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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재배방법
1. 재배 적지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하나 이상적인 곳은 반음지로서 서북향의 서늘한 완경사지가 적당하고 강한 바람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계곡이나 방풍림이 있는 곳이 좋으며 7~8월에 강한 햇볕을 받지 않는 곳이 좋다. 토질은 수분이 적당히 있고 부식질이 많은 모래참흙이 좋으며, 잔뿌리성 식물이므로 가뭄지대나 양지는 생육이 좋지 않다.
2. 재배기술
1) 번식
(1) 실생번식
가을에 수확한 종자를 모래와 섞어 노천매장하여 두었다가 이듬해 3월 중·하순경 파종하는데 모판은 물관리가 잘되는 곳을 택하여 10a당 잘 썩은 퇴비 3,000㎏과 닭똥 200㎏을 넣고 흙과 잘 혼합하여 1.2m의 두둑을 만들어 땅을 고른 다음 흩어뿌림하거나 줄뿌림한 후 흙을 덮고, 그 위에 볏짚을 피복하여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아주심는 포기수는 1,000포기 정도이며, 이때 모판면적은 25㎡가 필요하다. 모판관리는 발아 후 볏짚을 걷어내고 건조하지 않도록 1주에 1회 정도 물주기를 해주도록 하며,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면서 하되 8월 중순이후는 되도록 삼가해야 한다
(2) 포기나누기 번식
봄, 가을에 원가지에서 생긴 새끼친 포기는 뿌리를 붙여서 포기를 나누되 지상부는 30~50㎝만 남기고 잘라서 곧바로 심는다. 많은 분주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가지를 잘라 성토하여 새끼치기를 조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 아주심기
(1) 묘목준비
실생묘는 가지가 여러 개 나오므로 굵은가지 1~2본만 남기고 잘라버린 후 캐낸다. 캐낸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곧바로 한때심기하고, 아주심을 때도 젖은 거적같은 것으로 덮어놓고 심어간다.
(2) 아주 심는 시기및 방법
아주심는 시기는 10월 중순~11월 상순과 이듬해 3월 중·하순경이다. 심는 거리는 토질과 지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울타리, 밭둑에는 30~40㎝ 간격으로 심고, 산지에는 60~90㎝ 간격으로 심으며 밭에서는 두둑을 2m 간격으로 만들고 50~60㎝ 거리로 심는다. 심는 방법은 구덩이를 30~40㎝ 정도로 파고 잘 썩은 퇴비 3~5㎏, 닭똥 1㎏정도를 흙과 혼합한 후 뿌리를 잘 펴서 심는다.
(3) 거름주는 양과 방법
아주 심은 후 2년째부터는 봄에 일반 과수원과 같이 윤상시비한다. 웃거름은 6월 중순경 포기당 잘 썩은 퇴비 4㎏과 복합비료(17-17-17) 25㎏을 주고, 8월 상순경에 복합비료 25㎏을 한번 더 준다. 아주 심은 후 3년째부터 열매를 맺으므로 이때는 인산 및 칼리질비료를 더 주어 열매맺힘을 촉진시킨다.
3. 관리
1) 지주세우기
오미자밭의 지주는 울타리형과 입체형을 만들지만 울타리형은 초기생육을 촉진시켜 조기수확을 위하여 배게 재배할 경우에 적합하고 입체형은 표준거리로 심어 장기적으로 수확할 때 실시하는 방법이다.
2) 가지 다듬기
오미자는 아주 심은 후 3년째부터 묵은가지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열매맺는 습성은 햇가지에서는 열매를 맺지 않고 2년된 줄기에서 열매가 맺으므로 전지법을 잘 알고 실시해야 한다. 가지다듬기는 눈의 상태, 줄기의 발달, 줄기비대 정도를 고려하여 연약한 가지는 제거하고, 충실한 가지만 남기되 햇빛 및 통풍 등을 고려하여 다듬어 주도록한다. 또한 가을이나 봄에 2년생 덩굴을 4~5㎝ 남기고 다듬으면 많은 가지가 생겨 4년생부터는 단위면적당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오미자는 수년이 지나면 노화가 일어나 열매가 적게 열리므로 햇줄기로 대체하여 언제나 수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3) 열매 떨어짐 방지
열매가 떨어지는 원인은 지나치게 습하여 물빠짐이 나쁘거나 가뭄이 심할 때, 산성토양 및 양분결핍에서 일어나므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마그네슘결핍으로 잎에 황갈색의 반점이 생기면서 열매가 떨어질 때는 10a당 고토석회 20㎏을 주거나 황산마그네슘 5~6㎏을 뿌려주도록 하며, 붕소결핍이 되면 잎에 위축현상이 일어나므로 2~3년 주기로 붕사를 10a당 3~4㎏을 뿌려주도록 한다.
3-1) 오미자망
3-2) 망으로 유인한 오미자줄기
4. 수확
아주심은 후 3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으나 수량이 적고 4~5년째부터 많은 수량을 기대할수 있다. 수확시기는 9월 상순부터 10월까지로 과실이 붉은색을 띠면 수확할 수 있지만 과피가 주름살이 질 정도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미숙과를 수확하게 되면 건조하여도 상품가치는 물론 무게도 떨어진다. 수확은 가급적 맑은날을 택하여 아침 이슬이 마른 다음 열매에서 습기가 제거되었을 때 수확해야 품질이 좋다.
전북기술원 오미자 재배기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전라북도 장수, 무주, 진안 등의 동부 산악 지대의 주산 작물인 오미자의 신규식재 적기인 3월을 맞이하여 오미자 신규식재 현장 컨설팅과 상담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오미자는 넝쿨성 식물로 줄기를 유인 하여야 하는데 식재전에 오미자 유인틀을 설치한 후 식재 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오미자 뿌리가 천근성이어서 (대부분 지표 10㎝~30㎝ 부분에 분포) 오미자를 심기 전에 자기가 심을 밭의 지형이나 노동력 등에 알맞은 줄기 유인 방식을 (울타리형, 덕형, 아치형)결정하고 오미자를 식재 하여야 한다.
식재방법은 줄기유인 양식별로 보통지 보다는 비옥지는 열간과 주간을 더 넓게 관리하여 수관내 충분한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한다.
<표>오미자 수형별 식재거리
재식거리(열간×주간) 수 형 보통지 비옥지 |
울타리형 2.5m × 25㎝ 2.7m × 30㎝ 덕 형 2.7m × 30㎝ 2.7m × 40㎝ 아 치 형 5.2m × 30㎝ 5.2m × 40㎝ |
○ 오미자 묘목굴취
오미자를 심기 전에는 잔뿌리 건조나 상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여 오미자 묘목을 굴취한다. 묘목을 굴취 후 곧바로 심는 것이 원칙이나 가식을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과습하지 않는 곳에 임시로 가식을 하되 뿌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시로 관리하도록 한다.
○ 오미자 우량묘의 조건
- 묘목 지제부 주경의 굵기가 3㎜ 이상일 것
- 마디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할 것
- 굴취후 잔뿌리 양이 많고 주근이 절단되지 않을 것
- 주경의 지제부에 잘록병 발생의 흔적이 없을 것
○ 주의점
봄가뭄에 주의하여 흑색PE 등으로 멀칭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것이 묘생육에 유리하고 가뭄피해를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흑색PE필름 피복 후 식재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흙을 덮는 깊이는 묘의 제일 아래 큰 눈이 살짝 덮일 정도로 심는다.
○ 식재 방법
오미자를 심는순서는 다음과 같다.
● 땅파기 → 뿌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충분히 파기
● 퇴비 놓기→ 완숙 퇴비를 이용하기
● 묘목 놓기→ 뿌리를 펴서 심으며
● 복토 → 완숙퇴비 50% 섞인 흙 이용
● 답압 → 공기 침투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할 것
● 고정 → 묘목줄기 지표부 20㎝ 내외절단 (증산작용억제)
● 피복 → 흑색PE, 볏짚피복, 섬피 피복 등을 이용하여 피복한다.
<표12>오미자 수형별 재식방법
구 분 방 법 |
물 빠짐이 좋은 포장 일반나무 심는 방법 배수불량, 점토함량이 많은 곳 지표면보다 흙을 10~20㎝ 모아 올려 심기 |
○토양표면 관리
- 멀칭은 흑색PE, 볏짚피복, 섬피 피복 등이 있으나, 봄철의 가뭄에 대비
- 오미자 식재 초기 수분관리를 경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0.03㎜ 정도의 흑색PE 멀칭을 하면 초기 결주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문의] 특화작목연구소 김종엽 063-290-6341
오미자는 각종 유기산과 칼슘, 비타민C, 망간, 철,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제와 보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미자는 이름처럼 5가지 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신맛, 단맛, 매운맛, 짠맛,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오미자묘목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배적지
-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할 수 있지만 이상적인 곳으로는 반음지로 서북향의 서늘한 완경사지가 적당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계곡, 방풍림이 있는 곳이 좋고 7~8월에 햇볕이 강하지 않는 곳이 좋다. 오미자묘목 토질은 수분이 적당히 있어야하고 부식질이 많은 모래참흙이 좋다.
재배기술
- 번식:실생번식은 가을에 수확한 종자를 모래에 섞어서 노천매장해두고 3월 중,하순경에 파종하고 모판은 물관리가 잘되는 곳을 택하여서 10a당 잘 썩은 퇴뵈 3000kg과 닭똥 200kg을 넣고 흙과 잘 혼합해서 1.2m의 두둑을 만들어 땅을 고르고 흩어뿌림이나 줄뿌림을 한 후에 흙을 덮고 볏짚을 피복하고 물을 충분히 준다. 포기나누기 번식은 봄, 가을 오미자묘목 원가지에서 생겨난 포기는 뿌리를 붙여서 포기를 나누고 지상부는 30~50cm만 남겨놓고 잘라 심는다. - 아주심기:오미자묘목 준비는 실생묘는 가지가 여러 개 나오게 되므로 굵은 가지 1~2본만 남겨놓고 잘라버리고 캐내도록 한다. 캐낸 묘목을 뿌리가 마르지 않게 바로 한때심기해주고 아주심을 때도 젖은 걱적같은 것을 덮고 심는다. 아주심는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과 이듬해 3월 중, 하순경이고 심는 거리는 토질과 지형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오미자 재배 방법은 아주심은 후 2년째부터 봄에 일반 과수원과 같이 윤상시비해준다.
관리
- 지주세우기:오미자밭 지주는 울타리형, 입체형으로 만들지만 울타리형은 초기생육 촉진을 시켜 조기수확을 위해 배게 재배할 경우 적합하고 입체형은 표준거리로 심어서 장기적으로 수확할 경우 실시한다.
- 가지 다듬기:오미자묘목은 아주심은 후 3년째부터 묵은가지에서 열매를 맺는다. 햇가지에서는 열매가 나지 않고 2년된 줄기에서 열매가 맺기 때문에 전지법을 잘 알고 해야 한다. 오미자는 수년이 지나게되면 노화가 일어나서 열매가 적게 열리기 때문에 햇줄기로 대체해서 항상 수량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 열매 떨어짐 방지:지나치게 습해서 물빠짐이 나쁘거나 가뭄이 심한 경우나 산성토양 및 양분결핍 때문에 열매가 떨어지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수확
- 아주심은 후 3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지만 수량이 적고 4~5년째부터 수량이 많다. 오미자묘목 수확시기는 9월 상순에서 10월까지 과실이 붉은색을 띠게되면 수확하지만 과피가 주름살이 질 정도에서 수확을 해야 한다. 수확은 맑은날을 택해서 아침 이슬이 마른 다음에 열매에 습기가 제거되면 수확해야 한다.
오미자 재배방법
- 생육환경
1. 경사도가 낮은 각지의 산골짝 특히 전석지에서 군총을 이루어 자란다.
2.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가장 이상적인 곳은 서북향의 서늘한 곳이다.
3. 강풍에 약하여 센바람을 막아주는 곳이면 적당하고 강한 햇빛이 내려쬐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좋고 부식질이 많은 적습한 사질양통에서 잘 자란다.
오미자나무는 호기성 식물이어서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가지 않고 지하 3CM 내외에서 옆으로 자라기 때문에 뿌리가 건조하기 쉽다. 그러므로 땅에 심었을 경우 짚, 낙엽 등으로 뿌리를 덮어주면 좋다.
1. 종자번식 : 채종한 종자는 음건한 다음 노천매장을 한다. 노천매장 장소는 양지쪽 따뜻한 곳에 60cm 정도의 깊이로 파고 건사와 섞은 다음 묻는다. 봄에 파내서 종자와 모래를 섞어 문지른 다음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종피 및 불순물은 완전하게 제거한다. 파종 후는 모판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 1회 정도 관수한다. 발아는 7월 상.중순부터 시작한다.
