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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의 술 이야기 술이야기:제90편: 사케의 원료, 사케제조의 중요한 5가지
용호 추천 0 조회 192 17.08.31 16: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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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8.31 16:45

    첫댓글 우리의 조상님들은 술과 관련하여 여섯 가지의 심득률(心得律)을 들고 있는데 이는 술자리의 분위기, 또는 몸의 컨디션을 가리는 중요한 명심 사항이라 할 것이다.

    첫째, 기뻐서 마실 때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둘째, 피로해서 마실 때는 조용하여야 한다.
    셋째, 점잖은 자리에서 마실 때에는 소세한 풍조가 있어야 한다.
    넷째, 난잡한 자리에 마실 때에는 금약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새로 만난 사람과 마실 때에는 한아(閒雅)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閒)은 한가함이 아니라, 정숙함을 뜻한다.)
    여섯째, 잡객들과 마실 때에는 자리에서 일찍 일어나야 한다.

  • 작성자 17.08.31 16:44

    또한 5불문(五不問)을 들고 있는데 여기서 불문(不問)이라 함은 '묻지 않는다' 즉 '잘 알고 있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원근 불문(遠近不問) : 술자리의 멀고 가까움 즉 가야 할 자리, 가지말아야 할 자리를 묻지 않는다.
    시소 불문(時所不問) : 술을 마시는 때와 장소를 묻지 않는다.
    청탁 불문(淸濁不問) : 독한 술과 묽은 술을 묻지 않는다.
    주효 불문(酒酵不問) : 술과 안주와의 관계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금전 불문(金錢不問) : 술과 돈의 관계 즉 술 대접을 해야 할 경우와 받을 경우를 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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