 차돌처럼 단단하라고. 차돌바위 단단하고 넓은 마음을 지니라는 뜻. 차란 어려운 일들을 박차고 꿋꿋하게 자란. 차림 항상 차림새가 단정하고 고운. 차미 '옹골차고 미더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차지할 좋은 것들을 다 가지라고. 차진 끈기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차지다'의 매김꼴(관형형) 어휘를 그대로 삼은 이름. 착한 착하고 바르게 자라라는 뜻으로. 착한아 착한 아이. 착한이 착한 마음으로 주위로부터 사랑받을 이. 착히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길 보람찬 인생길을 걸어라. 찬꽃 야문 꽃, 즉 나약하게 아름다운 것이 아닌 야무지고도 아름다운. 찬나라 보람찬 나라. 찬날 알차고 야무지게 보람찬 하루하루를 살라고. 찬내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찬눈뫼 눈으로 가득 찬 산(뫼: 옛말). 찬늘 늘 가득 찬. 찬늘봄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늘샘 늘 가득 차 있는 샘. 찬늘힘 늘 힘으로 가득 찬. 찬달 이지러지지 않고 꽉 찬 달. 찬달님 이지러지지 않고 꽉 찬 달님. 찬돌 단단한 돌. 즉 야문 사람. 찬들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뜨락 가득 찬 뜰(뜨락: 방언). 찬맑 맑은 기운으로 가득 찬. 찬맑음 '찬 맑' 참조. 찬뫼 옹골차고 산(뫼: 옛말)처럼 듬직한. 찬믿음 가득 찬 믿음. 찬밝 밝음으로 가득 찬. 찬밭 거둬들일 것으로 가득 찬 밭. 찬빛다 모두 다 빛으로 가득 찬. 찬샘 차고 맑은 샘을 닮으라고. 찬샘다 다 찬 샘. 찬솔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솝 '알찬 속'의 뜻. '솝'은 '속'의 옛말. 찬수레 짐을 가득 실은 수레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지니라고. 찬슬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찬우리 가득 찬 우리처럼 찬울 사랑으로 '가득 찬 울타리' 안에서 살라고 찬찬 침착하고 경솔함 없는 심성을 지니라고 '찬찬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찰 시간이 지날수록 여물고 속이 꽉 찰 찰콩 빛깔과 맛이 좋은 찰콩을 닮으라고 찰흰 찰지고 눈부시게 흰 참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고요한 참으로 고요한 참글 사실이나 사리에 어긋남이 없는 글 참길 진리에 벗어나지 않는 '옳은 길' 참꽃 정말로 꽃다운 참나라 참하고 곱게 자라나라 참대 가늘면서도 단단한 대나무처럼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모두 지니라고 참대글 참대에 새긴 글 참바로 참되고 올바르게 자라라고 참보람 이 아이를 얻어서 참된 보람을 느낌 참뿌리 이 집안의 참다운 뿌리가 될 아이 참솔 참나무와 소나무의 기상을 닮으라고 참슬기 참하고 슬기롭게 자라라고 참얼 참된 얼을 이어받을 참이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참된 이삭 참한 흐트러짐이 없이 참한 아이 채운글 칸을 꽉 채운 글처럼 알차게 채운꽃 아름다움을 가득 '채운 꽃'처럼 살라고 채움 즐거움과 웃음으로 삶을 꽉 채움 채움꽃 꽃으로 꽉 채움 채움늘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처음 첫 삶의 시작처럼 늘 활기 있게 살라는 뜻에서 철들 철이 들어 어엿함을 지니라고 철쭉 철쭉 같은 향기와 빛깔이 나는 첫대 '첫번째 아이'의 첫과 '대나무'의 대를 합쳐 지은 이름으로 대나무같이 곧게 자라라는 뜻 첫돌 첫번째의 돌처럼 단단한 아이 첫아 첫번째로 낳은 아이 첫애 첫번쨰로 태어난 아기 첫째 모든 면에서 남보다 뛰어난 첫째가 되라 청나 '엄'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엄청나'에서 따온 이름 초고리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함초롬하다(차분하다)'에서 '초롬'을 따 '이'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캐냄 바르고 고운 심성으로 복을 캐냄. 캔다 복을 캐다. 쾌히 '유'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즐겁게 살라는 뜻. 쿠나 '조'씨 성과 이름이 조화를 이루어 좋다는 뜻. 크게신남이찬 크게 신이 나는 것이 가득 찼다는 뜻으로, 이 아이를 얻게 되어 너무너무 신이 난다. 크나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큰 강(가람: 옛말). 큰겹 홀로 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큰 겹'을 이루며 살라고. 