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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려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보여 추가로 사진과 내용 더 올리겠습니다)
이번 몽골 순례 8일간의 기도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사전 세팅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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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법신 비로자나불 뵙기
(지구에는 사바세계의 핵으로 연결된 지점이 여러군데인데 현재 몽골에 3군데)
02.순례자 업장소멸
(천상 악업자의 소멸도 해당)
03.몽골국 여러 성중님들 뵙기
04.축원 기도(어떤 것이든 가능)
05.힐링(여행)
06.우리민족, 동이족의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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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03.몽골국 여러 성중님들 뵙기
이항목에서 '몽골국 국운윤창 기도'가 추가 되었습니다.
업장소멸은 본인, 배우자, 자식까지가 범주였습니다.
기도는 위의 세팅대로 모두 완수했고요..
그 진가는 6일차 부터 나타났습니다.
7월 17일(수) 현재 참석자 님들은
기도에서 보고된 내용을 하늘에서 심사중에 있다 하셨고요.
16일 1가구, 17일 새벽 1가구의 심사가 마쳐졌다고 하십니다.
심사는 지장왕보살님 쪽에서 하고 계신답니다.
이런 전례(업장소멸 발원기도)가 있는데
보고(축원)가 올라가면 사안에 따라 심사처가 달라진답니다.
이번에는 지장왕보살님쪽이 상위기관이라서 맡으신거라네요.
이 업장소멸 때문에 몽골을 간겁니다.
그 진행과정에서 몽골국 성중님들이 국운융창 기도를 추가로 해달라고 요청하셨고요.
기도 마친 소감에서도 밝혔지만...
일부 님들은 크게 반성하셔야 해요.
스님이 순례기도시 앞만 보라고 했잖아요.
스님은 그랬습니다.
앞만 보고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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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바가가즐링 촐로'에서 첫 기도를 시작으로
3일차에 '홍고린엘스' 준철야기도에서 부처님으로부터 증명을 받았습니다.
이날 비로자나불 뵙기가 이번 기도의 중요한 키포인트였는데
대중에게 나타난 증명은 이동통신이 갑자기 터지고
(기도터 마다 거의 터졌습니다)
그 사막 한가운데서 가족들과 통화를 한 일이고요.
성중님이 지정하신 장소를 보면
북극성 0도 기준 우리가 바라보는 좌측, 즉 서쪽 약 23.5도라 하시네요.
기도터에 대해 여쭸을 때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좀 걸어야 된다하셨는데
그 잡아주신 자리에서 통신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북극성 기준 23.5도를 서쪽으로 틀어서 기도.
긴기도를 마치고 명상하는 시간에..
이 때 비로자나불 뵙기를 발원했습니다.
그런데 명상하던 그 때 우리가 기도하는 방향의 저 먼 땅끝 위쯤의 하늘에서
갑자기 수직으로 유성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명상하라했기에 눈을 감아서 대부분 이 첫 유성은 못봤을 겁니다.
보통 유성은 수평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수직이었어요.
스님이 그걸보고 놀라 소리를 쳤고요.
다들 눈을 떴는데..
바로 별 하나가 반짝하더니 조금 뒤에 다시 반짝했습니다.
처음엔 위성인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진짜 별이 그렇게 두 번 반짝였습니다.
매우 선명해서 다 봤습니다.
그리고 잠 시 뒤 다시 첫 번째 수직으로 떨어지던 유성 그자리에서
다시 유성이 수직으로 떨어졌습니다.
딱 이모습입니다.
거리는 이사진보다 훨씬 더 멉니다.
저 산 끝 그 위에서 저렇게 유성이 떨어졌어요.
유성이 이렇게 같은 자리서 같은 모습으로 두 번 떨어졌다는 겁니다.
성중님이 기도하라고 하신 그 방향에서 말이죠.
예삿일이 아니죠.
그리고 잠시 후 가로로 떨어지는 유성을 끝으로 다른 이적은 없었습니다.
성중님께 확인하니 분명히 두 번의 증표를 보여주셨답니다.
당시 비로자나부처님에게로 향하는 게이트는 기도중간에 열렸고요.
하지만 우리는 안으로는 들어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부 대중의 신심 이탈.
그 일부의 이탈 때문에 안으로는 못들어갔다고 해요.
당초 우리 하기에 따라 게이트 진입 성공 여부가 달려 있었답니다.
이탈이 없었다면 백프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게이트 열어주셨고요.
비로자나불께서 직접 지시하셔서 증표를 남기면서 게이트를 닫았는데
그게 두 번의 유성, 두 번의 반짝임 그거랍니다.
즉 우리가 본 것은 게이트가 닫힐 때의 모습.
게이트 문은 수직으로 닫히고요.