2. 삽목법 : 삽수는 지하로 뻗는 전년생 줄기와 지상으로 뻗는 전년생 줄기 중에서 충실한 것을 이용한다. 지상부분 40~50cm는 연약하므로 삽수로 쓰지 않는다. 채취한 삽수는 지상경의 경우 산 및 탄닌 등의 발근 억제물을 제거하기 휘애 깨끗한 물에 24시간 이상 담슨 후 삽목한다. 삽목시기는 봄 3~4월과 가을 10월이 적기이다. 방법은 지하경은 눈 하나만 보일 정도로 두고 전체를 묻고 약간 경사지게 하여 2cm 이내에서 전체를 묻는다. 삽상은 모래, 부엽토, 마사 등 어느 것도 좋고, 삽목 후에는 비닐하우스나 비닐터널을 설치하고 삽목후 활엽수잎 또는 짚으로 덮고 해가림을 햇빛이 60% 정도가 좋다.
3. 분주법 : 전년도에 비배관리를 잘 하여 충실한 모주를 육성해야 한다. 모주를 분주할 때는 서로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을 한다.
4. 휘묻이 : 전년생 줄기를 땅에 휘어 묻어서 발근시킨다. 휘묻이 시기는 5~6월 사이 또는 휴면아가 활동을 시작하는 봄에 한다.
- 재배기술
봄 3월 하순과 가을 10월 중. 하순이 적기로 4방 1-1.2m 또는 수간의 거리를 60cm 간격으로 2열 배식하고 이랑폭 180cm 심기도 한다. 심을 때에는 천근성이므로 깊이는 4-5cm로 하고 너무 깊이 심지 않도록 한다.
1. 뿌리가 지하경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털뿌리가 발생하여 15cm 이내로 자란다.
2. 뿌리가 극세근성이므로 당기거나 약간의 접촉만 받아도 상처를 받는다.
3. 뿌리끝은 외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공기나 햇볕을 받으면 쉽게 마른다.
4. 땅속 줄기가 멀리 뻗으므로 뿌리 전체를 이식할 수 없다. 그러므로 대나무처럼 몇개로 절단하여야한다.
5. 모주에 분주할 때는 지하경 1-2본을 중심으로 여러포기로 60cm 되게 나눈다.
6. 삽목해서 만든 모는 그대로 캐서 심는다.
7. 실생묘는 많은 겉줄기가 나오므로 복잡한 것은 자르고 1-2본을 남긴다.
8. 휘묻이한 것은 줄기 1본을 중심으로 40-50cm 정도로 전달하여 여러개로 나눈다.
9. 캐내기 작업이 끝난 것은 뿌리가 마르지 않게 덮어둔다.
10. 멀리 수송시 즉시 이끼로 뿌리를 싸서 완전 포장을 한다.
- 관리
오미자나무는 전년생 줄기에서 열매를 맺는 걸과습성이 있으므로 가지치기에 주의한다.
1. 시비- 정식시 시비량은 부엽토3kg, 깻묵이0.5kg, 닭똥1kg을 시비하고, 정식 후 2년째부터의 웃거름은 6월 중.하순 2회에 걸쳐 포기당 완숙퇴비 4kg, 복합비료 50g을 2회에 나누어 준다. 나무가 자람에 따라 시비량을 약간씩 증시한다.
2. 지주세우기- 덩굴이 뻗으므로 철사나 대나무같은 지주를 설치한다.
3. 낙과방지- 토양에서 오는 낙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중성토양을 택하며 ph5-6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양분의 보충을 위해 개화전 2-3주간 사이에 고토생석회액을 지면에 뿌리거나 2-3년에 1회 10a 당 마그네슘 5-6kg 생석회 20kg을 잎에 묻지 않도록 준다. 낙과를 방비하기 위하여 5월 상순 붕소 및 생석회를 지면에 뿌리거나 2-3년에 1회씩 10a당 붕소 3-4kg을 뿌려주면 된다.
오미자 재배방법
우리는 열간격 2.4m 지주간격 3m 했습니다.
남오미자 또는 흑오미자 라고 불리는 품종은 일부 제주지방에서만 소량 면적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래 기재하여 드리는 내용은 오미자에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니 찬찬히 읽어보신 후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화주시거나 재 문의 부탁드립니다.
* 오미자 재배에 대하여
목련과(Schizand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목본 덩굴성 식물로서 우리나라에는 오미자
(Schizandra chinensis Baillon)와 흑오미자(Schizandra nigra Max.)가 있으며, Kadsura속에 남오미자(K. japonica Dunal)가 자생하며, 해발 500~ 700m의 북향의 계곡 또는 구릉지의 마사토와 부엽토가 많은 토양조건에 습도가 충분하고, 표토 아래층에 잔자갈이 많아 배수가 잘 되는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중산간지역 또는 중부이북지역인 전북 무주, 진안, 장수, 강원 인제에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고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좋은 편이다. 뿌리는 지층의 표면에 분포하며, 토양수분이 과도할 때 습해가 발생되며, 일사량이 너무 강할 경우 건조 피해가 있다.
오미자 신규 과원 조성시는 상대적으로 일사량이 적은 북향 또는 북동향지대를 선택하여 토양
건조를 줄이고,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를 선택하여 습해를 방지하여야 한다. 실생번식용 종자 노천매장법은 습윤한 모래와 종자를 10:1의 비율로 혼합하여 노천에 매장한다. 노천매장후의 종자는 140일 이상 저장 시 배 성장이 완료되고, 노천매장중 적정 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파종적기는 3월중순~ 4월상순, 발아적온은 20 - 25℃이고, 파종 후 출현기간은 30일 이상소요된다. 폭 120㎝의 육묘상을 만든 후 조간15㎝, 주간5㎝, 복토깊이는 1㎝로 파종한다. 파종이 완료된 묘상은 짚으로 피복하여야만 토양수분유지, 잡초발생이 억제된다.
포장 입묘율은 86% 정도이며 1년 동안 육묘 한다. 우량묘는 지제부의 줄기 굵기가 3㎜ 정도가 적당하다. 덩굴성작물이므로 재배환경 조건에 맞는지주를 설치하여야 한다.
울타리식 지주
- 산간지의 굴곡이 있는 포장에 적합한 형태이다.
설치방법은 줄 간격 2.5m, 포기 사이 30㎝로 묘목을 식재한 후 줄을 따라 2.5m 간격으로 높이 2m, 깊이 30㎝로 콘크리트 기둥을 설치한다. 기둥과 기둥 사이는 10번선 철사로 연결하며, 포기마다 철사나 비닐끈으로 유인선을 내리고 전체를 오이망을 덮어 신초가 감고 올라갈수 있는 지지대를 만든다.
덕식 지주
- 울타리식 지주보다 발전된 유인 형태이다.
설치방법은 줄 간격 2.7m, 포기사이 30㎝로 묘목을 식재한 후 줄을 따라 2.5m 간격으로 높이 2m, 깊이 30㎝로 콘크리트 기둥을 설치한다. 기둥과 기둥 사이는 10번선 철사로 정방형으로 연결하고 기둥사이에 보조지주를 설치한다. 덕이 완성 되면 18번 철사로 열간 30㎝의 덕 보조선을 설치한다.
덕식은 광 이용율이 높아 착과율이 높고, 전정이 용이하며, 수확기간이 울타리식 보다 길고, 포장표면의 빛 차단으로 잡초 발생이 경감 되는 장점이 있으나, 설치비가 많이 들며, 착과량이 많거나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붕괴가 우려 되는 단점이 있다.
아치식 지주
- 기존 하우수용 자재를 활용하여 지주 상단부에 과실이 착과 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줄 간격 5.2m, 포기 사이 30㎝로 묘목을 식재한 후 직경 18~ 22㎜, 길이 8~ 9m의 아연관 지주를 V자형으로 폭 4.8~ 5.2m, 높이 2m, 간격 70㎝로 설치한 후 그물망을 씌운다. 아치식은 사이 폭이 넓고, 높아 농기계가 출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미자 묘목은 세근이 많으므로 굴취 후 햇빛을 차단하여 뿌리의 건조를 방지해야 하며, 우량묘는 지제부 굵기가 3㎜이상이고, 세근이 많으며, 병 발생이 없는 묘를 선택해야 한다. 가을 정식은 11월중순, 봄 정식은 3월상중순이 적합하며, 한발에 약하므로 흑색비닐로 피복하여야 한다. 정식시 잔뿌리를 편 후 얕게 심으며, 물을 준 후 비닐이나 짚으로 피복 하여야 정식 후 포장 생존율이 높아진다.
오미자 3년생주의 시비량은 요소 10kg, 인산 8kg, 카리 8kg가 기준량이다. 오미자는 과원조성 후 4~ 5년이 경과되면 과번무, 줄기의 노쇠로 인해 수량이 급격히 저하 된다. 오미자 병해충류 방제약제는 농약 품목고시에 등록되지 않아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점무늬병
-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잎과 잎자루에 갈색의 소형반점이 형성되며, 주발병시기는 8월 하순~ 9월중순이다. 방제법은 발병초기에 타코닐, 지오판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탄저병
- 병징과 발병시기가 점무늬병과 유사하나 병반의 형태가 점무늬병은 둥근형태이나 탄저병은 부정형이며 결각이 있다. 방제법은 점무늬병에 준 한다.
열매부패병
- 주로 노후 된 과원에서 발병되며 병징은 8월중순이후 열매나 과병에 갈색반점이 나타나 확대 된다. 방제법은 점무늬병에 준 한다.
흰가루병
- 6월중순이후 고온건조한 조건에서 병 진전이 빠르며 병징은 잎과 줄기에 흰색의 소반점이 형성된 후 확산 되면 나무 전체가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희게 보인다. 방제법은 훼나리, 톱신 등의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충해류
- 뽕나무 깍지벌레, 차응애, 남방쐬기나방, 깜보라 노린제가 주로 피해를 입히며, 방제약제는 원예용 살충제를 원용하면 방제 할 수 있다. 수확적기는 과피가 적색으로 변하고 과립이 말랑거리는 개화 후 120~ 125일이 적기이다. 건조방법은 음건의 경우 부패율이 높아 실용적인 방법이 되지 못하며, 양건은 부패는 되지 않으나 건조기간이 긴 단점이 있다.
열풍건조는 온도조건에 따라 건조시간의 차이가 있으나 상품율을 고려할 때 40~ 50℃에서 건조하는 것이 적합하다. 저장조건과 포장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냉장조건에 비닐봉지밀봉 저장이 가장 이상적이나, 비닐봉지밀봉 후 농가 창고에 저장 할 경우 건조 후 8개월까지 색도의 큰 변화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 문의처 : 작물시험장 특용작물과 박춘근(031-290-6725)
*오미자심는 요령(산아래블루베리농장)
1. 묘목은 열매가 크고 송이가 포도송이처럼 꽉 찬 종류를 구해야 된다.
2. 눈이 튼실하고 잔뿌리가 많은 묘목이 좋다.
3. 심을때 눈 1~3개 남기고 윗부분을 잘라서 심어야 된다.
4. 심는간격은 하우스식은 양쪽 파이프쪽에 심고 심는간격은 30센치가 적당하다.
덕식과 울타리식은 골간격은 2미터50센치가 적당하고 심는간격은 30센치가 적당하다.
5. 유인망은 망 가로. 세로간격이 넓은 것이좋으나 비용이조금 비싸다. 여의치 않을때는 일반유인망을 사용해도 된다.
6. 파이프나, 철재기둥간격은 가깝게 꼿을수록 좋다. 튼튼하기 때문에 최소한 2m 이내로 설치한다.
7. 전후좌우 끈이나 철사를이용하여 단단히 고정을 해야 바람에 버틴다.
8. 심은 땅은 완전히 부식한 거름을 적당히뿌리고 로타리를 쳐서심어야 된다.
9. 고랑은 높으면 가뭄을 많이 타고 낮아서 물이 고이지 않아야 한다. 경험상 넓고 낮게하여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게 좋다.
10. 잡초제거는 일일이 뽑아주거나. 부지포, 비닐로 예방하는게 좋아 보였다.
11. 이후 관리방법이 많으나 생략하고 추후에 올려본다(가지유인방법,병충해,수확 등등)
오미자묘목은 2년생 1,000원,
오미자골 간격은 보통 2m 50cm 정도로 하는데 저희는 심는 면적이 많아 관리하기 편하도록 3m 간격으로 망을 지었습니다.
오미자 심는 간격은 포기당 30-40cm 간격으로 심으면 됩니다.
심는 시기는 3월 20일경 ~4월 25일까지
오미자 지주목은 쇠파이프 2m 50cm로 준비 했는데 너무 높으면 따기가 힘들고 너무 낮으면 수확량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비바람, 태풍에도 오미자가 견딜 수 있도록 32mm철제 파이프로 유인틀을 세웠어요.
오미자를 심을때는 해발 300m - 700m 사이에 심어야 품질이 좋답니다.
해발 300m이하의 낮은 지역에 심으면 잎만 무성하고 열매 결실이 작아 경제성이 없어요.