큰곰 커다란 곰처럼 우직하고 건장하라고. 큰길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커다란 꽃. 큰꽃늘 큰 꽃이 늘. 큰꽃들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내 커다란 내. 큰놀 널리 퍼진 큰 노을. 큰누리 넓은 세상(누리: 옛말). 큰눈 많이 내려 쌓인 눈처럼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의 사람. 큰눈들 많은 눈이 쌓인 들판. 큰눈벌 많은 눈이 쌓인 벌판. 큰달 커다랗고 둥글게 꽉 찬 보름달처럼 환하고 모나지 않은. 큰달밝 보름달처럼 밝은. 큰달예 보름달처럼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예쁜. 큰대 커다란 대나무처럼 올곧은. 큰돌 커다란 돌. 큰돌찬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둑 크고 튼튼히 쌓여 바다의 피해를 막아내는 둑처럼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큰들 넓고 풍성한 들판처럼 너그러운. 큰뚝 크고 든든해서 재해를 막는 둑처럼 듬직한. 큰마루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큰말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큰 모음. 큰모음 큰 모음. 큰뫼 큰 산(뫼: 옛말). 큰범 커다란 호랑이처럼 날쌔고 씩씩한. 큰별 크고 반짝거려서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별. 큰봄나 봄에 낳았으니 큰 인물이 되라고. 큰봄내 이제 막 풀리기 시작한 봄철의 큰 시냇물처럼 모든 일이 순조롭고 희망차라고. 큰빛나라 앞으로 훌륭하게 자라 큰 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 큰빛다 큰 빛을 다 모아 큰 사람이 되어라. 큰솔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큰 인물이 될 아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큼 몸과 마음이 듬직하게 큼. 키 시원스럽게 키가 훌쩍 크라고. 키움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키와 마음이 클 사람.
타고나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 이름. 통꽃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의 뜻인 '튼튼+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튼튼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파라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란나라 파란, 즉 희망찬 나라. 파란별 파랗게 반짝이는 별처럼 예쁜 아이. 파란아 푸르고 싱그러운 아이. 파람 언제나 싱그러운 마음을 지니라고. 파랑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말 제 몸에 잎파랑이를 두어서 푸른빛이 나는 말. 파랑벌 파랑벌과 딸린 벌. 파랑새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팡이 민꽃식물의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퍼리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포근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는 마음을 지니라고. 포기 풀포기처럼 싱그럽게 자라라고. 포기나 풀포기처럼 푸르게 자라나. 퐁 좋은 일들이 퐁퐁 솟아나라고. 푸나무 풀나 나무. 푸르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푸른 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르마 항상 푸르고 싱그러운 마음으로 살라고. 푸르메 나무가 무성한 산(메: 옛말)처럼 풍성하고 푸르라고. 푸르뫼 '푸르메' 참조. 푸른 늘 푸른 하늘처럼 살라고. 푸른가람 푸른 강(가람: 옛말). 푸른나래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푸른나무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푸른벌 풀과 나무가 잘 자라, 푸르고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벌판. 푸른빛 어느 곳에서나 푸르고 싱그럽게 빛을 발하라고. 푸른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솔)와 같은 굳은 기상을 지니라고. 푸른실 나무가 울창해서 온통 푸른 마을(실: 옛말)에서 태어나. 