안쪽문과 바깥쪽문 2개랍니다.
처음 수직 유성은 닫힘 작동버튼.
1차 반짝일 때 안쪽 닫히고.
2차 반짝일 때 바깥쪽문 닫히고
두번 째 수직 유성 때 사라지게 하는 버튼이었답니다.
그걸 우리가 본거랍니다.
충격적이지만 열릴 때도 동일한 모습이 있었답니다.
대중이 기도에 전념하느라 못본거.
사실이 이러하기에
만약 여러분이 하늘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유성을 본다면
그곳에서 뭔가 우주의 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걸 의미한답니다.
스님도 유성은 많이 봤지만 수직 유성은 처음이었어요.
증표 후에 뒤를 돌아 하늘을 보니 은하수가..머리 위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앞을 보면 북극성과 좌측으로는 북두칠성..
우측으로는 카시오페아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렇게 별을 모듬으로 보는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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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는 '욜린암'이라는 곳에서 기도가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곳에는 현지인들이 말하는 2가지 상서로움이 있다고 하는 곳인데요.
몽골 가젤(?산양)과 수리(독수리)입니다.
길을 가다 이신령한 동물이 보이면 차를 세우고 일부러 보여줄 정도에요.
올라가다가 가젤 1마리를 봤습니다.
우리팀 말고 앞선 일행들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후 차량 주자창까지 간 이후 잠시 걷다가 기도터를 잡아주셔서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욜린암 깊숙이 까진 가지 않았고 바로 하산.
문제는 그 때부터입니다.
일정이 매우 바빠 서둘러 나가야 하는데 2호차 기사님이 증발.
말을 타고 욜린암까지 들어가버린 것입니다. 약3킬로.
연락하고 난리가 난 사이에...
갑자기 수리 한 마리가 왔습니다.
전면 능선위에서 보이더군요.
잠시 후...
우리 기도터 우측 계곡 너머 봉우리 위로 수리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최소 20여마리.
다 모이더니 떼를 지어 하늘로 솟아오르고 구름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냥 그걸로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우리 기도터 봉우리 위로 모조리 모이더군요.
장관이었습니다.
수십마리 수리들의 군무.
대충 센 숫자만 20여마리.
실제로는 훨씬 많은게 확실합니다.
욜린암의 수리는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감탄하고 감동하고 내려오는데
몽골가젤 떼도 봤고요.
중간에 성중님이 지정하신 장소에 내려 나무씨앗을 심는데
수리 한 마리가 따라왔습니다.
씨앗 심고 출발하는데 계속 차를 따라왔어요.
성중님이 욜린암의 대장수리라 하셨습니다.
이수리는 큰도로까지도 따라왔고요.
중간에 차량들 집합을 위해 한 번 섰는데
그 직전 차량 옆을 가까이 휙~하고 지나치며 사라졌습니다.
이건 스님이 승차한 1호차에서 봤습니다.
대장수리가 우리 일행을 배웅.
이날 고비사막엔 상당한 비가 내렸습니다.
덕분에 홍그린엘스 숙소 게르가 비에 다 젖고.. 비들이치고..
우리가 도착하니 침구류가 비에 젖어 난리.
숙소는 괴로었지만 그 덕에 사막산을 올라갈 때 덕을 봤습니다.
모래가 딱딱해져서 사막 걷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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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엔 기도가 없었고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차가 깊은 구덩이에 충돌하여 고장 나는 바람에 일정에 차질이 생겨
사막 한가운데에서 기억이 강하게 남는 점심공양이 있었습니다.
힘들고 열악했는데 이걸 모두 좋아했어요.
아이러니하죠?
모든게 열악한데 어찌 그리 신라면과 누룽지는 맛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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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에선 무려 3번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걸로 공식기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5일차엔 정말 모든걸 다 소진한 날이었습니다.
길을 가다 성중님이 세우시는 장소가 기도터.
사실은 이미 세팅된 상태라 하시더군요.
5일차 1차 기도터는 차를 세웠는데 본래 있던 기도터더군요.
약간 오르막 벌판에 세웠는데
길 우측에 낮은 산맥이 있었고 그 꼭대기에 돌탑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기도.
여기서 기도 도중에 목탁이 나가버렸습니다.
그 목탁은 살구나무 재질 고가의 수제목탁입니다.
이런 상황이라 기도 후 기존 있던 돌탑에 목탁을 넣고 다시 쌓았습니다.
여쭈니 그곳의 주인공 성중님(산신님)께서 목탁을 달라하셨답니다.
이게 맞을 거에요.
왜냐면 스님이 혹시라도 그런 일 생길까봐 목탁을 조심해 쳤고요.
출발시에도 목탁채를 한 단계 다운 시켜 가벼운걸로 가져갔어요.
