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07:30
오늘도 조금은 더운날씨가 예상되지만 어제 만도님과 얘기하던중 양양을 한번 가보기로 하고 이태원점으로 고고~~
하지만 바이크로 다가가는 저의 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아프네요
" 왜 이러지" 하면서 연신 다리와 관철을 만져 보았지만 아프기만 하고 나아지지 않네요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바이크의 시동을 겁니다
먼저 도착한 저는 이태원점에 사진 몇장 투척하고 만도님을 기다려 봅니다
드디어 만도님 도착
잠시 바이크 얘기와 오늘 저의 다리 얘기를 하다 목적지를 일단 용문휴게소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서울은 출근시간이라 좀 막혔지만 워커힐 지나서는 뻥뻥 뚫리네요
(이맛에 주중 라이딩을 즐기지요 ㅋㅋ)
바버 2대가 사이좋게 있네요
한참을 수다 떨고 있다가 목적지를 광암막국수로 정하고 저희는 다시 바이크에 올라 탔습니다
평일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대기번호 받고 기다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만도님이 가지고온 드론 구경도 하고
(작은 드론이었는데 영상 찍은거 보니 아주 좋습니다 당ㅁ에 기회되면 크로우님들 좋은 영상 찍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드디어 입장
오늘 메뉴는 명태비빔 막국수랑 수육 중자
맛있게 먹었는데 만도님은 미션 실패(막국수를 남기셨네요 ㅋㅋㅋ)
맛있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저희가 향한곳은 중앙탑공원
(감사하게 유서방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
자 이제 중앙탑공원으로 출발~~~~
중앙탑공원에서 유서방님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주셔서 지친 몸에 활력을 충전했지요
얼핏보면 바버 3대 같지 않으신가요 ㅋㅋㅋ
유서방님은 근처를 지나도 항상 반겨주고 함께 해주셔서 만날때 마다 감사하고 감사하게 느낍니다
이제 서울로 향해야 할시간
유서방님과 아쉬운 이별 사진을 찍고 저희는 서울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단 덜 고생하고 집에 왔네요
오늘도 대충 400km 정도를 탔네요
ㅋㅋ 저도 어느새 어느 형님을 닮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ㅋㅋㅋ 혼자 웃어봅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고 잠시 사진과 글을 읽으시면서 간접 라이딩 해보세요
항상 크로우를 응원합니다
첫댓글 부총무님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녀요?
이젠 투어나오면 기본이 400km가 넘네요.
올해 목표가 50,000km 인가요?
암튼 건강도 챙기면서 라이딩 즐기세요.
ㅋ 역시 힘들었는지 간만에 꿀잠 잤네요 더워서 한번 라이딩 다녀오면 정비할게 많네요 그래도 바이크를 보면 또 타고싶어요 중독도 아주 심각수준 입니다
주중에도 바이크와 하루종일 친하게 놀수 있다는 자체가 복 받은 사나이들입니다.
부럽습니다 .
얼마나 좋으면 .........
항시 응원합니다
와우 진짜 번개같이 후기도 올려주시네요!!! 대박입니다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유서방님의 깜짝 출연에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도 너무 행복합니다.. 인디언 스카우트를 타고 북미 원주민들처럼 대한민국 요기조기를 뛰다니는 이기쁨.. 50을 한해 앞두고 쳐졌던 저의 기를 업 시켜주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바퀴가 닫믄 그곳이 제땅 같습니다!!!!
다행히 못난이 똥배는 유서방님의 헬멧에 살짝 가려져서 감사드립니다.. ㅋㅋ
어제 돌아오는 길에 CK ENG이 또 떠서 살짝 긴장하며 뭐지 뭐지 했는데 어제 포럼 찾아보고 오늘 카페에 있는 고장코드 PDF 찾아보니 Kickstnad switch때문이였네요.. 가끔 제가 이런 실수를 합니다. ㅋㅋ 요즘 심각하게 소음기 교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ㅠㅠ 저도 시끄러워 중간중간 끄다보니. ㅎㅎㅎ 빨간불에 정차시 수동ISG를 사용하다 깜빡하고 안올렸는지? 아님 그냥 먼저 내렸던지.. 기억도 안납니다. ㅎㅎ 카페에 유용한 정보가 참 많습니다..!!! 프리미움 클럽 크로우 화이팅!!!
큰 문제가 아니니 다행입니다
머플러건은 결심이 필요할듯 합니다
정차시 마다 시동을 끄는건 번거롭기도 하고 비상시 조치도 어려울거 같아서요
물론 만도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만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