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의
부처님을 찬탄하고 공경합니다.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1배)
부처님 법 만난 것을 기뻐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아가 나에게 돌아옴을 알아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1배)
부처님 제자 됨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땅에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이 되겠습니다. (1배)
참회
화나고 짜증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이 모든 것은
밖으로 살피면 상대가 잘못해서 생긴 괴로움인 것 같지만
안으로 살피면 ‘내가 옳다’는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일어난 것이므로
모든 법에는 본래 옳고 그름이 없음을 깨달아
‘내가 옳다’는 한 생각을 내려놓을 때
모든 괴로움은 사라지고 온갖 업장은 녹아나는 것이다. (반배)
108배
넓고 깊은 원력 세워 보살도를 닦고 닦아
고통 중생 구하시려 사바세계 몸을 나퉈
크신 사랑 연민으로 널리 중생 구하시는
관세음보살님께 지성 귀의하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108배 참회기도를 합니다)
멸업장 진언 ‘옴 아르늑게 사바하’ (3번)
온갖 신통 갖추시고 방편 널리 닦고 닦아
시방 세계 모든 국토 그 몸을 나투시어
고통 중생 구하시는 관세음보살님께
지성 귀의하옵니다. (반배)
원하옵나니
사생육도 법계중생 다겁생래 지은 업장
지금 내가 참회하니 모두 소멸하여지고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게 하여지다. (1배 3번)
원하옵나니
이와 같이 지은 공덕 일체중생 회향되어
정토세계 함께 가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함께 성불하여지다. (반배)