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길 - 093 제1장 목회자론 제4절 牧會者의 責任과 姿勢
1. 목회자란 택함받은 자다 - 2
하나님이 땅 위에 하나의 중심을 택하여 세우기 위해서는 거짓된 마음으로 찾아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요, 골수 중의 골수의 심정을 기울여서 하나의 심정적인 중심을 택하여 세우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이 진짜 참인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상 한 번밖에 없는 일이니 최고의 정열과 최고의 심정을 기울이지 않고는 참된 하나의 기준을 세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찾아오셨고, 가정적으로도 그렇게 찾아오셨고, 민족적으로도 그렇게 찾아오셨고, 국가, 세계적으로도 그렇게 찾아 나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런 전통적인 인연으로 말미암아 택함을 받은 자들이니, 우리들의 마음과 피와 살에는 그 사상과 전통이 심어져 있어야 됩니다. (14-10)
여러분 자신들, 우리로 말미암아 세계가, 우주가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조상은 위에 있고 앞으로 여러분 후손은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 선에서 여러분 조상과 후손이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놀라운 역사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얼마나 엄청난 자리에서 있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여러분들이 축(軸) 이예요, 축. (95-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