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들 선교사 후원 나서
고양 파주지역 50개 교회 ‘휴대용 정수기’ 보내기운동
2. 크리스찬연합신문_작은교회들 선교사 후원 나서.hwp
성도수 50명 미만의 작은교회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을 후원하는데 앞장서 교계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성진)은 17일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고양파주지역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제4차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최근 심각한 식수 오염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는 필리핀 아이따지역에서 태권도 선교를 하고 있는 이현호 선교사에게 ‘휴대용 항균정수기’ 50개를 보내기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행복한 주주포럼(대표 박동제)과 공동으로 식수문제 때문에 고초를 겪고있는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파송 선교사들에게 ‘휴대용 정수기’를 보내주는 ‘물나눔 생명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숨은 기부천사’로 알려진 탤런트 정애리씨가 행복한 주주포럼을 통해 작은교회세우기연합에 휴대용 항균정수기 500개를 기증하는 한편 앞으로 ‘생명의 물보내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한 홍보대사를 자임해 눈길을 끌었다.
정씨가 기증한 ‘휴대용 항균정수기’는 월드비전을 비롯 한국기아대책기구,한국대학생선교회 등을 통해 해외선교사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여년간 ‘생명의 물’ 연구를 해온 (주)워터앤피플(대표이사 유희재)과 작은교회세우기 사역을 맡고있는 ‘온갓뉴스’ 이창호 목사가 지난 3월 중순 MOU를 맺고 ‘휴대용 항균정수기’를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키로 함으로써 가능케 됐다.
작성:2012-05-26 오전 11:42:19 수정:2012-05-26 오전 11:42:19 임경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