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치료가 루게릭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은 양은진 박사팀이 루게릭 동물 모델에서 침 자극으로 인한 항염증 치료 효과와 작용기전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저널 오브 뉴로인플러메이션 등 전문 국제학술지 4편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양 박사팀은 루게릭 병 동물 모델 쥐에게 만성질환에서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진 족삼리 혈자리에 침 또는 봉독 약침을 처치했다. 그 결과 루게릭 병의 대표적 증상인 근육마비로 인한 운동력 저하가 억제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