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음암면에서 정순왕후 생가와 김기현 가옥을 둘러보고 이제는 서산시내에 있는 반도회관으로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관광버스를 타고 큰길을 지나는데 서쪽하늘로 떨어지는 해가 너무 예쁘다.
기사님께 이야기 하니 근처에서 나름대로 멋진일몰을 볼수있는 곳으로 차를 몰아주신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일몰을 찍기위해 도로가의 가드레일쪽으로 갔다.
겨우 떨어지기 직전의 해를 잡을수 있었다.
일출이나 일몰은 K값을 6청~7천 사이에 놓고 찍어야 붉은빛이 예쁘게 나온다.
연못인지 논인지 방영이 있어 조금 더 예쁘게 보인다.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를 조금 어둡게 찍으면 붉은빛이 더 예쁘다.
이건 일부러 화이트밸런스를 밝게 해줬다.
마지막엔 K값을 2500으로 놓고 찍었다. K값이 낮을수록 푸른빛이 더 강조된다.
나중에 물어보니 이곳이 서산 장동의 도로가 인데 예전에는 바다였던곳을 메꾸어 농토로 변했고 이곳의 갯벌이 농토로 변한 다음부터
서산은 홍수가 없어졌다고 한다.
첫댓글 추천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