오미자 재배
오미자 나무는(Schisandra chinensis BAILLON)는 목련목 오미자 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落葉闊葉)성 잎을 가지고 있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2속(屬) 22종(種)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2속(屬) 3종(種)이 자생하고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열매를 이용하는 종으로는 제주도와 남부해안 지역 일부에 자생하는 흑오미자가 자생하고 있으며, 중부 산간지에 자생하는 북오미자(또는 적오미자)등 2종이 있다. 재배는 흑오미자는 제주도 산록지에서 소면적이 재배되고있고, 적오미자는 전북의 무주 진안 장수과 강원도의 인제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흑오미자와 적오미자는 모두 약용으로 이용되나 흑오미자의 생산량은 극히 일부분이어서 대부분이 북 오미자가 이용되고있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으로는 Schizandrin, Gomisin A∼Q, Citral, α-Ylangeene, Cirtricacid, Malic acid, β-chamigrene 등이며 중추신경조절작용, 동맥경화억제, 혈당저하, 저혈압치료, 간염치료등에 등의 임상실험에서 뚜렸한 효과를 나타냈으며,동의 치료에서는 기침멎이약, 가래제거, 자양강장, 심근쇠약에 약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약원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차, 술, 생음료, 드링크류 등으로 개발되어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생산량은 500M/T 내외로 추정되며, 일부는 국내에서 재배생산 하거나 자생종을 채취하는데 수요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과 북한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미자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1960년대부터였으며 현재는 400ha 내외가 재배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120kg/10a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처럼 생산량이 낮은 원인은 재배역사가 짧아 야생종 재배와 관리기술 미흡에 원인이 있다. 따라서 오미자의 식물학적 생리·생태, 품종선택, 번식, 수형관리등 실제적인 재배요령을 기술하였다.
품종개량
1.재배종의 현황
오미자는 타화수정에 의하여 번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생 자원중 우량한 개체가 다수 존재하며 농가에서는 소질이 좋은 자생묘의 뿌리에서 발생한 측지를 분주하여 재배하였다. 그러나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실생묘 이용이 확대되었고, 그 결과 동일 포장내라도 숙기, 과실크기, 병 저항특성 등이 각기 다른 개체들이 혼종되어 수확기간의 연장에 따른 노동력의 증가, 품질 및 수량의 감소등의 문제점이 발생되었다(그림3-1, 3-2).
그림 3-1 농가 재배과원의 혼종 상태 | 그림 3-2 자생종 오미자 과실 크기의 다양성 |
2. 품종육성 방향
재배오미자의 수량은 과방의 크기, 병해, 암꽃 비율과 착과율 등이 결정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요인들 중 암꽃 비율과 착과율이 수량에 직접적인 상관도가 가장 높으나 유전적인 소질보다는 수령이나 환경조건에 따른 수세의 지배를 많이 받기 때문에 우수개체의 선발 지표는 되지 못한다. 두 번째로 영향하는 요인은 병해로서 생육중기에 발생하는 점무늬병 과 흰가루병으로 인해 피해가 심하다. 특히 점무늬병은 개체간에 저항성의 차이가 있으므로 병 발생기에 이병상태를 관찰하여 강한 개체를 선발하여야 한다. 세번째는 송이 중으로 포장상태가 균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이를 결정하는 요인은 송이당 과립수와 과립중이기 때문에 립수가 많고 과립의 크기가 큰 개체를 선발하는 것이 좋다.또한 소비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90년대 초반까지는 건조오미자를 한약제와 차로 이용하였으나 최근 음료로 개발되어 생 과실의 수효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건조과실 위주로 출하코자 할 때는 과육이 치밀하여 고형물 비율이 높은 개체를 선발하고, 생과용 위주로 출하코자 할 때는 과립의 크기가 크고 과즙비율이 높은 개체를 선발하도록 한다.
3.품종 육성 방법
1)영양번식
타화수정이 가능한 과수의 경우 우량개체의 증식을 위한 번식방법으로 접목, 삽목, 분주, 조직배양등을 이용하고있고, 오미자도 분주와 접목을 통해 번식이 가능하다. 분주법은 일반농가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년간 묘 생산량이 10-20주 이하로 극히 적은 량이다. 접목도 한 주에서 채취 가능한 접수의 량이 적고 접수의 영양상태가 나쁠 경우 저장중 변패가 심하므로 묘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량의 묘 생산을 위해서는 모수포를 따로 설치하여 접수를 채취하여야 한다. 또한 접목묘를 이용하여 개원했을 경우 접수가 성장한 줄기가 노쇠하여 포복경에서 발생된 신초로 대체하게되면 신초는 대목의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균일성 유지를 위해 다시 접목하여 혼종을 막아야 한다. 이와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실을 이용한 번식체계를 확립하여야 하며 순계분리된 종자나 F1종자이용법이 있다.
2) 순계분리
순계분리는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자가수정 시킨 후 종자를 채취하여 번식시킨 후 모주의 특성을 나타내는 개체를 선발하여 자가수정 시키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서 순수한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대수가 증가될수록 좋으나 5세대 정도에서 균일성을 조사하여 순수하다고 생각되면 종자를 채취하여 실생 번식용 종자로 이용 가능하다.이 방법을 이용하여 종자를 생산코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오미자의 수분 매개방식이 충매와 풍매가 혼합된 방식이기 때문에 인근 오미자 포장과는 최소한 200m이상 떨어진 곳에 포장을 설치하고 개화기에는 200mash 내외의 망사로 나무전체를 씌워 곤충에 의해 타주의 약이 수분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3) F1 종자이용
오미자는 과실을 생식하지 않고 건조시키거나 즙액을 추출하여 이용하므로 과실 외부특성의 형태보다는 다수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형질이 우수한 F1식물의 이용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우량한 F1종자를 생산하여 이용함으로서 조기에 우량한 종자를 생산 이용할 수 있다.재배포장 또는 자생하는 나무중 우량한 모본과 부본을 선발한다. 선발이 끝나면 블럭이나, 폭 20cm의 널빤지로 1㎡넓이의 연결된 2개의 정식상을 조성한 후 각 1주씩 식재하되 주 사이는 40cm내외로 가깝게 심고 유인대를 조성해준다. 부본과 모본의 시비량을 달리하여 관리하는데 부본으로 선정된 나무에는 시비를 기준량의 70%내외로 감비하고, 화아가 형성되는 6월 1개월간은 70%의 차광막을 설치하여 수꽃발생을 촉진시킨다.또한 개화이전 망사를 씌워 곤충의 매개를 막고 개화가 시작되면 모본에 착생된 수꽃은 철저히 제거하여 부본에 개화된 수꽃의 화분이 수분되도록 하며, 수정율을 높이고자 할 때에는 인공수분을 추가한다. F1으로 이용할 종자는 모본에 결실된 종자만 채취하되 양묘방법은 실생종자 번식법에 준한다.
재배의실제
1. 자생지의 환경특성
현재 농가에서 재배되는 오미자는 자생하는 야생종을 채취하여 재배하여 왔기 때문에 재배적지를 선정하는데는 자생지 환경 특성의 이해가 필요하다.오미자는 해발고가 500∼700m의 준 고랭지 산록 북쪽 방향의 계곡이나 구릉등의 습도가 높고, 잔 자갈의 위층에 마사토와 부엽토가 쌓여 배수가 용이한 지반이 형성된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있다. 또한 주변에는 소나무, 잣나무 등의 관목이 식생하는데 오미자는 이들을 지지대로 이용하여 성장한다.이처럼 표고가 높은 지대에 자생하는 특성으로 보아 오미자는 중온-호한성 식물임을 알 수 있고, 수분이 많은 마사토나 부엽토지역에 식생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식물은 생육하는데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며 통기가 잘되는 토양이 재배적지임을 알 수 있다.실제로 주산단지의 농가 재배포장도 포장의 위치와 토양의 보습력에 따라 오미자 나무의 생육이나 수량차가 크다(그림 4-1).
그림 4-1오미자 농가재배 포장
2. 재배 적지의 선정
1) 지대
자생지의 표고를 기준으로 재배가능 지대를 추정할 때 오미자 재배가능 지역은 중부 이북지역 중 여름철 고온을 피할 수 있는 중산간지부터 고냉지역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주 재배지역은 전북의 무주, 진안, 장수와 강원도의 인제 등으로 중부이북 지역이다.또한 해발고가 약 300∼500m인 여름철 기온이 서늘한 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지역 중에서도 고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좋다. 그러나 고냉지역에서는 초봄의 기온이 상승하여 눈의 생육이 시작된 후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꽃눈이 고사되는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2) 일조량
오미자는 호광성 식물이며 광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나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광량은 충분하다. 그러나 화아분화기에는 엽에 받는 광의 세기에 따라 꽃눈의 형성량 및 암·수꽃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주변에 높은 산이 위치하여 그늘지는 장소는 피해야하고 포장 주변에 키가 큰 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면 제거하여야 한다.
3) 지형
노력절감 측면에서는 평탄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나 습해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약간의 경사진 토양이 좋다. 그러나 경사도가 커지면 관리 노동력의 소요가 증가되며, 여름철 강우시 토양침식과 함께 발생하는 비료의 유실로 인해 생산비가 증가되기 때문에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정도의 완만한 위치가 적절하다.경사의 방향이 남쪽으로 위치할 경우 일사량이 많기 때문에 건조의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장마가 빨리 끝나 6월하순 이후부터 건조가 시작되는 경우 과실비대가 안되서 수량이 감소하고, 익년 꽃눈의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여름철 태풍에 의해 덕이 넘어질 우려가 있다. 한편 서향일 경우에는 일소의 피해가 발생하여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동북향이나 북향으로 경사진 위치에 개원하는 것이 적합하다.
4) 토양
오미자 뿌리는 주근과 2차근의 발달이 미약하고 실 뿌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지표하 10㎝ 이내에 대부분이 분포하는 천근성을 나타낸다. 이 같은 천근성 식물은 대부분 뿌리에서의 호흡량이 많아 배수가 안되는 토양에서는 습해 발생으로 인한 생육장해를 나타내므로 지하수위가 낮고 수평배수가 잘되는 지대에서 재배해야 좋은 생육을 나타낸다. 토성은 삼상 중 기상비율이 높은 사양토나 양토를 재배지로 선정하는 것이 좋고 통기성과 보습력이 양호하며 부식함량이 높은 지역에 개원하는 것이 유리하다.한편 오미자 생육에 적당한 토양의 산도는 pH 6.5내외이기 때문에 개원 전 토양산도를 교정한 후 식재하여야 한다.
3. 번식
지역장려품종을 재배하여야 하며, 육성된 품종이 없거나 구하기 어려울 경우 우량한 모수를 이용하여 영양번식(분주, 접목)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일시에 많은 묘가 필요할 때에는 우수개체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육묘한다.
1). 실생번식
성숙된 종자를 채취하여 번식하는 방법으로서 대량의 묘를 손쉽게 양성할 수 있는 번식수단이나 오미자는 타화수정에 의해 종자가 형성되기 때문에 동일한 나무에서 채취한 종실을 파종하여 생산된 묘라도 모주와 유전적인 특성이 서로 다른 묘가 생산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그러나 우량개체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주의 형질이 우수한 개체에서 채취한 종자를 이용하여 묘를 생산하므로서 우량개체의 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채종모주의 선정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춘 개체를 선정하면 된다.- 큰 송이가 착생한 나무: 1송이 무게가 10g이상일 것- 송이당 과실수가 많은 나무 : 1송이당 과실이 20립이상- 병충해 발생이 적은 나무 : 점무늬병, 흰가루병또한, 종실 성숙기가 비슷한 나무를 선택하여 종실을 채취하는 것이 재배관리에 유리하다.
(1) 종자 채취
오미자는 5월상∼중순에 개화하여 수정되며 7월 중순이면 외형적인 果房의 크기 및 형태가 완성된다. 그 이후에는 성숙 과정을 거쳐 개화 후 125일경인 9월 중순이면 성숙이 완료된다. 성숙된 과육은 말랑거리고 과피색은 홍자색을 나타내는데 이때가 종자채취의 적기이다. 채취된 과실은 용기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15일정도 그늘에 놓아두면 초파리가 발생하여 오미자 과육이 물러지는데 이때 압착하여 즙액은 냉장고에 보관하여 음료로 이용하고 종자는 수세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음건하여 보관한다. 일부 농가에서는 종자 추출시 설탕과 혼합하여 추출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때 설탕 농도가 높으면 발아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림 4-2 과육을 제거한 종실 그림
그림 4-3 휴면타파된 종자
(2) 종자의 휴면타파
오미자 종자는 채취 후 상온에 저장하였다가 파종하게되면 발아되지 않는데 이는 이 종자의 휴면성 때문이며 휴면은 습윤한 상태에서 저온기간을 경과함으로써 소거된다(그림4-3).
