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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할 여수·순천
2004.05.27 (목)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박동하 어디 갔어, 박동하? 「박동하 새벽에 나간 것 같습니다.」 나갔어? 미스터 박! 고! 「예.」 새빨갛고 하얗게 된 큰 부이(buoy; 부표)가 있지? 여기에 있을 거라구. 그러니 그거 좀 사 오라구. 한 다스인가 두 다스 사 오고, 그다음에 연추를 무거운 것, 지금 우리가 하는 제일 무거운 것 중에 그다음 그다음 것 한 네댓 개 쯤하고 한 댓 종류를 사 오라구. 「예, 알겠습니다.」 돈 줄까? 「그건 그냥 달아놓고 사 올 수 있습니다.」 그래, 달아 놓고 사 와, 가서.
통반격파만 하면 선거가 필요 없어
자, 오늘은 어디에서 왔나?「경남교구, 경상남도 교구에서 왔답니다.」경남에서?「예.」경남에서 온 사람들 손 들어 봐. 경북 사람은 안 왔어요? 경남에서 여기에 오려면 몇 시간 걸려?「세 시간 정도 걸립니다.」세 시간이면 멀지 않구만. 나는 세 시간 저기로 가서 매일같이 낚시질 다녔는데. 왕복 여섯 시간 다녔다구요, 새벽 세 시에 떠나서.
그런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군을 중심삼고 전라남북도 군하고 경상남북도 군을 엇바꿔 가면서 훈독회에 참석시켜야 되겠어요. 참석시킬 때는 무슨 산수원, 무슨 평화대사, 통일교회에 인연된 사람은 전부 다 참석하게 해요. 참석 안 한 사람들은 이단자로서 몰아야 되겠다구요. 지지하든가 반대하든가 둘 중에 하나예요. 아예 깨끗이 가인 아벨을 만들어 놓아야 싸움이 끝나요. 그래 가지고 정리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제 그다음에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여기에 한 번 왔다가 가야 돼요. 경상도 사람 전부가 와 가지고 ‘이것 딴 도가 아니고 우리 경상남북도의 연장이구만.’ 하고, 또 전라남북도 사람은 부산 같은 데 가서 본부를 잘 수리해 가지고, 거기에 전라남북도 사람들을 오게 해서 이와 같이 내가 훈독회를 시작하려고 그래요.
이래 가지고 거기의 저명인사, 선거해서 국회의원 되겠다는 녀석들, 뭘 해 먹겠다는 사람들…. 우리 가정 조직을 완전히 완료할 때는, 통반격파가 되면 선거가 필요 없어요. 선거 없는 나라를 만들려고 그래요. 하나님이 가정의 왕인데 가정의 왕이 선거해 가지고 되겠어요? 가정만 완전히 통반격파 하게 되면 선거가 필요 없는 때가 와요. 야당 여당, 가인 아벨이 싸우는 시대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다가 나라가 망했어요. 미국도 망하는 거예요, 야당 여당. 민주당 공화당, 이걸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내 말을 안 듣고 있어요. 그렇지만 자기들이 말 안 들을 수 없어요.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뭐 천황이고 무엇이고…. 천황은 무슨 천황이야? 아라히토가미(現人神; 살아 있는 신)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천황은 신성하기 때문에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그 헌법이 다 필요 없어요. 그것 다 누가 만든 거예요? 자기 나라를 구해 가지고 외국을 침략할 수 있는 이러한 힘을 모아 가지고, 군대와 경찰력을 중심삼아 가지고 침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적인 수단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우리는 평화의 왕이에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싸움이 있을 수 없어요. 둘이, 이건 경상도 눈 이건 전라도 눈이라면 두 눈이 싸워야 되겠어요? 또 코는 이쪽은 경상도이고 이쪽은 전라도라면 두 코가 싸워야 되겠어요? 위가 경상도이고 아래가 전라도이면 두 입술이 싸워야 되겠어요? 두 쌍쌍이 안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원수 원수끼리! 지금 원수가 되어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는 섭리사적 우주관과 신관을 중심삼고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예요.
전라도와 경상도가 서로 싸우지 말고 환영해야
이런 말도 다 알겠는지 모르겠구만. 아시겠어요? 손도 경상도 손…. 경상도가 해 먹었어요, 바른손. 이건 전라도예요. 전라남도는 자치제 (재정자립도) 24퍼센트를 가지고 이게…. 사람들이 뭘 했어요, 그동안에? 똥싸 뭉갠 여기 전라남도에 와서 내가…. 여수·순천, 이름이 좋아요. 맑은 물(麗水), 그다음에 또 뭐? 순천(順天)! 하늘을 따라가는, 하늘을 대하여 절대복종하는 이러한 여수·순천인데, 물은 세상을 말하고 천은 하늘을 말해요. 세상과 하늘을 중심삼고 제일 거룩한 곳이 공산당 기지가 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여수·순천 사건이 그거예요.
순천이 뭐예요, 순천이? 똥천이 돼 버렸어요, 똥천. 여수가 뭐예요? 무슨 물? 변소 물, 여과 장치를 몇백 번 해야 여수가 될 수 있는데, 그걸 누가 할 거예요? 전라도 사람이 할 자신이 있어요? 경상도 사람도 할 자신이 없지만, 내가 시키면, 경상도 사람을 잡아다가 시키면 할 수 있어요.
그래, 전라도와 경상도가 환영해요, 싸울래요?「환영합니다.」지금까지 싸워 가지고 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형편없게 됐으니, 세상이 어떻게 밤인지 낮인지, 해가 동쪽으로 뜨는지 서쪽으로 지는 줄 알았으면, 천리 이치를 알았으면 그걸 분별해 가지고 자기 방패막이로 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가든가 그 위에 가든가 둘 중에 하나를 해야 할 텐데, 이건 맨 바닥에 떨어져 가지고 반대로도 못 가고 위로도 못 가 가지고 뭘 해요?
이게 또 우리 본관 문 씨네 고향이에요. 전라남도지요? 문 씨의 본관이 뭔 줄 알아요? 남평! 남평은 남쪽 나라 바다예요. 남평! 남쪽 나라에 있어서 바다를 평평하게 만들 남평이에요. 남평, 나주! 나주가 있지요, 나주? 나주와 전주를 합해서 전라도가 된 거예요. 경상도는 경주하고 상주를 합해 가지고 된 거예요. 그렇게 된 거예요.
지역적인 이름을 팔아 가지고 했는데 이름이 좋지 않아요. 전주! 전주(全州)라는 건 뭐냐 하면 완전한 고을이에요, 완전한 집안. 그다음에는 ‘벌일 라(羅)’ 자예요. 완전하게 벌여 놓았으니까 잘났다는 사람들 전부 다 싸움패가 됐어요.
전라도 사람의 성격이 그렇지요? 옛날에 세계일보 사진 기자 했다며? 임자 말이야. 사진 기자 했어?「안 했습니다.」그럼 누가 했나?「교수교회에 있을 겁니다.」여기에 안 있어? 그래서 세계일보도 만들고 말이에요, 내가 지금 현재 워싱턴 타임스, 워싱턴에서 중심 신문사를 만든 거예요.
워싱턴 타임스든 뉴욕 타임스든 이놈의 자식들 사기 쳐 먹고 도둑질해 먹다가 나한테 들이 맞았어요. 워싱턴이 제일 무서워하는 거예요. 야당 여당 패들, 하원의원을 모가지 자른 사람이에요, 내가. 120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모가지 자르고 호모 하는 사람 몇백 명을 모가지 잘라 버린 사람이에요. 국회를 중심삼고 전문적으로 은행을 중심삼고 사기 쳐 먹은 것을 감옥 보내고 그런 사람이라구요.
미국이 어떠한 나라이게? 한국에서 뭐라 할까, 나라도 없어 가지고 혼자 와서 큰소리하는 것을 누가 믿어요? 마음대로 들이차고 마음대로 했지만 결국은 나한테 졌어요. 알겠어요?「예.」
평안도 사람은 싸우고 나서도 간단히 화해한다
반대로 됐으니 이제 눈, 코, 귀를 가지고 생각이 있으면 말이에요, 저 양반이 어떠한 양반이다 하는 것을 알 거라구요. 양반이에요, 상놈이에요? 양반이에요, 상놈이에요? 나도 잘 모르겠다구요. 전라도 사람, 가려 봐요. 양반이에요, 상놈이에요?「양반입니다.」상놈이라 하면 대가리를 까 버릴 거라구요. 평안도 사람은 받아치우는 거예요. 여기 전라도, 경상도에서는 싸움 붙어 가지고, 1년 2년 해 가지고 가을 절기에 추수하고 겨울에는 추수한 걸 파먹고 나서 봄 절기가 되면 또 싸움해요. 논두렁 싸움, 별의별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거 몇 년이 가도 그치지 않아요.
평안도 사람은 재까닥 재까닥 한번 받아치우고는 깨졌으면 가서 방문해 가지고 잘못했다고 한다구요. 사돈의 팔촌, 몇 촌이 되고, 사돈이 아닌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우리 할머니가 박 씨이니 또 누구 누구 아줌마가 박 씨이니 박 씨 사돈끼리면 친척인데 이렇게 싸웠으니 실례했다고 하고 상처 났으면 찾아가 방문해 가지고, 데리고 나가서 술 한 잔 하고는 너도 먹어라 나도 먹어라 그래 가지고 팔씨름 해 보자 이거예요. 그거 먹고 나서 분하거든요. 팔씨름 해 가지고 이긴 사람, 팔씨름 해 가지고, 받기 내기 해 가지고 둘 다 이긴 사람이 형님이 되자 이거예요. 간단해요.
제주도도 그렇지요? 제주도 사람, 제주도 아가씨, 남편 어디에 갔어, 오늘? 선생님보다 더 큰 것 잡겠다고 뛰쳐나갔던 모양이지? (웃음) 선생님이 큰 것 잡게 난 시중하겠다고 그러지 않고, 선생님이 큰 것 잡는 것보다 내가 큰 것을 잡아 가지고 선생님보다 앞서겠다고 뛰고, 그래야 여기 여수 지방 책임자로서 당당하다, 그런 생각을 하니 미끄러져서 다리가 부러지지.
