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고인 기억속
쪽빛 바다가울컥 그리워지몀
지하상가 충무 김밥집에 갈것이다
감자수제비 손 칼국수
충무 김밥이전부여도
흐믓한 메뉴판에매달린
남도 사투리은해살맞은 밀물로 밀려오고
주름진 손맛이주는따수운덤이 얹혀
살가운웃음 으로다가온다
제속에멸치 젓갈퓸은아삭한 무김치
통영바다닮은 꼴뚜기무침
시ㅐ락국한 그룻으로
정담긴세상이가슴에덤석안겨주기애
가끔비린 삶에서
깔금한뒷맛생각나는 날은
두평짜리 충무 김밥할매집
장식 없은나무 의자에앉아
가던길멈추고 시간의 여백을뒤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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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할매집
금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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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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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브럽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