한쪽 깨졌을 때 당일 마지막 까지 쓰려고 반대로 돌려 쳤는데
기도중에 그쪽도 나가버리더군요.
꼼짝 없이 목탁을 그곳에 두고와야 하는 상황.
5일차 2차 기도는 우리가 직접 돌탑을 쌓은 후 기도를 했습니다.
5일차 3차 기도는 바가즈르링 촐로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러면서 공식기도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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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일차 기도에선 감동의 연속이었죠.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같은 마음.
6일차 울란바타르 외곽 '사인노문 사원'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7일차 몽골 국립공원인 테를지 '아리야발 사원'에서는
몽골 불교의 심장인 '밀라레빠(Milarepa)'존자를 뵈었습니다.
이건 모든 방문객이 놓치는 대목입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성중님께서 인도하신 장소로 올라갔는데 난리가 났었어요.
다들 감응 받아 울음이 터지고.
7일과 8일차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 있어 따로 올리겠습니다.
이어서 나중에 따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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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일정 정리하면
1일차 기도 무
2일차(바가가즐링 촐로 기도시작) 3회 기도(약식 2회 포함)
3일차(욜린암과 홍고린엘스 준철야기도) 2회 기도
4일차 기도 무
5일차(하루 3번 기도 후 기도 공식종료) 3회기도
6일차(울란바타르 외곽 '사인노문 사원') 추가 1회 기도
7일차(테를지 '아리야발 사원') 추가 1회 기도
8일차(울란바타르 '간단테그치늘렌사원(간등사) 추가 1회기도
(아래 사진은 거의 다 이번에 함께하신 포시즌여행사 김남규팀장님 작품입니다.
이번에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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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2일차... 첫 기도..
2일 1회차 바가가즐링 촐로 첫 기도터입니다.
모든 기도터는 성중님께서 스톱 시키신 장소예요.
이곳의 주인공은 몽골의 4분 몽골 호국 성중님 가운데
남부와 내몽골을 관장하시는 어른이라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홍고린엘스까지 모두가 그 어른 영역.
이사진에 성중님이 찍혀 계십니다.
사진을 약간 큰게하여 교체했습니다...
현재 기도를 받으시는 중.
놀라운 일입니다. 스님 전면의 돌출된 바위에서 기도를 받으셨습니다.
맙소사.. 저 자리는 우리가 공양물인 빼빼로 과자를 올린 자리입니다..
당신이 잡수셨답니다...@@..
바위 위에 붉은색 보이시죠??
대성보살님이 공양물 올린자리인데...
고마운 일입니다...
저곳은 고개를 넘은 곳인데 돌로 되어 있어 길이 매우 위험합니다.
다들 하차하고 사진 촬영 후 걸어내려간 곳인데
내려가다 기도터로 정해진 곳입니다.
물론 성중님들은 이미 다 잡아놓으신 상태였고요.
대자연의 위대한 모습이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저런 기암괴석의 돌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어요.
수백킬로라 들었습니다.
저 아래 차량들이 우리 순례팀 차량 3대입니다.
저 길을 내려가다가 기도터를 알려주셔서 기도한거고요
그게 위의 사진입니다..
가깝게 잡은게 이 모습입니다.
이사진에도 몽골국 호국성중님 계십니다...
자리는 동일..
기도한 자리가 어딘지 알아냈습니다.
차량들이 모여 있는 장소의 좌측 3개의 바위들이 보이시죠?
거기 맨 앞쪽 바위 앞입니다.
특이한 자리군요.
바위들이 3형제처럼 연이어 서 있습니다.
위치를 알고 보니 신비스럽네요.
2015년에는 이번에 우리가 내려온 길이 아닌 우측 돌산 위로 길이 나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에 당시 그 루트에서 잡힌 사진이 있어 가져 왔습니다.
이건 2015년 5월의 사진이랍니다. 5월인데도 눈이 내렸네요.
현지에서 로드뷰로 찍은거고요.
기도하는 사진에서 봤듯이 실제는 굉장히 큰 바위인데
건녀편 높은데서 멀리 잡으니 이런 모습입니다.
가까이 당겨 편집하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맨 앞 바위를 보니 우리 기도터 맞죠?
맨 우측 맨 앞의 바위 앞이 우리 기도한 자리.
우리가 여기서 기돌 했군요....
명칭은 3불(세 부처님) 바위?
실제는 이렇게 큰 바위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위는 10년전..아래는 현재...
길도 달라지고..
위의 사진에서 바위 부분을 그대로 자르면 이렇습니다.
폰의 성능 정말 좋군요.
이제 기도처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맨우축 바위 전면에서 첫 기도.
김남규팀장님이 마치 저 방향을 찍으셨어요.
하나 더 추가합니다.