다리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 발바닥이 깨졌대. 난 발이 부러지는 것 보다 발바닥이 깨지니 그거 어떻게 되겠나? 그래서 한달 동안 입원했다는데 입원 잘 했다 이거예요. (웃음) 누가 이제 수산사업…. 최 차장 있어?「바다에 나가 있습니다.」그놈의 자식들은 하나는 지키지, 왜 훈독회 하는데 전부 다 나가? 한 사람은 딱 지키지. 지금 가서 뭘 하겠나 어떻게 하겠나?
훈독회 하기 싫어서 전부 나가지 않아?「아닙니다. 농어 잡이를 위해서….」무엇이?「농어 잡는 시간 찾으려고요….」농어 잡이는 내가 가르쳐 줘야 돼요. 코디악의 킹 새먼 잡는 것 개발을 내가 다 했어요. 남미에 가서 빠꾸니 큰 고기 잡는 챔피언을 내가 다 했다구요. 이제부터, 오늘부터 내가 킹 새먼 잡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서 부이도 사 오라고 한 거예요. 미스터 고 나갔나?「예, 나갔습니다.」
자기 하던 방법만 고집하지 말고 연구해야
가서 연추를 여러 가지 사 와야 돼요. 여기에서는 한 가지 자기 쓰던 방법밖에 몰라요. 연추를 달아 가지고 물이 얼마만큼 깊은지, 몇십 미터 나가면서 땅에 떨어지면 뭐인가, 깊이가 얼마라는 걸, 깊이를 중심삼아 가지고 뜨는 걸 해 가지고 여기서 흘려 버리는 숭어 잡던….「흘림낚시요.」흘림낚시 그걸 하겠다 이거예요, 이제.
흘림낚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거예요. 연추 해 가지고 부이만 따라오게 딱 해 가지고 거기에서 물이 빠른 것이, 몇 물 날에 얼마 더 나가느냐, 연추를 중심삼고는 흐르는 것이 몇 각도 더 하기 때문에 여기에 떨어진 자리에서 몇 미터라는 걸 계산해 가지고 부이 무게를 중심삼고 몇 미터, 몇 미터, 몇 미터 다 해 놓으면 말이에요, 그것 중심삼고 하면 돼요. 무슨 뭐 그것 필요 없어요.
그냥 그대로 달아 놓아 가지고 수심에서 2미터, 2미터 이상은 안 돼요. 1미터 반에서 2미터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게 된다면, 보통 1미터 이내에 다니던 고기가 1미터 2미터 3미터 4미터 거리는 얼마든지 활동 무대가 되기 때문에 보기만 하면 배고픈 놈들은 안 잡아먹을 수 없어요. 입 벌려 가지고 닥치는 대로 삼켜 버리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바다 연구를 많이 했게? 알겠어요? 나보고 물어보는 녀석이 없어요. 자기들이 선생님을 안내해 가지고 낚시터도 가는데 자기들이 하겠다고 해요. 나는 가만히 모르는 사람같이 앉아 있는데, 하는 것들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저렇게 해서 잡겠다고 하니 말이에요.
우선 배에 나가면 배가 깨끗해야 돼요. 어제보다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아야 돼요. 이건 늦게 들어와 가지고 소지(そうじ; 청소)도 안 하고 발자국이 배에 다 있고 이래 가지고 그러면 기분이 나빠요.
그래서 내가 우루과이에서 할 때 이 배 같은 ‘원 호프’에 (낚싯대를) 열 여덟 개까지 찼어요. 열 여덟 개는 보통 사람은 놓지 못해요. 네 개도 못 놓는다구요. 그걸 열 여덟 개까지 쳐 가지고 어떻게…. 삼 육 십팔(3×6=18)이에요. 한 면에 여섯 개씩 3단계예요. 알겠어요? 하나는 15미터 쳤고, 그다음에는 30미터, 그다음에는 45미터, 그다음에 네 번 하게 되면 75미터, 90미터 넘어요. 이렇게 치는 거예요. 얼마든지 쳐요.
고기 걸리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잡겠다고 하는 게 문제예요. 고기도 어디로 도망가는지 늦춰 놓아 줘야 돼요. 우르륵 해 가지고 몇 미터 나갔으니까 열 여덟 개 있는 낚시 바늘이 몇 미터 있으니, 그 지나가는 그걸 잡아 가지고 배와 더불어 저 옆에 있는 사람 배를 타고 옆으로 쭉 가는 거예요. 찾아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찾아가면 ‘엣다 좋다!’ 하고…. 산 고기들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지만, 낚시에 걸린 고기는 물을 거슬러 가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알겠어요? 물을 따라가기 마련이에요. 그래, 던져 가지고 조금 밑에 물을 따라가려면 열 여덟 개의 낚시를 전부 다 헝클어지게 해 놓아요. 큰 고기 잡기가 쉬워요? 하루에 한 마리만 잡아도 밥벌이가 되는 거라구요. 아침 점심 저녁 먹기 위해서 전세계에 널려 있는 낚싯배들, 뭐 각 나라에서 튜너(tuna; 참치) 잡이, 큰 킹 새먼 잡이 배가 큰 호화판의 5백 척, 7백 척이 경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판국에서 잡더랬는데 여기 촌사람들은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해요. 문 총재가 뭘 아느냐 이거예요. 그래, 내가 제일 아니다 이거예요. 해 봐라 이거예요.
낚시에 물린 고기의 습성을 알고 잡아채야
그래서 이번에 월척 잡는 낚시들 하는 걸 보니, 전부 다 자리를 똥통같이 만들어 놓고 말이에요…. 자리를 그렇게 해 놓고 뭐 잡아먹겠다는 건 도둑놈이지. 남이 하던 것과 다르게 해 놓아 가지고 잡겠다고 해야지. 고기들도 인사성이 있어요. 저 녀석이 양반인지 상놈인지…. 상놈이면 네까짓 것 암만 그래 봐라 이거예요. 지쳐서 점심 밥 먹을 때가 되어 가지고, 배고플 때를 알아 가지고 그때 와서 물고 잡아 닥치는 거예요. 밥 먹다가 뛰쳐나와 가지고는 자기들은 열 번 도망가려고 하더라도 시간 놓치면 놓치게 마련이에요.
고기들이 모를 줄 알고 있어요. 숨소리도 다 아는 거예요, 숨소리. 기침 소리를 알아요. ‘아, 우리 월척 잡던 그 오야지(おやじ; 아버지라는 뜻이지만 의역해서 주인 혹은 왕초)가 와 앉아서 기침 소리 하는구만.’ 발자국 소리까지 다 알아요, 발자국 소리까지. 이래 가지고 농어를 잡겠다고 하는데 내가 따라다녀 보니까 아이구, 그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요전에 뭐 놀래미?「노래미요.」놀래미인지 노래미인지 모르지만, 그 고기는 가만 보니까 우럭의 사촌 같은 고기예요. 맛있다구요. 이놈의 고기는 성격이 어드런지, 한번 딱딱딱 하고는 말이에요, 물고 가만히 있어요. (웃음) 그럴 때는 그래요. 한 번 두 번은 물었는지 몰라요. 한 10분 있다가는 걸려 가지고 아프니까 당기는 대로 떡, 꼬리도 안 치고 그냥 들려 죽은 고기처럼 올라와요.
그런 고기는 멀리 못 가요. 그 지방에서 먹고사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벌써 고기가 드는 걸 봐 가지고 이 지방 고기냐 십리 몇백 리를 달려온 것이냐를 보면 알아요. 농어 같은 건 물게 되면 달아나요. 킹 새먼 같은 건 물게 되면 2백 미터를 달아나요, 2백 미터, 자르르르~. 보통 낚싯줄을 그렇기 때문에 250미터를 해야 돼요. 보통 낚시는 2백 미터도 안 되거든요. 저 밑창에서 넣어 가지고 그걸 연장해야 잡는 거예요.
그러면 2백 미터 갔으면 그 달려가는 고기를 ‘뒤로 돌아!’ 명령하면, 군대 같으면 뛰더라도 사령관이 ‘뒤로 돌아!’ 하면 뒤로 돌아오지만, 고기가 사령관이 있어요? 그거 어떻게 돌려야 돼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느냐? 고기도 뛰면서도 ‘헉헉!’ 하고 숨을 쉰다구요. 낚싯줄을 보고 우르르륵 그럴 때, 좀 주춤할 때 채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돼 가지고 가다가 좀 쉬고 있는데 채니까 ‘윽!’ 해 가지고 ‘휙!’ 감으면 휙 돌아서요. 얼마나 비행기 이상 나가 가지고 2백 미터 갔던 것이 3백 미터 달아나려고 그래요. ‘야, 이거 가던 나를 이렇게 돌려 치는 존재는 세상의 바다 가운데 보지 못하고 만나기를 처음 만났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찬스라 해 가지고 반대로 해 가지고 하는데, 그거 잘못하면 놓쳐요. 뱃전에 가든가 선미에 가든가 해서 돌려잡지 않으면 놓친다구요.
바다 밑의 지형이나 물 흐름을 잘 알고 낚시를 해야
그런 것을 다 모르잖아요? 또 제주도에 가서도 내가 뚝방(갯바위) 낚시를 하는데, 나도 그것 하느라고 하는데, 무슨 고기인가, 쏘는 고기?「따찌요?」따찌인지 무슨 딱지인지, 그걸 얼마나 많이 잡았는지 몰라요. 그것도 그래요. 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한 달이고 하게 된다면 그걸 연구해야 돼요. 어떠한 곳에 고기가 잘 있고, 흐르는 물이 아니라 돌고 있는 데 고기가 있다든가, 조그만 새우들이 많은 수초에 많이 나온다든가 하는 걸 연구해야 됩니다. 그것도 먹이를 따라가고 사랑을 따라다니는 거예요. 사람도 그렇지요? 사랑을 찾아,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 사는 것이고, 먹을 것 찾아다니고 새끼치기 위한 것 아니에요?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바다에 바윗돌이 있으면 바윗돌이 어떻게 생겨서 물결이 생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바다의 물이 가는 걸 보면, 물결이 치면 밑창 몇 미터에 큰 바위가 있다는 걸 예측해야 돼요. 선생님은 알래스카에 있어서 언제나 어려운 곳을 갔어요. 누구나 못 가는, 물결이 치고 야단하는 곳에 갔다구요. 거기에는 큰 바위들이 있거든. 벼랑이 엇갈려 가지고 마주치고 요동하는 거예요.
