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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1965년 영국으로 독립당시 싱가포르를 1인당 GDP는 400 달라였는데
지금은 55,000 달라
어떻게 아시아의 최고 선진국이 되었을까 !!!
그것은 리콴유라고 하는 싱가포르 수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들 한다
역시 한나라의 최고지도자가 누구인가는 정말 중요한것인가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은 어떤가 ???
필자는 여행중에 한국 대통령에 관해 해외 TV 에 나오는게 너무 부끄러웠다 (마지막편에 다시 소개예정)
리콴유는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성공하게된것은 합리적인 법제도와 유능하고 깨끗한 정부일것이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체인구 550만명중에 250만명이라한다 (한국인 3만명 추정)
그중 비교적 잘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사람들이 건설현장, 가정부 등 궂은일을 도맡아하고있다
인구는
중국계가 77%, 말레이계14%, 인도계 8% 기타 등 다민족 국가라서 음식도
중국음식, 말레이 음식, 태국, 인도, 서양음식등 무궁무진한 음식 천국이다
전세계에서 음식문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가 싱가포르이다, 세계 최고의 식도록 천국이라 할수 있다
음식의 종류는 일일이 열거할수 없을정도로 다양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깔려있다고 생각한다
싱가포르 음식문화중 호커라고 하는 노점상이다
노점식당들에게 대형시설안에서 장사할수 있게 합법적으로 허가를 내줬다한다
호커의 음식은 저렴해서 한국돈 3,000 ~ 4,000 원정도면 한끼 식사를 할수 있고, 심지어는 1,000 ` 2,000 원에 먹을수 있는 음식도 있다
□ 싱가포르 한인 숙소, 해리티지 지하철 차이나타운역 5분 (10월 25일) 070-7579-3464
KL에서 밤에 출발하는 국제버스 타고, 싱가포르 도심 부기스로드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미리 예약한 한인숙소 해리티지로 왔다
주소를 보여주니 정확하게 숙소 앞에 도착시켜주고 싱가포르 달라도 없었는데 말레이시아 돈을 받아준
택시기사님게 감사드린다.....밤새 잠을 못잤지만 싱가포르 첫인상이 산뜻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 멀라이언 파크 (Merlion Park) 레플스 플레이역 B출구 도보 10분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귀여운 마스코트 멀리이언상이 있는 바닷가 산책공원이다
싱가포르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있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로서 주위에는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보트키 (Boat Quay) 클락키역 B 출구 아니면 보트키에서 도보 3분
싱가포르 강 입구에 있는 조용하고 한가로운곳이다
□ 클락키 (Clarke Quay) 보트키에서 도보 2분
* 노천카페와 낭만적인 레스토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을수 있는 싱가포르 최고의 유흥가로서
마리나 베이에서 싱가포르강을 지나 올라가면 보트키를 지나서 고급식당들이 늘어선곳이 클락키이다
싱가포르강은 강이라고하기엔 민망할정도이고 서울의 한강에 비하면 하천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근데 싱가포르사람들은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야간명소를 만들어낸것에 신기하다
* 사실 우리의 한강처럼 아름다운 강을끼고 있는 대도시는 많지 않다
외국인 친구가 서울을 방문한다고 했을때 한강변 어디가 아름답다고 소개해줄수 있는곳이 있을까
참 아쉽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
□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역)
* 차이나 타운은... 쿠알람푸루 차이나 타운이나 싱가포르 차이나 타운이나 언제가도 활기 넘치는 시장이다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서민적인 맛집, 근사한 레스토랑들이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서민적인 거리이다
* 스미스 스트리트 (smith street)
차이나 터운을 소개할때 자주 등장하는 사진속 거리다, 먹자골목으로 통하는 이 거리는 해질무렵 시작하고
호커센타가 일렬로 있고 노천테이블이 펼쳐있어 장관을 이룬다
□ 차이나 타운역
지하철 차이나 타운역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나, 출구 여러개가 있어 몇번출구인지는 필자는
확실하게 알아보질 못했다
□ 싱가포르 지하철 승차권
우리나라 처럼 동전을 넣고 목적지를 눌러야는데...