휴면타파 방법은 노천매장 방법과 5℃ 저온처리법이 있는데 노천매장 처리는 용기 아랫부분에 배수공을 만든 후 모래(Φ1∼2㎜)와 종자를 층적하거나 혼합하여(종자와 모래 1 : 1) 지하 30∼40㎝ 깊이에 매장하여 동계기간 동안의 저온에 감응시키는 방법이며, 5℃ 저온 처리는 노천매장과 같은 방법에 따라 층적된 용기를 지하에 매장하는 대신 냉장고의 냉장실 온도를 5℃로 고정하여 저온에 감응시킨다. 휴면타파 기간 중 종실내 습도유지를 위하여 노천매장과 5℃ 저온처리방법 공히 15일 간격으로 물을 주어 종자에 충분한 수분이 유지되도록하고, 종자에서 발생된 CO2가스를 비롯한 노폐물을 제거하여야 한다.
<표 4-1> 휴면타파 기간중의 시기별 배 생장
구 분 | 휴 면 타 파 기 간 (일) | |||||||
처리당시 | 20 | 40 | 60 | 80 | 100 | 120 | 140 | |
배 길이(㎜) | 0.34 | 0.42 | 0.42 | 0.48 | 0.62 | 0.62 | 0.81 | 1.2 |
배 비율(%) | 7.0 | 8.9 | 8.9 | 10.1 | 13.1 | 13.1 | 17.1 | 25.0 |
*- 종자크기 : 직경 4.7㎜, -배 비율( %) = 배길이/배유길이
오미자의 휴면타파 여부는 외관의 변화(부피증가에 의해 種皮가 배꼽을 중심으로 횡선으로 열개)를 보고 판단할 수 있으며, 휴면타파 전 오미자 종자의 크기는 4.73㎜±0.2㎜이고, 배의 길이는 0.34㎜로 배유 길이 대비 7%로 작지만 치상 후 80일째 조사시 0.62㎜로 생장했으며, 그후 120일까지는 느리게 생장하다가 140일째에는 1.2㎜까지 커져 배유길이 대비 25%에 이른다(표 4-1). 또한 시기별 휴면타파 비율은 80일째에는 12.5∼27.3%이지만 140일이 되면 80.3∼83.3%로 높아진다(표 4-2).
이와 같이 오미자 종자의 휴면타파에는 140일 정도가 소요되며, 농가에서 실생묘를 양성코자 할 때에는 파종 예정일로부터 140일을 역산하여 휴면타파 시키되 휴면타파 기간중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노천매장 기간인 1월중의 기온이 급강하할 때 종자가 결빙되는 기간이 있지만 종자의 결빙이 휴면타파나 발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표 4-2> 휴면타파방법에 따른 처리기간별 휴면타파율 (단위 : %)
휴면타파 방법 | 휴면타파기간(일) | ||||||
20 | 40 | 60 | 80 | 100 | 120 | 140 | |
5℃항온처리(관수) | 0 | 0 | 0 | 12.5 | 37.3 | 64.6 | 80.3 |
노천매장처리(관수) | 0 | 0 | 0 | 27.3 | 45.7 | 70.6 | 83.3 |
노천매장처리(무관수) | 0 | 0 | 0 | 0 | 0 | 0 | 0 |
(3) 파종시기
휴면타파가 끝난 오미자 종자의 온도에 따른 발아율은 15℃에서 71.7%, 20℃에서 83.3%, 25℃에서 80%가 발아되지만 온도가 30℃에 이르면 36.7%로 발아율은 급격히 낮아지고 나머지는 부패한다. 발아일수는 20.3∼23.9일이 소요되며 온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다(표 4-3).
<표 4-3> 치상온도별 발아율
치상온도(℃) | 발아율(%) | 평균발아일수(일) | 발아계수 |
15 | 71.7 | 23.9 | 3.1 |
20 | 83.3 | 21.9 | 3.7 |
25 | 80.0 | 20.3 | 3.8 |
30 | 36.7 | 21.1 | 1.6 |
또한 발아된 종자를 야외 포장에 3월20일, 4월5일, 4월20일 등 15일 간격으로 3시기에 1㎝ 깊이로 파종하면(표 4-4) 출현율은 83.0∼86.3%로 파종기 간에 차이는 없지만 출현까지 소요기간은 30∼45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출현 후 생육기간을 고려했을 때 오미자 종자 파종시기는 3월하∼4월상순이 적당하다.(표 4-4)
<표 4-4> 파종시기별 출현율 및 평균 발아일수
파종시기 | 출 현 율(%) | 평균발아일수 |
3월 20일 | 83.0 | 45.2 |
4월 5일 | 86.3 | 34.0 |
4월 20일 | 86.3 | 28.3 |
(4) 파종방법 및 피복재료
육묘상의 폭을 120㎝로 만들고 조간 15㎝ 주간 5㎝간격에 1㎝ 깊이로 점파한 후 무피복, 투명비닐(0.03㎜)피복, 볏짚피복(두께 2∼3㎝)등 3종류의 피복재료로 피복했을 때 볏짚 피복이 86%로 발아가 양호한 반면 백색 비닐피복구는 34%, 무피복구는 27%내외로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무피복시 발아율이 낮은 원인으로는 토양의 건조와 강우시에 표토의 침식으로 종자가 노출되어 고사하기 때문이다.또한 백색비닐 피복은 파종부위 토양의 일중 최고온도가 32∼35℃까지 높아져 고온에 따른 종자의 부패로 인해 출현율이 낮고 잡초발생도 많았다(표 5).그러나 볏짚피복은 토양내 보습 및 지온 변화가 적어 유묘 출현율이 높았으며 잡초발생이 적어서 파종 후 피복재료는 볏짚이 적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표 4-5> 피복재료별 출현율 및 잡초발생량
구 분 | 무 피 복 | 백색비닐멀칭 | 볏짚피복 |
출 현 율(%) | 27.0 | 34.0 | 86.3 |
잡초발생(개/㎡) | 56 | 44 | 12 |
(5) 육묘기간
본포 정식에 적당한 묘령은 1년생으로서 경의 두께가 3㎜ 정도이면 적당하나 묘의 성장이 더딜 경우 육묘 기간을 연장하여 2년간 생장시키는데 이 때는 측지 발생이 증가하여 번무되기 때문에 수시로 측지를 제거하고, 점무늬병과 흰가루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그림4-4 오미자의 육묘상태
2) 접목번식
근연관계에 있는 두 식물 영양체의 형성층을 상호 유착시켜 생리작용이 원활한 독립개체를 형성시킴으로서, 결과를 촉진시키고 풍토적응성 및 병충해 저항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종실번식이 어려운 타화수정식물의 증식에 많이 이용된다.
(1) 대목양성
번식용 대목은 실생종자 번식요령에 따라 양성하며 접목에 적합한 대목의 굵기는 접목부위인 지상 3∼4절의 직경이 3㎜ 내외가 적당하다. 양묘 연한은 토질과 환경조건이 좋은 경우 파종 후 1년이면 가능하나 묘가 약할 경우에는 2년간 생장시킨 후 대목으로 이용한다.대목의 양묘 연한에 따른 접목율의 차이는 없으나 2년생인 경우 1년생 대목보다 접목 후 줄기와 지하경에서 새로운 줄기가 지속적으로 출현되기 때문에 측지 제거에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1년생 대목보다 양묘 년수가 배가되기 때문에 토지 이용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2) 접수관리
접수는 전년 생장한 가지 중 영양상태가 좋은 개체를 사용해야하나 일반포장에서 재배되는 나무는 개화 결실에 양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접수 생산량이 적다. 따라서 접수로 이용할 1년지 발생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당년에 개화된 꽃을 제거한 후 질소질 비료를 20% 내외 증비하면 충실한 가지가 증가한다.또한 동일한 나무를 다년간 접수채취 모수로 이용하고자 할 때는 모수포를 조성 이식한 후 오래된 원줄기를 절단해주면 지하줄기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도장지를 접수로 이용할 수 있어 유리하고 격리되 있으므로 혼종의 우려도 없다.
(3) 접수채취 및 저장
접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실한 접수를 적기에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한 가지를 형성하는 과수는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에 채취하여 저장하는 것이 좋으나 오미자는 가지가 가늘기 때문에 저장기간이 길어지면 자체양분의 고갈로 인해 활력이 저하되며, 반면 채취시기가 늦어지면 휴면이 종식되어 눈의 생육이 시작되는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따라서 휴면상태에 채취하되 저장기간은 단축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오미자 접수채취 적기를 조사키 위해 휴면 말기인 2월 15일과 3월 1일에 접수를 채취하여 저장 후 접목시기인 4월 1일에 접수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2월15일에 채취한 접수보다는 3월 1일 채취한 접수가 활력이 좋고 휴면유지 비율이 높아(표 4-6) 오미자 접수의 채취 적기로 판단되나 겨울동안의 온도가 상승하는 해에는 3월 초순을 전후하여 눈의 신장이 시작되므로 2월 하순경 채취하는 것이 안전하리라 판단된다.
<표 4-6> 접수별 저장후 휴면 유지 비율 (단위:%)
채취시기 | 저장기간 | 접아의 상태 | 접목율 |
| ||
휴면유지 | 눈 신장 | 눈 부패 |
| |||
2월15일 | 45일 | 74.4 | 5.0 | 20.8 | 43 |
|
3월 1일 | 30일 | 88.2 | 5.3 | 6.8 | 65 |
|
- 저장시 접수는 휴면중인 개체만 선별저장
또한 접수는 전년에 발생한 가지를 이용해야되고 굵기는 직경 3mm이상인 가지를 선별 채취한다. 채취된 접수는 1개의 접수당 1개의 눈을 붙이되 접수길이는 5cm로 절단 한 후 절단면은 유상치료제로 도포한다. 조제가 끝난 접수는 수분을 함유한 모래(왕사)에 충진하여 0-4℃의 저온에 저장한다.
(4) 접목
접목적기는 3월 하순 이후 5월 상순까지 가능하나 늦어질 경우 접수의 활력이 떨어지므로 접수채취 후 1달 내외인 4월 초순의 온화한 날에 접목하는 것이 좋다. 접목방법은 대목을 지상 3cm(1∼2절)내외 부위를 절단하고 중앙부를 수직으로 1cm내외로 절개한 후, 접수의 양면을 쐐기형으로 깍는 짜개접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5) 접목 후 관리
접목 직후에는 기온이 낮고 공중 습도도 낮아 유합에 장해를 주므로 접목 후 5-6일간 접목상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과 보습을 유지해 주되(그림 4-4), 한낮 상내 기온의 급격한 상승에 대비하여 터널 상단부를 1∼2m당 30cm씩 -자 찢기를 실시하여 주는것이 안전하다.
한편 접목 후 대목에서 발생하는 측지는 발생초기에 제거해주어야 유합율을 높일수 있으며 고정비닐은 유합이 완료되는 6월 상순경 제거해 줌으로서 묘의 생육이 촉진된다.
그림 4-5 유합 촉진을 위한 접목상 보습관리
(6) 접목묘의 생육
접목 성공여부는 접목 후 20일경 알 수 있고, 접수의 생장은 접목 1개월 후 부터인 6월∼8월 사이에 급속히 생장하여 당년 가을 본포 정식이 가능한 굵기 3mm이상의 충실한 묘로 성장한다(표4-7).
<표 4-7> 접목묘의 생육
구분 | 접목묘 | 1년생 실생묘 | ||||
경장(cm) | 경태(cm) | 절수(절) | 경장(cm) | 경태(cm) | 절수(절) | |
생육상태 | 29.8 | 2.8 | 10.5 | 27.5 | 2.7 | 9.2 |
접목후50일
접목 후 75일
그림 4-6 오미자 접목묘의 생육상태
4. 개원
1) 포장관리
오미자 생육에 적당한 pH는 6.5내외이기 때문에 재배지 토양을 분석하여 중화량의 석회를 살포하고 1차 경운한 후 유기물(볏짚, 건조, 낙엽 등)과 화학비료를 넣고 심경하여 토양을 개량한다. 이 같은 포장관리는 재식 2∼3개월 전에 마쳐 흙이 가라앉도록 해야 된다.
2) 유인틀의 설치
오미자는 넝쿨성 식물로 적당한 유인틀을 설치해 주어야만 생장이 양호하며 유인틀 설치방식은 울타리식, 덕식, 하우스식 수형이 있다.
(1) 울타리식 수형
산간지의 굴곡이 있는 포장에 설치가 용이한 수형이다. 유인틀 설치를 위하여 길이 2m내외의 철주나 콘크리트기둥을 준비한다. 기둥 설치간격은 열 사이를 2.5m로 하고 기둥간격도 2.5m로 하여 지주 설치위치를 표시한 후 기둥의 30㎝정도를 땅속에 박아 수직으로 고정한다. 기둥의 설치가 끝나면 기둥과 기둥사이의 상단을 굵은 철선(10번선 연철)으로 연결하여 일자형의 틀을 만든다. 이 철선은 지주의 지지도를 향상시키며 줄기를 유인하는 유인선을 지지해야되기 때문에 가급적 팽팽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상단 철선이 완성되면 신장하는 신초의 유인을 위하여 상단철선에 30㎝마다 가는 철사나 비닐끈을 맨 후 지면까지 늘어뜨려 신초의 지제부에 매어주거나, 오이망을 상단 철선에서 지표부까지 설치하면 신초가 감고 올라가는 지지대로 이용한다.
