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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위치한 은행나무집 가게 내부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지금도 생존하고 있어.. 은행나무집이란 상호를 쓰고 있습니다.
암소한우와 돼지갈비가 유명한집으로 인근 회사원들은 이곳에서 한번씩...은 회식을 했을 정도로 무척 유명세를 타고 있는곳이죠~
이젠 갈비집에서 진짜갈비를 찾기란 상당히 어렵죠... 목살이라도 주면 고마우니..
이곳은 목살이나 기타부위가 아닌 갈비부위만 손질해서 나오기 때문에 순수 갈비맛을 볼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칼집이 오랜만에 보기 좋습니다.
나오는 사이드 메뉴도.. 상당히 큼지막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청포묵 고소한 김가루에 하얀 색상이 상당히 좋습니다.
참 좋군요.
개업당시..숯불갈비로 시작을 했지만, 인력과 참숯을 사용한다면..지금 가격에 두배는 받아야 하기에... 부득히 가스불로 전환 했다고 합니다.
다크는 상추쌈보다.. 이런풍을 쌈을 더 좋아 합니다.
아삭이고추 먹기 편하게..그리고, 정감있게 내어줍니다.
이곳에 자랑... 놋그릇에 시원한 동치미가 나옵니다.
명성만큼 맛은 좀 떨어지지만, 더운날 고기를 드시면서 중간중간에 먹기엔 괜찮군요.
항상 포스팅 하면서 쓰는 글이지만, 동치미는 살 얼음이 둥둥 떠있어야...제맛이죠~
기름에 넣어 좋아하는 마늘도 준비하고~
현란한 칼집 덕분에 씹는 식감도 상당히 부드럽도 ..맛도 좋고 칼집 사이에 양념이 상당히 중독성까지 있습니다.
멸치로 국물을 우려낸 된장찌개 또 다른 맛입니다.
참 좋죠~ 진정한 갈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반 식당에서 느끼는 카라멜 맛이 강한 그런 갈비가 아닙니다.
써비스로 주시던 계란찜... 새우젓으로 간을 했군요. 이곳 주방장 뭘좀 아는가 봅니다.
달달한 갈비가 아닌 고기에 충실한 갈비맛 입니다.
아니..소주병과 음료수병이 똑같다. 이건~~~좀?
후식냉면- 4.000원
항상 후식은 물냉면을 선호 하지만, 오늘 입맛엔 함흥식 물냉면 보다 비빔냉면이 좋더군요.
면발을 직접 뽑기 때문에 미리미리 주문 하시면 드실수 있는 시간에 나옵니다.
뭐 시원한 맛으로 먹기엔 물냉면도 괜찮군요. 하지만, 오늘은 비빔냉면 압승.
마무리는 비빔냉면갈비로~ 요즘 냉면을 시키면 갈비를 내어주는 곳이 많이 생겼는데... 조만간 한번 방문해 볼까 합니다.
다크가 다니던 고등학교 교훈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요즘 사람 아닌 사람이 참...말도 잘하던데.. 자식 때문에 허리가 휘는줄 알았다고~
대학들어갈때...기부금으로 돈을 많이 썼나? 그 분께~ 마늘좀 드리고 싶군요.
식사하는 뒷편에 큼지막한 은행나무
오랜만에 진정한 갈비에 맛을 보고 나옵니다. 조만간 회식하러 다시 방문 합니다.
다크가 즐기는 갈비집은 봉천동 돈뼈락갈비... 약수동 우성갈비를 선호 합니다.
세번째...은행나무집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참고하세요.. 다크는 돼지갈비만 추천 합니다.
점심메뉴는 갈비우거지탕 추천
제 본명입니다. 예약을 하시면 이렇게 좋은 자리로 안내해 주십니다.
은행나무집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6번지 T. 2265-6649
그럼, 2차는 부근으로~
노상 호프집 1접시- 4.000원'
늦은 저녁 너무 좋았던...기타소리
칼이쓰마님에 멋진 하모니로 즐거웠던... 하루를 마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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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우성도 좋았구요 여기역쉬 갈비참맛이 나더군요.. 좋은음식 맛보아서 행복한 하루
내일 초복날 꼭~한번 가봐야 겠네요. 다크님 맛집소개 넘~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