푸른언더기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언덕. '언더기'는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푸름 언제나 마음이 푸름. 푸름다 푸르름을 다. 풀 화려하지 않으나 '풀'처럼 푸르고 강하라고. 풀꽃 풀에 피는 꽃처럼 수수하고 순수하게. 풀꾹새 '뻐꾸기'의 경상도 방언을 삼은 이름으로, 뻐꾸기와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라는 뜻. 풀매 풀쌀을 가는 작은 맷돌. 풀밭 풀이 가득 자랄 수 있는 땅처럼 메마르지 않은 넉넉함을 지니라고. 풀빛 풀빛같이 요란하지 않은 청초함을 지니라고. 풀빛다 풀빛을 다 모은 듯이 푸르고 싱싱하게. 풀숲 훼손되지 않고 풀이 몹시 울창한 숲. 풀잎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꽃이 피네. 피라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하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나내린 하나님이 내리신 소중한 아이. 하나다 오직 이 아이 하나라고. 하나로 일관된 뜻을 지니고 하나의 길롤 나아가라. 하나름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한아름의 사랑을 받을 아이라는 뜻에서 '한아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나차린 '하나님이 차려 주신'을 줄여 다듬은 이름. 하날 '하늘'의 옛날 표기인 '하 '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으로, 하늘처럼 큰 기쁨을 주는 아이. 하날오름 한라산의 기상을 닮으라고 한라산의 옛이름을 삼은 이름. 하느 늘 하늘 같은 삶을 살라고 '하늘'을 변형시켜 지은 이름. 하느리 '하늘+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늘 하늘처럼 푸르고 드높은 기상을 지니라고. 하늘나래빛 하늘처럼 높게, 날개(나래: 방언)처럼 자유롭게, 빛처럼 밝게 살라고. 하늘누리밝 하늘과 세상(누리: 옛말)을 밝게 할 사람이 되라고. 하늘더푸른 하늘보다 더 푸른. 하늘루 늘 마음은 '하늘루(로)' 향해라. 하늘바다큰 하늘과 바다보다 넓고 큰 사람이 되어라. 하늘바위라 하늘에서 내린 바위 같은 아이라. 하늘빛 하늘의 빛깔을 닮아 고운. 하늘사랑 하늘처럼 넓고 큰 사랑을 받으며 살라고. 하늘아래 겸손하고(아래) 지고한(하늘) 이상을 품으라는 뜻에서. 하늬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니 큰 일을 할 아이라는 뜻에서 '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다 '나는 강하다'라는 자아 의식 속에서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나라는 뜻. 하람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하'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은 '함께'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 좋은 일을 많이 하련. 하련나래 하려무나(하련), 날개(나래: 방언)을 펴고 훨훨 날 수 있는 일을. 하련누리 하려무나(하련), 세상(누리: 옛말)에 보람 있는 일을. 하련별 하려무나(하련), 별처럼 빛나는 일을. 하련솔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련슬기 하려무나, 슬기로운 일을. 하루 하루도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라고. 하루나 초하루에 태어남. 하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하루'의 옛말을 삼은 이름. 하리 값진 일을 하리, 또는 전하리. 하리라 세상을 바르게 이끄는 일을 많이 하리라. 하리하리 스스로의 힘으로 열심히 살라고. 하슬람 하늘 같은 슬기를 지닌 사람. 하야나 티없이 맑게 자라라고. '하얀+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하야니 마음이 맑고 하야니. 하야로비 해오라기 같은 고고한 아름다움을 지니라고 '해오라기'의 옛말을 삼은 이름. 하얀 마음에 욕심이 없고 흰눈처럼 하얀. 하얀가람 하얀 강(가람: 옛말). 하얀꽃 눈처럼 하얗고 깨끗한 꽃. 하얀꽃하나 희고 예쁜 꽃 한 송이. 하얀꿈 환하고 아름다운 꿈. 하얀나 '하얀(맑은)마음으로 자라나'에서 따온 이름. 희고 고운 빛깔의 예쁜 나비. 하얀나라 하얀(밝고 맑은)나라. 하얀나래 하얗고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하얀들 흰눈으로 가득 덮인 아름다운 들판. 하얀별 하얗게 빛나며 길을 밝히는 별. 하얀비 온통 하얗게 물안개를 일으키며 내리는 세찬 비. 하얀새 흰빛이 나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 하얀솜 눈처럼 희고 깨끗한 솜. 