그림 4-7 울타리식 수형
○울타리식의 장점
- 포장의 경사도나 굴곡에 관계없이 설치가 용이하다.- 설치가 자재와 노동력이 적게든다.- 처음부터 주당 2∼3본의 줄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초기수량이 많다.
○ 울타리식의 단점
- 광을받는 휴반면적이 많아 잡초발생이 심하다- 뿌리에서 다발하는 신초의 생장이 빨라 방치시 번무의 원인이 된다.- 철저한 전정이 필요하며 시기를 일실 하게되면 조기 번무하여 수광조건과 통기성이 나빠져 수량이 감소하고 조기 노쇠된다.
(2) 덕식 수형
울타리식의 수형보다 발전된 유인형태로 광 이용율이 높은 수형이다. 설치방법은 열 사이를 2.7m로 하고 기둥간격은 2.5m로 배치하여 고정시킨 후 각 지주간 상단을 울타리형 수형의 방법에 따라 정방형으로 고정시켜 틀을 조성한다. 틀이 완성되면 열간을 30㎝ 간격으로 보조철선(18번선)을 배치하여 덕을 완성시킨다.이 수형은 성과기에 이르면 과실의 무게에 의해 덕의 처짐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방형 틀의 중간지점에 보조 철주를 하나씩 설치하여야 한다. 묘목의 식재와 유인은 울타리형과 동일한 방법으로한다.
그림 4-8 덕식수형
○ 덕식수형의 장점.
- 광 이용율이 높다.- 줄기가 덕면에 이르면 수평생장을 하기 때문에 정아 우세성이 억제되어 결실지가 굵어지고 암꽃 피는 량이 증가한다 - 전정을 통한 번무 조절이 쉽고, 통기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노쇠가 늦어진다.- 덕이 광 투과를 방지하여 지면이 어둡기 때문에 잡초 발생량이 감소하고 강우시 토양침식을 방지하여 비료 이용 효율이 증가한다
○ 덕식수형의 단점.
- 설치비와 노동력이 울타리식 보다 증가한다.- 착과량이 많으면 덕이 처져서 관리 및 수확작업이 어렵다. -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설해로 인해 틀이 붕괴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3) 하우스식 수형
결실부위가 하우스틀 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덕식과 유사한 수형으로 열간의 거리를 넓혀 관리 인력이나 기기의 이동에 원활을 꾀하고 덕식에서 문제시되는 줄기의 처짐 보완을 위해 개발된 수형이다.틀의 자재는 직경 18∼22㎜, 길이 8∼9m의 아연관을 이용하여 하우스틀을 설치하되 하우스의 폭은 4.8∼5.2m로 조정하고, 앵글 간격은 70㎝내외로 배치하며 중앙부 상단 최고 높이는 2m내외가 되도록 한다. 틀 설치가 끝나면 그물망을 틀 위쪽에 덮거나, 앵글사이에 지지 끈을 한줄씩 추가시키면 작업이 완료된다. 그러나 강설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골재간격을 60㎝로 좁혀 설치하면 도복의 피해를 예방할 수있다.묘목 식재는 앵글안쪽(하우스내부)20∼30㎝지점에 식재함으로서 하우스틀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고 배수로 설치에도 유리하다.
○ 하우스식 수형의 장점
- 설치자재구입 및 설치가 지주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용이하다.- 신초가 하우스의 곡선을 따라 성장되므로 정아우세성이 억제되어 수세가 안정된다.- 줄기가 하우스상단 전면에 배치되므로 햇볕 받는 양이 많아진다.- 하우스 아랫부분에서는 경운기등의 작업이 가능하므로 관리 및 수확에 소요되는 작업능률이 향상된다.- 지면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 한발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 하우스식 수형의 단점
- 포장의 굴곡이 심하면 설치가 어렵다.
그림 4-9 아치형 수형
3) 정 식
(1) 묘목의 선택 및 굴취
이 식물은 잔뿌리가 많기 때문에 굴취시 뿌리가 공기중에 노출되면 건조피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묘목 굴취시 실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굴취 즉시 소형 비닐봉지에 포장하여 줌으로서 상처나 건조를 막을 수 있다. 굴취 후에는 신속히 식재하는 것이 좋지만 기상의 악화나 작업계획의 차질로 인해 식재까지 기간이 길어지리라 예상되면 과습하지 않는 장소에 가식한다.한편 묘목 선택시에는 다음과 같은 규격을 갖춘 개체를 선택 하여야한다.
① 묘목 지제부 주경의 굵기가 3mm이상일 것.② 마디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할 것.③ 굴취 후 잔뿌리의 양이 많고 주근이 절단되지 않을 것.④ 주경의 지제부에 잘록병 발생의 흔적이 없을 것.
그림 4-10 1년생 실생묘의 생육상태
(2) 정식시기.
정식시기는 오미자도 다른 묘목과 마찬가지로 생육이 정지된 늦가을이나 초봄이 정식시기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오미자 재배지역은 중산간지이며 뿌리길이가 짧아 앝게 심어져 식재 후 한발 및 땅의 결빙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가을 식재시에는 11월중에 식재 한 후 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짚이나 흑색비닐로 피복 보습하고 멀칭해 주며 봄 식재시에는 3월 상 중순이 적합하다.
(3) 재식거리
오미자는 넝쿨성 식물이기 때문에 수형조성을 위해서는 유인틀을 설치해야 되며 재식거리는 수형조성 방법과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달라진다. 오미자를 울타리식 수형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열간 2.7m, 주간 25∼30㎝ 간격으로 식재하면 적당하고, 덕식은 열간 2.7m에 주간 30∼40㎝, 하우스 틀을 이용한 수형으로 재배할 때는 5.2m× 주간 30∼40㎝를 기준으로 식재하면 적당하다.(표 4-8)
<표 4-8> 오미자의 수형별 적정 재식거리
수 형 | 재 식 거 리 | |
보 통 지 | 비 옥 지 | |
| 재 식 거 리 | 재 식 거 리 |
울타리식 수형 | 2.5m × 25㎝ | 2.7m × 30㎝ |
덕 식 수 형 | 2.7m × 30㎝ | 2.5m × 40㎝ |
하우스형 수형 | 5.2m × 30㎝ | 5.2m × 40㎝ |
(4) 재식방법
이 식물은 통기성 좋은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기 때문에 토양의 지하수위 높이 여부에 따라 심는 높낮이를 달리한다. 물 빠짐이 좋은 포장은 일반적인 나무 심는 방법대로 식재하고, 동일한 포장 내라도 배수가 안 되는 지점이나 점토함량이 많은 토양에 과원을 조성할 경우에는 지표면보다 10∼20㎝ 흙을 모아 올려 심기를 해주면 습해를 줄일 수 있다.심을 위치가 결정되면 묘목을 놓고 완숙퇴비가 50%정도 섞인 흙을 이용하여 복토 후 답압하여 고정시키고, 묘목의 줄기를 지표부 20cm내외에서 절단하여 과도한 증산작용을 억제한다. 또한 묘목 식재 후에는 검은 멀칭이나 볏짚으로 피복 해줌으로서 한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잡초발생을 막을 수 있다.
4) 수형별 유인 및 전정
오미자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분지발생이 많은 식물이기 때문에 전정에 의한 번무 조절여부에 따라 수량과 수령이 결정되고 비료의 이용효율도 달라진다. 또한 수형을 조성하여 가지를 유인하기 때문에 유인하는 틀의 형태에 따라 생장력과 결실부위가 달라지므로 조성된 수형에 적합한 줄기의 유인과 전정방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1) 울타리식 수형
가. 줄기의 생장 및 결실특성
울타리식 수형에서 결실위치는 줄기가 수직 생장하는 지상 50㎝∼유인틀의 선단(높이 180㎝)사이에서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줄기의 생장과 결실양상을 연차별로 구분하면 정식 당년 50∼70㎝까지 신장하고, 2년째는 100∼150㎝에 이르러 첫 개화 및 결실이 시작된다. 3년째는 유인틀의 상단까지 신장되어 울타리형을 형성하며 암꽃수와 결실량이 최고에 이르며 결실량은 주당 약 40∼60송이가 착과되어 300∼500g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수령이 4년째에 이르면 상단 지지틀을 중심으로 신장하는 가지끼리 서로 얽혀 두터워진 방추형의 수형이 형성된다. 이때 수관 내부의 줄기와 잎은 수광 상태와 통기성이 나빠져 엽이 황화된 후 탈락하며, 수관 표면에서는 많은량의 신초가 발생하나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수꽃만 개화하는 가지가 된다. 또한 뿌리에서는 10∼20개의 신초가 발생하여 하단이 번무하게 된다.
나. 전정방법.
울타리식 수형으로 재배할 경우 주 결실지는 2∼3년생 줄기이므로 지속적인 수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3년생 줄기가 주 결실지가 되도록 관리 해야되며 결실이 끝난 3년생 줄기는 당년 낙엽진 후 지표부위에서 절단하여 수관의 번무를 막는다.
한편 한주의 결실지 수 는 2본(2년생 줄기 1본, 3년생 줄기1본)을 확보하고, 결실지 확보를 위해서는 매년 뿌리에서 발생하는 신초중 1본씩의 후보지(1년생 줄기)를 선발하여 양성하고 나머지 줄기는 발생초기에 절단하여야 후보지의 생육을 돕는다.(그림 4-11 )
한편 절단된 가지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제거하는 것이 좋으나 유인선을 감고 있어 분리가 어렵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도 다음해 부식에 의해 제거되므로 나무의 생장에 큰 지장은 없다.
(2) 덕식 및 하우스 유인형
가. 생장 및 결실특성
이 수형도 줄기가 덕의 상단면에 이를 때까지인 정식 후 2-3년간은 울타리식 수형과 생장 및 결실양상이 유사하다. 그러나 줄기가 상단에 이르러 수평신장을 하면서 발생한 신초는 신장속도는 떨어지지만 절간이 짧아지고 가지 굵기가 굵어진다. 한편 최대 수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식재 후 5-6년사이로 늦지만 울타리식 수형보다 수량이 많고 이후 결실연수가 증가하여도 균일한 수량을 나타낸다.
이 수형의 수량증가 원인은 덕 윗면에서 신장하는 줄기는 수평성장을 하기 때문에 정아 우세성이 억제되어 결실지가 충실하고, 줄기가 틀의 덕 상면에 배치되어 줄기와 엽에 받는 광량이 많아져 암꽃이 증가한다.
나. 유인 및 전정방법
개원 초기에는 포기당 2개의 줄기를 신장시켜 초기수량을 올리고 줄기가 덕면에 이르면 한 줄기만을 남겨 덕 상면으로 유인한다. 덕 상면에 이른 원줄기에서는 다수의 1차 분지가 발생하는데 그중 영양상태가 좋은 2개의 가지를 선택 주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배치시키되 원줄기와 간격은 20㎝내외로 배치하면 유인이 완료된다(그림 4-13).
전정은 덕 상단의 수폭 조절을 위한 속음과 뿌리에서 발생하는 신초 절단전정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덕 상단면의 번무가 시작되는 시기는 정식 후 3∼4년경이다. 상단 면 번무의 기준은 엽 겹침이 5장 이상되고 수폭이 수직으로 20cm가 넘는 시기이며 그 이전의 번무는 거의 문제되지 않는다. 솎음정도는 번무가 심할 경우 원줄기를 포함한 3개의 줄기중 2개를, 약할 경우에는 1개를 절단하되 전정 위치는 원 줄기 기단에서 눈 2∼3개를 남기고 절단한다. 절단부위에서는 새로운 신초가 발생하며 이 신초를 생장시켜 이듬해 결실지로 대체시킴으로서 번무 조절과 해걸이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뿌리에서 발생한 신초는 개원 초기에는 발생즉시 제거하여 주지의 성장을 돕되, 덕이 완성되면 발생이 적어지고 성장도 느리기 때문에 상단 솎음전정시 제거하면 된다. 한편 과원의 수령이 오래되어 수세가 약한 나무가 발생하면 새로운 줄기로 갱신하는 것이 좋으며, 갱신기준은 줄기 표피의 부분적인 고사, 과실에 발생하는 화진의 증가, 과실의 왜화 등의 징후가 나타나는 나무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동일주 뿌리에서 발생하는 줄기 중 하나를 후보지로 양성하여 새줄기가 결실기에 이르게되면 오래된 줄기를 제거한다.