이건 누가찍었을까요??
스님입니다... ^^^
조금 더 뒤에서 잡은 겁니다.
이곳 위치를 공개하고 기도자리를 안내하려했더니 하지 말라십니다.
Baga Gazryn Chuluu 이지역에서 가장 좋은 기도터는 맞는데
어른께서 상주하시는 자리는 아니라고 해요.
또 몽골국 남부지역 호국성중님을 겸하고 계시는 좌차가 높은 분이라
아무에게나 참배 허락하지 않으신답니다.
그냥 지나가다 기도하는 이런거 하면 안받아주신데요.
미리 예를 갖추고 축원으로 소식을 전하면 고려하실 수 있답니다.
어른께서 직접 답하신 거래요.
혹시라도 몽골 기도를 예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십시오.
우리는 안내판을 못봤지만 여기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2015년 5월 당시에는 아래처럼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내용은 파악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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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a Gazryn Chuluu
이곳이 바가가즐린 촐로입니다.
사진 우측에 햇빛이 들어오죠?
저 빛이 나중에 8일차에 사고를 칩니다. ^^..
기대해 보세요.
가끔 폰에 빛이 들어오는게 보입니다.
팀장님 거고 굉장히 좋은 폰인데 이유를 알 수 없어요.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8일차에 큰사고를 칩니다.
신비한 사진이 하나 탄생.
이곳의 안내판을 보면
BAGA GAZRIIN CHULUU The worshipped peak of the Baga Gazriin chuluu mountain rises to 1768 meters above sea level. There are many interesting places for tourists to see such as; The Cave of Jargalant, The Cave of Nukhet, a spring believed to cure eye ailments, and Sudut am. This is a granite-stone mountain, which covers 300 square meters of areas surrounded by steppe. There are many kinds of rare herbs and wild animals such as; mountain sheep, wild goats and marmots |
구글과 다른 번역기를 합하여 해석해보면
"바가가즐린 촐로( BAGA GAZRIIN CHULUU)"
산의 숭배받는 정상 봉우리는 해발 1768m까지 솟아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볼 만한 흥미로운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르갈란트(Jargalant) 동굴, 눈병을 치료한다고 믿어지는 샘인 누케트 (Nukhet) 동굴,
그리고 수두트암 ( (Sudut am) )입니다.
이것은 대초원(스텝)으로 둘러싸인 300 평방 미터(제곱미터)의 지역을 덮고있는 화강암 석산입니다.
산양, 야생 염소, 마멋과 같은 많은 종류의 희귀한 약초와 야생 동물이 있습니다.
바가가즐린 촐로는 옛 절터입니다.
그곳을 지나 올라가면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기념촬영을 했는데요.
이사진에도 성중님이 찍히셨습니다.
저 뒤 산 봉우리 보이시죠? 거기 계십니다.
그곳(이곳) 산신님이라고 하시네요.
이곳의 산신님은 몽골 남부 호국성중님과 동일.
성중님들 가운데는 겸직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겸직은 단순한 겸직 정도가 아니라
불보살님들과 천왕님들께서 겸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산신님들을 함부로 대하시면 안됩니다.
중국쪽 고승 예화를 보면 산신님들을 하대하는 글이 나오는데
그건 그놈이 아주 아는 것 없는 무식한 놈이고
헛수행했다는 말이며
대개 그들은 아수라출신입니다.
현재는 모두 지옥에 존재중.
또 때로는 천왕님들이 신분을 속이시고 산신님으로 존재하시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마치 왕이 미행을 나온 것과 같다고 해요.
이경우 일반 천신들도 알아차리지 못한답니다.
사실이 이러하니 산신님들께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지리산 같은 경우 충무공 포함 지장왕보살님 화신이신 보살님들이 세 분이
산신님으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이유는 창암산의 검여신어머니, 치성광여래 부처님을 수호하시기 위해서고요.
사람들은 이어른을 지리산 산신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호칭은 천왕할머니라고 해요.
모두 맞는 호칭입니다.
사람 뒤에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푸른 나무들이 있는 곳이 절터고요.
물기가 있습니다.
성중님께서 저곳으로 바위산의 지하수가 모인다하셨습니다.
실제로 촉촉하고요 저곳에서 나무 씨앗을 심었습니다.
몽골에는 이상한 풀이 있는데 우리 씀바귀와 비슷한 모양인데 가시가 달려 있습니다.
쏘이면 욱신거릴 정도로 강한 통증.
대중들이 나무 씨앗 심으면서 많이 쏘였습니다.
하지만 독초는 아니고요.
현지에서는 그걸 나물이나 만두의 속에 넣는 채소로 사용한답니다.
이곳 바가가즐린 촐로( BAGA GAZRIIN CHULUU)에는
이런 기암괴석이 온천지에 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엄청납니다.
