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산악회 등산이 있는 곳엔 비오려다가도 멈추는 것이 늘 정상이었는데오늘 하루는 그러지 못했습니다.일찍 예고된 우중 산행의 울산바위를 머리에 그리며단단히 채비를 하고 이른 아침에 문을 나섰지요.오늘처럼 비가 와도 산행을 같이할 동지가 몇이나 될까 헤아리는 동안에도창밖의 멋진 구름은 산 허리를 휘어 감아 지나치는 정말 멋진 장관을 연출 합니다.하지만 우리차량에 문제가 발생..가평 휴게소에서 서울 버스로 갈아 탔지요.천영승 사장님과 사비산악회 운영진님들 여러가지로 발빠르게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도가평휴게소에서 바라본 산 허리를 지나치는 구름은 우리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네요.시간 상 울산바위 산행을 접고주문진으로 고고..지난 산행에서 사비산악회 회장님이 예고한 하산주를 이곳 주문진항에서 싱싱한 회와 이슬로 같이 합니다. 맛있어요!!!ㅋㅋ예전에 한 번 가 본 주문진의 아들바위..기억이 날듯 말듯 하네요.울산바위 보다는 많이 작지만바위 꼭대기에 올라 동해 바다를 헤아려 봅니다.비오는 날 동반 입수도 할 뻔 했는데여벌의 옷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서 아쉬운 여운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ㅎㅎ바닷가 시장 7번방에 있다고 연락이 와 가보니 또 한 잔을 차리고 있네요.누가 계산 했는지는 모르는 상태에서딱딱할 정도로 싱싱한 해삼과 성게와 이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돌아오는 주문진에서 부여길 멀기는 하네요.연세가 좀 있으신 서울버스 기사 사장님은 또 서울로 어떻게 가나 고마움반 걱정반 생각이 듭니다.돌아 오늘길 신명나는 회원님들의 사진도 같이 올려 봅니다.태성관광 천영승 사장님, 사비산악회 운영진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고생해 주셔서저는 오늘 또 다른 이면의 산행 맛을 느끼고 고마워 합니다.늘 감사 드려요!!!
출처: 사비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daeki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