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 la Vida Loca" 의 가수 리키 마틴이다.
"Livin' la Vida Loca"는 격렬하고 화려한 리듬을 가진 라틴 팝이다
프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 리키 마틴의 대표곡으로 1999년 앨범 'Ricky Martin'의 첫 싱글이다.
라틴 팝과 록을 섞은 신나는 곡으로, 리키 마틴을 세계적인 스타로 올려놓은 노래로 알려져 있다.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가 특히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노래 자체보다 화면과 무대가
먼저 강하게 각인됐기 때문이다. 화려한 비주얼,빠른 편집, 강한 리듬에 맞춘 역동적인 춤이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영상이 '미친듯한 삶'을 직관적으로 보여줘서 한 번 보면 기억에 남기 쉬웠고,리키 마틴의 춤, 표정, 그리고 무대 장악력이
라틴 팝의 흥겨움을 잘 살려냈기 때문에 굳이 영어 가사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리듬과 영상만으로 흥분과 즐거움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무대 위에서 격렬한 춤을 추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젊은 '리키 마틴' 의 모습이 떠오른다.
잘생긴 외모와 잘 빠진 몸매에, 특히,라틴계 남자들 특유의 능글맞고 뻔뻔하게 느껴지는 표정으로 유혹하듯 바라보는
시선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엔터테이너였는데 나도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 스페인어를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물론, 리키 마틴의 잘생긴 외모도 크게 한 몫 했지만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부르는 노래가 다 좋아서 원어로
가사를 알고 듣고 싶어서였다.
리키 마틴의 CD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노래가 섞여 있는데 스페인어 버전의 노래들이 훨씬 낫다.
아무래도 모국어로 부르는 노래가 표현이 자유롭고 감정이입이 잘 돼서겠지만 그의 스페인어를 듣고 있으면 가사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마치 내가 스페인어를 알아듣는 것 처럼 노래를 듣곤 했다.
세월은 이 잘생기고 매력 넘치는 바람둥이? 라틴계 가수도 내버려두고 가지 않았다.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아직도 현역에서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는 그지만 옛날 수많은 각 국의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바람둥이 ^^ 미남자도 나이를 먹었다.
최근 활동모습을 보면 후덕해진 몸매에 수염이 더부룩한 흔히 보는 외국 아저씨처럼 보인다.
그 마음 설레게 하고 떨리게 했던 전성기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어졌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를 보고있으면
리키 마틴이 여전히 라틴 팝을 대표하는 가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매력적인 외모는 젊은 날 한 때에 불과할 수 있지만 가수의
뛰어난 노래 실력은 세월을 따라 계속 매력을 더해가는 것이니 지금의 그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난 그의 노래가 좋다.
** 이 모습, 이 표정, 이 분위기가 말해주는 현재의 Ricky Martin 의 모습도 좋다.
첫댓글 "La vida loca" 는 스페인어로 '미친 삶 / 광란의 삶을 뜻한다.
영어로 "the crazy life" 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넘치고, 절제 없이 즐기는 열정적인 삶을 표현하는 말로 많이 쓰이는데 영어 가사를 보면 화려하고 강력한 비트에 묻혀 어느 절제 못하는 통제 불능의 여자 이야기라는 걸 모르게 된다.
영상과 노래에 빠져 미쳐 발견하지 못 하는 부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