여기도 바가가즐린 촐로( BAGA GAZRIIN CHULUU) 인데요.
이곳은 스님들이 박해를 피해 숨으셨던 곳이래요.
몽골에는 슬픈 국가 역사가 여럿 있습니다.
스님들이 국가 지도자급이다보니 그 때마다 대량 학살.
여기에 우리 대중들이 이돌탑을 쌓았습니다. 첫 돌탑.
기억으론 가이드인 을지님이 권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잘 쌓았죠?? 꼭대기는 스님이 마무리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돌탑의 맨 윗돌 좌측에
우리 대중들과 순례를 함께 하셨던 가내 성중님들이 모두 모여 계셨다고 합니다.
저곳에서 종교적으로 좋은 기운이 나오셔서 그랬데요.
일종의 충전개념이고요 인간들과는 무관.
저곳에는 상주하시는 성중님은 안계신다고 해요.
이곳에 가기 전에
'눈병을 치료한다고 믿어지는 샘인 누케트 (Nukhet)' 샘을 지나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바위에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거기서 샘물이 나옵니다.
국자로 물을 떠서 눈을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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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저녁 때...
이날 오전에 욜린암 기도가 있었지만 그보다는 이번 순례기도의 메인 기도라..
사진을 먼저 올려봅니다.
홍고린엘스 기도터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평지같죠?
아닙니다 1차 등산 후 능선에서 기도터로 이동하는 길이에요.
저 앞 뾰족한 봉우리가 기도터.
여기가 초입부분입니다.
저 앞 사막의 산이 홍고린엘스... 저길 올라가야 해요..
입구는 물이 흘러 습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모래 밭이라 차가 못들어와 이미 수백미터 걸어온 상태.
이 때시간이 20시 08분... 밤 8시 8분... 우리나라는 밤 9시 8분..
기도터에서 기도 세팅을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이 때 시간이 현지 밤9시 8분... 우리나라 시간 밤 10시 8분...
지금 보니 대성보살님이 판쵸로 제일 먼저 중무장하셨네요...
다리에서 부터 딱 1시간 걸렸습니다...
3일차 밤 홍고린엘스의 기도모습.
처음엔 바람도 강하고 했는데 중간에 고요해졌습니다.
바람과 모기를 피하려고 판초로 무장.
몽골에는 모기는 별로 없었는데 대신 이상한 벌레들이 있습니다.
걔네들 모기향으로 다 제압됩니다. 대한민국산 최고..
성중님께 여쭈니 당일 저곳을 찾은 이들 가운데 늦게까지 남아 있던 이들은
우리 기도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합니다.
저 촛불이 굉장히 아름다웠데요.
저 때 보통은 가내성중님들이 기도자와 함께하시는데요.
사진을 살펴보니 오로지 스님에게서만 기가 느껴져 그 연유를 여쭈니
스님의 조언자이신 성중님을 제외한
모든 성중님들이 외곽으로 빠져 경비를 서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중요한 기도.
기도의 주인공이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이셔서 그렇데요.
준철야기도 후 하산.
저 사막 능선 무섭습니다. 칼날이에요.
좌우로 굴러떨어질까 조마조마.
저 때 시간이 0시 37분.. 우리나라는 새벽 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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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순례 3일차 오전 욜린암 기도터입니다.
홍그린엘스 준철야기도일의 3일차 오전 기도터입니다.
봉우리는 기도후의 모습이에요.
이후 여기서 난리가 났어요.
욜린암의 모든 수리가 총집합하여 수십마리가 저 기도터 봉우리 위로 모여 군무.
보이십니까??
보웅리 위 까만점들이 모두 수리들입니다.
아래 봉우리는 우리 기도터 정상.
1마리만 봐도 행운이라는데...
수리들은 원형으로 돌며납니다..
원형의 군무..
애들이 기도터 위에서 저러니 환희심이 났죠.
팀장님 폰에 영상도 있습니다.
그당시 수리들의 군무를 보던 멘트엔 '소름끼친다~~'가 있네요...
당시 환희심에 다들 매우 흥분..
이곳은 하산하며 나무를 심은 장소입니다.
우측 기암괴석이 일품.
파랗게 찍힌 식물은 향나무라고 해요.
위 사진의 우측모습입니다.
이거 차안에서 찍은 고비사막에 비내리는 모습입니다.
욜린암에서 홍고린엘스로 가는 도중이에요.
먹국름이 바로 머리 위에 있고요.
걍풍이 몰아쳤습니다.
비를 뿌린 뒤 고비사막의 모습.
대부분은 모래가 아닌 흙과 모래가 섞인 곳입니다.
홍고린엘스는 온전히 모래 사막.
