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40회 주말걷기_ 2023.6.11/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걷기/ 총 21명 참석
'한사모' 제 640회 주말걷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걷기" 후기
* 글, 안내 : 안철주 한사모 회원
* 사진 : 이규선 한사모 사진위원
[참석 인원 : 총 21명]
1팀 : 김재옥, 안철주, 임금자, 황금철, 한숙이(5명)
2팀 : 권영춘, 김동식, 나병숙, 장주익, 이석용, 전한준(6명)
3팀 : 김정희, 이영례, 이규석, 임희성(4명)
4팀 : 박화서, 박해평(2명)
5팀 : 김용만, 이규선, 윤삼가, 이경환(4명)
오늘 걷기에 참여한 회원은 모두 21명이었습니다.
대부분 매주 만나는 얼굴들이지만 마치 추석 명절에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한숙이 회원님께서 시원하고 맛있는 호박식혜를
대접해주셔서 회원님들은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제가 한숙이 회원님께 간곡히 부탁해서 호박식혜
대접을 받았는데.... 회원님들께서 다들 맛있어했습니다.
맛있어하는 모습을 보고 다음에도 식혜를 대접해줄지는 궁금합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23만평의 넓은 공유지입니다.
이 공원에 근접해있는 전철역은 대방역(1호선)과 신길역(1,5호선),
샛강역(9호선, 신림선), 여의도역(5호선, 9호선)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역에서 만나 샛강문화다리 나들목을
통하여 샛강생태공원으로 진입했습니다.
이 코스의 특징이자 좋은 점은 도심속에있는 우거진
비밀의 숲이라는 것과 치유와 쉼의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공원길에는 자동차는 물론이고 자전거도
출입이 제한되어 걷는 동안에는 오롯이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공원은 현재도 어린나무를 심기도하고
생태교란종을 관리하며,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생태복지 공원을 만들어 가고있다고 합니다.
오늘 걷기에 21명의 회원이 참가했습니다.
여의도역을 출발하여 샛강문화다리쪽으로 진입을 한 후,
공원을 8자 형태로 걸으며 여의못과 수달광장,
콩쥐팥쥐 자연놀이공간, 수달천, 생태못을 보며 걸었습니다.
오늘 걸은 공간은 여의교와 서울교 사이의 공원이었습니다.
갈대숲 사이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오솔길 바닦은
맨발걷기에 안전하고 편안한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사모 회원들 말고도 여유롭게 산책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특히 맨발걷기하는
사람들도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달천 테크 휴식장소에서는 박찬도 회장님이
나누어 주신 호두과자와 유과도 먹고
전한준님의 전자섹소폰 연주도 감상하고
샛강문화다리와 여의도를 배경으로 기록사진도 찍었습니다.
공원에는 커다란 뽕나무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여의도역 5번출구 근처에있는
‘차이홍’이라는 중국식음식점에서 했습니다.
식사는 주인장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과일셀러드와 탕수육 그리고 자장면, 짬봉, 우동,
복음밥 중 1선택을 했고 막걸리 반주를 했습니다.
식사에 앞서 저는
“해피(Happy)해서, 병나지 않고 건강유지하는, 대학생되자”
라는 바람과 의미로 “해병대”라고 힘차게 선창했고
회원님들의 바램은 음식점에 울려퍼졌습니다.
다음 걷기는 장주익 회원님의 안내로 광교에서 걷기로했습니다.
다음 주 제641회 주말걷기는
6월 18일(일) 오후 3시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대합실(지하)에서 만나
장주익 팀장님의 안내로 "광교호수공원 가는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저녁식사는 소문난 "제주돔베국수"의 진미를 즐길 예정이니,
저녁식사에 빠지지 말고 꼭 참석해 주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Pavane (무곡)/ Tol & Tol>-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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