거기는 성격이 고약한 고기, 빠른 고기들이 있어요. 깊은 데 안 들어가요. 깊은 데는 수압이 있기 때문에. 10미터 20미터 30미터만 들어가게 되면 대통 이런 것이 짜부러져요. 드럼통이 납작해진다구요. 고기가 수압을 받기 때문에 날랜 고기는 거기에 안 간다구요. 겉으로 돌아다니지요. 거기에 지나가려면 물 속에서 수압을 받기 때문에 다 겉으로 뜨는 거예요. 피가 많은 혈기왕성한 고기들은 떠서 다니는 거예요. 밑창으로 안 다닌다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산줄기가 어떻게 되는지, 평지의 연장인지 반석, 섬 끄트머리가 어떻게 됐는지 그걸 다 봐 가면서 해야지, 이건 고기는 물에 사는 것이라고 해 가지고, 뭘 몰라 가지고 모래사장 위 한 길도 안 되는데 거기에 암만 해야 고기가 물 게 뭐야? 그렇기 때문에 지도를 받아야 돼요. 알겠나?「예.」바다를 몰라 가지고 잘못하다가는 죽어요. 바다가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라앉지 않는 배를 고안한 사람이 나예요. 내가 벌써 20년, 34년, 40년 가까운 이전에 그걸 개발했어요. 우리 배 ‘원 호프’를 중심삼고 보통 배보다 빨라요. 요즘 250마력에서 310마력으로 하니까 상당히 빠르다구요. 지금 현재 것보다 더 크게 해 가지고 410마력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날게 되면 지금 현재 작은 배보다 빠를 것이다 생각해요.
백도 같은 데 낚시를 아침에 가서 두 시간 이상 걸려야 할 건데, 한 시간 20분이면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두 시간에 갔다 올 수 있게만 만들면 여기의 모든 낚시꾼들은 여기에 안 있어요. 백도를 중심삼고 주변의 4백 리 4백 리, ―헬리콥터로 백도까지 190마일이거든.― 안팎으로 직경으로 잡으면 한 4백 킬로미터를 중심삼고 섬 안을 중심삼아 가지고 헬리콥터로써 20분 내에 왕래할 수 있으니 고급 낚시 손님들을 안내할 수 있어요.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여수·순천에 왔다
여기 근해에서 어부들이 만나면 싸우고, 고기 한 마리 잡으면 내 것 잡아 갔다고 미친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런 녀석들도 다 있더라구요. 자기 동네에서 주인보고 타협해 가지고 낚시터를 닦아 가지고 하는데, ‘이거 우리 동네에 와 가지고 왜 이렇게 땅을 파 가지고 어떻게 했다.’ 하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세상 사리도 몰라 가지고 다니는 줄 알아요. 위에서부터, 도지사로부터 허락을 받아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옆에 있던 녀석이 와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해요. 그놈의 자식 껍데기를 벗겨 버려라 이거예요.
내가 한번 신문사로 하게 되면 워싱턴 미국 신문으로써도 할 수 있고 구라파 신문으로도 긁어댈 수 있어요. 대번에 사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구요. 나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 일을 하지 않아요. 자기가 닦은 힘을 가지고 약한 사람을 파먹겠다는 구더기 같은 악당 패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여기에 와서 지금 돈을 얼마 투입했는지 모르지요? 1년 동안에 1억 달러 이상 투입했어요. 1억 달러면 천억이에요, 천억. 요즘 일본 돈으로 하게 되면 비싸지요? 천백억에 해당하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 현재 돈이 남아 있어요.
1년 기간에 이놈의 자식들, 땅 값을 10배 불려 가지고 팔아먹겠다고 해요. 어디 해 봐라 이거예요. 너 이놈의 자식, 수용령 떨어져 가지고 국가 시책에 있어서 경제특구로 해 가지고 외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줄 다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문 총재가 와서 땅을 사니까, 달라는 대로 주니까 말이에요…. 달라는 대로 주고 절대 깎지 말라고 했어요. 몇 푼이라도 더 보태 줘라 이거예요. 도둑놈 심보를 가지고 이런 녀석은 지방에 있어서 장관을 중심삼고, 경찰서 서장을 중심삼고 중앙에서 지령을 내려 조사해 가지고 사기 쳐 먹은 것이 있으면 몇백 배 훑어 버리려고 생각해요.
어수룩한 사람이 와서 이런 놀음을 하는 것 같지만, 세상을 다 아는 거예요. 세계 국가 180개 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우던 왕초가 여기에 와서 이러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하는 이상의 도리를 하고 있는데 반대받으면 반대한 사람이 몰리게 되어 있지, 반대받는 사람이 몰리게 안 되어 있어요. 3년만 그렇게 해 보라는 거예요. 내가 손해를 얼마나 봤어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수십억 달러를 날려 버렸어요. 돈을 내가 수백억 달러를 번 사람이에요. 돈을 벌 능력이 있다구요.
돈들이 필요하지요? 돈 필요한 사람들 손 들어 봐요. (웃음) 돈 필요한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간단해요. 노동판에 가서 일등 해요. (웃음) 노동판에서 일등을 해야 써먹어요. 그러려면 줄을 짓고 있는 몇백 명 가운데 10분의 1을 아침에 빼 가는 거기에 가서 언제든지 반장이 되어야 돼요.
노동판에 가서, 어디 가든 일등을 해야 돼요. 그러지 못한 것이 어디 그 나라, 그 집에 가서 뭘 해 먹어요? 바다, 어촌에 가서 일등을 하라 이거예요. 농촌에 가서 일등 해라 이거예요.
요즘에 농사법을 개량해서 젊은 놈들은 없이 일은 다 여자들이 하더만. 내가 데모하면, 여자들 일 하지 말라 하면 일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여자들!「해야 됩니다.」그래도 해야 된다는 사람은 일본 여자와 한국 여자….
*일본 여자 각각 대답해 봐요.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손 들어 봐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일본 여자들 말이야, 축복 받은 사람들. 이게 뭐야, 이게? (웃음) 손을 이렇게 들라구, 쌍것들아! 시집을 한국에 왔으면 남이 못 하는 놀음을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지, 따라다니면서 벌어먹기 위해서 왔어요?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책임자가 돼
이번에 내가 그래서 23억을, ―미스터 고가 아무것도 모르는 촌사람이에요.― 현찰을 내 가지고 일본 가정 열두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양식을 해 가지고 한 집에서 자기가 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그것을 한꺼번에 하라고 지시했다구요.
그러니까 ‘아이고, 무슨 농어 새끼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열 달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더라구요. ‘야, 이 녀석들아, 농어 새끼 한 마리에 얼마야?’ 몇 개월이 되면 뭐 2백 원, 3백 원, 4백 원씩에 사 온다는 거예요. 이 도둑놈들! 농어 새끼를 잡으면 될 것 아니에요? 왜 못 잡아요?
자기들이 아침에 잡으면 여기 물이 밤 물이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새끼 떠 올라오면 그것 잡지. 편안히 해 먹겠다고 생각해요? 돈이 얼마야, 그게? 아무 마을 앞에 농어 새끼 잡힌다고 해서 못 가져가게 하면 반대하라는 거예요. ‘자, 너희가 안 잡으니…. 바다에 가서 물어봐라. 고기는 잡는 것이 주인이지 잡지 않아 가지고 타령을 해, 이 자식아!’
회의를 해 가지고 공의에 부쳐 가지고 ‘이거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거예요. 두 동네가…. 이름도 많더구만. 뭐?「장천!」장천, 장등, 그다음에 뭐?「수문!」무수 뭐?「수문!」말들도 많지만 이름도 많더라구요. 그 동네하고 우리하고 다르다고 하는 거예요. 다르기는 뭐가 달라? 전라도 사람은 밥 먹고 똥 싸는 건 마찬가지이지. 맛있는 고기 잡아먹기는 마찬가지이지.
너희들이 그렇다면 고흥군을 중심삼고, 여수를 중심삼고 경계선을 중심삼고 여기에 못 온다고 하면 그쪽이 밀리게 되어 있지 여기가 밀리지 않아요. 도지사를 세워서 판가리 싸움을 해 가지고 지도할 수 있어야 앞으로에 있어서 군수 짜박지라도 해 먹을 수 있어요.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앉아 가지고 할 것 같아요? 도적놈의 새끼들!
싸움에 지면 진 녀석은 어디 가든지 얼굴을 못 들어요. 그래, 문 총재는 그렇게 했어요. 일본에 가면 일본 사람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어디 가든지 지지 않기 위해서 선두에 서서 그 사람들을 지도했지. 여기에 지도 받기 위해 오지 않았어요.
여기 시장이니 도지사니 뭐니 전부 다 2020년까지 무슨 10조 20조, 몇억 해 가지고, 정부에서 60억 도와주니 무엇이니 하는데, 그 20년 후면 문 총재가 이 세상에 살지 않아요. 85세 된 늙은이가 한번 누우면 가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배고픈 사람에게 밥 먹이는 가훈을 가진 참아버님 가문
이 미친 것들은 선생님을 100살 이상 살라고 해요. 여러분이 똥 싸고 오줌 싸면 와서 그런 사람을 시중할래? 그 시중 훈련소에 그런 사람 한 댓 명 그것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 모시기에 불평 안 하게 하기 위해서 훈련 삼아 댓 사람을 맡겨 가지고 여자들을 훈련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찾아올 사람이 있어요? 눈들을 깜박깜박 하면서 ‘아이고, 찾아가려면 잔칫날 사흘 전부터 지짐 지지고 돼지 잡고 부침하고 다 사흘 동안 준비하는, 기름내가 나는 거기에 가서 돕고 뭘 얻어먹고 이러려고 찾아가지.’ 할 거라구요. 얻어만 먹나? 도둑질해 가지고 자기 집에 굶고 있는 아들딸, 혹은 남편, 자기 시부모를 그거 도둑질해다가 먹이려고 다 몰려 들어오는 거예요. 절반, 3분의 1은 도둑질하러 오는 거예요.