하얀실 눈으로 뒤덮여서 온통 하얗게 보이는 마을(실: 옛말). 하얀아 마음이 깨끗한(하얀) 아이라는 뜻에서. 하얀언더기 흰 눈으로 아름답고 눈부신 언덕. '언더기'는 '언덕+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하얀이 욕심 없이 깨끗한 마음을 지니어 늘 마음이 하얀. 하얌 깨끗하고 하얀 마음을 지니어 늘 마음이 하얌. 하양 흰 눈의 깨끗함을 닮으라고. 하양다 하얀 것은 모두 다 모아 놓은 듯이 깨끗하고 순결한. 하여 이 아이로 하여금 세상을 올바르게 하다. 하예라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슬 하늘처럼 푸르고 예쁘고 슬기로우라고. 하예진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가람빛 큰(한) 강(가람: 옛말)의 물빛. 한가람샘 큰(한) 강(가람: 옛말)과 샘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끊임없이 솟아나라. 한가온 마음 한 가운데(가온대: 옛말) 늘 큰 뜻을 품으라고. 한가온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의 들판. 한가온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서 솟는 샘. 한가온솔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서 자라는 소나무(솔). 한겨레 한 핏줄을 받은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한결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결이 항상 한결같으라고. 한고든 '크게(한) 곧은'의 뜻으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한고요 '크게(한) 고요한' 밤에 태어나. 한그루 한 그루 나무처럼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며, 잎과 열매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라고. 한글 우리의 글처럼 세상에 둘도 없이 귀한 아이. 한글나 크고 훌륭한 글을 써서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한글로 우리의 글로써 나라의 이름을 빛나게 하라는 뜻. 한기둥 큰 몫을 할 기둥 같은 든든한 인물이 되라고. 한길 넓고 바른 길을 따라 살라는 뜻. 한길찬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나 큰(한) 일을 할 인물을 낳아. 한나라 큰 나라를 이룰 사람이 되어라.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라. 한나래 큰(한) 날개(나래: 방언)로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한나루 큰 나루터처럼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는 길목이 되라고. 한날 1년을 하루(한날)같이 부지런히 살라고. 한내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노을 넓고 붉게 지는 저녁 노을. 한누리 큰(한)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 한다루 모든 일을 큰(한) 마음으로 다루다라는 뜻에서 '한'에 '다루다'의 줄기(어간)를 붙여 지은 이름. 한다솔 '크고(한) 다부진 소나무(솔)'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한다슬 넓은 세상을 다스릴 만한 인물이 되라고. 한다짐 크게(한) 다짐함. 한다한 크게(한) 할 일을 다하는. 한대 큰 대나무처럼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고. 한두루 큰(한) 들판(두루: 강원도, 함경도 방언). 한들 큰(한) 들처럼 모든 것을 수용하는 큰 사람이 되라고. 한들내 큰(한) 들을 다 적실 시내. 한뜨락 커다란 뜰(뜨락: 방언). 한뜰 한뜨락. 한뜻 큰 뜻, 또는 하나의 뜻. 한마루 큰 산 꼭대기. 한마리 큰(한) 머리(마리: 옛말). 곧 어떤 방면에서든 우두머리가 되어라. 한마을 '큰 마을' 또는 '하나의 마을'. 한마음 '큰 마음' 또는 '하나의 마음'. 한말 넓고 풍족한 마을. 한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라고. 한매 커다랗고(한) 씩씩한 매와 같은 기상을 지니라고. 한메 큰(한) 산(메: 옛말)처럼 높고 든든한 사람이 되라고. 한메뿌리 큰(한) 산(메: 옛말)의 뿌리와 같은 굳은 뜻을 지니라고. 한모음 큰 모음. 한뫼찬 커다란(한) 산(뫼: 옛말)에 가득 찬 기운. 한물결 크고(한) 힘찬 물결을 이루며 나아가라고. 한미루 큰 용(미루: 옛말)과 같은 기상을 지닌. 한미르 한미루. 한미리 '큰(한) 은하수(미리내: 옛말)'의 뜻으로 지음. 