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아프리카TV, SNS테마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나우콤의
서수길 대표를 안다면 이 회사가 얼마만큼의 성장성을 가질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서수길 대표는 전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게임회사의 대표였고
게임쪽으로는 너무나 유명한 분이고 나우콤의 성장성을 보고 게임회사로 키우기위해
전 문용식 대표의 지분을 인수한 분임을 안다면 나우콤의 앞으로의 성장성은 예측하기 어렵다.
나우콤 - 아프리카TV, 테일즈런너, 모바일 게임 ☆☆
나우콤은 인기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로 잘 알려져있다.
사업영역은 크게 온라인게임(37%), 인터넷방송(31%), 웹스토리지(22%), CDN(10%) 등이다.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가 꾸준한 캐시카우 역할을 했으며,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는 다른 SNS주와는 비교가 안돼는 차별화된 컨텐츠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나우콤의 아프리카TV는 가입자수가 무려 1천200만명으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개인 방송을 하면서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에 방송을 알릴수 있는 기능은 가장 강력한 SNS 선거 관련주이다.
이루온, 인포뱅크 이런 기업들이 SNS 대장주라 하지만 SNS등을 활용한 온라인 선거운동이
활성화된다고 해도 SNS 관련업체들의 실적에 미칠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나우콤의 아프리카TV의 경우 많은 가입자들과 차별화된 컨텐츠와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또한 나우콤은 테일즈런너와 같은 게임들로 많은 수익창출을 하니 다른 SNS업체들과는 비교 불가하다.

특히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는 다른 SNS주와는 비교가 안돼는 차별화된 컨텐츠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수가 무려 2천200만명이며 보이는 라디오라는 방송은 끼와 미모를 겸비한
BJ들이 방송을 통해 나름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별풍선(100개 만원)이라는
환전성 짙은 선물을 BJ에게 할 수 있어 20% 수수료를 제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특화된 수입 구조를 창줄한다

올해 나우콤은 게임과 인터넷방송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키로 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소 30% 이상씩
늘리겠다는 목표이고 계획대로 된다면 게임과 방송에서 각각 5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CDN과 웹스토리지
사업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나우콤 2012년 호재]
1. 나우콤은 올해 6~7개의 신작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RPG, 무협판타지, FRP 등 5~6개의 새로운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고,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2. SNS 및 정치 테마, 올해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활동이 가능하고, 대선과 총선이 겹쳤다는
점이 아프리카TV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트래픽 증가나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3.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모바일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나우콤은 이에 대비해, 아프리카TV(가입자 2천200만)에서
스마트폰에 특화된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게임과 오락이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도 기획하고 있다.
4. 올해 안으로 중국, 일본 등 외국 현지 회사와 협력해 테일즈런너(가입자 1천만)를 비롯한 여러 퍼블리싱 게임을
내놓기로 했다.
5. 한때 게임업계를 이끌었던 서수길(엑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대표이사 취임으로 게임업계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할 나우콤의 게임 사업은 전망이 매우 밝다.
아울러 아프리카TV도 해외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문화장벽이 낮은 한류 및 게임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내놓는 한편
해당 국가 이용자들이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잠깐 부연 설명하자면 1994년 설립 당시에는 PC통신 ‘나우누리’의 운영업체였고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으나 2000년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사업이 위축.
이후 온라인게임, 웹스토리지 등 여러 가지 신사업을 벌이면서 활로를 찾았고
2007년에는 ‘윈스테크넷’이라는 보안회사에 인수되면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현 최대주주는 서수길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 있는 쎄인트인터내셔셜 외 특수관계인입니다.
총 22% 지분을 보유 중이다.
사실 서 대표는 창업자가 아니고 원래 그는 액토즈소프트(052790), 위메이드(112040)를
이끌던 게임업계 경영인이었다.
위메이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쎄인트인터내셔널이라는 투자사를 세웠고,
지난해 나우콤 최대주주였던 금양통신과 창업자 문용식씨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했다.
나머지 지분은 한국자산관리공사 5%, 문용식씨 4%, 기타주주 68%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최근 발행한 12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50%를 쎄인트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다.
쎄인트인터내셔널은 이를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만약 주식으로 전환한다면 약 30%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리스소프트(대표 김재현)가 개발한 모바일 두뇌게임 ‘마우스피싱’을
구글 플레이와 통신 3사 마켓(T스토어, 올레마켓, U+ 앱마켓)에 동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우스피싱’은 고양이 ‘그웬’이 치즈를 이용해 동굴 속 쥐를 꾀어내고 나무막대, 공, 트랩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쥐를 없애는 방식으로 논리력과 추리력, 순발력을 요구한다.
특히 전세계 상위 2%의 멘사 출신 천재개발자들이 만든 두뇌게임으로,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스테이지를
정복해 나가며 재미와 스릴감, 두뇌 개발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나우콤 서수길 대표이사는 “마우스피싱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다양한 레벨 구성과 풍부한 스테이지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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