이곳이 숙소
여기가 준철야기도 기도터입니다.
저곳을 걸어서 올라가야했죠.
기도 다음날 숙소의 일출모습.
게르 위 덮는 천이 반쯤 벗겨져 있는데 비가 와서 침구류가 다 젖었습니다.
기도 후 와서는 큰불편 없이 취침.
홍고릴엔스는 저렇게 뒤에 산맥이 있고
앞에 모래사막, 그앞에 물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출 때 게르 앞을 잡은 모습.
홍고린엘스 사진은 기도 당일날 올려드린적이 있습니다.
신비해요.
저런 칼날 능선이 만들어지는 이유와 깊은 구덩이가 만들어지는 이유가..
오는 도중에 비올 때 태풍급 바람이 불었습니다.
아마도 그 바람이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
다르게 말하면 그 바람이 안불었다면 타인들이 밟아놓은 곳만 봤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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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생하며 꿀맛 점심을 먹던 날(4일차)입니다.
홍고린엘스를 떠나 바얀작으로 가던길.
홍진곤(원명)거사님이 귀한 사진을 찍으셨군요.
성중님도 이때를 재미있다 하시네요.
저 땐 먹구름이 모였고요.
실제론 태양이 작렬했습니다.
곳곳에 소나기.
홍고린엘스에서 바얀작으로 이동하던 날인데 고생 엄청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도착항 특급 게르에서 잠을 자고 모든걸 풀충전했습니다.
스님이 여러가질 배우고 온 유일한 게르.
모든게 한국형이었습니다.
여기서 팁도 줬습니다. 어린학생들이었어요.
그 다음날 충전된거 모조리 소진.
이날 점심은 정말 모두가 한마음 되어 난관을 극복한 날이었는데요.
사진을 보면 우측에 주전자와 소형가스렌지가 보일 것입니다.
거기 분홍 운동화님이 대성보살님이십니다.
저거 다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준비해 간겁니다.
저걸로 8일간 대중을 외호했는데요.
홍차 무쟈게 끓였습니다.
100티백을 가져갔는데 현지에도 홍차가 있었습니다만
현저한 질적 차이가 났습니다.
덕분에 배앓이 하신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는거.
출국 때 여러 필수 물품을 준비해 갔는데
저들이 모두 모인 곳은 '본부'였습니다.
이 '본부'는 이번 순례에 정말 고생 많이했어요.
세 분이 계속 함께 하셨는데 대성보살님, 도솔화님, 비로행님이셨습니다.
여기다 본부 써포트를 해주셨던 원명거사님, 금색화님.
스님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중들도 그러실거에요.
공동체는 인체와 같습니다.
스님이 두뇌라면 본부는 심장.
심장이 뛰지 않으면 두뇌는 기능이 정지되죠.
스님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대중 모두의 번뜩이는 대응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소리 없이 대중을 지켜주신 분들도 계시고요.
많은 후원자님들...
대중 보호에 맹위를 떨쳤던 물건들... 모자.. 스텐컵..크로스백..
스님이 전부를 알진 못하지만 상당부분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가 점심 공양했던 그 장소입니다. 뒷쪽에 저런 모습.
몽골 자연의 특징인 낮은 구름.
바닥은 마치 화성 같아요.
그렇게 고생하며 도착한 곳이 '바얀작'
몽골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자연사가 미국인들에 의해 도굴 탈취당한 곳.
하지만 성중님은 그 탈취가 아니었다면 자원의 보전은 장담하지 못햇을거라하십니다.
역사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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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5일차...
5일 1차 기도장소.. 이장소의 살제는 이 사진보다 훨씬 멋집니다.
조금 멀게 잡혔습니다.
아주 멋져요.
담에 스님이 촬영한 사진 추가로 올려드릴께요.
일부는 이렇게 해를 피했지만 나머지 분들은 태양에 폭격.
사실 저 가림막은 야외 화장실용으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
그 용도론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전부 해 가림막으로 사용했어요.
저게 금색보자긴데요... 누군가가 튼튼하게 미싱박음질 해주신 겁니다..
정말 고맙게 사용.
저 고정용줄(스판)도 예비용으로 가져간 줄입니다.
등산용 카라비나와 함께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일부는 직사 햇빛은 피했지만 매우 더웠답니다.
특이한건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해요.
수많은 고통. 그래도 꿋꿋이 용맹하게 기도.
기도 마치고 목탁을 돌탑에 넣고 추가로 쌓은 모습입니다.
실제는 사진보다 큽니다.
멀리서 기도터 잡은 모습.
기도터는 얕은 산이나 성처럼 생겼고요.
우리 기도전에 누군가가 이미 기도터로 사용하고 있던 장소입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지역사령관이신 그곳의 산신님이시래요.
