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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정상에서,,
대암산(擡岩山) 해발(1.310m)
조선영조 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대암산(擡岩山) 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태백산맥의 준령으로써 민통선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룹니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m~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펀치볼(Punch bowl)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에 큰용늪(大龍浦),북쪽의 작은용늪(小龍浦)으로 구분 됩니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 금강초롱꽃·북 통발·제비동자꽃·기생꽃등 총 190종의 희귀 식물과 벼 메뚜기· 참밀드리 메뚜기·애 소금쟁이·홍도리침 노린재 등 희귀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 246호인 대암산·대우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으며,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존에 관한 국제협약) 에 등록이 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솔봉 전망대
옹녀폭포
이끼폭포
양구생태식물원에서 산행시작~휴계소~솔봉(1.129m) 삼거리~옹녀폭포~광치계곡~광치휴양림~하산
초 가을의 숲은 숲향기와 더불어~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단풍은 이제 곧,, 가을옷으로 갈아 입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미~노란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도 있네요~
길옆 모형 호랑이를 깜짝 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형 부엉이
대암산에는 야생화가 참 많아요~
취나물꽃
쑥부쟁이
독버섯인지 모양도 각양각색..
넘~귀여워요~ 마치 사람 얼굴같네요... 산 박하
대암산에 젤 많은 투구꽃
노루오줌?
국화
산부추
청태산 신령님 모 처럼 뵐수 있어서 넘~방가웠어요~
윙윙 거리며 왕벌이 날아와 투구꽃에 앉을줄 알았더니,,
옆에있는 산비쟁이 꽃속을 파고 드네요...
솔봉(1.129m)전망대
날씨가 너무~좋아~ 펀치볼 마을이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기린초?
걷기좋은 등산로
고사목인데.나무 기둥의 동그란 혹이 ,,,
마치도 예쁜 아가씨 가슴과 비슷하네요~ㅋ~
가슴부분만 클로즈업 해보니,,, 정말 예쁜 처녀 가슴 입니다~ 고사목은 죽어서도 자연의 예술을 만들었네요,,, 지나가는 산꾼들이 어찌나 만지고 가는지,, 가슴부분만 반질~반질,합니다~~ㅋㅋㅋ~ (참고로 유두는 도토리)
산 박하
둥근 이질풀
이끼 계곡
드뎌~옹녀폭포~
굉음소리를 내며 쏟아지네요~!!! 폭포소리만 들어도 시원 합니다~
총대장님 죄송해유~ 하필 나무 그늘이,, 잘 생긴 대장님 얼굴에 그림을 그렸네유ㅠㅠ
광치계곡은 내려가는 내내~ 음악 소리처럼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갑니다,,
씀바귀 꽃
고사목 끼리의 공존
나무에 핀 버섯..도 자연의 예술~
독초의 열매래요(천남성)
산 미나리와 터리풀
가을 빛
을지 전망대와 대암산 산행.. 우리나라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나름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산행하는 내내~엔돌핀과 함께 하는 가을 산행이 울 님들 모두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총대장님을 비롯해서~ 울 님들,,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풍요로운 한가위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담~설악산에서 만나요~감사합니다~
Dana Winner - Die Kraft Der Lieb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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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ann8612 원문보기 글쓴이: 네잎클로버
첫댓글
실령꺼정 올려주시구..
을 찍었나용
합니다
네잎님 언제 그래많은
난 옹녀폭폴 못보구 네려왔는데 덕분에 잘봤습니다
사파리의 촬영담당 으로 네잎님을
아니~대암산에서 젤~유명한 옹녀를 못보고 오셨다구요???
남(男)님들은 옹녀폭포 밑에서 기(氣) 받는다고
넘넘~좋아하며,,머물다 가던데,,,,,ㅋ~
암튼 만나서 반가웠어요,,설악산도 가실거지요??
그래요?..옹녀기 받음 강쇠 되남유??~~ ㅋㅋ
설악산은 마이 가봐서 11/4 지리산이나 갈까 합니당~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다음에 한번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