한바다 넓은 바다 같은 큰 인물이 되라는 뜻. 한바란 언제나 큰(한) 것을 바라보며 살라고. 한바로 크고(한) 올바르게 자라라고. 한바름 사람됨이 크고(한) 바름. 한바우 큰(한) 바위(바우: 방언)처럼 믿음직스러운. 한밝 큰(한) 밝음. 곧 매우 밝게 살라고. 한밝음 '한밝' 참조. 한밤 깊은(한) 밤중에 태어나. 한배울 크게(한) 배울. 한벌 큰(한) 벌판처럼 크고 넓은. 한범 큰(한) 범처럼 용맹성과 민첩함을 지니라고. 한별 큰(한) 별처럼 밝게 빛나서 사람들을 이끄는 별. 한별나라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별샘 큰(한) 별에 있는 샘처럼. 한별찬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볕 어는 곳 가릴 것 없이 이곳저곳 두루두루 크고 넓게 비추는 햇볕 같은 사람이 되어라. 한보라 크게(한) 세상을 보라. 한보람 큰(한) 보람을 얻으며 살라는 뜻에서. 한보름 대보름. 한복판 세상의 한가운데로 바르게 걸어가라. 한봄 봄빛이 무릑을 무렵에 태어나(한가운데의 봄). 한봄가람 깊을 대고 깊은 봄에 흐르는 강(가람: 옛말)처럼 새롭고 활기차게. 한봄나 봄이 무르익은 때에 낳은. 한봄새 깊은 봄의 새처럼 자유롭고 활기차게. 한봄솔 깊은 봄에 물오른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싱싱하게. 한봄찬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불 큰 불처럼 강렬한 기세로 타오르는 정열을 지니라고. 한비 시원하게 쏟아지는 큰 비(장대비)처럼 명쾌함을 지니라고. 한빛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빛글 하나의 빛나는 글. 한빛나 어느 곳에서나 밝은 빛이 나. 한빛나라 어느 곳에서나 밝은 빛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라. 한빛나래 큰(한) 빛을 받은 날개(나래: 방언). 한빛나리 크게(한) 빛나리. 한빛누리 크게(한)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 한빛마을 환하고 밝게 사는 마을. 한빛솔 크게(한) 빛날 소나무(솔). 곧 '지조 높은 사람'을 상징. 한빛알찬 크게(한) 빛날 알찬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빛여름 큰(한) 빛으로 열매(여름) 맺어라. 한빛우리 크게(한) 빛나는 우리. 한빛찬 큰(한) 빛으로 가득 찬. 한사랑 큰(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사랑늘 큰(한) 사랑으로 늘 다른 사람을 보듬을 수 있는. 한새 큰(한) 날개로 멀리까지 나는 새. 한새라 '한층 새롭고 튼튼하게 자라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한새별 큰(한) 새 별처럼 세상을 널리 비추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 넓고 물이 많이 솟는 큰 샘. 한샘가온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샘나라 큰 샘으로 솟아나라. 한섬 바다에 떠 있는 하나의 섬처럼 아름다운. 한소라 한 그루 푸르른 소나무(솔)야. '소라'는 '솔+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한솔 커다랗게 잘 자란 소나무. 한솔가온 큰(한) 소나무(솔)의 한가운데(가온대: 옛말). 즉 큰 인물들의 중심이 되어라. 한솔나 한 그루 소나무(솔)처럼 고고하고 꿋꿋하게 자라나. 한솔나라 큰(한) 소나무(솔)처럼 곧게 자라나라. 한솔누리 세상(누리: 옛말)을 한 그루 소나무와 같은 기개로 살라고. 한송 '한송이'에서 따온 이름. 한송이 한 솔이 꽃처럼 예쁜. 한쇠 큰 쇠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 큰(한) 슬기로움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기 큰(한) 슬기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슬기나 큰(한) 슬기를 가지고 태어나. 한슬기솔 큰(한) 슬기를 지닌 소나무(솔)처럼 곧은 사람이 되어라. 한시내 큰(한) 시내처럼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신찬 큰(한) 신바람이 가득 찬. 한아 큰 일을 할 아이라는 뜻에서 '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앞가지(접두사) '한'에 '이'를 붙여 지은 이름. 한아람 큰(한) 덕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아람'은 아름답다의 옛말 '아 답다'의 뿌리(어근)에서 따와 변형시킨 말. 한아름 넓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랑을 '한아름' 받으라고. 한알 '한 알'의 알맹이처럼 야무지게 여문. 