한번 사용후 버리면 손해이다.. 버리지말고 다음 지하철 탈때 표파는 기계에 올려 놓고 목적지를 누르면
할인된 금액이 표시가 되는 시스템이다 (6번 사용가능)
□ 싱가포르 지하철
도시국가이고 국토가 작아서인지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편리.
지하철면 타면 싱가포르 시내 어디든지 갈수 있어 택시 탈 필요가 없을듯....
□ 차이나 타운 컴플랙스 타운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예산 책정을 잘해야한다고 누가 귀뜸해준게 생각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비싸더라도 찾아보면 저렴한곳이 있기 마련이다
차이나 타운 바로 옆 컴플랙스 타운 2층에 가면 음식이 저렴해서 식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줄을 서야할 정도이다
□ 컴플랙스 타운 2층 음식점
특히 이 식당은 맛도 좋고 저렴해서인지 줄을 서서 한참동안 기다려야한다
필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덩달아 줄을 서서 밥을 먹고 바로 옆에는 빙수집도 있어
식후 빙수도 사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해 다음날도 이식당에서 한끼를 사먹었다
날씨가 더워 팥빙수 2개를 사서 먹으니 시원하고 나른해진다....
(팥빙수 2 SD, 한화 1640원) (식사 약 5SD, 한화 4000원)
□ 불아사
차이나 타운에 있는 불교사원
숙소 바로 앞에 불아사도 있고 차이나 타운도 있고 컴플랙스 타운과 맥스웰 푸드센타도 있어 숙소 위치는
기가 막히게 좋은곳이다
(해리티지 숙소에 도미토리도 있고 1박에 3만원이 안되는것으로 기억) 트윈 1박 8만원
□ 맥스웰 푸드센타 (숙소에서 도보1분)
숙소 옆 골목길 지나면 맥스웰 푸드센타가 나오는데 여기도 음식값이 저렴해서인지 아침식사때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붐비는곳이다
□ 스리 마리암만 사원 (Sri Mariamman Temple) 차이나 타운내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된 힌두교사원으로 매일 같이 축제 비슷한것을 하는듯...
□ 차임스 (Chijmes) 지하철 시티홀역 도보 5분정도
유럽 분위기가 나는 낭만적인곳으로 지금은 예식장 고급음식점으로 사용하는듯...
□ 전쟁기념 공원 지하철 시티홀역 도보 5분정도
2차대전때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싱가포르 시민 5만여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공원으로 일본정부가
이 비극적인 과거를 반성하고 희생자를 기리기위해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조성한곳이다
일본은 한국에게만 진심어린 반성이 없을까 !!!
□ 레플스 경 상륙 기념지 (Sir.Stamfrod Rsffles Landing Site) 보트키 바로옆
1819년 래플스 경이 싱가포르에 상륙한것을 기념하는 장소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답게 팔장을 끼고 있는 모습이 당당해보인다
이곳은 학생들의 단골 견학장소인듯...많은 중고생들이 관람하고 있는것 같았다
□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역
보타닉가든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날수 있는 싱가포르 최고의 식물원이자 공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산림욕을 하는 기분이 들어 여행자의 긴장감도 풀어지고
산책도 즐기고 쉬엄쉬엄 걸으면서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진다.
정문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구불구불 만들어진 길을 걷는것이 좋다. 국립공원 내부에 들어가면 난초정원이 있고
근처에는 하루종일 누워있고싶을 만큼 아름다운 잔디밭이 있다
그러나 넓어서 전부 돌아다니긴 불가능할것 같아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고
공원내 지도가 있어 가보고 싶은곳만 가보면 2~ 3시간 소요
□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 보타닉 가든을 보고 오차드로드쪽으로 도보 3분
전 세계 패션가들이 즐겨찾는 논스톱 쇼핑거리로서 수많은 쇼핑센터들이 줄지어있는 아시아 최고의
쇼핑메카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곳인데 필자 싱가포르 2일동안 밤마다 비가와서 못가본게 아쉬움 ㅠ
□ 싱가포르에 대해서...