개원 후 1∼2년 개원 후 3∼4년
그림 4-13 덕식수형의 주지유인 및 상단전정
5) 시 비
다년생 과수의 시비는 해당식물의 성장 및 결실에 필요한 양분공급과, 다음해에 개화될 화아의 형성을 촉진시킨다는 두가지 관점을 고려하여 시비량과 시비시기를 결정해야한다. 즉 시비량이 과다할 경우 번무를 유발시키며, 부족할 때에는 과실 비대가 저해되어 수량이 감소되고 신초(다음해 결실지)지 생장과 개화될 꽃눈의 형성에 장해를 주어 해걸이 원인이 된다.
1) 생육 시기별 양분소모 특성
오미자의 양분소모시기는 크게 3시기로 구분된다. 처음시기는 4월 초순 부터 5월 하순까지로 엽이 전개되고 개화가 이루어지며 다음해 결실이 이루어질 신초가 생장하는 시기이다. 신초의 발생과 성장에는 질소질 비료의 영향이 크지만 이시기 후반기인 5월말경에 질소량이 많을 경우 초기낙과의 발생이 증가한다.
두번째 시기는 6월 상순에서 7월 중순까지로 과실크기가 급속히 증가하고, 신장하는 신초에서는 다음해 개화될 꽃눈이 형성된 후 암 수꽃으로의 성 결정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시기에 양분 부족이 발생하기 쉬우며 양분이 부족할 경우 과립 크기가 감소하고, 다음해에 개화 시 수꽃이 많아져 해걸이 발생의 원인이 된다.
세번째 시기는 7월 하순 이후 과실 착색기로서 성숙에 필요한 비료가 요구되는 시기다. 과도한 착과가 이루어진 나무에서는 비절이 발생하여 과실 비대가 억제되고 착색이 불량해 진다.
2) 시비량
다년생 과수를 건전하게 생육시키기 위해서는 수령에 따른 다년간의 시비량 시험이 수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오미자나무에 관해서는 성목을 대상으로 한 시비반응 시험 결과만 완료된 상황이므로 3요소 시비량에 따른 생육반응을 소개하고 이 결과를 중심으로 하여 시비량과 수령별 적정량을 추천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N)
인산과 칼리 시비량을 각각16㎏/10a으로 고정한 후 질소 비료를 10㎏, 20㎏, 30㎏시용 한 후 개화된 꽃의 착과율과 수량을 조사한 결과 질소수준 10㎏일 때 착과율이 높았고 수량지수도 재배농가에서 시용하는 관행시비량 대비 194%를 나타내 질소 시비량은 10㎏/10a가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표 4-9 >.
<표 4-9> 질소시비수준별 착과율 및 송이중
질소 시비수준(kg/10a)N-P-K | 착과율(%) | 송이중(g/송이) | 수량지수 |
10-16-16 | 29.9 | 8.5 | 194 |
20-16-16 | 25.8 | 8.6 | 100 |
30-16-16 | 82.7 | 8.5 | 40 |
(2) 인산(P)
10a당 질소 20㎏/10a와, 칼리 16㎏/10a를 시용하고 인산비료를 8㎏, 16㎏, 24㎏시용 한 후 개화된 꽃의 착과율과 수량을 농가 관행 시비량인 인산 16㎏시용구를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인산 8㎏/10a 시용구가 착과율은 비슷했으나 수량은 16%증가하여 인산 시용량은 10a당 8㎏ 내외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4-10 >.
<표 4-10 >인산시비수준별 착과율 및 송이중
인산 시비수준(kg/10a)N-P-K | 착과율(%) | 송이중(g/송이) | 수량지수 |
20-8-16 | 27.8 | 8.8 | 116 |
20-16-16 | 26.8 | 9.1 | 100 |
20-24-16 | 17.4 | 9.0 | 106 |
(3) 칼리(K)
10a당 질소 20㎏/10a와, 인산 16㎏/10a를 시용하고 칼리질 비료를 8㎏, 16㎏, 24㎏시용 한 후 개화된 꽃의 착과율과 수량을 칼리질 비료 농가 관행 시비량인 16㎏/10a시용구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가리질 비료는 증감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아 최소량인 8㎏/10a만 시용하여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표 4-11 >.
<표 4-11 >칼리시비 수준별 착과율 및 송이중
칼리시비수준(kg/10a)N-P-K | 착과율(%) | 송이중(g/송이) | 수량지수 |
20-16-8 | 18.9 | 8.3 | 121 |
20-16-16 | 19.9 | 8.5 | 100 |
20-16-24 | 15.1 | 8.9 | 98 |
이상의 3요소 시비량 시험 결과를 종합하면 성목(3년생 이상)인 경우 10a당 질소는 10㎏, 인산은 8㎏, 가리는 8㎏을 기준으로 시용하는 것이 적합하리라 판단된다. 한편 수령별 시비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육특성이 비슷한 양다래의 경우 1년째는 성목기 비료량의 33%, 2-3년째는 66%, 4년 이후에는 100%를 시비하고 있어 이 비율에 따라 오미자 3요소 공급량을 실비량으로 계산하면 표 4-12와 같다.
<표 4-12> 오미자 수령별 시비 추천량 (단위 : ㎏/10a)
수 령 | 요 소 | 용 성 인 비 | 염 화 가 리 |
1년 | 7.2 | 10.5 | 4.0 |
2-3년 | 14.3 | 21.2 | 8.8 |
4-5년 | 21.7 | 32 | 13.3 |
3) 시비시기 및 분시 방법
(1) 기 비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시용 할 수 있으나 해동 직후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을철 시비의 경우 다음해 생육이 조기에 시작되어 늦서리에 의한 동해 발생 가능성이 있고, 지하 포복경에서 측지 발생이 많아 번무를 조장시키기 때문에 엽이 전개되기 2∼3주전인 3월 상, 중순경에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추 비
1차 추비는 과실 비대와 익년 개화될 꽃의 암꽃 유도에 필요한 양분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성 결정이 이루어지기 전인 6월 상순에 뿌려야 한다. 한편 2차 추비는 착색이 진행되는 7월 하순이 적기이나 엽색을 관찰하여 비절현상이 나타나면 살포시기를 앞당겨도 된다. 그리고 정기적인 비료는 아니나 과도한 착과에 의해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수확 직후 요소를 5∼6kg/10a뿌려준 후 월동시킴으로서 생육을 북돋을 수 있다.
한편 적량시비 여부 판단은 토양이나 식물체 분석을 통하여 가능하나 생육상태를 관찰함으로서도 가능하다. 즉 결실이 과도하게 이루어진 경우 신초지(익년 결실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수꽃이 많이 개화되는데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비료량을 10∼20%증비하여 암꽃이 많이 필수있는 굵은 신초지(굵기 3.5㎜ 내외)가 발생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표 4-13 >.
<표 4-13> 수령에 따른 시기별 시비량 (㎏/10a)
수 령 | 비료종류 | 기 비 | 1차 추비 | 2차 추비 |
1년 생 | 요 소 | 3.6 | 2.2 | 1.4 |
용성인비 | 10.5 | - | - | |
염화가리 | 2.8 | - | 1.2 | |
2년 생 | 요 소 | 7.2 | 4.3 | 2.9 |
용성인비 | 21.2 | - | - | |
염화가리 | 6.2 | - | 2.6 | |
3년생 이상 | 요 소 | 11 | 6.5 | 4.3 |
용성인비 | 32 | - | - | |
염화가리 | 9.3 | - | 4 |
(3) 시비요령
오미자 뿌리는 대부분이 지표직하에 실뿌리로 형성되어 상해를 받기 쉽다. 외부적인 물리력에 의해 뿌리가 상해를 받으면 수세가 약해지고 꽃떨이 현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줄기가 말라 고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 표층 시비를 해야되고, 비료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비의 경우 로타리 심도를 극히 낮게 하여 경운해 주거나 긁어주고 추비는 비오기 전이나 비온 직후 살포하되 가뭄이 계속될 때는 시비 후 관수해 준다.
6) 토양표면관리
오미자 과원은 조성형태에 따라 잡초 발생과 토양 침식 양상이 달라진다. 잡초 발생량은 울타리식 수형에서는 개원 연한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많은 량의 잡초가 발생하나, 덕식과 하우스형 수형은 개원 초기에는 잡초 발생이 심하지만 덕의 형성이 시작되는 개원 후 3-4년 이후부터는 잡초발생이 급속히 감소하는데 감소의 원인은 덕면에 위치한 잎이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투광율이 낮아져 잡초의 발생량이 적고 발생한 잡초도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또한 토양의 침식도 과원 개원 후 2-3년간은 비슷한 양상이지만 그 후에는 덕식 형태의 과원은 빗방울이 잎에 낙하하여 다시 지면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낙하속도가 느려져 표토의 침식이 줄어든다.토양 표면관리를 위해 일반적으로 실행되는 관리 방법을 오미자 과원에 이용할 때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청경법
청경법에는 인력 제초하는 방법과 제초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청경법의 장점으로는 초생이 없으므로 양 수분의 경합이 없고, 토양표면이 깨끗하기 때문에 병해충의 잠복장소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 경사지에 과원이 개원되기 때문에 호우시 토양의 침식이 발생할 수 있고 햇볕이 토양에 직접 닿기 때문에 표토가 굳어져 뿌리호흡이 억제되며, 여름철에는 근권 부위의 온도를 과도하게 상승시킴으로서 생육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호냉성 식물인 오미자 과원에 적절한 관리법이라고 할 수 없다.
(2) 초생법
초생법에 이용하는 초종으로는 ochard grass, chewing grass, timothy등이 사용되며, 장점으로는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시키고 지표면을 피복함으로서 과도한 토양상승을 억제시키며 강우시에도 토양의 유실을 억제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오미자는 뿌리의 분포가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에 밀집되어있어 초생식물과 근권부위의 토양을 공유함으로서 양분과 수분을 경합하기 때문에 과실 비대기에 질소결핍 현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3) 멀칭법
멀칭의 재료로는 흑색비닐이나 부직포, 골판지 상자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집이나 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재료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흑색비닐피복 : 이른봄 근권 온도를 상승시키고 제초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7-8월 고온기에 지온을 필요이상 상승시킨다.
나. 부직포 : 여름철 지온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고 제초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구입비용이 비싸고 시비시 부직포를 걷고 작업해야 되기 때문에 노동력이많이 소모된다. 또한 토양과 밀착되어 공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호흡량이 부족한 뿌리가 지표면으로 솟구치는 기형적인 신장을 한다.
다. 볏 짚 : 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고 제초효과와 지온상승을 막아준다. 또한 부식 후 유기물의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토양의 탄력성을 높여 나무의 노화를 막고 수세유지에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피복방법이다.
그림 4-14 농가의 오미자 재배시 토양표면관리 |
7) 수분관리
오미자는 뿌리의 80%이상이 지표하 10㎝내외에 분포하기 때문에 과습시 습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 건조시에도 한발피해도 쉽게 나타나므로 습해와 한발에 대비한 관, 배수 대책을 수립해야한다.
(1) 배 수
오미자 재배과원은 주로 산간지에 개원되기 때문에 과원의 위쪽계곡이나 능선에서 흘러드는 유입수가 문제시되나 유입수를 차단할 경우 지하수위가 낮아져 습해발생의 우려는 없어진다. 유입수의 차단방법은 물이 흘러드는 상부쪽에 배수로를 설치하여 우회시키거나, 암거시설 또는 흉관을 이용하여 과원의 지표하로 배수시킨다.
(2) 관 수
오미자의 생육단계중 한발의 피해발생이 심한 시기는 개화 후 수정기와 과실 비대기라고 알려져 있다. 과실 비대기 및 성숙기(7월 초순-8월 상순)에 발생하는 한발은 과실의 수량을 감소시키고 다음해 개화될 꽃눈의 성장에 필요한 양분흡수에도 수분공급이 필요한 시기므로 한발시 관수가 필요하며 공급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관수시기의 결정
외부적으로 시듬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이며 장력계로 측정할 경우 PF 2.7내외가 되는 시기이다.
나. 관수방법
뿌리가 얕고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전면관수가 효과적 이다.전면관수 방법은는 파이프나 호스를 인력으로 이동시키거나 비닐 점적호스를 설치하는 방법 중에서 택하여 관수한다. 흔히 전면관수 방법으로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관수를할 수 있으나 잎과 과실이 습해질 경우 점무늬병 이나 과실부패 등이 발생할 우려가있고, 점적 관수법(trickle irrigaton)은 물 소비량을 줄일수는 있으나 설치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관수부위가 물방울이 낙하지점의 직하로 한정되기 때문에 뿌리가 전면에 분포하는 오미자 과원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다. 관수량 및 회수
1회 관수시 관수량은 토양의 종류와 관수 당일의 공중습도 풍속등이 영향하기 때문에관수후 토양내 흡습 깊이를 조사하되 오미자 과원에서의 적정 흡습 깊이는 10cm정도이면 충분하다.