차를 타고 가다 성중님이 신호를 주셔서 내린 곳의 우측 산맥입니다.
도로에선 저 돌탑이 안보입니다.
모든 기도터는 길을 가다 성중님께서 기로서 알려주셔서 멈춰 기도했어요.
인위적 조작이나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목탁이 돌탑안에 모셔졌습니다.
목탁에 기가 맺혀 있네요.
몽골국 국윤융창 발원... 우순풍조 성취..
이게 기도처 진짜 모습입니다.
차를 세운 도로에서 보면 이런 모습.
우측 3분의 1쯤이 돌탑.
길에서 약 5미터 우측에서 잡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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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2회차 기도
이건 5일차 2차 기도 때..우리 대중들이 돌을 모아 쌓았습니다.
성중님이 세우라시는 곳에 기도터를 잡고 새로 만들어준 곳이에요.
저 건너 하얀 곳은 차돌들이 모여 있었고요.
근처에 저런 차돌 무더기들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기도터 앞이라 특이해서 전부 저기까지 걸어가서 확인했습니다.
하얀색이라 신비하던데 저곳이 기도터가 아니라 이곳이 기도터라하셨습니다.
저길 갔더니 근처에 여러개가 저런모습.
참이슬... ^^^...
국위선양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몽골국 서쪽 호국성중님이시랍니다.
차강 소브라가가 그 분의 관할이래요.
특이한건 차강 소브라가는 홍고린엘스보다 훨씬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쪽 성중님 관할이래요.
관할이 직선으로 구분된게 아니랍니다.
산맥의 지세를 알면 알 수 있다하시네요.
차강 소브라가에서의 공식적인 마지막 기도.
여기서 기도는 종료되었지만 이후 추가로 갑작스러운 3번의 기도가 더 있었습니다.
우산을 들고 계신분은 '조르거'라는 메인 가이드겸 1호차 기사님이신데요.
저 분은 그냥 가이드로서 우산을 들고 계신것이 아니라
진정한 존경심으로 들고 계시는 겁니다.
사실이고요.
몽골국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를 보고 감동하셔서 진심을 다하고 계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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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6일차...
차강소브라가 일출 이후..
하루 종일 차 타고...
오후 3시 40분경 사인노문 사원에 도착했습니다...
2021년 11월 울란바타르 외곽 '사인노문 사원'.
6일차에 방문 참배한 곳인데요 사찰의 도량이 굉장히 큰 대찰입니다.
기사님 중의 한 분이 고향에 있는 사찰이라 추천한 곳인데 대단했습니다.
이건 구글 사진이고요.
3년 안되는 현재는 나무가 무성하고 크게 발전되었습니다.
지금이 여름이니 겨울 사진 빌려 왔습니다.
추후 사진 올려드릴께요.
이곳 스님이 구글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잘했죠? ^^
'사인노문'은 구글 번역으로는 '좋은 책'이라는 뜻이라는데
불교적 해석은 아닌듯합니다.
불교식대로 하면 '좋은 경전' 이럴거 같은데요.
정확한 뜻은 모르겠습니다.
구글 지도에도 선명히 보일정도로 큰 사찰.
Sain Nomuun Monastery
Централен будистки храм на Налайх
사원의 우측 길과 닿은 부분이 일주문입니다.
버스가 바로 들어가요.
이것도 구글사진입니다..
2021년 2월 이라고 하네요.
사찰에 올라가며 뵈온 부처님께 인사드린 모습입니다.
지금 보니 부처님의 성스러운 기운이 사진에 그대로 찍히셨네요.
그래서 추가로 올려드립니다.,
부처님 얼굴 부분에 기가 맺혀 계십니다.
부처님께서 스님과 대중들을 다 좋아하셨답니다.
이게 현재 사진입니다. 외부전경.
김남규팀장님 사진.
사원 내부.
주지스님께 준비해간 선물 전달 모습입니다.
원래는 사찰 참배만 하려했는데
연락을 받으신 주지스님께서 직접 맞이해주신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님도 급하게 두루마기 꺼내고...
정말 큰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분은 분명히 몽골불교나 몽골에서 실셉니다.
사찰이 일반 사찰과는 다릅니다.
사찰 입구 부분에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데요 게양대가 2개나 됩니다.
좌우로 게양대가 따로 있고요.
가운데 몽골국기를 중심으로 좌우에 불교기가 걸려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보통 사찰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성중님께서는 모든 사찰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이후 스님께서 사찰에 대해 설명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51분의 스님이 교육중이라하셔서 즉석에서 추가 보시를 행했습니다.
급하게 후다닥 거뒀는데 대중의 체면이 설 정도의 금액은 되었습니다.
당시 도와주신 님들 고마워요.