여기에 열심히 오는 패들, 이 사람들이 선생님이 좋아서 열심히 오나, 자기가 선생님을 팔아 가지고 잘되기 위해서 열심히 오나? 어떤 거야?「좋아서 옵니다.」좋다면 뭐 밥 먹여 주니 좋지. 아침 점심 저녁 여기에서 걱정하지 않고, 잘 자리들 많으니까, 어디 들어가 끼더라도 누구 호텔 같으면 틀림없이 치부해 가지고 돈을 받으러 오지만, 내가 돈 받아 내라고 사람을 보내서 지불해 봤어요? 1년 열두 달 파먹더라도 알고도 가만히 있어요.
서울이나 미국이나 어디나 지나가는 사람 배고픈 사람은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밥 먹여 주는 것이 전통이 되어 있어요. 왜? 가훈이 그래요. 불쌍한 사람, 배고픈 사람을 밥 먹이는 전통을 가진 그 가정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피난민 옷을 사 주고 먹을 걸 사 준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피난민 생활을 망하러 가기 위해서 해요? 만주라든가 어디 가서 개척해 가지고 돈 벌게 된다면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람은 발전하는 거예요. 은혜를 갚지 못하면 망해요.
제주도 사람, 경상도 사람, 수많은 사람이 우리 집 신세를 진 사람들이 왜정 때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별의별 놀음을 다 했어요. 우리 어머니가 그 성격이 그런 어머니로서 가문이 좋기 때문에 시부모를 모시니 전통적 가훈이 철저해요. 우리 어머니가 시집갈 때 3천 평에 해당하는 논을 가지고 모실 수 있는 세 사람을 데리고 시집왔다구요. 가문이 괜찮은 가문에 시집을 가니 그랬다구요.
고려시대의 문극겸이라는 사람이 죽는 것 봤겠구만. 그 9대 후손이 이조 혁명한 누구인가? 이성계에 대해서…. 다 그런 전통이 있는 가문이라구요. 함부로 못 살아요.
독립운동에 집안 재산을 털어 넣은 종조부
문 아무개의 그 할아버지, 종조부도 목사였어요. 목사인 동시에 영어를 잘하고, 한학자예요. 경상도 출신, 충청도 선생, 과거 했다고 잘났다고 자랑하던 사람 뿔을 빼 버리고 다니던 사람이라구요. 외교 능력이 있지, 영어를 하지, 선교사들 이래 가지고…. 독립선언문 쓰는 데 그 다섯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었어요. 최남선이나 다 친구들이에요. 이 박사하고 한 방에서 공부한 친구들이에요.
이승만 박사가 우리 할아버지가 정선에 있는 걸 알고 능력이 있는 사나이니만큼 자기 정치를 하는 데 무엇이나, 중요한 문교부 장관이 아니면 총리를 시키려고 했을 거라구요. 헬리콥터를 세 번씩 보내 가지고 제발 나 좀 도와 달라고 한 거예요. 왜정 때 감옥살이 했어요. 감옥살이 해 가지고 언제나 갑종 요인이었기 때문에 매달 따라다니면서 정보를 보고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그걸 싫어해 가지고 산악지대에 가서 불쌍한 생활을 한 거예요.
내가 그 손자뻘이 되지만, 가면서도 얘기하기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그 얘기를 하던 게 잊혀지지 않아요. 그 할아버지를 하늘같이 믿었더랬는데 하룻밤 사이에…. 옛날에 기미라는 것이 있어요. 요즘의 증권이에요. 몇십만 석씩 해 가지고 걸고 그래 가지고 맞아떨어지면 왕창 돈도 버는 거라구요. 딱 같은 놀음이에요. 그것이 카지노와 마찬가지고 도박과 마찬가지예요.
야간 도망해 버린 거예요. 왜? 형님이 갖고 있는 토지를 동척회사에 저당 잡혀 가지고 그 돈을 가지고 상해 임시정부 군자금을 맡은 책임자였기 때문에 거기에 보낸 거예요. 그러니 그것밖에 길이 없어요. 기미인지 무엇인지 하다가 실패해 가지고, 목사가 도박을 하다가 실패했으니 야간 도망할 수밖에 없다고 하게끔 해 가지고 경상도 산악지대, 함경남도로부터 경상남북도로부터 산악지대, 태백산맥을 중심한 백두대간을 중심삼고 그런 언저리를 다니면서 농촌에 가서 미개의 청년들, 부락에 글을 가르쳐 주고 살았어요.
모르는 게 없어요. 거기서 시문을 지어 놓은 것이…. 나도 그런 소질이 있어요. 열여섯 살 때 지은 글이 세계시인협회에서 일등 상을 받았어요. 문학적 소질이 있고 예술적 소질이 있는 그런 가문이에요.
여기서 훈독회 하는 것이 선생님이 뭐 원고 써 가지고 말씀한 것이 아니에요. 직방 말씀한 내용이에요. 내가 어제도 못에 가서 뭐인가? 고기를 놓아주면서 방생식을 했다구요. 석가모니 탄생 기념일이기 때문에 놓아주면서 기도한 것이 있는데, 그 기도 내용을 잘 기억하라구요, 무슨 기도를 했는지.
무덤이 많은 곳을 잘 정리해야
저기 최 씨인가, 정 씨인가?「예, 정입니다.」정이야? 열심이더만. 거기에 나타날 줄 몰랐는데. 기성교회 옛날에 열성분자였는데, 통일교회 열성분자인가, 열성분자 반대가 뭐인가? 열성분자 반대가 뭐야? 효율이!「악성분자라고나 할까요.」악성하고 열성은 다르지. 둔성 분자! (웃음) 흐물흐물하니 말이에요. 선생님 손을 붙들고 돕겠다고 하는데 ‘기성교회가 너로 말미암아 예수님도 좋아하겠다.’ 나 생각했어요. 어제 같이 다니며 다 했다구요.
내가 땅을 사서 여기에 판을 차리려고 하니 잘못 잡으면 안 되잖아요? 전라도에도 우리 김 박사가 있지? 유명한, 그 이름이 뭐?「김재휘 박사요.」김재휘 박사가 찾아와 가지고 선생님 뭐 어떻고 어떻고, 풍수지리 보는 사람들이 보면 나쁘니 무엇이니 하는데…. 그거 집 자리 같은데 묘 자리를 만들어 놓았더만.
내가 그 주인이 되게 되면 그 묘를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려면 대통령의 지령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구요. 미국 대사든가 몇 개국 대사들이 한국의 무덤에 대해 회의해 가지고 한국의 아름다운 동산을 망치는 것이 무덤이라고, 삼천리반도 사람을 그 골짜기에 전부 다 묻게끔 하자고…. 묻기는 뭘 묻어? 좋은 널을 중심삼고 꽃을 그려 가지고 거기에 갖다가 쌓으면 되지. 그러면 아래에서는 썩을 것이고 이래 가지고 골짜기를 평지로 만들어서 해 보라구요. 간단하지. 그 대신 돈 있는 사람은 널을 천년 가도 썩지 않고 남을 수 있게 할 수 있으면 하라고, 마음대로 하라는 거지요.
그래, 무덤이 문제예요. 죽지 않겠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죽겠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웃음) 그러니 여기도 못 믿고 저기도 못 믿는다는 거예요, 이것들. 구천에서 유랑하는 영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정처가 없는 패들이에요.
통일교회 패들은 그래도 죽게 되면 선생님이 간 골짜기에 가서 묻히겠다고, 돌짝 밭이든 바다 깊은 데에 수장하더라도 거기에 가 묻히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에라, 세상에 한 번 나왔다 혁명적인 일을 해야겠다.’ 하는 거예요.
문화촌, 공원 등을 만들어 평화의 이상촌으로 개발할 계획
내가 바다를 참 사랑한다구요. 백도도 가 보고 간여도도 가 보고, 깊다는 데는 다 가 봤다구요. 그래서 여기 여자만…. 여자만을 무슨 만으로 만들라고 그랬나, 내가?「모녀만입니다.」여자보다도 모녀가 낫지. 한국 사람들은 모녀가 하나 안 되기 쉬워요. 시어머니하고 며느리도 모녀관계 아니에요? 그래서 그걸 잘하면….
그게 한 2미터, 3미터 깊이도 안 되는데, ‘내가 찾아가서 고기를 잡으려면 여수 바다의 고기 다 잡을 터인데.’ 그래요. 어떻게 잡아요? 그물을 치는 거예요, 그물. 절반을 둑을 만들고 하나는 담수 지역을 만들어 가지고, 강물을 끌어 담수로 흐르게 하고 하나는 해수를 중심삼고 이 가운데 문화촌을 한 1킬로미터 쭉 해 가지고 비싼 고급 주택을 만드는 거예요.
잘 꾸며 가지고 산도 만들고 여기 아이들을 낳게 되면 거기 가서 놀고 싶다 할 정도로 말이에요. 산은 험해서 안 되지만, 나무를 많이 심고 딱 놀기 좋게 공원 지대를 만들어 가지고 낚시하는 사람을 세계적으로 모집하는 거예요. 영국 사람 몇 사람, 불란서 사람 몇 사람, 몇 사람 몇 사람하고 대사관 패들 몇 사람씩…. 아무나 오지 못해요. 지정하는 사람은 오고 싶으면 돈을 내 가지고, 몇 배 주고라도 사서 오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문화주택을 만드는 거예요. 또 낚시질 안 하는 사람도 구경할 수 있는 문화촌을 만들자는 거예요. 거기에 없는 것이 없어요. 또 사려면 그 지역의 백화점, 세계의 유명한 백화점 대신 몰 같은 걸 만들어 가지고, 어디 가든지 도시에 가서 구경하지 못하는…. 여자들은 뭐라고 그러나? 무슨 구경?「아이 쇼핑이요?」아이 쇼핑이 뭐야? 노스(nose) 쇼핑, 마우스(mouth) 쇼핑도 다 하지. (웃음)
보기 좋은 것이 세상에 제일 좋은 것이고, 그다음에는 냄새를 맡아서 제일 좋은 것, 제일 먹기 좋은 것, 제일 듣기 좋은 음악 5대 음악 전부 다 매일같이 프로그램을 중심삼고 좋은 햇빛이 비치는 그늘 아래에서, 석양이면 석양, 아침이면 아침, ―그 그림자가 동서로 바꿔지거든.― 그 가운데서 시를 읊고 노래하면서, 거기에 춤을 출 수 있는 무도장까지 만들어 가지고 세계에 없는 평화의 이상촌을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춤을 추라면 춤을 출 수 없으니 낚시를 해야 돼요. 젊은 녀석이 무슨 낚시를 하겠어요? 낚시를 해 가지고 ‘잘먹고 잘살아라. 우리는 늘그막에 낚시로 고기 잡아 줄 터인데….’ 하고 낚시하는 거예요. 낚시는 백 살, 죽기 사흘 전까지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죽으려고 하는, 운명하는 사람도 낚시하게 되면 낚싯대를 붙들고 무엇을 물었다 하면서 죽어 갈 수 있는 놀음까지도 할 수 있어요.