8) 노후과원의 갱신
오미자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유인틀을 설치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되나 관리가 부실할 경우 조성 후 4-5년이 경과하면 수체의 번무 및 노쇠로 인해 생산성을 상실하게된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재배농가는 과원을 폐원한 후 재 조성하거나 작목을 변경한다. 그러나 폐원할 과원을 갱신함으로서 기존의 시설물을 계속 활용 할 수 있고 묘목 구입비용이 절감되며 신초가 기존의 뿌리에서 신장하기 때문에 성장이 빨라 재 조성하는 것 보다 최고수량에 도달하는 년수도 짧아 갱신하는 것이 유리하다.
(1) 노후포장의 발생원인 및 양상
주로 울타리식 수형에서 문제시되는 노후과원의 발생 원인은 이 식물이 뿌리에서 매년 신초지가 발생하고 줄기는 성장이 빨라 번무되기 때문에 적절한 수세관리가 요구되나 방치되기 때문이며, 번무도를 기준으로 한 갱신여부 판단은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가. 외견상 수체는 건실해 보이나 수량이 감소하고 상단 수관폭이 70㎝이상으로 두터워저 수관내부에 광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나. 나무 세력이 약해져 익년 결실지 굵기가 2.5㎜이하의 가는 가지가 증가하고, 개화시암꽃 비율은 15%이하로 감소한다.
다. 주근의 수가 과도하게 증가하여 밀생으로 인해 식재열 중 부분 부분에 고사주가 발생한다.
라 과실은 화진으로 인해 송이당 립수가 10립 이하로 떨어지며 수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이상의 징후는 개원하여 전정하지 않고 4-5년 이상이면 시작되며 연수가 경과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갱신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연중 갱신시기는 오미자의 생육이 정지되는 10월 이후부터 익년 2월 중순사이에 갱신을 실시한다. 표 4-14는 갱신의 효과를 조사키 위해 실험하였던 노후포장의 갱신전 번무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표 4-14> 울타리식 10년생 포장의 특성
수 형 | 열 1m당주지수(개) | 열내 고사수면적율(%) | 수 관 폭(㎝) | 수관내부조도(Lux) | 10a당생과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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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 하단 |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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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식 | 24 | 21 | 128 | 84 | 52 | 700∼1,400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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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사 일 : '93년 7월 23일. 나지조도 : 58,000Lux* 개원시 재식거리 : 2주/24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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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15 갱신전 노후 포장의 상태(좌: 전경, 우: 수관내부모습) |
(2) 갱신의 종류 및 방법
갱신 방법은 완전삭벌 후 솎음전정 갱신과 연차별 열간 윤벌갱신법이 있는데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기술 수준에 따라 선택하여 실행하며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완전삭벌 후 솎음갱신은 갱신 후 영속적인 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증수 효과가 높다. 그러나 농가가 나무의 성장 및 결실생리를 이해하여 정밀한 솎음전정을 해주어야 이 갱신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반면 연차별 열간 윤벌갱신은 수량면에서 약간 떨어지고 3년 1회로 계속 갱신을 하여야 하나 작업이 단순하기 때문에 인부를 활용하여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 완전삭벌 후 솎음 갱신
이 갱신법은 삭벌법 +솎음전정을 혼합한 방법으로서 기존에 식재된 노후된 나무를 지상부 10㎝내외에서 전정 가위나 낫 등을 이용하여 절단하고 잔여물을 철거한다. 절단이 끝나면 기존의 유인틀을 보수하여 견고성을 증진시키고 신초의 유인에 필요한 유인선을 개원 편에서 소개한 방법에 따라 설치한다. 5월 하순경 절단된 뿌리에서 주당 다수의 신초가 발생하나 그중 건전한 줄기 1-2개만 지주로 남기고 나머지는 절단하고 남은 줄기의 끝은 유인선에 감아준다(그림4-16). 그 이후의 관리는 앞에서 언급된 울타리식 수형의 전정방법에 따라 매년 솎음 처리하여 번무를 방지한다.
한편 토양은 개원 후 재배되는 동안 무경운 또는 천경 상태에서 표면시비가 이루어져 이 화학성이 나빠져 있기 때문에 10a당 퇴비 3,000㎏과 pH를 6.0∼6.5로 교정할 수 있는량의 석회, 그리고 붕소 2㎏정도를 휴반에 시비 한 후 깊이갈이를 하여 토양을 개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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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16 노후과원의 완전삭벌 갱신 및 갱신당년 신초발생 광경 |
나. 열간윤벌 갱신
열간윤벌 갱신은 식재된 열을 짝수열과 홀수열로 구분하여 짝수열을 삭벌한 후 짝수열이 수확되는 시기에 홀수열을 갱신하여 수확하고, 다시 홀수열이 수확되는 시기에 짝수열을 갱신하는 방법이다. 동일열의 갱신 간격은 3∼4년이 적합하며, 갱신열은 완전 삭벌법과 동일하게 지제부 10cm 부위를 절단한다(그림 4-17).
그러나 발생한 신초는 솎음없이 모두 결실지로 성장시켜 초기수량을 극대화시키고 번무가 시작되는 3년째에 다시 절단한다. 이 갱신법은 전체면적중의 1/2이 항상 수확 최성기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득이 창출이 가능하고, 열 전체를 지제부에서 절단하기 때문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량이 삭벌 후 솎음 갱신에 비해 낮고 재생되는 신초 전체를 성장시키므로 지력소모가 심한 문제점이 있다. 토양관리는 완전삭벌 후 솎음갱신에 준한다.
그림 4-17 열간윤벌 갱신된 포장
(3). 갱신효과
수령이 오래된 오미자 포장은 번무에 의해 광 이용효율이 낮아지고 그 결과 수체의 영양상태가 불량하여 결과지의 길이가 짧아지고 가늘어지지만 갱신 후 발생한 결과지는 길이가 길어지고 경태도 굵어지는 양상을 나타낸다.
<4-15> 갱신방법별 암꽃비율( 단위: 개/열 1m )
구 분 | 총개화수 | 암 꽃 수 | ||
2년차('95) | 3년차('96) | 2년차('95) | 3년차('96) | |
무 갱 신 | 882 | 4,943 | 108(12.2) | 647(13.1) |
윤벌구(삭벌열) | 359 | 2,694 | 233(65.6) | 638(23.7) |
완전삭벌+솎음전정 | 265 | 1,949 | 164(62.3) | 663(34.0) |
*( ) 암꽃비율 |
이와 같이 생육이 좋아지는 원인은 갱신에 의해 새로 성장한 나무는 모든 기관이 젊은 세포로 구성되어 물질흡수 및 동화능력이 높아지고, 수관내 울폐도의 감소는 통기성과 광 입사량을 증가시킴으로서 갱신과원이 무갱신 과원보다 개화하는 꽃 중 암꽃비율이 높다. 갱신방법간에도 다발하는 신초를 솎음전정 하여 번무를 억제한 완전삭벌+솎음갱신 처리구는 완전삭벌구 보다 갱신연수가 증가하더라도 암꽃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표 4-15).
한편 번무가 조절된 수관 조건은 개화시 매개충의 이동에 제약을 주지않기 때문에 수정비율이 향상되고 과실비대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에 따라 결실율도 무갱신 보다 갱신을 함으로써 갱신 2년, 3년차 모두 향상되며(표 4-16) 갱신방법간에는 완전삭벌+솎음갱신이 신초 전체를 양성한 윤벌갱신보다 높은 특성을 나타낸다.
<4-16> 갱신방법별 송이수 및 결실율의 변화
구 분 | 갱신 2년차 ('95) | 갱신 3년차 ('96) | ||
결실율(%) | 송이수/열1m | 결실율(%) | 송이수/열1m | |
무 갱 신 | 19.2 | 20.6 | 24.9 | 161 |
윤벌구(삭벌열) | 35.8 | 83.3 | 45.0 | 319 |
완전삭벌+솎음전정 | 42.5 | 69.7 | 53.4 | 354 |
또한 결실된 과실은 송이 무게 및 과립의 크기도 갱신시 무갱신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수량도 증수되어 3년간 평균수량은 무갱신시 149㎏/10a에 대하여 318∼371㎏/10a로 213∼249%가 증수되는 것으로 나타나(표 4-17) 갱신 당년 1년간 수확을 못하더라도 농가 소득적인 측면에서 유리다. 한편 완전삭벌 갱신을 하게되면 1년간은 수확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소득의 중단에 따른 가계운영도 고려하여야한다,
<표 4-17> 갱신방법별 수량비교 (단위 : ㎏/10a)
갱 신 방 법 | 생 과 수 량 | ||||
갱신당년('94) | 갱신2년차('95) | 갱신3년차('96) | 평 균 | 지 수 | |
무 갱 신 | 162 | 54 | 231 | 149 | 100 |
윤 벌 갱 신 | 227 | 122 | 606 | 318 | 213 |
완전삭벌+솎음갱신 | | 242 | 881 | 371 | 249 |
병해충방재
오미자 병해의 종류로는 점무늬병, 흰가루병, 푸른곰팡이병, 뿌리썩음병, 탄저병이 있으며, 해충으로는 깍지벌레, 초파리류 등이 발생하는데 발병부위 및 피해정도는 다음<표 6-1>와 같다.
<표 6-1> 병해충별 발생상
병해충명 | 발병부위 | 피해정도 |
점무늬병 | 잎, 잎자루 | +++a |
흰가루병 | 잎, 열매 | ++ |
푸른 곰팡이병 | 열매 | ++ |
탄저병 | 열매 | + |
뿌리썩음병 | 뿌리 | + |
깍지벌레 | 줄기 | +++b |
응애류 | 잎 | ++ |
초파리류 | 열매 | + |
* 주 : + 추가시 피해정도는 높음
1. 병 해
1) 점무늬병
(1) 병징 : 잎과 잎자루에 발생하여 생육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이며 발병 초기에는 갈색의 소형반점을 형성하나 병이 진전되면서 병반이 커지고 융합되어 회갈색 대형의 원형 또는 부정형 반점을 형성한다(그림 6-2).
병반 내부에는 동심윤문을 보이며, 오래된 병반에서는 흑색 소립의 병포자가 발생하고, 병은 지상부의 하위엽에서 발병하여 상위엽으로 진전한다. 발병시기는6월 초순부터이나 최성기는 8월 하순-9월 순이다(그림 6-1).
그림 6-1 시기별 점무늬 병 발생양상
이병엽에서 분리된 병원균은 phoma sp.로서 고온다습한 조건이 되면 병 발생이 증가한다.
그림 6-2 점무늬병 병징
(1) 방제방법: 수관이 번무하고 세력이 약한 포장과 과도한 결실이 이루어지는 과원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정을 통한 번무 억제와 적정량의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발생초기 타로닐, 지오판수화제 1,000배액을 옆을 중심으로 나무전체에 살포하여주면 효과적이다.
2) 탄저병
(1) 병 징 : 병원균은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이나 점무늬병의 병징과 발생시기가 유사하며 한 병반에서 두가지 병원균이 동일하게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구별되는 특징으로서는 점무늬병은 병반이 둥근 형태를 나타내나 병반의 형태가 부정형이고 결각을 형성한다.
(2) 방제방법 : 점무늬병에 준하여 방제한다
3) 열매부패병(푸른 곰팡이병)
(1) 병 징 : 8월중순 이후 과실이 착색되는 시기에 열매와 과병에 발생한다. 병징은 발생초기에는 종피에 갈색반점이 나타나 확대되며 진전되면 과방 전체로 번저 과방색은 암흑색이 되며 성숙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량감소가 심하며 병원균은 pseudomonas sp.이다(그림 6-3)
(2) 방제방법 : 주로 노후화된 포장에서 발생이 심하다. 재배적인 예방법으로서 매년 전정을 시행하여 건전한 수세를 유지시키고 수령이 4년 이상된 나무는 새로운 줄기로 교체하여 준다.
또한 번무하거나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이 발생되는 포장에서 발병이 심하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제는 점무늬병과 동일한 약제를 사용하면 된다.
그림 6-3 열매부패병 병징(농진청 약용작물 병해도감. 1991)
4) 흰가루병
(1) 병 징 : 잎과 열매에 발생하며 발병초기에는 흰색 소반점이 형성된 후 급속히 확산되어 진전되며 나무전체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보인다(그림 6-4).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식물체가 약화되어 수량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발병시기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며 당년도의 기상조건이 고온 건조할 경우 발병 및 확산이 잘 되며 병원균은 Microphaera sp.으로서 포자의 확산양상은 다음 그림과 같다.
잎의 병징
열매의 병징
그림 6-4 흰가루병의 병징(농진청 약용작물 병해도감. 1991)
(2) 방제방법 : 병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발병초기에 방제하여야 하며 훼나리 톱신등의 약제를 살포하여주면 효과적이다.
2. 충 해
1) 뽕나무 깍지벌레(깍지벌레과, Diaspididae)
(1) 형태 : 흰색 또는 회백색으로 암컷은 둥근모양이고 숫컷은 길쭉한 모양이다. 암컷은 직경이 2.0-2.5㎜인 원반형이고 암 성충 깍지속의 몸은 등황색이다. 수컷은 유충기에 1.2㎜정도의 흰 막대 모양이지만 다 자라면 몸길이가 0.6㎜ 내외가 되며 한쌍의 투명한 날개가 돋아난다(그림 6-5).
