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요명소
우항리공룡화석지
세계최초로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지역이다.
세계최대로 익룡발자국 크기(20~35cm),및 규모(100점)임. 지금으로부터 9,000만년전에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남 우항리 해안에서만 발견되었다.
국내최초로 익룡뼈 화석 발견('97년)하였고, 국내최대 조각류(2족행) 및 용각류(4족보행)공룡발자국 이다. 호남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하였다.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191 우항리 공룡화석지 관리사무소 061-532-7225
고산윤선도유적지(녹우당)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2km 쯤 떨어진 고산 윤선도 유적지에는 해남윤씨 종가인 녹우당과 유물관이 있다녹우당은 고산 윤선도의 고택으로, 전라남도에 남아 있는 민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집이다.
ㅁ자형을 이루며 안뜰을 둘러싼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문간채가 여러동 있고 집 뒤편 담장 너머에 추원당(제각)이 있으며, 동쪽에 해남 윤씨의 중시조인 어초은공 윤효정과 윤선도의 사당이 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연못과 정원등이 가꾸어져 있다.
집 뒤 산자락에 우거진 비자숲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쏴하며 비가 내리는 듯하다고 해서 녹우당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유적관리사무소 (061)533-4445)
달마산과 미황사
* 달마산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백은 둔덕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어여쁜 소가 점지해준 절인 동시에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이다.
* 미황사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이었다. 대웅전은 보물 제 947호로서 그 규모나 정교함에 있어서 매우 훌륭한 건물이다.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114
두륜산도립공원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 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 (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 두륜봉 등산길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피안교를 건너면 구매표소가 있고, 이를 지나 일주문과 비전(碑殿)을 지나면 반야교와 해탈문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대웅전이고 오른쪽으로 가며 천불전 서산대사유물관 그 다음 왼쪽으로 가면, 대광명전으로 가는 길이 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대광명전 입구에서 부터 갈라지는 왼쪽 길을 따라 북암쪽으로 오르는 코스와 진불암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숲 속에 난 등산로를 따라 한시간 정도 오르면 가련봉 중턱에 두 점의 보물을 간직한 북암이 있다. 북암에서 동편으로 건너다 보이는 고계봉 능선에는 소사나무의 군락이 등산로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우거져 있다. 북암에서 맑고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두륜봉쪽으로 20여분 빠져 나오면 잡초가 무성한 터 한편에 외로이 서 있는 5층 석탑이 두륜봉 정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곳이 만일암터이다. 만일암터를 지나 나무가지를 헤치고 샛길을 빠져나가면 몇분이 지나지 않아 천년수라 불리는 수령 천년이 넘은 거목 느티나무가 뒷짐진 산신령처럼 우뚝 서 있다. 둘레를 장정 7~8명이 팔을 옆으로 뻗어야 하는 이 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수없이 많은 등산객들이 어루만지고 지나가 손닿는 곳이 번들거린다.
천년수에서 40여분 올라 정상에 가까이 오면 630m 두륜봉 바로 아래 제법넓은 갈대밭이 있다. 이곳 갈대밭 언덕배기로 불어오는 후련한 바람을 맞으며 구름다리(양쪽바위가 연결된 다리로 산안개가 갠날이면 아래쪽에서 보아 구름사이에 있는 다리처럼 보여 구름다리라 명명하였다.)를 오른다. 어른 서너발이면 지날 수 있는 작은 다리이다. 구름다리를 지나 정상에 오르면 어디까지인지도 모를 산자락들이 장업하게 펼쳐진다.