그런 호텔은 한 번에 만 달러씩 받을 수 있고, 세계에 기록적인 돈을 붙여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돈을 많이 받았으니 많이 받은 사람들 후손들을 위해 가지고 3분의 2는 돌려준다고 해 가지고 추첨해 보라구요. 이야!
이래 놓으면 그 호텔에 들어온 사람이 얼마나 세계적인 거부들이 모여 가지고 ‘에라!’ 하고 10만 달러, 100만 달러 몇천만 상금이 떨어질 것 해서 그것 도박성을 중심삼고 돈 있는 사람은 주머니 털어 가지고 못사는 사람을 살려준다는 거예요. 그러면 좋은 일 아니에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여기에 콘도미니엄을 지을 때 랜드마크라 해 가지고 표상이 될 수 있는, 남산에 올라가면 있는 남산 타워와 마찬가지로 여기 여수·순천의 랜드마크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거예요.
호텔 빌딩 같은 것을 랜드마크로 해 가지고 몇천 세대 사는 것이 150층, 200층 죽 올라가서 여기서 190킬로미터면 190킬로미터 떨어진 백도에서 보면 오색가지 찬란한 밤의 궁전같이 보이게 만드는 거예요. ‘저거 무슨 집이냐? 공중에 도시가 있는 것 같은데 신기루, 밤 빛이 아니냐?’ 할 때 레버런 문이 만든 콘도미니엄을 레이아웃을 짜 가지고 여수·순천 랜드마크로서 세계에 유명한 곳이다 이거예요.
그것을 100명 이상의 세계의 설계사들이 모여 설계했다면 그 분야의 젊은 사람들은 구경하러 한 번은 올 것 아니에요? 여기 졸개새끼들 못사는 거지 떼거리를 가지고 어떻게 이 어려운 지역을 구해요? 오게 되면 호텔 한 방에 몇천 달러,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비싸요. 맨 최고층은 하룻밤 자고 몇만 달러를 내야 돼요. 그러면 대통령끼리 서로 경쟁해 가지고 자기 국가를 선전하기 위해서 올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대통령 이름 선전하고, 그 나라 선전하는 거라구요.
세상에 섬나라가 얼마나 많아요? 이래 놓고 약속을 하면 돼요. ‘너희들은 몇만 달러에서 내가 3분의 2는 돌려주마.’ 이래 가지고 그 사람들 해 놓으면, 돈 많은 사람들이 타고 앉아서 경쟁해 가지고 몇백 명이 서로 빼앗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적자를 메우고 흑자로 올라가는 거예요.
종교 교주가 농촌에 가나 어촌에 가나 지도자가 돼
그런 걸 믿을 수 있어요? 너, 어디에서 왔나?「통영에서 왔습니다.」통영? 통영 하면 돌구멍이지. 통영! 통영 거기에 삼천포가 있나?「예, 충무, 삼천포….」가깝지? 그래. 거기에 우리 엄덕문이 살던 통영 삼천포 그 집에 내가 옛날에 가 봤는데, 거기가 살 만하더만.
거기서 뭘 했어?「문어 잡이를 했습니다.」농사?「문어 잡이 선원 했답니다.」선원 했으면 도서 문어 잡이 왕초를 내가 만들려고 하는데, 한번 시키면 할 거야? 아, 물어보잖아? 문어 잡이 했으면 문어 잡이에서 왕초가 되고 싶으냐 말이야.「아버님께서 해 주시면….」아버님이 해 주다니? 자기가 하겠다고 해야지. (웃음) 앉아 가지고 국물 다 퍼 먹이고 나는 건더기 하나 없고 국물도 못 마셔 가지고 말라죽게? 자기가 하겠다고 해야 내가 봐 가지고 문어 잡이 왕초가 될 수 있게 해 줄지 모르지.
돈이 얼마나 필요해? 문어 잡이 하겠다면 얼마나 필요했어?「한 7톤 배 하나 정도 있으면 됩니다.」(웃음) 그래, 세상에 욕심이 있어 문어 잡이 왕초 되고 싶은데, 7천 톤 배를 한번 만들어 봐 가지고 문어 왕초가 되겠다고…. 한 7톤 되면 얼마야? 백 개만 해도 얼마인가? 100톤짜리 만들면 얼마야? 70개 아니야? 그렇지? 70개 100톤 짜리 배를 가지고 문어 왕초 되겠다는 그런 생각도 안 해 봤어? 제정해야(기껏해야) 7톤짜리야. (웃음) 어부들도 3등 어부가 타는 배야, 그게. 무슨 고기를 잡더라도 35톤짜리는 가져야 여기에 나가서 잡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내가 배 문세는 훤하게 알지. 우리 배가 파도가 칠 때 천천히 가면 들이쳐요. 빨리 가면 후르륵 가요. 바람같이 빨라야 돼요. 물결이 꺼지기 전에 두 물결 세 물결을 타고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후르륵. 그렇게 나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은 곤란하지. 밟으라는 거예요.
종교의 교주가 어촌에 가서는 어촌 지도자, 농촌에 가면…. 내가 김을 잘 매는 거예요. 제일 힘든 것이 세 벌, 네 벌 김 매는 목화 밭하고 콩 밭이에요. 이슬 밭을 휘저어야 돼요. 김 매는 데 제일 힘든 게 조 밭이에요. 여기는 조를 안 심지요? 효율이, 여기는 조 안 심지?「예, 많이 안 심습니다.」많이 안 심어? 내가 옛날에 조사 다 했다구. 만주로 가면 조 밭이 많아요.
조 밭을 매려면 두렁을 좁게 해서는 안 돼요. 크게 해 가지고 훌훌 뿌려 가지고, 김을 매게 될 때는 둔덕에 큰놈이 없거든 옆의 이렇게 큰놈을 해 놓고, 옆을 다 그래 놓고 그걸 남겨 줘야 된다구요. 제일 힘들어요. 내가 잔소리도 많이 들었고 잔소리도 하고. 논갈이 하는 것을 어떻게 한다는 것을 알아요. 배를 소모는 것같이…. 요즘에는 모내는 기계가 있으니까 그렇지, 기계도 시로토가 하면 우불꾸불 우불꾸불 하게 해요.
이번에 큰목 마을?「옥적이요?」천수답을 보니까 줄이 꾸불꾸불해요. 이렇게 넓게 한 것이 시로토(素人; 비전문가) 아줌마가 했다는 거예요. 옆으로 보나 어디로 보나 딱 맞춰 가야 예술적이지. 모범 될 수 있는 것이 없게끔 좋은 판을 다 버린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것을 국가가 관리해서 교육을 다시 해야 돼요. 민도가 높아지려면 교육을 받아야 된다구요.
축구장도 만들어 축구팀을 유치할 수도 있어
자, 얘기하면 선생님이 쓰지 못할 말을 다 쓰는 거예요. 그 세계를 거쳐온 사나이예요. 일본에 가서도 모내기하고 내가 지도도 하고, 돈 벌어 가지고 친구들 돈 없으면 학비도 대 주고 그런 사람이에요. 공장에서 일도 다 하고, 노동판에 가서 사기 쳐 먹는…. 선생님이 삼바 가라스가 유명해요. 가와사키 조선소에 들어가서 사흘만 벌게 되면 1년 먹을 걸 벌어요. 그런 별의별 못 하는 놀음이 없다는 거지. 왜? 세상을 알아야 돼요. 빈민굴 생활을 안 한 줄 알아요? 감옥살이보다도 빈민굴이에요.
내가 아는 데 대해서는 누구 지도를 받기 위해서 다니질 않아요.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 사람은 거기에서 굿바이예요, 굿바이. 지난번에 데려갔던 이장 왔나, 이장?「오늘 아침에 일찍 방송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습니다.」
그 불도저…. 어디 갔어, 문 누구? 문용현!「예.」여기 불도저로 이장 집 문 앞에 3미터인가 해서 축구장같이 다 해 놓고 그물을 쳐 가지고, 한 15미터 20미터 벽을 뚫어 가지고 일화축구단을 갖다가 여기 7개 축구단을 중심삼고…. 여기 축구단 관계자 있지? 장 무엇이?「장만수입니다.」만수 아니야, 장만수?「예.」축구 관계 안 하고 있어? 70개 축구단에 관계 안 하고 있느냐 말이야. 아, 물어보잖아?「조기축구회요.」무엇이?「여수의 조기축구회에….」
아, 조기축구인지 만기축구인지 나 모르겠어.「45개인가 있습니다.」70개 있다고 그러던데, 황선조가.「나머지는 직장 팀입니다.」직장 팀도 축구팀이지, 뭐 학생 팀을 말하나? 다 들어가는 것이지.
그래서 일화축구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의 쫄쫄한 녀석들을 경쟁시켜 가지고, 내가 현상금을 해 가지고 몇 판 하게 된다면 일화축구 대신 전라남북도 대신 만들 수 있어요. 남미에도 유명한 축구팀 둘을 해 가지고, 이제 브라질 축구왕국이 팔려 가느냐 안 가느냐, 그 싸움을 하고 있어요.