(2) 생태 및 피해증상 : 월동해충으로 알로서 부화하며 년 2회 발생한다. 첫 약충의 발생시기는 5월 중하순이고, 2회 약충은 8월 상중순에 나타난다. 이 충이 발생하면 지름 1cm내외의 흰색 깍지덩이가 관찰되고 줄기와 가지는 거친 밀가루를 뿌린 듯이 희게 보인다. 나무의 줄기와 잎에 부착하여 흡즙하므로 피해를 받은 나무는 수세가 약해저 조기 낙엽되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
(3) 방 제 : 발생초기에 메치온 유제(수프라 싸이드)를 1,000배액을 1주일 간격으로 2회 살포
수컷깍지 암컷깍지
그림 6-5 뽕나무 깍지벌레(농진청 약용작물 충해도감. 1994)
2) 응애(응애과, Tetranychidae)
(1) 형 태 : 여름형 암컷성충은 0.4mm, 수컷 성충은 0.3mm내외로서 전체가 적갈색이고 몸 면에는 불규칙한 검은 무늬가 있다(그림 6-6).
(2) 생태 및 피해증상 : 휴면 암컷상태로 월동하며 3월상순 이후 적갈색으로 변하여 산란을 시작하며, 년 수회-10회까지 발생한다. 흡즙 해충으로서 피해를 받은 잎은 백색의 탈피반과 붉은색의 응애가 관찰되고 피해가 진전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해 조기 낙엽이 진다.
(3) 방 제 : 디코폴, 프로지 유제나 수화제, 아이카롤 유제등을 사용하되, 응애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방제가 가 높다.
그림 6-6 차응애 형태(농진청 약용작물 충해도감. 1994)
3) 남방쐐기나방(쐐기나방과, Limacodidae)
(1) 형 태 : 성충은 나방이며 유충은 약 23mm크기의 타원형이고 편평한 모양을 나타낸다. 몸 색은 연녹색이고 등면 중앙에 흰색의 줄이 있고, 등 가장자리에는 작은 가시를 가진 원추돌기가 나 있다(그림 6-7).
(2) 생태 및 피해증상 : 고치상태로 월동한 후 7월에 성충이 나타나 산란하면 8월에 유충이 발생하여 잎을 갉아먹는다.
(3) 방 제 : 유충 발생초기에 델타린, 피레스, 할로스, 에스펀발러레이트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그림 6-7 남방쐐기나방(농진청 약용작물 충해도감. 1994)
4) 깜보라 노린제(노린제과, Pentatomidae)
(1) 형 태: 성충은 9-10mm정도로 보라색 광택이 있는 흑색의 등면위에 폭이 넓은 엷은색 띠가 옆으로 발달되어 있고, 셋째 배마디에는 중앙에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다. 유충은 성충과 형태는 비슷하나 금속 광택이 강한 암녹색이다(그림 6-8).
(2) 생태 및 피해증상: 노린재는 년 2∼3세대가 발생하며 주로 수확기에 심각 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최근에는 발생량이 증가하여 피해 면적이 늘어 나고 있다. 초여름∼여름에 걸쳐 산란하는데 한개의 난괴당 15개내외의 알로 되어있다. 성충과 약충이 잎과 순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며 엽녹소 가 흡즙되어 광합성에 지장을 주어 피해를 심하게 받은 잎은 갈색으로 말라버린다.
(3) 방 제 : 방제에 있어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는 문제는 노린재류가 이동 성이 강하여 약제를 살포할 때는 인근 포장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있다가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이동해 옴으로써 약제에 접촉이 되지 않아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약제의 특성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약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살포횟수 및 살포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 노린재류 방제를 위하여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효과적인 방제약제 개발및 방제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노린제류의 발생이 확인되면 10일 간격으로 1회 스미치온유제 또는 리바이짓트유제, 리바이짓트분제, 파프유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다. 단감에는 합성피레스로이드계 농약인 델타린(데시스)이 고시되어 이용되고 있다.
그림 6-8 깜보라 노린제(농진청 약용작물 충해도감. 1994)
오미자의 과실은 폐와 신장보호에 특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통한의학에서 치료약과 보약재료로
이용하여 왔고, 최근에는 천연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오미자의 성분 분석을 통해 각각의 분리된 물질을 임상실험 한 결과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또한 민간에서는 줄기와 과실에서 발산되는 레몬향과 비슷한 독특한 향과 과즙의 깨끝한 선홍색을 이용하여 각종 전통음료의 품위를 높이는데 이용하였으며, 재배농가들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래로부터 전수되어온 제법을 되살려 과실을 이용한 각종음료와 술등을 조제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중이다
1.오미자의 함유 성분
오미자 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등 5가지 맛을 함유하기 때문에 五味子로 불린다. 느껴지는 맛도 과실의 부위에(과육, 종실)에 따라 달라서 달고 신맛은 주로 과육 부분에서 강하게 느껴지고, 종실에는 쓰고 매운맛이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함유 성분도 과실과 종실에 차이가 있다. 오미자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80%, 지방1%, 단백질1.2%, 총 당함량 14%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즙내 당은 fructose, sucrose, glucose, maltose가, 유기산은 citric acid, tartart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 lactic acid 가 함유되어있다. 또한 열매에는 6.8%의 수지, 약 5%의 사포닌(거품지수1: 200), 아스코르빈산(환원형 215-581mg%)이 함유되어 있다.한편 약리작용에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고 추정되는 종실에서는 20-30%의 기름, 수지, 1.6-2%정유와 리그난 화합물이 분리되고 그중 기름성분을 다시 종류별로 분리하면 리놀레인 56-60%, 올레인 28-34%가 분리된다.
이 물질들 중 리그난 화합물이 중요한 유효성분으로 주목되어 요즈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잔드린 A, B C, 시잔드롤 A와 B, 고미신 B , C, D, F, G, 시잔드렐 A와 B등이 밝혀져 있다.
2. 임상적 효능
종실에서 주로 추출되는 리그난 화합물중 탁월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시잔드린은 척수의 반사 흥분성을 높이며 심장-핏줄계통과 호흡 촉진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탄수화물대사를 돕고 효소활성을 높여 소화기능을 강화시킨다.임상실험결과 전신쇠약,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저혈압 환자의 치료에 뚜렸한 효과가 있었으며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운동성과 노동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고, 향정신성 의약품과는 길항작용을 나타냈다고 한다.
또한 리그난 화합물의 개별적인 특성은 시잔드롤 B는 간 글리코겐 형성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시잔드린 C는 불면증을 치료하며, 시잔드렌 B는 SGPT를 낯추는 작용이 강해서 만성간염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한편 독성은 매우 약하여 독성 LD50은 40%시잔드린일 경우 10g/kg이며, 종실의 독성 LD50은 625g/kg으로 안전한 물질로 규정한다.
3. 증상별 치료
(1) 동의보감
폐를 보호하고 콩팥을 돕는 목적과 기침멎이약, 수렴약, 자양강장약, 입안갈증해소, 가래멎이등을 목적으로 5-15g을 물100cc에 달여먹는다.
(2)민간요법
간기능장애, 기침가래, 소변불통시 오미자가루(종실포함)를 1일 3g을 3회 온수에 복용한다.또한 열매즙은 위 운동 장애시 복용하면 항진효과를 나타내 정상 회복시키고, 나무껍질과 잎을 찐 후 그늘에 말려 차로 음용하면 밥맛과 소화를 촉진시킨다.
4. 민간에서의 이용
1)오미자 술
전래되어온 제법에 따르면 성숙한 건조오미자와 소주를 사용하며 조제 -침출 -후숙과정을 거쳐 술이 완성된다.
(1) 제조법
건조오미자 100g + 소주 1L ----------성분 추출-----------종실제거---- (유리병에 밀봉) (냉암소에서 1개월)
------후숙------음용 (20일)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술이 완성되는데 성분추출 후 종실을 제거하여도 찌꺼기가 많이 생기므로 올이 밀한 천을 이용하여 술을 걸르고 새병에 옮겨 담아 저장한다.
(2) 음용방법
1일 20-30cc 식전 식후 취침시 음용한다
2) 오미자 즙
성숙된 생과실을 착즙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생과 수량이 가장 높은 시기인 개화 후 120일경에 과실을 수확한다. 수확 후 과립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과방 전체를 가볍게 수세한 후 사용한다.
(1) 제조법
성숙된 오미자 선별----용기내 과실충진----초파리에의한 과실발효-----(실온, 2-3주) 착즙--------황설탕과 혼합-----------발효------------음용(냉장실 보관) (오미자 즙 7: 황설탕 3) (1-2개월, 15-20℃)
제조 과정중 과실이 발효되는 기간(용기에 충진된 상태)에서는 초파리가 출입할 수 있도록 용기의 입구를 개방시켜야 하고, 충진된 오미자의 위치를 상 하로 교환시켜줌으로서 발효가 빨라진다. 또한 착즙 후 설탕과 혼합된 오미자는 흔들거나 충격을 가하면 막대한 량의 기포가 발생하며, 밀폐된 용기일 경우 압력에 의해 용기가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용기에서 설탕을 첨가하여 혼합시키고 발효과정을 끝낸 후 작은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2) 음용방법
이 음료를 상시복용 하면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감기예방과 해소 천식에 특효가 있다. 음용방법은 음료량의 3배정도의 물에 휘석하여 복용하고 온수보다는 냉수를 이용하는 것이 오미자의 향미를 증가시킨다.
(3) 오미자 차
1ℓ의 오미자차를 끌이고자 할 때 건조오미자 30-40g이 필요하다. 물에 오미자를 넣어 바로 끓이게되면 색이 우러나지 않아 품위가 떨어지므로 반듯이 냉수에 3-4시간 침지한 후 약한 불로 20-30분간 끓인다. 오미자차를 상용할 경우에는 다량을 끓여 냉장실에 보관해놓고 필요시 덮혀서 마신다.
이와 같이 오미자는 보양 및 기호식품으로서 이용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칵테일의 고급 착색제, 김치의 숙성억제, 신맛을 이용한 새로운 음료개발등 식품쪽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고, 추출물을 이용한 간장보호, 회손된 간조직의 복원, 항 당뇨작용 등에도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약리학회에서도 보고되는바 약용 및 건강음료로서 수요가 무한하리라 판단된다.
참고문헌
1. 李昌福, 金潤植, 金鼎錫, 李偵錫. 1998. 植物分類學 鄕文社: 203-204.
2. 임명순, 신건철, 박진면. 1999. 토양관리와 비료 세명문화사: 47-49.
3. 일월서각. 1991. 약초의 이용과 성분: 203-204
4. Ikeya, y., Kanatani, H. Hakojaki, M. Takuchi, h. and Mitsuhashi, H. 1989.The constituents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Chem Pharm. bull., 36(10) :3974-3977.
5. 金濟桓, 林鉉基. 1984. 오미자 育種의 基礎硏究. 全北大學校 農大論文集 15 : 1-6
6. 姜榮熹, 申榮五. 1994. 植物營養學, 아카데미서적 : 238-239
7. 藥用作物 蟲害圖鑑. 1994. 農業技術硏究所 : 11, 334-341
8. 藥用作物 病害圖鑑. 1991. 農業技術硏究所 : 166-159
생 산
1.생산수급
1) 국내생산
소면적 작물로서 최근재배현황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으며 400ha에서300M/T('93년)
내외일 것으로 추정됨
2) 외국생산현황
중국과 북한에서 자생종 채집형태로 생산됨
3) 수급동향
-생과 : 국내 유통은 중간 수집상이 농가에서 직접 수집하여 가공 공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생과 가격은 4,500원∼5,000원 유지됨('93년∼2000년)
-건과 : 북한 과 중국산이 수입되고있으며 가격은 국내산의 절반
2. 생산자현황
1) 생산단체
장수군 오미자 작목반( 대표 : 김종구)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원촌 ☏ 063-352-2905
작목반 면적 : 30ha
박창수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1306 ☏ 063-323-0114
재배면적 : 4,000평
관련정보
1. 전문가
김 선
호남농업시험장
☏ 063-840-2232, E-mail kims@nhaes.go.kr
전북 익산시 송학동 380
박충근 작물시험장
☏ 031-290-6725, E-mail : pcg@nces.go.kr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
김종엽
전북농업기술원 진안 숙근 약초시험장
☏ 063-433-7452, E-mail malgul@hanmail.net
전북 진안읍 연장리 794-1
2. 연구정보
1) 관련서적
오미자· 가시오갈피· 반하의 재배기술. 2000. 호남농업시험장
主要藥用作物 栽培技術. 1990. 農振會
약초재배(표준영농교본). 1994. 농촌진흥청
3. 작성자정보
김 선 : 호남농업시험장
☏ 063-840-2232, E-mail kims@nhaes.go.kr
전북 익산시 송학동 380
작성일 : 200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