영암 월출산과 강진만, 완도, 진도, 신안 앞바다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의 풍경들. 이렇듯 자신을 휘감고 도는 정상의 경관들에 두륜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의 감동까지도 경험할 수 있다면 그 감동은 쉽게 잊혀지거나 빛바래지 않을 것이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61-530-5543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은 남도에 자리잡은 명사으로 대둔산이고도 하기도 한다. 높이는 703m이고 8개의 크고 작은 영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찰, 유적지가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 분포 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흥사 입구에서는 2~3시간 산행을 해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고 반대 측 입구인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게 되면 정상 바로 밑 상부 역사까지 다다를 수 있다. 두륜산 정상에 다다르면 넓게 펼쳐진 다도해와 넓은 평야의 경치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케이블카 선로의 길이는 1,500m이고 편도 운행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 두륜산 산행을 할 경우 대흥사 방향에서는 도보로 등산이 가능한데 반대편인 케이블카 하부 역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없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8-1 두륜산 케이블카 061-534-8992
블랑코비치 (인공해수욕장)
동양 최대의 인공 해수욕장인 블랑코비치 해변이 전남 해남군 화원면 소재 화원관광단지 내에 7월 18일 개장한다. 블랑코란 "하얗다"는 뜻의 스페인어로 블랑코비치는 하얀바닷가라는 의미. 개장 첫해인 올해는 8월 24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수중보를 쌓아 바닷물을 가두고 모래를 깔아 1km 정도의 해변이 있는 인공해수욕장으로 밀물이나 썰물에 상관없이 24시간 수영이 가능하다. 개장기간에는 비치발리볼과 풋살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활동과 맨손고기잡이, 낚시체험도 할 수 있다.
블랑코비치에서는 단순 해수욕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레이저 쇼 및 각종 이벤트 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해변 경광 및 조망이 확보된 지역에는 펜션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는 펜션단지 부지에 23동, 해안가 주변에 77동, 총 100동의 몽골텐트 단지가 있다.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 384번지 일대
현장상황실 061-537-6221 ~ 3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 061-285-1401~5
송호해수욕장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41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한반도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잡은 해수 욕장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2km, 폭은 200m이며, 평균수온은 섭씨 20도 정도로 따뜻한 편이다. 백 사장의 경사와 수심도 매우 완만하다.
백사장 뒤에는 수령 100~200년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썰물 때마다 드넓게 드러나는 갯벌에서 고동, 소라 등을 잡는 재미도 있다. 주변의 갯바위와 섬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그밖에 넓은 야영장이 있어 캠핑 하기도 좋고 각종 위락시설도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관광지 관리사무소 061-530-5544
우수영관광지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36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호는 (061)532-4088),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고 있는 진도대교의 북단에 위치한 우수영관광지는 임진왜란 당시 3대 수군 대첩지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1597. 9. 16)의 격전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격파하는, 세계 해전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1:11의 대승첩을 기록한 곳이다.
공원에는 명량대첩탑, 명량대첩 의의비, 어록비 등 8종의 시설물이 있으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명량해협의 경관과 진도대교의 위용이 일품이다. 눈 앞에서 소용돌이치는 울돌목과 전적비, 사당, 비각과 당시의 군창, 객사, 토성, 전적지 등은 전투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전시관에는 거북선의 실제모형과 절개모형, 당시에 사용되었던 판옥선의 모형,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당시의 전황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보물 제503호로 지정된 명량대첩비의 탑본과
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공원 방문객을 위하여 전 직원이 친절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어 입장전 매표소에 안내
요청을 하면 항상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관광객의 체험관광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가학산자연휴양림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워졌던 흑석산(650.3m)은 해남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 계곡면의 진산이요.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부터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가학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흑석은 비가 온 후 물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하여 유래된 듯하다. 비가 온 후, 흑석산을 보면 정말 검게 보인다.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 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 구역면적 - 100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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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산 1
* 휴양림 관리사무소 061-535-4812 * 해남군청 환경녹지과 061-530-5424
땅끝 관광지
한반도의 땅끝에 위치한 송호리 갈두부락은 북위 34도 17분 38초인 사자봉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절경은 일품이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이면 어슴프레 바라다 보이는 제주도 한라산이 가까이 보이며, 보길도 등 남해의 여러 섬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전망대 아래, 바다로 내민 사자봉 언저리에는 이곳이 땅끝임을 알리는 땅끝비가 서 있다.
입구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며, 전망대에서 땅끝탑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전체를 일주하는데는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주변에 송호해수욕장, 달마산,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등이 있다. 땅끝마을은 한반도 최남단으로 북위 34도 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끝을 말한다. 땅끝마을 갈두산 정상에 횃불 모양으로
되어있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풍경이 절경이다.
해남군 송지면 갈두부락 땅끝국민관광지 관리사무실 061-53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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