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페르시아만의 체감 온도가 섭씨 66.7도를 넘어 섰다는 아찔한 소식이 오늘 전해졌네요. 인간이 버틸수 있는 생존 한계선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핵폭발로 인한 고열로 사람이 타죽게 될 것이라는 공포적인 두려움에 앞서 인류는 이제 이상 기온에 의한 고열에 타죽을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불안감을 쉽게 떨쳐버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신장 위구루 자치구의 싼비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벨리 국립공원의 기온이 섭씨 53도, 52도였으며, 미국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도시가 19일 동안이나 섭씨 40도 이상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최장 기간의 폭염이었다고 하는군요. 정말 사람 죽이는 더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앞으로 인류가 '살인 더위', '살인 추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서울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지요. 체감 온도가 35도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자외선까지 강해서 그야말로 머리가 어질 어질 할 정도의 폭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40도를 넘는 고온이 20여일 지속된다면 사람은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를 정도로 견디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나마 대한민국은 다행인 셈입니다. 애국가처럼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아시아, 유럽, 북미의 3개 대륙이 현재 이 극한 기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은 온열 질환을 불러 일으키지요. 작년에 유럽에서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6만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조성하신 멀쩡한 자연의 질서를 인간의 욕망으로 파괴시킨 것입니다. 그 욕망은 곧 자연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무시한 불신앙인 것입니다. 그 결과로 지구는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살인적인 더위와 추위로부터 어떻게 생존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기술적인 연구는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오직 길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폭염과 혹한에서 피할 수 있고 견디어 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피난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언14:26).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위와 추위에서 보호해 주십니다. 사람을 죽일것 같은 고열의 폭염을 피할 곳은 시원한 그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그늘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 입니다. 그 품안에 안기면 됩니다.
"하나님이시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게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시편36:7).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편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