* 싱가포르 단순 노동자들의 월급은 한화 약40 ~ 60만원정도라한다
경찰관의 평균연봉은 한국돈 6,500 만원, 교사평균 연봉은 한국돈 3,000 ~ 9,000 만원
1인당 GDP 가 55,000 달라의 싱가포르인데 이렇게 낮은 급여는 놀라울 일이다
* 싱가포르 전반적인 물가가 확실히 비싼것만은 확실하나 기초생활비는 저렴한것같았다
(예를들어)
음식 등 먹거리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요금은 5만달라의 선진국의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 저렴하다
일부 부유층은 극도록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는 반면 절대다수의 사람들도 생존에 대한 걱정없이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는곳 이라생각한다
* 언어도 영어, 중국어 등 4개 공용어가 있으나 인종에 관계없이 영어를 공통어로 사용하고 있었다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서로간 갈등과 알력이 전혀없는것은 아니지만
싱가포르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서로 존중하면서 자랐기때문에 서로의 인종, 서로의 종교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싸우는것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또 뭐가 다르다고 싸우고 맨날 싸우기 바쁜 우리나라와 조금은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많은 명확한 정체성조차 없는 사회를 하나의 국가로 묶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리콴유 수상의 강력한 지도력으로 갈등없이 평화를 이루었다고한다
(싱가포르의 금연정책)
* 싱가포르에서는 담배를 피울수 없다고 알고있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하다고 알고 있지만 오해이다
* 싱가포르가 담배값이 비싸고 금연정책을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한국돈 수십만원의 벌금을 물게된다
* 길거리 몇십미터 간격으로 재털이가 있어 허용된 공간에서는 마음대로 피울수 있도록 배려하는
흡연자들의 권리도 있다
□ 덕투어 (Duck Tour) 수륙양용차 (지하철 선택시티역 바로옆, 정가 37SD 인데 할인 26 SD)
* 배가 볼록한 오리모양의 수륙양용차를 타고 지상과 해상을 넘나들어 싱가포르 도심을 여행할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 원래 군사용으로 사용했던 수륙양용차는 싱가포르에서만 타볼수 있어,
* 지상을 달리다가 바다 깊숙히 빠져들때 여기저기 유쾌한 비명이 들린다
□ 싱가포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선택시티 옆
높이 165m, 버스 1대 크기의 캡슐이 28개로서 총 784명을 싣고 하늘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싱가포르의 시내는 물론 멀리까지 볼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30분)
□ 수륙 양용카를 타고 바라본 싱가포르 금융가 빌딩
레플스 플레이스 (Reffles place) 싱가포르 금융의 최고 중심지다.
출퇴근시간이면 세계각국의 직장인들을 볼수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싱가포르경제의 위력을 실감할수 있는 고층빌딩 거리이다
□ 마리나 베이샌즈 (Marina bay sands) 지하철 마리나 베이센즈역
우라나라 쌍용건설이 2010년 완공한 건축물로서 2년만에 완공된 건축물로서 호텔과 쇼핑몰, 극장, 카지노
아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중 하나로 꼽힌다고....
자연과 인공의 절묘한 조화를 뽐내는 야경이라하는데 필자는 야경을 보러 갔지만....