일부에서 당시 중앙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추가 후원 상황을 몰라 아쉬워했다하시는데요.
당시 상황이 매우 긴박했습니다.
우리는 대중의 이름으로 움직였기에 당시 우리 모두가 후원한겁니다.
그러니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이 추가후원 대목도 스님의 머리에 강하게 박혀 있는 대목입니다.
그정도로 중요하게 인식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너무 긴박하게 진행할 수 밖에 없었어요.
시간으로 치면 약 40초 정도?
그 순간에 후원비 걷고, 봉투 마련하고, 금액 세고, 전달 까지.
이후 바로 다음 일정 진행.
순발력 없으면 하기 어려었던 일인데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옆사진을 보니 스님 머리가 편두(扁頭)가 매우 심하군요.
편두는 종교인의 가치 가운데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데요.
스님도 스님 편두가 심한거 첨 알았습니다.
주지스님과 촬영.
스님은 이런 일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순례를 갔기에 가사를 가지고 가지 못했습니다.
당초 5곳 사찰 참배를 계획했는데 모두 단순 참배만 계획 되어 있었습니다.
주된 기도는 야외기도.
형식이 아닌 내용에 집중된 기도라 스님이 편한복장 유지.
기념촬영.
주지스님께서 당신의 수행처로 초대.
설명을 들은 뒤 기도가 있습니다.
저자리에서 마침 비로행보살님이 우리 영선사 간판을 찍은 사진을 가지고 계셔서
그걸 보여드렷더니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이후 스님께서 우리 대중들을 위해 기도.
인사드리고 국립공원 테를지로 이동했습니다.
7일차(테를지 '아리야발 사원')과
8일차(울란바타르 '간단테그치늘렌사원(간등사)에서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했는데요..
내용 기대하세요...
밀라레빠 존자는 누구시고..
간단사원에는 큰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알려드릴께요...
혹시 몽골로 순례를 가실 다른팀이나 불자님들은 참고로 삼으십시오..
알려드릴 내용은 매우 귀한 가르침입니다..
이곳은 이렇게 몽골국 국기와 불교기가게양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양쪽에 말입니다.
저 아래 일주문으로는 대형버스가 진입. @@..
이사진은 테를지 입구의 어워입니다.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서 어느쪽으로 돌아야 하느냐를 가지고 논쟁이 잠시 있었습니다.
현지인께서 시계방향으로 돌아라라고 권유.
스님도 처음엔 시계로 몇발짝 가다가 성중님께 확인하니
반시계로 하라하시더군요.
그러나 시계도 맞다 하셨습니다.
이건 명확히 구분해드리면요..
북두칠성을 비롯한 모든 별들이 부극성을 도는 별들의 일주운동을 재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위도가 낮은 남쪽에서는 반시계가 맞고요.
위도가 높은 윗지방은 시계가 맞습니다.
그이유는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어서 남에서는 북극성을 북쪽으로 보고
위도 높은 쪽에선 거꾸로 남쪽으로 봐야 북극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본래 90도가 부극성 위치가 되어야 하지만
90-23.5=66.5도(666)에서 북극성이 90도,
즉 머리 한 가운데 뜨기 때문입니다.
기준 방법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기준으로 하라하셨습니다.
우리가 반시계로 하니 순간 그장소에 같이 있던 분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쵤영하고...
이번 순례에서 최고의 숙소인 곳에 도착..
실내 개인욕실과 에어컨 까지 갖춘 특급 게르...
방음장치 까지 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진에 스님의 조언자이신 성중님도 같이 찍히셨답니다.
김남규팀장님이 잘 잡으셨네요.
작품 사진 수준..
하지만 저 당시 실제는 5일차 부터 모든 것이 소진되어 있었습니다.
휴대폰도 거의들 방전...
차강소브르가 일출에서 힘을 내고 하루 종일 차만 탔습니다..
오후에 중간 마트에서 잠시 업을 하고
오후 3시 40분경 사인노문 사원에서 분위기 돌변...
급속충전... 어워를 돌아...
그렇게 울란바타르 옆의 테를지로 입성...
이사진은 숙소에 막 도착할 때의 모습입니다...
중간 마트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드믈게 시원한 음료..
국내에선 아무것도 아닌데..
사막에선 귀하고 귀합니다..
울란바타르쪽은 상대적으로 낫지만 여러가지가 열악...
이렇게 순례 6일차...종료...
대한불교조계종 지장기도도량 오봉산 영선사 | 순례 7일차... 밀라레빠존자(무색계 32천왕님, 테를지 산신님)를 뵙다.. -작성중-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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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레파 - Daum 백과
대한불교조계종 지장기도도량 오봉산 영선사 | 순례의 마침표... 비로자나불의 쓰다듬으심... 사바의 유일사례...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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