한얼 큰(한) 얼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한얼누리 큰(한) 얼을 본받아 세상(누리: 옛말)을 밝히라고. 한우물 커다란(한) 우물처럼 복이 솟아나는. 한울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한을 '하늘'을 변형시킨 이름. 한줄기 '한 줄기' 빛처럼 세상을 비추라고. 한찬 '크게(한) 찬'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한해빛나 '커다란(한) 해'처럼 빛나라. 한해빛난 커다란 해와 같이 빛이 난. 한힘 '큰(한) 힘'을 길러서 훌륭한 일을 하라고. 함박 '함박' 웃을 일이 많이 생기라고. 해 '해'처럼 남에게 따사로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해가득 언제나 햇빛이 가득해서 늘 밝고 환한. 해가득봄 햇빛 가득한 봄처럼 밝고 새롭게. 해가든 햇빛이 들어 환한. 해가람나 해처럼 밝고 강(가람: 옛말)처럼 깨끗하게 자라나라. 해가람늘 해와 강(가람: 옛말)처럼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해가맑은 구름 없이 맑게 갠 해. 해가빛 해가 빛나는. 해고요 많이 고요한.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요나 아주(많이) 고요한 때에 낳았다.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요해 아주(많이) 고요해. '해'는 '많이'의 옛말. 해고운 아주(많이) 고운.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기쁨 매우(많이) 기쁨.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긴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길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해가 나다. 해나가람 어둡던 하늘에 해가 나 강(가람: 옛말)을 비추듯이/ 해나라 해처럼 빛나라. 해난 '해가 난' 듯이. 해난들 해가 난 들판처럼 싱그러운. 해난빛 해가 난 뒤의 빛처럼 밝고 눈부신. 해남 이 아이를 얻으므로 해서 우리집에 해가 솟은 듯하다. 해누리 해가 솟은 세상(누리: 옛말). 해늘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늘봄 언제나 햇빛이 가득한 봄. 해님 해님같이 늘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님꽃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다 이 아이는 해와 같은 사람이 될 아이다. 해닮아 해를 닮아. 해돋 해가 돋듯이 앞으로 힘차고 밝게 살아가라. 해돋누리 해가 솟아 세상(누리: 옛말)을 비추듯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되라. 해돋바다 해가 돋아오른 바다처럼 늘 남보다 앞서서 살아가라. 해돋새벌 해가 돋아오른 새 벌판. 해든 해가 든. 해든가람 해가 든 강(가람: 옛말). 해든길 해가 든, 곧 해가 비추는 길. 해든나라 해가 가득 든 나라. 해든나래 해(햇빛)가 들어 더욱 훨훨나는 날개(나래: 방언)처럼. 해든누리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는 세상(누리: 옛말). 해든마루 해(햇빛)가 든 마루처럼 늘 빛나는 높은(마루) 사람이 되라고. 해든별 해(햇빛)가 들어 더욱 빛나는 별처럼. 해든보람 해처럼 밝음을 주는 보람. 해든샘 해가 든 샘. 해든솔 해(햇빛)가 든 더욱 푸른 소나무(솔). 해든솔숲 햇빛이 비치는 소나무(솔)숲. 해든아침 해(햇빛)가 든 아침처럼 늘 희망차게 살라는 뜻에서. 해든알찬 해(햇빛)가 들어 더욱 알차게 빛나는 삶을 위하여. 해든여울 해(햇빛)가 들어 영롱히 빛나며 흐르는 여울처럼. 해든예솔 해(햇빛)가 들어 더욱 예쁜 소나무(솔). 해들 해가 난 들. 해라 무엇이든 열심히 해라. 해(햇빛)라. 해란 '해란 늘 우리에게 따스한 생명의 원기 주는 것'이란 뜻에서 '해란'을 따온 이름. 해람 '해와 같은 사람'에서 '해'와 '람'을 따서 지은 이름. 해랑 해랑 늘 같이하는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해련 '밝다'는 뜻의 '해'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을 따와 지은 이름. 해리 '해처럼 빛나리'에서 특정 믐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해마지해 해를 맞이해. '마지'는 '맞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해맑찬 해가 맑게 찬. 해뫼 해와 산(뫼: 옛말)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라. 해밝 해처럼 밝은. 해밝찬 해처럼 밝고 옹골찬. 해벌 햇빛 비치는 벌판. 