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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꽃과 식물 스크랩 알로카시아 잘 키우는 법
노래오리 추천 0 조회 5,261 15.11.25 21: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알로카시아 잘 키우기는 법

알로카시아 잘 키우기는 법 

            ( 무름병 처방, 물꽂이 방법에 대하여.... )

 

알로카시아는 집에서 키우기 쉽고, 요즘엔 공기정화기능이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식물입니다.

초록색 잎이 넓고 우거져서 거실이 꽉 찬 느낌도 들어서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제가 경영하는 블로섬 꽃카페에 핀 알로카시아 꽃의 자태 입니다.....^^*

 

1. 알로카시아
학명은 Alocassia lowii Hook. × Alocassia sandriana Bull.의 교배종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15℃ 이상에서 월동하고 18∼30℃에서 잘 생육합니다. 잎의 길이가 25∼40㎝로 잎은 4∼6장이 근경에서 나오고 엽병은 둥글고 길지요. 잎은 기부가 V자형으로 되어 있고 중간이 넓으며 끝은 좁아져서 침 모양으로 뾰족합니다. 잎 표면은 암록색이 나며 잎 가는 둥글둥글한 거치가 있으며 잎가와 엽맥은 은백록색이 나고 잎 뒷면은 동록색이 납니다. 미엽종으로 내한성이 약합니다. amazonica는 아마존이라는 뜻이다. 이 속은 열대 아시아와 열대 아메리카에 약 70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알로카시아는 잎이 넓고 커 이국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좋은 식물로 키가 높이 자라고 잎이 넓기 때문에 책장과 책장 사이 빈 공간에 두기에 안성맞춤인 식물입니다.

 

 


2. 효과
알로카시아는 가습효과가 큰 식물로 알려져 있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잎파리 끝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증산작용을 잘 해서 천연가습기의 효과 있으며, 최근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이 떠오르면서  주부들이 가습기 대용으로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잎에서 물이 한방울씩 맺혀서 떨어져서 실내 가습효과가 매우 크지요...그럼에도불구하고 그 물을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에 민감한사람이 만지면 안된데요 독성이 있다네요....

특히 집에 애완동물이 있다면 애완 동물들이 못먹게 단속을 하셔야 합니다.....^^*

 

       ※ Tip : 살짝 건조하게 키우는것도 중요 포인트입니다...^^*

 



3. 관리법
알로카시아는 열대 지방 식물이기 때문에 다소 습한 상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식물이 마르는 듯하면 화분의 흙이 촉촉할 정도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관리하고, 실내 온도는 15~16℃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블로섬 꽃카페 카운터앞 내부전경...알로카시아가 돋보인다....^^*

 

1) 화분 물주기는 어떻게?

알로카시아는 물을 좋아 하는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물을 너무 주어 과습이 되었을 때 구근이 ?을 수 있느니  주의 하셔야 해요.

(아주 물을 많이 주어 물빠짐이 않 좋은 화분에서 구근이 썩는 경우가 있기 때문 입니다)

 

물은 주는  주기는 보통은 10일에서 15일사이로 주는데....나무 젓가락을 화분 깊이 찔러보고 물이 말랐다 싶으면 주시면 됩니다.

물주기는 어떤 공식이 있다기 보다는  한여름이면 증발량이 높으니까 주기가 빨라지고, 겨울엔 회수를

줄여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잎이 크고 넓으니까  그런점을 생각하시면서 물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블로섬 꽃카페 카운터앞...알로카시아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어요~~~!!!

 

2) 잎사귀 분무는 어떻게?

 

잎에 분무는 전체적으로 하시되 주로 잎의 뒷면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유는 응애가 잘 발생하기 때문인데 응애는 건조시 잘생기니까 분무를 권장 합니다.

 

3) 꽃집에서 가져올 때 잎사귀에 꽃집에서 뿌린 왁스는

 

지워줘야 하는지~?

왁스를 지우려다 잎이 손상되면 그게 오히려 염려되오니 분무로 적당히 닦아 주셔요.

추가로 알로카시아오도라의 구근 끝부분과 잎과의 사이가 너무 잘록하게 되면 앞으로 나올 잎이 건강하지 않겠죠?

 

그래서 잎이 다 시들어도 잎에 달린 줄기부분을 다 떼어내지 마시고 10~20cm 여유를 두고 자르셔서 마르면 벗겨낸다는 생각으로 두어야 합니다.

 

 

4)알로카시아 무름병이 왔을때..?

황당하고 안타까운일이예요.....ㅠㅠ;;

구근이나 기둥쪽을 만져서 딴곳보다 물컹하게 쑥 들어가면 큰일이예요.

줄기속이 완전 썩어 들고.... 

그 속에 벌레들이 자글자글 할 수 도 있습니다.

알로카시아에 무름병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증상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알로카시아 물주기를  중단해야 합니다~~!!

해가 비교적 잘드는(너무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자유로운 베란다 정도쯤에 놔두세요.

 

심각하게 무름병이 왔다면 그부분을 소독된 칼로 모두 다 파내세요

그리고 안물러진 부분을 따로 떼어서 물꽂이를 하면 뿌리가 나온답니다.

 

 

썩지않은 줄기 윗부분부터 잘라서 물꽂이를 해주었는데요....그후.... 20여일정도 지나니...

벌써 이렇게 뿌리가 났어요~~!!

새로운 잎사귀도 나오고 많이 싱싱해졌어요.

 

 

 

거의 죽을줄 알았던 알로카시아가  이렇게 다시 되살아나니  너무너무 신기하지요....^^*

 

무름병은 물이 많아도... 추워도... 해가 덜보여도 올수가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요~~!!

 

 

방문하신 모든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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