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거리: 20km
□ 산행시간:8시간00분
상당산성
사적 제212호. 지정면적 180,826㎡. 원래 그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상당산성은 1716년(숙종 42)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백제시대에 청주목(淸州牧)이 상당현(上黨縣)이라 불렸고, 숙종 때 축성기록에 ‘上黨基址 改石築(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8부능선에서 시작하여 성안의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동서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는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4.2㎞의 유구가 잘 남아 있는 서벽과 동벽의 높이는 약 3∼4m에 이른다.
상당산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남 금북정맥 산줄기에 속속한다.
우암산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남 금북정맥 산줄기에 속하고, 청주 동쪽으로 이어지는 낭성산 줄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이다.
명암약수 등의 약수터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산위에 오르면 청주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 청주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이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