그거 무엇 가지고 그렇게 한 줄 알아요? 신념이에요, 신념. 될지 안 될지 벌써 영계의 명령을 감정하는 거예요. 전문 기술요원으로서 보는 관에 있어서 이렇게 이렇게 안 될 텐데, 안 될 텐데 그랬지만…. 내가 회사를 수십 개 만들고, 회사에 대한 미국의 법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에요.
그래, 그런 회사들을 중심삼고 의논할 수 있는 변호사 회사까지 내가 이용하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모르고 하는 게 아니에요. 여기 촌사람들이 알아 가지고 뭐 어떻고 ‘안 됩니다. 저희들의 권유를 들어야 됩니다.’ 하는데, 그런 사람은 거기에서 추풍낙엽이에요. 너는 너대로 해 봐라 이거예요.
이장 알겠어, 이장?「오늘 아침에 마을에 중요한 방송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습니다.」요전에 그 3미터를 헐어 버리고 집까지도 헐어 버리고 축구장을 만들어서 잘 닦아 가지고 그걸 우리가 운동장, 훈련장소로 쓰는 거라구요. 주변에 집을 지을 때는 마음대로 좁힐 수 있고 높일 수 있고, 그 위에 산을 사서 헐어 가지고 얼마든지 메워 나가서 할 수 있는 거예요.
나라가 헐어 가게 되면 봉화대 3분의 1은 내가 깎아 없애 버려요. 높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에요. 쓸데없는 치마라든가 이 모든 걸 잘 입어야 할 텐데, 좋은 것 양장을 하면 그저 통이면 되는데 이걸 늘려 가지고 써야 할 땅들을 못 쓰게 되니, 최대한도로 필요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관광 요소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가 하자는 대로 해 가지고는 안 돼요. 여기 여수 시장은 국법 조항을 들먹이며 ‘우리 법으로 정했으니….’ 하는데, 법 위에서 일하지 않으면 여기에 와서 일을 못 해요. 이놈의 자식들! 알겠어요?
통일교회식은 도약이 아니라 비약
여기에 경상도에서 잘 왔구나. 경상도에서 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그럼 전라남북도에서 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경상도가 많구만. (웃음) 빼앗기겠나, 주인을 해 먹겠나? 전라도하고 경상도하고 싸움 붙이면, 훈독회 할 때 기록적인 수가 어디가 더 몇 배 많으냐, 거기에 대한 비례적인 후원을 하겠다 하게 된다면 전라도가 이기겠나, 경상도가 이기겠나?
전라도 사람! 너도 전라도 사람이야?「경상도입니다.」너는 어디야, 너는?「전라도입니다.」너는?「경상도입니다.」다 경상도네. 그 녀석은?「경상도입니다.」경상도가 많잖아? 앉은 자리에서 졌는데 뭐 미래야 볼 것도 없지. 지고 있는 거라구. 정신차려, 이 녀석들아!
선생님이 세계적인 지도자 가운데에서 왕초 네임 밸류를 가진 사람이에요. 대통령 짜박지도 수십 명, 수백 명 모인 데서 욕을 퍼부어 가지고 항의 못 할 일을 하고 업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것 알아요? 이건 한국 문화는 개는 무엇밖에 안 보인다고 말이에요, 자기를 중심삼고 보니 선생님이 뭘 했는지 다 봐도 80퍼센트 거짓말이라고 해요. 나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 지지 재료 할 수 있는 재료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어요. 함부로 해 먹다가는 죽어요. 죽지 않으면 걸려서 감옥에서 썩어야지. 썩어 없어져야 된다구요. 알겠나?
그래, 7톤짜리 통발을 해서 문어 잡는 배 없어, 있어?「없습니다.」그것도 없이 무슨 7톤 배 얘기를 하고 있어? 그게 꿈이야? 그건 내가 하게 되면 팁 모양으로 이 자리에서 당장에 사 줄 수 있고 만들어 줄 수 있어. 그것 만들어 주면 한 번도 운영하지 못해 가지고 훈련되어 가지고 언제 해 먹어?
달리는 위에? 걷는 사람 위에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 위에?「나는 사람이 있습니다.」나는 놈 위에 덮치는 사람이 있어, 이 녀석아. (웃음) 그래, 날더라도 이렇게 날지 않고 휙 해 가지고 수직으로, 엘리베이터 식으로 날아야 덮치지 못해요. 키가 사람이 얼마나 크게? 얼마만큼 30미터 50미터 따라서 날 수 있어야 덮치지 못한다는 거예요.
엘리베이터 알아요? 90각도가 아니면 엘리베이터는 다니지 못해요. 도약이 아니에요. 비약이에요, 도약이에요? 도약은 각도로 나는 것이고, 통일교회 식은 비약이에요. 하룻밤 자고 나니 도시가 생겨요.
수택리 수련소 480명, 500명 수련할 수 있는 것을 28일 동안에 다 지었어요. 시설 같은 것도 현대식으로, 내가 공학을 공부한 사람인데 시로토(しろうと; 아마추어)들이 평 못 하게끔 할 수 있어요. 엄덕문이 봐 가지고 ‘여기가 안 됩니다. 안 됩니다.’ 하는데 안 되기는 뭘 안 돼? 바쁠 때에 급한 고지가 필요한 거예요. 토치카를 못 만들겠으면 석비를 세워 가지고도 방어시켜 가지고 싸워서 이기는 게 문제다 이거예요. 그것 지을 때 3주일, 4주일, 한 달 전에 없던 동네가 생겨난 거예요.
청평 수련소는 일주일 동안에 지었어요. 3백 명의 목사들을 데려다가 교육하려고 하는데, 천막을 치고 하면 얼마나 더운지 몰라요. 이건 전부 왔던 사람이 한 시간 안에 전부 다 도망가겠기 때문에…. 문 총재가 그러지 않아도 욕먹는데 얼마나 욕을 하겠어요?
그래서 경찰국 정보과장을 시켜 가지고 동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국가적 지원도 다 끊어져서 할 수 없이 일주일 남겨 놓고 ‘짓자!’ 할 때 다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안 되기는 왜 안 돼? 될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자고 먹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서 통일산업에서 문짝부터 설계해 가지고 조립식으로 해서 갖다 맞춘 거예요. 재까닥 재까닥 한 거라구요. 그런 소질이 있어요.
자기들이 하는 것 조그만 것으로 평할 수 있어요? 이 집도 볼 때 어디가 잘못됐다 하면 틀림없어요. 이것도 내가 잔소리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지, 그냥 뒀으면 이렇게 안 됐다구요.
중간에 굴 구멍을 만들어 가지고 차고를 하라고 해서 이걸 치워 버리라고 해서 다 치워 버리지 않았어요? 효율이, 그것 아나?「예.」‘지하에 차고를 만들어, 이 자식들아!’ 돌들을, 비싼 돌들을 왜 그렇게 한꺼번에 일렬로 했어? 예술적으로 하지. 돈이 많다고 돈들 많이 투입했구만. 내가 미리 했으면 예술적으로 할 텐데. 산만 갖다 메워 놓으면 관광객이 없어요. 고원지대는 관광객이 없다구요. 뾰족한 산, 두루뭉실한 산, 삼각 산맥을 다 갖춰야 되지요. 안 그래요? 구경거리가 많아야지요.
여기에 와 봐 가지고 가만 들여다보게 되면 말이에요, 한 사람이 이것 다 손댔지, 여러 사람이 손대지 않았다고 본다구요. 그래서 그걸 내가 보충해야 되겠다 생각해요.
저수지에 큰 고기를 많이 넣어 놓고 돈을 많이 받으면 돼
용현이, 알겠어?「예.」이장하고 친해? 어제 내가 오면서 중기 같은 건 회사가 있으니 빌려다 쓰라고 했어. 3년 동안 무슨 기계, 무슨 기계 기재를 몇십 개씩 쓰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져야 할 텐데, 그것을 일반회사에서 일일 빌려 가는 데 30퍼센트 싸게 해라 이거예요. 그 대신 그 계약을 3년 동안 해서 우리가 빌려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회사가 그 놀음을 못 해요. 우리 사람이 전문적 각 부처에 있기 때문에 부처별로 분할하게 되면 중기를 3년 동안 계약하면 이자를 물고도 남을 수 있게끔, 빌린 돈을 갚고 벌이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난 생각한 거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돌아오면서 그 준비하라는 걸 생각하고 있어?「예.」칠십이 넘어 가지고, 선생님은 여든 다섯 살까지 했으니 15년은 해 먹겠다고 그래야지. 어때?「알겠습니다.」알겠습니다 그 말이야, 하겠습니다 그 말이야? 나 모르겠다. 무슨 말 했어?「끝까지 해야지요, 이제.」끝까지 하면 죽을 때까지 하겠다는 말이구만.「예.」죽을 날이 나는 멀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사진을 찍고 다 방생할 때 기분이 좋았어, 나빴어?「좋았습니다.」우리 어머니가 제일 좋아했을 거라. 기분 좋았지, 엄마도? (웃음) 세상에! 고기를 잡을 것만 알았는데, 그래 가지고 수십 마리를 놔줬다구요. 월척이 얼마? 여섯 마리?「다섯 마리입니다.」다섯 마리이고 삼십 이하 그것도 여섯 마리?「그것도 다섯 마리입니다.」그다음에 뭐 수두룩한 것을 놔줬어요. 거기에 월척이 수백 마리 있다는 소문이 나게 되면 여기 낚시터에 전부 다 몰려온다구요.
그 대신 한 마리 월척을 잡으면 50만 원을 내야 된다 이거예요. 50만 원을 내도 못 잡아요. 여기에 몇백 마리를 넣어 놔도 낚시를 잘 물지 않아요, 벌써 능란하기 때문에.
