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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7가지 천국의 비유들] (5) 물고기의 최종적 분리와 천국의 제자가 된 서기관(마 13:47-52)
코람데오 추천 4 조회 330 24.01.01 08:5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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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1 10:03

    첫댓글 물고기의 비유는 낯익어도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에 대해서는 낯설은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성경과 복음을 이해하는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 24.01.01 15:44

    네,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들었는데, 이 포스팅과 댓글을 통해서 더 잘 알게 됩니다.

  • 24.01.01 09:36

    율법학자,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종교적 기득권을 가지고 행세를 하는 자들이었는데...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은 예수님이 이상적 모델로 권장하신 서기관으로서 천국을 확장하는 성도들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과 같은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1.01 09:41

    아멘!! 공감 감사합니다.

  • 24.01.01 15:46

    아멘22

  • 24.01.01 10:34

    『메튜 풀 청교도 성경주석』, 마태복음 13장

    “47-50.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이 비유의 목적은 가라지 비유와 마찬가지로,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그 속에 의인들과 악인들이 섞여 있게 될 것이고, 심판의 날이 되어서야 이 둘은 서로 완전히 갈라지게 될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 천국은/// “천국”은 복음의 경륜과 경영 전체, 즉 복음 안에서 베풀어지는 은혜와 복음 아래에서 경영되는 저 은혜의 방편들을 둘 다 가리킨다. 나는 여기에서 “천국"은 천국 말씀이라 불리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여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가시적인 교회와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로 사람들을 모으시는 방편으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 24.01.01 09:59

    우리 주님께서는 여기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세상이라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것에 비유하신다. 복음이 전파되면,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게 되는데, 그들 중에는 겉으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도 있어서, 그렇게 모인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참된 지체들인 것도 아니고,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즉, 가시적인 교회의 지체들이 되었다고 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의 지체들이 된 것은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세상 끝이 오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적을 다 이루셨을 때에는, 심판의 날이 있을 것이고, 그 때에 복음을 진심으로 받아 사랑한 의인들과 그렇지 않은 악인들이 완전히 갈라져서, 의인들은 천국으로 가고, 악인들은 지옥으로 던져지게 될 것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것을 앞에 나온 가라지 비유에서 사용하셨던 것과 비슷한 어구들로 표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서 그 어구들을 또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 24.01.01 10:01

    우리 구주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이 자신이 말씀한 모든 비유를 다 깨달았다고 대답하자, 너희가 그렇게 다 깨달았다면, 너희 혼자서만 알고 있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너희가 깨달은 것들을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 유대인들 가운데서 서기관들은 단지 글을 기록하고 문서를 다루는 서기였던 것이 아니라,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기도 하였다. 에스라는 서기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스 7:6). 우리 구주께서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는 모든 복음의 선한 일꾼을 가리키는 데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그들은 손님들이 왔을 때에 어떻게 대접해야 할지를 몰라 갈팡질팡하는 "집주인"이 아니라, 자신의 곳간들에 많은 것들을 쌓아두었다가, 손님의 취향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것들을 내와서 잘 대접하는 선한 "집주인" 같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믿은 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복음의 일꾼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딤전 3:6).

  • 24.01.01 10:00

    성경에 정통해서 구약과 신약의 글들을 잘 알고 그 의미들을 잘 깨닫고 있는 사람들, 신령한 지식을 많이 지니고 있어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합당한 말씀을 해줄 수 있고,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들과 문제들에 따라 거기에 맞는 말씀들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복음의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 작성자 24.01.05 14:30

    @장코뱅 매튜 풀 주석을 첨부해서 같이 보니 내용이 더 풍성하고 좋습니다. 온건하고 쉽게 썼군요. 감사합니다.

  • 24.01.01 15:48

    @장코뱅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은 복음의 선한 일꾼들인데 성경과 복음의 실력도 갖춘 자들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1.02 07:33

    @노베 공감합니다.

  • 24.01.01 15:50

    위선하는 서기관(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이 아니라 예수님이 권장하신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4.01.02 07:33

    아멘!

  • 24.01.01 17:22

    <바이블25>의 설명도 서민적이며 쉬운 내용 같습니다. 아래에 올립니다.

    =======================
    (2) 비유 자체가 나타내는 의도는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숙달된 모습을 인정하시고 칭찬해 주시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문하에 있는 자발적인 학습자들이 비록 서툴긴 해도 언제든지 그들을 격려하고자 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잘 하였다. 잘 말했다"고 칭찬하시려는 것이다.
    1)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으로 칭찬하신다. 지금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복음 사역자는 천국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야 한다. 천국에 대한 교훈으로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그는 나쁜 사역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2)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선한 집 주인에 비유하신다. 여기서 `새것과 옛것`이란 지난 해와 올 해에 거두어 들인 풍부하고 다양한 결실들을 말한다. 사역자가 전하는 내용 곧 `새것과 옛것`은 무엇이어야 하나. 옛 경험과 새로운 견해들이 모두 사역자가 전하는 내용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에 깨

  • 24.01.01 17:22

    깨달았던 것에 자족하지 말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살면서 배우라. 사역자는 이 내용을 어떻게 전해야 하나, 그는 그 내용들을 나타내야 한다. 쌓아 두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투자해야 한다. 그리스도 자신도 주기 위하여 받으셨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얻게 하실 것이다. 새 것과 옛 것을 내어 올 때 그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다시 말해서 옛 진리에 새로운 방법과 표현만 가미되면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 24.01.02 07:34

    @노베 핸드폰에 앱을 설치하고 종종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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