해별 해는 열정을, 별은 열정 속에 있어야 할 순수를 뜻함. 해보 해와 같은 사람. '보'는 '먹보, 떡보, 울보, 술보'에서와 같은 뒷가지(접미사)로 어떤 것을 유달리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을 나타냄. 해보리 큰 일을 해보리. 해봄 무슨 일이거나 의욕을 갖고 해보다. 해비치 '해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해빛가람 햇빛이 눈부시게 가득한 강(가람: 옛말). 해빛가온 햇빛 가운데(가온대: 옛말)로 가듯 밝은 길로 가라. 해사랑해 해를 사랑해. 해샘찬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솔가온 소나무(솔) 가운데(가온대: 옛말) 걸린 해. 해솔나라 해처럼 밝게 소나무(솔) 처럼 곧게 자라나라. 해솔찬 햇살(해)과 소나무(솔)가 가득찬. 해슬 해처럼 밝고 그리고 슬기롭게. 해아련 해처럼 따스하고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에서 '해'에 옛말 '아련'을 붙여 지은 이름. 해안음 품안에 해를 안은 듯이 환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해오라기 '해오라기'처럼 오랫동안 고고하게 살라고. 해오름해 어둠을 밝히며 막 떠오를 녘의 해. 해울 아침 해가 뜰 대 풀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 해재찬 햇빛이 언덕(재)에 가득 찬. 해조아해 해를 좋아해. '조아'는 '좋아'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말. 해찬 햇살이 가득 찬. 해찬가람 햇빛이 가득 찬 강(가람: 옛말). 해찬길 햇빛이 가득 찬 길을 가라는 뜻에서. 해찬길누리 햇빛이 가득 찬 길을 가는 세상(누리: 옛말)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해찬나라 햇빛 가득 찬 나라. 해찬나래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누리 햇빛이 가득한 세상(누리: 옛말). 해찬들 해가 가득 찬 들. 해찬별 해처럼 빛이 가득 찬 별.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해큰 해처럼 큰. 햇빛 햇빛처럼 늘 남에게 따스함을 주라고. 햇살 아침 햇살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살아 있음을 순간순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 헌울 헌 울타리 되어. 호미 호미(김 매는 데 쓰는 농기구)처럼 살아가면서 잡초(부조리, 부정)를 매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기존 어휘를 삼은 이름. 환찬 환한 것이 찬. 환히찬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후람 이 아이를 얻어 후련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훤 '훤하다'에서 따온 이름. 훤나래 크고 '훤한 날개(나래: 방언)'로 높이 날아오르라고. 훤누리 이 아이로 세상(누리: 옛말)이 훤하게 밝아지는. 훤바다 훤하게 넓은 바다 같은 마음을 지니라고. 훤츨 훤츨하고 늠름하게 자라라고. 흙 언제나 변함없이 포근한 흙을 닮으라고. 흙비 흙에 내리는 비처럼 모든 씨앗을 싹트게 하는 힘을 지니라고. 흙찬 흙이 찬. 희나 마음이 하얗고 깨끗한 아이라는 뜻에서 '흰+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희라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흰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흰) 글처럼 살라고. 흰꽃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흰돌 하얗게 반짝이는 깨끗하고 단단한 돌을 닮으라고. 흰뜨락 깨끗하게 잘 가꾼, 흰 꽃이 만발한 뜰(뜨락: 방언). 힘 힘을 길러 올바르게 쓰라고. 힘겨루 정정당당히 '힘을 겨루어' 이름을 빛내라고. 힘나 '힘이 솟아나'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힘나라 힘 세고 건강하게 자라나라. 힘난글 힘이 난 글. 더욱 많이 배우라는 뜻에서 '힘(이) 난'에 '배움'을 상징하는 '글'을 붙여 지은 이름. 힘센 힘을 길러 나라를 위해 쓰라고. 힘차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차라 씩씩하고 건강하라는 뜻. 힘찬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첫댓글 좋긴한데 눈빠지는 줄...
아 ...........눈아파라
와... 좋긴한데요, 진짜 기네요 어떻게 그렇게 많이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