쏟아지는 폭우로 마리나 베이 샌즈 내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 아쉬움만 남기고 숙소로 와야만 했다
□ 수륙 양용카를 타고 바라본, 아름다운 강변 아파트
□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리틀 인디아역도 있지만 더 좋은방법은 파러파크역 G 출구에서 세랑군로드를 따라
리틀인디아역쪽으로 이동하는게 좋음
매콤한 커리 향기와 화려한 인도 전통의상, 알록달록한 꽃 목걸이
인도에 안가도 인도하면 떠오르는 많은것들을 체험하거나 볼수있는 인도거리
□ 부기스 (Bugis) 리틀인디아로드에서서 도보 5분
과거 항구였던 이곳 부기스는 아랍상인들이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슬람 전통문화를 볼수 있는
이슬람 거리
□ 아랍스트리트 부기스에서 도보 3분
□ 스타 크루즈 타는 부두 harbour front 역
말레이시아 쿠알람루푸루 가는 aero line 버스 타러 가는길에 스타 크루즈 전용부두가 있어 촬영을 해본것
□ 스타 크루즈 harbour front 역
버스시간 여유가 있어 이곳 크루즈 승선에 대해 물어봤는데 말레이시아 페낭까지 3박4일 크루즈 상품이
한국돈 50만원 정도 (물론 룸 상태에 따라 다름)
페낭외에도 다른장소 크루즈 상품이 많이 있다고함
□ 말레이시아 쿠알람푸루행 aero line 버스, harbour front 역에서 스타 크루즈 타는곳 옆
* 밤 8시 출발 → KL 에 새벽 2시 도착(6시간), 49 SD, 간단한 저녁밥, 물, 제공
이어폰, 화장실도 있어 KL ↔ 싱가포르 왕래하는 국제버스중에 가장 고급스런 버스
* 여행중 기차표 및 버스표는 언제나 도착지에 오자마자 예약은 필수
*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미얀마편을 곧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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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오늘도 행복하세요 ~~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지난달 업무차 쿠알라 갔다가 심야버스타고 싱가포르 갔다왔는데 참 상세한 이야기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965년 말레이의 주 정부였던 싱가포르가 독립하여 저토록 발전할줄 말레이 현지 화교들조차 생각하지 못했다더군요
깨끗한 정부와 리드쉽이 뛰어난 리콴유에 의해 지금의 싱가포르가 만들어젔기 때문에 아직도 리콴유는 정신적인 지주라고 하더군요 알찬 정보 유용하게 읽고 사용하겠습니다 ㅎㅎ
네.....그런 수상이 올해 봄인가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리고 싱가포를 사람들의 친절은 기가막힐 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 ~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새롭네요.
네....감사합니다 ~
작지만 강한나라...싱가폴...
거의 십여년전에 다녀왔지만..
깨끗한 풍경이..홍콩과 많이 비교가 좀 되더군요...
깨끗하고 지하철이 강한 나라, 물가 비싸구요....
감사합니다 ~~
싱가폴 사람 친절하단 말씀에 동감합니다.
예전에 제가살고있는 고장을 안내한적이 있는데
떠나면서 명함을 주더군요.
싱가폴오면 반드시 찾아오라고~~~
젊은은행원이었는데 기억이납니다.
제가 함께 여행한듯 생생하게 느낌이 옵니다.
아시아 최고 선진국이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싱가포르 수상의 리더쉽과 검소하고 친절한 국민들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곧 이번여행 하이라이트 미얀마 편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아주4소룡(亞洲四小龍)의 으뜸자리는 그리쉽게얻어지는것은 절대 아니죠~!
우리나라도 더욱 더 분발해서 모든 면에서 싱가폴을 뛰어넘야야 하는건데...
지금이 이게뭔닙까~? 해외뉴스에서는 연일 톱뉴스으로 보도되고...
아무튼... 싱가폴 발전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잘보았습니다~
나중에 들리게되면 숙소를 "불아사" 근처으로 정하는것이 좋을 둣하네요~
불아사, 차이나타운에 숙소를 얻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저도 해외토픽에 나오는것을 미얀마에서 봤어요
마지막편에 우라나라의 현실,
그것을 올리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