한 마리를 잡게 되면 그걸 가져가려면 우리 사다 놓은, 우리가 잡아다 넣은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우리 회장으로부터 전 요원들이 몇 달 동안 몇 마리 잡아넣은 것을 돈도 안 내고 잡아가면 되겠나 이거예요. 밑천이라도 빼야 될 것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서 붙이는 게 돈이에요. 33센티미터 이상 되면 1센티미터에서 10만 원씩 보탠다 하면 그거 누구나 환영하게 되어 있지. 33센티미터 잡을 거예요, 34센티미터 잡을 거예요?, 삼십 뭐예요? 팔! 답변 대신 하는 녀석이 하나도 없네. 38센티미터예요, 40센티미터예요? 40센티미터면 하나에 100만 원이에요. 그래도 40센티미터짜리를 잡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특수 지역 땅에서 40센티미터 이상만 잡으면 말이에요, 하루에 열 마리도 잡게 되면 장사 그렇게 해 가지고 손해 안 나요. 작은 데는 손해나요. 솜털을 빼다가 머리털을 만들 수 있어요? 머리털 깎아 가지고 가죽을 만들 수 있어요? 없어요. 그런 작전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 대신 안 하게 되면 대통령들, 총리들을 세계에 있어서 비행기, 헬리콥터 수십 대로 데려와 가지고 와르릉 꽝꽝 하면서 신문에 내는 거라구요. 40센티미터 이상 얼마, 거기에 50센티미터까지 있데. 천만 달러를 걸게 되면 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경연대회 알지요? 콘테스트 해 가지고 얼마든지 비준을 맞출 수 있어요.
그렇게 하기 전에는 적자예요, 적자.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지역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20년 해 가지고 돈이 없어 가지고 흐물흐물 하면서 나왔다구요. 20년 아니라 40년 해 가지고도 적자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여기에 있어서 관광객이 일년에 얼마, 480만? 나 혼자 480만 데려올 수 있어요. 경쟁하자 이거예요.
그러니 내가 만든 호텔이 있으면 받는 데도 5배 이상은 받을 거라구요. 그러면 손해가 나도 전라남북도, 경상도, 한국 사람들이 와서 손해난 것을 메워 나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가격을 용허할 수 있어요? 그래야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요. 내가 하와이에 가서 하루에 3천4백 달러 지불하는 호텔에도 하룻밤 가서 자 봤어요, 어떤가 보려고. 같아요, 뭐. 물을 먹고 싶으면 콜라를 먹든가 청량음료수를 갖다가 먹든가, 약수면 약수가 좋다는 것 먹어야 별반 차이 없어요. 자는 것도 별반 차이 없어요.
그 비싼 방에 들어가서 친구들을 오라고 해 가지고 잘 시간도 없이 한 시 두 시 지내다 보면 두 시간을 못 자요. 처마 끝에서도 살 수 있는데 돈을 왜 지불해요? 그런 걸 다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알면서 자기가 실천해 가지고 손해나겠으니 이익 되는 길을 가라면, 잔소리 않고 따라가면 복 받고 다 그런 거예요.
에라, 만수! 저 건너편 살살 기는 포수야, 저 비둘기 잡지 말라, 님 잃어서 슬퍼하는 비둘기 잡았다가는 안 된다, 에라, 만수! 태평시대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한의 노래 아니에요?
꿩을 방사해 수렵장도 만들어서 운영해야
자, 이제 그만했으면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할 수 있는 선생님 말을 듣고 경상도 전라도 앞에 모를 가지고 앉을 사람은 없다고 보는 거예요. 나 모 없이 여기에 와서 일하니까. 선생님 이상 유명한 사람이 여기 와서 모 없어 가지고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를 하나 만들겠다고 해서 실례가 아니에요. 유례 되고도 남을 수 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이걸 하려고 해요.
그거 한번 해 봐야 되겠나, 안 해 봐야 되겠나?「해 봐야 되겠습니다.」해 보겠다는 사람은 박수해 봐라! (박수) 뭐 정지작업은 다 끝났구만. (웃음)
이제부터 어느 도 어느 도 잘한 사람은 내가 본부에 지령을 할 거예요. 내일은 요 일주일 동안 어느 도 어느 도 사람이 전라남북도에 와 가지고, 올 때는 자기 정성을 다해 가지고 잔칫날, 기념할 날이 있거들랑 그때 잘 차렸던 이상의 것을 해서 30명 정도 모인 것을 대접할 수 있는 준비를 해 와라 하면 해 와야 돼요. 소를 잡고 돼지를 잡고, ―개는 잡지 말라구요.― 닭을 잡고, 꿩을 잡고, 오리도 잡고.
여기 꿩도 내가…. 병원에 입원했구만. 제주도 그 색시 이름 알지? 우리 남편이 병원에 들어갔는데 6월 달말 7월 달 초에 꿩 한 쌍에 5천 원씩 3만 쌍을 약속했는데, 어떻게 됐나 방문해. ‘그거 사 줘야 되겠습니다. 돈이 얼마나 필요하면 내가 현찰로 갖다 주겠습니다.’ 알겠어? 3만 마리만 해 놓으면 열 마리씩 하게 되면 3만 쌍이니, 보통 여덟 살에서 열 다섯 살까지 꿩이 새끼를 친다구요.
내가 꿩 둥지를 얼마나 수렵해서 잡았게? 꿩 새끼 친 다음에 사흘, 일주일 후에는 잡으려고 해도 한 마리도 못 잡아요. 열다섯 마리 가운데 내가 3분지 1은 잡는다 하고 그저 벌판 뛰어다녀도 한 마리도 못 잡겠더라구요. 야, 참 훈련이 대단하다는 거예요. 언제 가 숨었는지 밟혀죽으면 죽었지 나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여기에 그렇게 새끼를 치면 말이에요…. 여기는 수렵을 많이 안 했더구만. 꿩이 동산 가운데서 ‘끽끽’ 하는데, 그 ‘끽끽’ 소리하는 것은 뭐냐 하면 암놈을 불러 가지고 쌍을 엮어 새끼 치려고 하는 거예요. 새끼 치다가 독수리가 있으면, 여우가 있으면 다 잡아먹혀요. 세상을 모르는 꿩이에요. 그런 바보 꿩이 되지 말고, 깊은 산중에 금오도 섬 같은 데 갖다가 풀어놓는 거예요. 그게 석산이에요. 그런 데 해 가지고 구멍을 파고 사는 여우 같은 것은 못 살 수 있는 곳에 갖다 잘 길러야 된다구요.
맑은 날에는 섬이 가까이 보여요. 그래서 날아가다가는 못 날아가 가지고 떨어져 죽는 것이 많아요. 4킬로미터, 5킬로미터 갑자기 못 날아요. 동네 근방에서 날아다니면서 살고 있는 꿩이에요. 알겠어요?「예.」
네 남편네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전화하면 대유수렵장을 중심삼고 우리 아무개가 3만 쌍 산다고 했는데 1만에서 1만5천 쌍을 사겠다고 그러는 거라구. 그러니까 요즘에 가면 5월 6월 7월, 3개월 지나면 중병아리가 되거든. 그거 사다가 여기에 놓아주면 얼마나 좋겠어? 그냥 놓아주면 안 돼요. 산마다 먹이를 뿌려놓아 주고 거기에서 놓아주면 돌아다니다가 자기 출발한 지역에 와서 먹이를 먹으면 죽지 않아요.
이래 가지고 1년만 되게 되면, 명년 봄이 되면 나는 꿩들, 무엇이든지 잡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수렵 지역을 누구나 총 가지고 못 들어가게 동네에서 책임져야 돼요. 그건 뭐 간단해요. 잡아먹고 밀렵하는 사람들은 알게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을 통한 조직을 중심삼고 꿩 잡아먹는 사람을 고발하게 되면 그 10배 이상 학교에 기부하는 거예요. 초등학교 선생들이 장려하면 어디 가서 못 잡아먹어요. 콩에다 사이나(청산가리)를 넣어 별의별 짓을 다 해서 다 죽여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관광, 총을 사 가지고 발사해서 잡게끔 해야 돼요. 그러려면 클레이 사격을 훈련해야 돼요. 접시 날리는 걸 쏴 가지고 백발백중, 먼 거리도 측정할 수 있는 훈련이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돼요. 총을 가졌다고 꿩 쏘는 것이 아니에요. 수리적인 계산법이 능통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만 세계의 사냥협회에 가서 챔피언도 되고 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런 훈련을 하려고 그래요.
실패할 일은 하지 못한다
그것 하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겠어요? 돈이 없으면 어떻게 돼요? 여러분을 팔아서, 전라도 사람을 팔아서. 일년에 3천 명을 노동자로 미국에 데려갈 수 있고, 구라파에 이동해서 돈벌이 해 가지고, 여기보다도 멋진 장사를 해 가지고 돌아오면 여편네 아들딸을 먹여 살릴 수 있어요. 그 돈벌이도 시키려고 그래요.
나 언론기관을 갖고 있어요. 알겠어요? 유 피 아이(UPI) 통신사를 갖고 있어요. 어디든지 몇 개국 도시에서 여수·순천 세계의 신문을 딱 잡아 가지고 보고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안 하면 재까닥 본부에서 지령을 내려 가지고 세계의 한 40개 지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실황 조사를 시키는 거예요.
내가 실지 조사를 해서 공산당을 때려잡은 사람이라구요. 6대주 본거지, 불란서 같은 데는 6천 명의 공산당이 있는 본부를 습격해 가지고 세계 최고의 언론기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세계에서 찾아 가지고 공산당 때려잡는 놀음을 한 거예요.
아무것도 몰라 가지고는 안 돼요. 알겠나?「예.」내가 거짓말 같은 말을 하더라도 사실로 믿으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나라는 사람은 그냥 실패할 일을 못 해요. 지금까지 내가 하라는 대로 안 해서 다 실패했지.
이창렬!「예.」선생님을 만나면 무슨 설명이 그렇게 많아? 알겠어? 그런 얘기는 안 해도 다 알고 있는 말이라구. 내가 왜 불렀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고 있더라구. 자기가 예상한 사람을 불러다가 거기 교량이라든가 토목공사의 전문요원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얼마든지 세계적으로 빼 올 수 있는 거라구. 세 사람만 하게 되면 앉아 가지고 돈 몇 푼만 주면 다 알 텐데, 이것 모르는 사람에게 시키려면 비용이 더 많이 나가요.
