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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동시장 공천을 앞두고 계속해서 유언비어가 확산해 지역 유권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하나둘씩 개소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항간에 떠돌던 공천에 대한 유언비어가 확산하고 네거티브 선전 또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되면서 경북지역은 지방단체장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이는 안동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뉴스메타 취재 결과, 현재 안동 지역에서 공천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1위와 2위를 제치고 제3의 인물로 단일화를 성사시켜 시장 공천을 받게 한다는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소문은 ‘보이지 않는 힘이 공천을 주도한다’는 의혹으로 부풀려져 시민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언비어가 난무해도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에서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안동 시민 권모 씨는 “후보들이 네거티브 선거 전략 대신 안동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가지고 선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민정 기사 뉴스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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