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 장> 유다 왕 히스기야의 개혁과 성전 정화운동
[유다 왕 히스기야] (대하29:1, 2; 왕하18:1-8)
히스기야 왕은 유다의 성군(聖君)이다. 우상을 훼파하고 아시리아를 섬기지 않고 블레셋을 쳐서 영토를 넓혔다. 모세의 계명을 다 지키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여 그 가는 길이 형통(亨通) 하였다.
* 히스기야 왕(Hezekiah, king of Judah; 715B.C.-697B.C.)
남조 유다 13대 왕으로 29년간 재위 하였다(왕하16:20; 18:1-20:21; 대하29:1-32:33).
북조 이스라엘 호세아 왕 3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왕하18:1, 2).
아버지는 아하스 이며, 어머니는 아비요(Abijah)로 스가랴의 딸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우상을 훼파하였다.
[유다 왕 히스기야의 성전 정화(淨化)] (대하29:3-17)
부왕 아하스의 패역과는 아주 다르게 히스기야 왕은 아하스가 닫아버렸던 성전 문을 열고 정결하게 하고 제사장들을 정결하게 하고 기물들도 모두 정결하게 하는 일대 정화운동을 벌인다. 왕은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떠났을 때의 비참함이 어떠했는지를 상기시키고 제사장을 성결하게 하고 성전을 정화한다. 히스기야 왕 1년 첫 달 1일에 시작해서 16일까지 성소, 지성소, 낭실 까지 모두 정화 한다.
[성전과 제사장의 정결과 먼저 드린 속죄제] (대하29:18-24)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먼저 속죄제를 드린다. 그동안 우상 숭배와 패역에 대한 민족적, 국가적 죄악에 대한 속죄제를 드려 하나님의 용서를 빈다.
[성전 정화와 하나님께 성전 봉헌](대하29:25-36)
속죄제 다음으로 하나님과의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린다. 모든 백성이 기쁜 마음으로 감사제를 드리는데 번제물이 수소가 70마리, 어린 양이 200마리이며 구별하여드린 소가 600마리이며 양이 3,000마리이었다. 여호와의 시와 각종 악기로 찬양을 드리고 번제와 전제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