자, 그런 것 다 알고…. 여기 이장도 안 하게 된다면 집어치우는 거예요. 알겠어?「예.」그걸 하게 된다면, 여기 성공하게 되면 중요한 책임을 맡길 거라구, 관리책임자도. 길러 가지고 먹을 데가 없으면 식당에서 일하고, 잘 데가 없으면 여기 우리 숙소 관리책임자로서 자기 집같이 살 수 있잖아요? 자기 집 이상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 전체 환경 여건이 자기 무대가 될 텐데. 그걸 간섭하겠다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그 3미터 앞까지도 해 가지고 집까지도…. 집이 자기 집이 아니라며? 군대 집이라며?「그런 것 같습니다.」군대 집이면 해양연구소 70명의 박사들이 모여 가지고 군산까지 조사하는 전부를 타고 앉아 가지고 조정도 할 수 있어요. 내가 손을 안 대서 그렇지, 누구를 못 만날 수 없어요. 찾아가면 만나게 되어 있지. 안 그래요?
내 이름을 팔아서 성공하라는 주의다
더블유(W) 부시 대통령도 두 번씩이나, 50명 이상이 두 번씩이나 도장을 찍어 가지고 문 총재를 돕게 하라는 걸 내가 안 했어요. 소련의 제1차 대통령 해 먹은 사람도, 브라질 대통령 해 먹던 사람도 안 만난 거라구요. 만나서 뭘 해요? 무슨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가 그들 앞에 뭘 부탁해요? 내가 죽어도 부탁을 못 해요. 자기 위신과 체면이 있지. 역사에 남고, 하늘나라 영계의 기록에 남는데.
여기 대한민국의 계장까지 안 찾아봤어요. 계장, 과장을 국물도 없이 호령도 할 수 있는 모든 간부들도 전부 다 안 만났어요. 여러분을 가서 만나게 하지 내가 안 나서요. 그러나 박보희라든가 곽정환이 책임져 가지고 대통령 비서실이라든가 이런 것이 안 되면 내가 찾아가는 거예요. 혼자 찾아가요, 그 사람들 모르게.
미국이 어떠한 나라이게? 유명하다는 사람 안 만난 사람이 없어요. 상원의원 하원의원으로부터, 군대로부터, 문학가 동네로부터, 예술 동네로부터 체육대회, 올림픽대회니 모든 필요한 사람은 다 만난 거라구요.
여기에서는 내가 그러지 않아요. 시장이 찾아왔으니 만났지만 말이에요. 내가 뭐라고 하겠나? 자기들이 일시키려면 그 사람들이 내 대신, 내 이름을 팔아 가지고 성공하라는 거예요. 성공할 수 있다구요. 일본에 가서 일본 책임자도 할 수 있고, 미국에 가서 책임자 할 수 있고, 세계에 이름 높일 수 있는 나라에 가서 책임자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영어를 하고 외국어에 능통해야지요. 손짓만 하는 벙어리 가지고는 안 돼요. 전라도 경상도 여러분은 이렇게 어차피 지나가는 손님이고, 해지는 석양이 되어 가지고 밤에 벼락 칠 수 있는, 홍수가 날지 모르는 이런 생활을 하고 사는 여러분을 모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해야 믿을 게 뭐 있어요? 선생님이 하는 말을 믿고 생명을 각오하게 된다면 망하지 않겠기 때문에, 젊은이들을 중심삼고 여기의 많은 여자, 가지각색의 사람을 다 만나지 않았어요? 그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안 하겠다는 사람은 물러가라구요.
새로운 기분을 갖게끔 노래해 봐라
자, 오늘은 내가 벌써 시간이 되어 훈독회 끝나기 전에 노래나 하고 그만둘까, 훈독회 잠깐 하고 그만둘까? 경상도!「노래 한 곡 부르겠습니다.」(웃음) 그래, 노래하라구. (박수)
「아버님! 저희 부부가 같이 왔습니다. 같이 부르겠습니다.」아아! 부부는 또 뭐? 부부란 불어 버려, 부부부…. 넌 여자한테 달려 살아, 자기가 여자를 달고 살아?「달려 살고 있습니다.」그렇지! (웃음) 나오라는 얘기 안 했는데, 배짱이 좋다! 나와라. 빨리 나와라. 그럴 때는 남자 어깨를 타고 쑥 남자 꼭대기를 후닥닥 타고 넘어도 괜찮아. 빨리 나오라는데?「제 고향 남해에 양친이 살아 계시는데 제 부친이 아버님과 똑같은 1920년 정월 초엿새 날이고요….」
그럼 얼굴도 똑같다는 말이야?「제 어머니도 우리 참어머님처럼 ‘청주 한’ 씨라서 제가 입교한 것으로….」그러니까 ‘내 동생 자격 됐으니, 선생님이 형님 같으니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는 경고장이로구만. (웃음)
「아버님! 그리고 1972년도에 제가 통일신학교에 다닐 적에 네 이름이 뭐냐 해서 박범주라 했더니 ‘철학하고 관련 있구나.’, 저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카테고리인데 너 철학하고 관련 있구나.’ 해서 그 말씀이 항상 귀에 있어서….」
이름이 뭐야, 박 가야?「박범주입니다, 제가.」아니, 색시 이름이 뭐야?「임순자입니다.」임순자!「예.」신랑을 만만해하지?「예.」그래, 만만해? 만만하다고 잡아먹으면 안 된다구.「그래서 목회를 하다가 철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한번 아버님 말씀을 이루려고 해서 경남대 철학과를 목회자 하면서 제가 졸업을 하고….」
박사학위 받았나?「선문대학에서 지금 대학원 석사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아직 졸업도 못 했는데, 나이가 몇이야?「한국 나이로 쉰넷입니다.」아이고, 다 쉬어서 썩겠다, 이 녀석아.「그리고 아버님! 30년 전에 약혼을 해 주셨는데 제 집사람이 어려서 부친을 잃고 초등학교밖에 졸업을 못 해서….」그래서?「그래서 아버님께서 저하고 축복을 해 주셔서 기회가 닿아서 집사람이 검정고시를 공부해 가지고 전문대학까지 졸업을 해서…」오호! 그럴 수 있지. (박수)「그래서 장모님하고 처남하고 온 가족이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모가 서른 여섯에 혼자 돼서 아들 넷은 고등학교를….」
이제 그 얘기를 하다가는 시간이 없으니 노래나 해. 설교 시간인 줄 알고 나와서 능란하게 교회 목사 해 먹더니 이제 껍데기가 벗겨지고 그럴 수 있다구. 둘이 의좋게 부르는, 제일 잘 부르는 노래, 쌍쌍 수레바퀴를 맞춰 가지고 달리는 이게 무슨 선, 무슨 기차?「고속전철이요?」응, 여기 무슨 고속전철이야?「새로 나온 게 고속전철이고, 전에는 무궁화호 있고….」서울서 여기 오는 뭐?「새마을호입니다.」새마을호, 새마을 노래, 아주 새로운 기분 갖게끔 한번 해 봐. 훈독회 대신 노래하자고 하는 패는 또 만나기를 처음 만났네.「‘청실홍실’ 한번 하겠습니다.」그래, 그래! 홍실청실이야, 청실홍실이야? 알기는 아누만. 자, 해 봐! (노래)
영계나 지상이나 ≪천성경≫을 외우다시피 해야
전라도, 그 옆에 있는 여자가 색시야? 네 색시는 안 왔나? 아니, 너 뒤에! 색시 안 왔어? 둘이 나와서 한번 하라구. 전라도가 지면 안 되지. 잘하겠다, 여자도. 남자에 지지 않게끔 아주 잘 부르겠다구. 경상도하고 전라도하고, 전라도 사람은 경상도에 져서는 안 되겠다고 박수를 대단히 크게 해야 돼요. (박수)
여자는 왼쪽에 와 서야지. 나를 보고 하지 말고 저리 보고 해야지.「판소리를 아버님께 해 드리고 싶습니다.」판소리든 땅 소리든 나 모르겠다. 부처끼리 마음 맞는 노래 하면 될 것 아니야? 판소리 하겠으면 하고 무슨 씨름 소리 하겠으면 하고.「판소리는 남편이 할 것입니다.」(웃음)
「심 봉사가 눈을 떴으니까 심 봉사가 춤추고 노는 그 대목을 한번 하겠습니다.」아이고, 그럼 여기 춤 잘 추는 패들 전부 다 춤추면 통일교회가 그러지 않아도 춤추는 교회라고 소문났는데 진짜 소문나게? (판소리)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좋으면 저녁에 기분 나쁠까 봐 이만하고 훈독회로 들어갑시다. (웃음) 훈독회! 훈독! 훈독회 폐지한다는 얘기를 안 했는데 다 치워 버리고 도망갔어. (웃음) 자, 중요한 대목 해요. 계속하는 것이, 가정의 중요성과 천국과 지옥에 대한 대비될 수 있는 내용들이 연결된다고 보고 있어요.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에서 제4장입니다.」≪천성경≫이 하늘나라의 성경인데, 성경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영계나 지상이나 이걸 전부 다 외우다시피 해야 돼요. 땅에 있는 사람이 영계에서, 영계에 있는 사람이 땅에 와서 서로 서로가 자랑할 수 있는 기록적인 내용을 갖지 않고는 ≪천성경≫을 대할 수 있는 자격이 모자란다는 걸 자각하고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스스로의 준비를 서둘러야 될 것이다! 아멘!「아멘!」
『……그러므로 예수님 자신도 타락한 인간을 구원해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인류의 부모인 아담과 해와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거느리고 들어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잘 길러야 돼요. 전라도 경상도, 알겠어요?「예.」전라, 경상도, 그래! 자! (‘제4장 천국. 1)천국에 대한 이해’ 가운데서 ‘지상천국과 천상천국’까지 훈독 마침)
자, 노래! ‘천년바위’는 사람이 운명할 때 재차 각성하면서 누울 수 있는, 자기 자신이 방향을 잡지 못했던 것을 방향 잡을 수 있는, 땅 위에 기반이 형성되는 것을 찾아가야 할 그런 내용의 노래예요. 자, 노래하고, 효율이, 간단히 기도하라구. (‘천년바위’ 노래) 3분만 기도해, 3분. (김효율 보좌관 기도)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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