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 시가 있는 시론 5, 83 불교경전 사경을 실천 하면 호국불교의 역사를 실천하는 수행
불교경전 사경을 실천하면 호국불교의 역사를 실천하는 수행 불교계는 자신의 존재론을 바르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마치 불교는 고대의 불교를 전승한 것처럼 알고 있지만 불교계의 지도자는 역사를 바르게 고찰해야 한다. 물론 육가야의 불교를 학습하지 않고 있는 이들이 불교를 지킬 수 없다
육가야의 불교를 고찰하지 못하고서는 인도에 불교를 이해하지 못하듯이 수나라 시대의 불교를 학습하지 못한다면 경전 사경에 대하여 논할 수 없듯이 석경이 불교사경의 실존을 알 수 없다. 통일 신라 이후에 화엄사에 석경을 봉안한 대적광전 벽면에 있었던 석경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는 교단의 승려들이 있다.
교단의 발전을 전승하기 위하여서는 불교경전에 성립과 전승의 역사를 바르게 탐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묘법연화경 사경을 하는데 사경의 중요성을 법사품에서 기록하고 있음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은 6차에 임하고 있다는 행복이다.
법사품을 6차에 사경을 종결하고 견보탑품을 시적하면서 나에게는 새로운 신심이 발동했다. 경상도에 있는 스님이 나에게 요청했는데 묘법연화경의 경전 글자 수는 6만 9천 여자라고 말하지 자신의 절에 묘법연화경 탑을 세우는 서원을 결사한다고 했다.
전국에 불교사찰을 보면 탑이 서있는데 묘법연화경 견보탑품을 실천하려는 불교 국가의 지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탑이 솟아나다를 보면서 사경의 공덕이 있음을 기대해 본다.
보탑을 세우자
보탑을 세우는 운동은
바로 부처님의 공덕을 실천하는 몸
전국의 국토위에 세운 탑을
신라에서는 기러기 날아가듯이
탑이 많았다
불교의 융성을
기념이라도 하듯
세상을 바르게
지키는 몸
국토위에 빛이 되어
우리의 몸 같이
역사를 지켜나가자
보탑을 세우는 운동은
불교를 실천하는 몸이다
실천하는 불교를
2020년 8월 7일 ,
진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